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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5차 산행안내 | ||
산행지 코스 |
외항재~고헌산~소호령~백운산~삼강봉~메아리농장~땅고개 | ||
산 행 거 리 |
실거리25.5km |
산행시간 |
8:00 |
산행 준비물 |
도시락,랜턴,아이젠,행동식.장비 ^^* 시산재.. | ||
출 발 일 자 |
2015년 3월8일 |
출발장소 |
범내골역 4번출구앞 |
출 발 시 간 |
07:00 *^^*한사람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늦~지 마세요 | ||
산 행 회 비 |
1/n | ||
문 의 전 화 |
구정맥 산악회 051)246-5992 HP.010-5581-7581 |
일 시 : 2010년4월17일 (토요일)
구 간 : 와항삼거리~외항재~고헌산~소호령~백운산~삼강봉~메아리농장 -땅고개
날 씨 : 맑은 날씨에 조망이 좋았고, 기온도 산행에 부담이 없을 정도로 선선했다.
산행구간은 와항마을 입구 도로를 출발하여 메아리농장까지...
08시15분 : 와항마을 삼거리(921번 지방도)의 정상휴게소 앞...
근처 민박집 앞 빈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화살표 방향으로 산길 들머리를 찾아 올라간다.
이곳에서 정상휴게소 뒷편으로 바로 오르는 정맥꾼들도 있다는데, 정상적인 낙동정맥길이 아니며,
그 이유는 도로 아래로 복개천이 흐르고 있어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하물며, 와항재 방향의 차도를 따라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니 정맥을 완주했다고 떳떳이 말할 수 있을런지...
차도를 따라 3~4분쯤 올라가면 모드니가든이 나오고, 화살표 방향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산길을 따라 5~6분 올라가면 묘지가 나오는데, 와항삼거리의 정상휴게소 뒷편으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곳이며,
묘지에서 왼쪽으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묘지에서 5~6분 정도 오르면 능선에 도착하고,
왼쪽 방향은 719.3m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낙동정맥길인 오른쪽 방향의 와항재로 이어진다.
08시38분 : 와항재로 내려선다.
출발한 지 25분이 되고, 정맥길은 화살표 방향으로 이어진다.
와항재에서 30분쯤 오르자, 방화선으로 보이는 넓은 임도가 이어진다.
돌탑이 있는 마루금을 넘어...
09시35분 : 고헌서봉에 도착해 증명사진 하나 남기고...
고헌서봉에서 바라본, 산행기점이 있는 와항삼거리 방향 풍경... (풍경 소개에서 올린 글 그대로)
고헌서봉에서 바라본, 서쪽 가지산 방향 풍경... 땜빵할 예정인 6구간의 마루금이 한 눈에 들어온다.
낙동정맥 6구간은 (배내고개에서 능동산)~석남고개~가지산~쌀바위~상운산~운문령~894.8봉~(와항삼거리까지...)
고헌서봉에서 바라본, 남쪽 신불산 방향 풍경... 낙동정맥 5구간의 마루금이 눈에 들어온다.
낙동정맥 5구간은 (솔밭산공원묘지~)지경고개~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배내고개까지 예정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고헌산 정상으로 향한다.
나무계단을 올라 고헌산 정상에 도착한다. 왼편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도 보이고...
09시48분 : 고헌산 정상에서도 증명사진 하나 남기고... 산행 시작한지 1시간30분...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백운산으로 향하며...
앞쪽 전망대에서 간식 먹으며 10분쯤 휴식... 전망대 옆에 서있는 이정표를 덧붙였다.
마사처럼 부서진 작은 돌이 덮혀 미끄러워진 길을 피해 내리막 방화선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고헌산을 거쳐 백운산까지 마루금은 그늘이 없는 넓은 임도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는 산행이 힘들다.
안부로 내려서자 가건물이 있고, 그 중에 대성사라는 표지판이 걸린 기도도량(?)이 있었다.
10시38분 : 소호령을 지난다.
소호리로 내려가는 비포장 도로가 있으며, 소형 차량들은 오가는 고갯길이다.
시멘트길이 5분쯤 이어지다, 다시 방화선 임도를 따라 맞은편의 692.7m봉으로 오른다.
삼각점이 있는 692.7m봉을 넘는다.
왼편에 솟아있는 백운산 정상을 향해 가며...
11시35분 : 백운산 정상에서도 증명사진 하나 찍고...
방화선 임도를 따라 백운산 정상까지 지프가 올라와 있었다.
백운산 정상에는 직장인지, 동아리 모임인지 이삼십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단체산행을 왔으며,
그 지원조가 지프를 타고 백운산 정상까지 올라와, 천막과 탁자를 설치하고 점심식사도 준비해 놓고 있었다.
백운산 정상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가야할 메아리농장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모습...
백운산을 지나면서 방화선 임도가 끝나고 숲길이 이어진다.
백운산을 지나 첫 봉우리에서 바라본, 지나온 와항재~고헌서봉~고헌산 방향 풍경...
호미지맥 분기점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 도착...
낙동정맥길은 계속 직진이라 잘못 놓치기 쉬운 삼강봉은 바로 오른쪽 30m 전방에 있다.
12시 정각 : 삼강봉에 도착한다.
산행지도에는 별도 표시가 없으나, 고래등바위를 막 지난 위치로 보인다.
