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골프채의 사용후 관리
파크골프의 클럽은 일반골프클럽과 달리 대부분이 나무를 소재로
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보관을 잘못하면 비싼 클럽을 버릴 수 도 있습니다.
새로운 클럽이 1년도 되지 않았는데 클럽페이스(타구면)가 벗겨지거나
샤프트가 헤드와 분리되거나 나무 부분이 손상이 가거나 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잘못된 보관과 손질로 인하여 클럽을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클럽 헤드가 스텐레스나, 스틸로 되어있는 경우는 손상
될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나무이기 때문에 손질의 방법에 의해
클럽의 수명은 크게 다릅니다.
1. 잘못된 관리방법과 보관 방법
클럽헤드를 물로 씻고 있지 않으십니까? 물은 절대적으로 안됩니다.
더러워졌다고 물에 헤드를 닦는 있습니다만 이 손질 방법은 크게 잘못된 것 입니다.
특히 감나무는 클럽소재로서는 최고로써 물을 흡수하기 쉬운 성질과 물을 흡수하면
팽창을 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팽창하게 되면 부착되어 있는 부품 사이에 틈새가 생깁니다.
* 클럽을 차에 보관하시는 안 계십니까?
여름이 되면 차안의 온도는 엄청나게 높습니다.
클럽과 샤프트의 접합부위는 접착제로 붙이고 있습니다.
접착제가 녹아 분리되는 경우가 경우가 있습니다.
* 비오는 날, 대회를 마치고 클럽의 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아침 이슬도 마찬가지만 서론에 물이 않 좋다고 말씀드렸듯이 비내리는
대회를 마치고 클럽을 관리하지않거나 대회 종료후 클럽을 그대로 차에
넣는 보관법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2. 관리방법과 주의점
* 비오는 날과 아침이슬로 인해 물에 젖은 클럽은 반드시 물기를 닦아내야
합니다. 헝겁으로 닦아내도 상관이 없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신문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신문지는 물기를 잘 흡수 하고 간단하게 버릴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헤드가 마르고 나서 새 신문지로 클럽 헤드를 싸고 직사 광선이 맞지 않는
곳에 클럽 헤드를 위로 해서 말립니다.
그립부분을 아래로 하시어 세우시기 바랍니다.
클럽을 신문지 쌓기 - 헤드를 위로 해서 보관
만약 샤프트내에 물이 들어 갔을 경우에도 그립의 끝 부분을 통해서
배출됩니다. 그립 끝부분의 조그만한 구멍은「마커」를 꽂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충분히 말랐다고 생각하시면 왁스를 바르시기 바랍니다. 왁스를 바르는
것은 피막이 만들어져 어느정도의 상처에도 견뎌내는 강한 클럽이 됩니다.
왁스의 종류에는 액체, 반고형, 고형이 있습니다만 액체는 바로 클럽에
스며들기 때문에 헤드 색변화의 원인이 됩니다. 반고형, 고형으로 된 것을
추천합니다.
많이 바르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지만 얇게 발라 닦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립 끝부분의 구멍 - 마커를 넣는 구멍이 아님
클럽페이스(타구면)에 풀이 붙고 더러워지진 부분을 깨끗하게 하지 않는
경우, 타구를 잘 해도 볼이 띄지 않고 미스 샷의 원인이 됩니다.
더러워진 부분을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으면 약국에서「메틸 알코올」를
구입하여 클럽페이스를 솜방망이로 닦으시면 깨끗하게 관리가 됩니다.
* 클럽의 보관 장소는 통풍이 잘 되는 응달에 두시기 바랍니다.
차에는 절대로 두지 마시고 반드시 차에서 클럽을 내려 보관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 그립의 관리방법은 땀, 먼지, 오염물질등으로 그립의 홈이 채워져
미끄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립의 관리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씻기 바랍니다.
다만 클럽헤드에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시고 그립 끝부분의 작은 구멍을
테이프로 붙여 물이 들어 가지 않게 하시어 씻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립의 고무도 연성세제에는 매우 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골프 숍에서 판매하는 스프레이식의「그립 클리너」를 이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플레이 한 후에는 반드시 클리너로 손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클럽에 조그만한 상처가 생기거나 광택을 없어 졌을 경우의 손질 방법은
생활용품 센터등에서 판매하는 금속연마제 "PIKAL"
(당구장에서 공을 닦는 연마제)로 연마한 후 왁스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또, 조금 깊은 상처는 굵은 입자의 컴파운드로 먼저 닦고 PIKAL로 연마하고
왁스를 마무리 하면 됩니다. 타구면도 같이 하시면 됩니다.
* 위의 방법데로 해도 고쳐지지 않는 것은 오버홀(분해해 수리하는 것)을
하여야 합니다. 메이커와 판매점에서 수리를 받으면 신상품과 같이 깨끗하게
처리가 됩니다. 상태에 의해 3,000엔~10,000엔정도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 보관하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이 클럽페이스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더 중요한 것은 샤프트입니다.
대부분의 샤프트는 GrassFiber(유리섬유)로 만들어져 쉽게 상처가 나며 충격을
받으면 쉽게 클럽이 구부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