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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금성산 산길마라톤 대회 '성황' | ||||||||||||
24Km코스 1위 배정선(1:36:29), 윤삼희(2:4:23)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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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해 갈수록 금성산 산길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마라토너들의 평가이다. 18일 오전 나주마라톤동호회(회장 김태진) 주최로 열린 ‘제6회 나주금성산 산길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1천300여 명의 선수들이 금성산 산길을 달리며 뜨겁고 건강한 열기를 내뿜었다.
대회는 5Km 건강코스(태평사 입구), 11Km코스(금안제 삼거리), 24Km 마라톤 마니아코스(계곡 끝)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 남녀 1위~3위까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 중에는 사회복지법인 계산요양원 장애인 8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해 건강달리기 5Km코스에 도전해 많은 마라토너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370명이 참가한 11Km코스에서는 남자 1위 정기선(41:47), 2위 김진호(43:10), 3위 정덕(43:43), 여자 1위 남미옥(48:36), 2위 김애경(48:54), 3위 조용란(51:28)씨가 수상했다. 250명이 참가한 24Km코스 영광의 1위는 배정선(남·1:36:29)/윤삼희(여·2:4:23), 2위 황용범(1:38:42)/서지희(2:13:32), 3위는 정동우(1:39:23)/김태림(2:17:28)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전국의 마라톤동호회 회원 등 1,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 마라토너들에게 나주시는 주몽세트장 입장료 할인, 황포돛배 무료 시승, 공산금굴 현장 체험 혜택을 제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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