안녕하세요, 이춘길 입니다.
-서문-
2010년 11월 21일 유통관리사 2급 시험을 보시 전국의 많은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많은분들이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많은분들은 합격을 했다고 인사를 전해 옵니다.
시험전 11월21일의 난이도를 말할때 분명히 말을 했었습니다. "어려울 것이니 어렵게 준비를 하라고요"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고, 그 방법들중 선택할 수 있는방법은 카페를 통해서
또는 오프라인강의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전달을 했으며, 그 방법을 받아들인 수험생들은 합격을 했을 것입니다.
-총평-
이번이 어렵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이 있지만 문제자체를 명확히 보면 충분히 나올만한 내용의 문제들이었고, 여러분들이 보고있는 기본서<명품을 기준>에 합격에 필요한 최소의 이론이 나와있을 것입니다.전체적으로 합격률은 15%에서 이의신청을 두문제정도 받아준다고 했을시 17%를 형성할 것입니다.
올해 4월부터 공부를 한 분들이 누적되어 있고, 생각했던 것 이상의 실력파들과 10점가점자들이 많아 합격율이 높을 것입니다.
유통·물류일반관리의 난이도는 그회 시험의 난이도 자체를 좌우하기에 어렵다고 인정을 한다해도 의외로 상권분석의 지엽적인 이론의 출제와 주관성높은 문제들은 수험생들이 받아들이기에는 힘들 것입니다. 유통마케팅과 유통정보는 무난하게 출제를 한 것으로 보아 전체적인 득점은 낮지만 60점대 초반에서 수험생들이 형성될 것입니다.
아쉬운점은 유통을 아직도 쉽게(7월18일시험이 문제)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같아서 씁쓸하다는 생각입니다.
유통관리사자격증을 일부 수험생들은 폄하하고 있지만,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싶은것은 유통관리사 만큼 인지도 높은 경영계열자격증도 많지않을 뿐더러 유통분야에서는 반드시 갖추어야할 자격증입니다.
-과목별 평-
유통·물류일반관리:
유통·물류일반관리는 그동안 시험의 난이도를 좌우해왔습니다(7월18일 제외)이번 시험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A형 같은경우는 1번이 경제학과 경영학용어가 나와 처음부터 생각에서 벗어나서 당황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묻는 내용이
미시경제학 내용을 거시적인 측면에서 묻기에 정답을 쉽게 도출을 한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2,3,4,6,7,8,10,11,12,14,15,16,17,18,19
중에서 12개 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합니다. 4,6,7,8,11,12,14,15,19은 무조건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합니다.
역시 반복기출 되었던 것은 문제가 아니라 지문이었기에 앞으로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 할 것인지를 분명히 인지를 해야 할 것입니다. 20번 문제는 재정학과 미시경제학에서 나오는 제로-섬 게임이론이 나왔고, 문제는 어렵지 않지만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수험생들은 당황을 했을 것입니다.
상권분석:
이번시험에서 가장논쟁의 중심에 있는 과목이 상권분석입니다. 학문적으로 너무 얇고, 대부분이 미국식이론을 그대로 접목을 하여 출제를 하기에 일반적인 실상에서 이해를 하는 수험생들이 각각 주관적인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출제자 역시 자신의 주관적인측면에서 출제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21,22,23,25,26,27,28,30,31,32,34,35,36,37,38,39 중에서 13개 정도는 득점을 하였어야 합니다. 21,25,26,27,28,30,31,34,37,38은 무조건 득점과 연결을 해야 기본서를 제대로 분 수험생입니다. 실무적인 측면의 문제가 나와 이론의 타당성에 문제가 있고, 상권분석에서 이의신청이 들어갈 것입니다.
유통마케팅:
7월의 가장 난이도 있는 과목이 유통마케팅이었습니다. 하지만 누누히 강조를 하지만 유통마케팅은 절대적인 난이도 보다는 상대적으로 문항수의 과다로 인해 수험생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41,42,43,44,45,48,49,50,51,52,53, 54,55,56, 59,60,61,
62,63,64,66,67,69,70,72,73,75 ,76,77,78,79 중에서 26개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합니다. 44번 문제는 자주 나왔던 문제로서 여기서는 종속제품이라고 나왔지만 기존에는노획가격으로 나왔습니다. 내가 항상 영어로 알아두라고 했던 문제이고,69는 이미 기출되었던 지문이며, 70같은 경우는 산수실력이면 암산으로 풀수있는 계산문제 등 전체적으로 쉬었다고 생각합니다. 65는 문제자체가 이상하여 시행기관과 검토를 다시한번 해야 할 것입니다.
유통정보:
유통정보는 가장 변함이 없는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쉬울때는 조금 어려움이 조금 어려울때는 쉬움이 느껴지는 과목입니다. 81,82,83,85,86,87,88,90,91,92,94,95,96,97,98,99,100 번중에서 81,83,85,86,87,88,90,91,92,94,95,97,98,99는 반드시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합니다.94는 이미 수회반복기출이 되었고, 92는 이론이 있지만 즉, 재화의 흐름이나 금융기능의 흐름이라면 배운대로 재화는 소유권의 흐름이니 전방기능, 금융은 양방기능,정보는 후반기능으로 분류를 할 수있으나 문제제의 지문이 "~가장"이라는 의미에 있어서 4번의 원재로공급업체 쪽은 무조건 100%틀리는 내용이니 정답은 4번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이의를 신청할 것입니다.
수험대책:
유통관리사 수험기간에는 정해진 기간이 없습니다. 그 기간을 공부하였다하여 합격을 하지도 않고, 적게했다고 하여 합격을 못하지도 않습니다. 저도 학교에서 강의를 한 사람으로 분명하게 평가를 하는데 경영학과를 나왔다고하여 유통관리사 이론을 전혀 모르고 합격을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단지 다른 수험생들보다 조금 유리는 할 것입니다.
2011년에는 새로운 출제방식이 나올 것입니다. 물론 유통관리사라는 자격증은 변함이 없을 것이지만 자격증은 어느분야에서 업무를 보았을시 자격을 평가하는 것이기에 지금의 유통관리사는 현재 급속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격증개정은 아니어도 내용적으로 변경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계속공부를 하거나 새롭게 공부를 하는분들은 그런점을 충분히 인지를 하여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이의신청문제: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이의신청 문제에 대하여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능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내가 틀린 것은 이론이 맞지도 않고, 틀린 것같지만 주관적인 감정개입을 자제하고 차분히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펴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수험생 한분 한분의 억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부탁의 글:
저는 분명히 상담글이나 오프라인 강의를 할 때 기출문제의 출제비중은 최소화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따라서 기출을 바탕으로한 공부보다는 기본서의 이론을 바탕으로한 공부방법을 추천하였습니다. 물론 수험생 중에서는 저의 말에 동의를 하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분들도 있다는 것 잘압니다. 분명한 것은 저는 여러분들에게 2010년에 최선을 다했고, 그 평가는 여러분들 몫입니다.
또한 제가 약속을 했듯이 시중에서 제가 쓴 명품기본서보다 더 적중된 교재가 있으면 언제든지 두배로 환불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 모두 합격을 기원합니다. 2010년 11월 22일 이춘길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