삼강봉 정상에서도 증명사진 하나 남기며, 점심식사도 하고...
삼강봉의 삼강(三江)이란 경주의 형산강과 울산의 태화강 그리고 낙동강을 일컽는데,
삼강봉에 빗방울이 떨어지면 3방향으로 나누어 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삼강봉에서 30분쯤 점심식사에 여유를 즐기고 정맥길을 이어간다.
전망대바위를 내려가자 층층탑처럼 생긴 바위를 만나고...
잠시후 이어지는 낙동정맥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듬성듬성 커다란 바위가 놓인 능선을 넘는 도중에,
중간이 쩍 갈라진 바위가 있어 오른쪽에 덧붙였는데, 아마도 산행지도 상의 쩍바위가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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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5m봉을 넘어 송전철탑 왼쪽으로 지나고...
13시24분 : 소호고개(태종고개)에 내려선다.
소호고개에서 잠시 쉬다가 700.1m봉을 향해 오르는데, 길 옆으로 노랑제비꽃이 엄청 많았다.
잡목에 가린 700.1m봉... 삼각점이 있어 덧붙인다.
700.1m봉에서 30분쯤 거리에 다른 종류의 나무가 붙어서 자라는 연리목이 있었다.
뿌리가 서로 붙어서 자라기에 '연리근'이면서도, 가지도 붙어있어 '연리지'도 된다.
산행지도에 표시된 헬기장 2곳을 지나는데, 모두 잡목과 풀에 가려 형체가 희미했다.
청우농산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있는 곳으로 내려서고...
진달래는 며칠전에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꽃봉오리가 채 피지도 못하고 얼어버렸다.
14시51분 : 경주 산내면과 내남면을 이어주는 임도에 도착한다. 정맥 마루금은 계속 직진...
임도에 세워져 있는 안내도를 찍은 것으로, 정맥길은 현위치에서 화살표 방향 능선길로 이어진다.
임도에서 10분 오르막이 이어지다 535.1m 암봉을 만나고...
535.1m봉에서 내려다본, 윗상목골 방향 풍경...
청우농산 임도로 내려서고, 잠시후 '산내고원쉼터'라는 전원주택 개발지 앞을 지난다.
15시17분 : 임도를 벗어나 컨테이너 사무실(?) 우측 화살표 방향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컨테이너 사무실(?) 앞에 세워져 있던 여러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등 장승들을 찍은 것...
장승 앞에서 잠시 휴식한 후, 다시 산길을 오른다.
605m봉 아래 초원지대를 지나며... 멀리 OK그린 청소년 수련원과 그 뒤로 단석산도 보인다.
줌으로 당겨찍은 풍경으로, OK그린 청소년수련원의 전망대(옛 교회)와 그 뒤로 단석산...
임도를 따라 산행종점인 메아리농장으로 내려가며...
15시55분 : 메아리농장에 도착한다.
메아리농장의 축사는 비어있고, 닭만 키우고 있었다.
*** 연결 ***
낮은 봉우리 하나를 넘고서 산책길 같은 완만한 정맥길이 이어진다. 길 왼편으로 조각품이 있기에...
09시25분 : 산행시작한 지 30분, 철탑이 있는 512m봉에서 전체 5분 정도 휴식...
눈이 녹아 질퍽해진 임도를 내려가 'OK그린 청소년수련원(구 OK목장)'으로 들어간다.
산행지도에는 교회라고 잘못 표시된 'OK그린전망대'를 향해 오르다 단체사진을 찍기도 하고...
텅 비어있는 전망대를 좌측상단에 덧붙였다. 정맥길은 전망대가 있는 능선 봉우리에 올라 화살표 방향으로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정맥길 풍경...
이정표의 단석산 방향으로...
선답자들의 산행후기에서 직진하는 바람에 알바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잠시후 안내판이 나오면 왼쪽 길로...멀리 보이는 산이 단석산이다.
마루금만 따라가면 특별이 길 잃을 염려가 없는 정맥길이 이어진다.
대략 5~600m 간격으로 이정표가 있어, 단석산 정상 방향으로 가면 된다.
10시23분 : 당고개갈림길에 도착한다.
능선을 따라 직진하는 길이 단석산 방향이고, 정맥길은 왼쪽으로 꺽어 당고개 방향으로 이어진다.
정맥길은 아니지만, 왕복 1.6km로 약30분 거리인 단석산까지 다녀올까 하는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지만,
산악회에서 당고개까지 가는 B코스 회원들만 다녀오고, A코스 회원들은 계속 정맥길을 이어가기로 했다.
사실, 단석산은 이전에 테마산행한 적이 있어 큰 아쉬움은 없었다.
잠시 오르막이 이어지다 662m봉에 올랐다.
662m봉 이정표를 보면, 당고개갈림길에서 1.1km를 온 셈이며, 당고개까지는 1.5km라고 적혀있다.
능선삼거리를 지나자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능선삼거리의 이정표를 우측상단에 덧붙였으며, 정맥길은 왼쪽으로 꺽여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무덤있는 곳에서 이정표 방향인 오른쪽으로...
며칠전에 내린 눈 무게를 못견딘 탓인지, 커다란 소나무 가지가 뿌러져 있다.
11시05분 : 당고개에 내려선다. 당고개 날머리에 있는 이정표를 참고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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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답자에 상세한 산행기 덕분에 늘 안~산 즐~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