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간 공부는 僧璨 조사님의 信心銘 2절 입니다.
毫釐有差 하면 天地懸隔 하나니
欲得現前 이어든 莫存順逆 하라.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난다면 하늘과 땅 사이만큼 벌어진다.
눈앞에 道를 바로 드러나고자 한다면 어김과 순응함을 心地에 두지 말라.
#한문공부#
가는 털 호(毫), 할푼리 리. 다스릴 리(釐), 어긋날 차(差), 매달 현(懸), 사이뜰 격(隔),
하고자할 욕(欲), 얻을 득(得), 나타날 현(現), 앞 전(前), 있을 존(存), 순할 순(順), 거스릴 역(逆)
첫댓글 공부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작품소재로 도움되는 좋은 내용인 것 같아 감사 드림다.
지옥과 극락은 빛과 그림자처럼, 혹은 손바닥과 손등처럼 나란히 함께합니다. 털끝만큼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잘못다스려 증애에 빠진다면 그 순간 공부한바는 천지간으로 벌어진다는 이야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