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 3월에 IT대학 정보미디어학과 임용되었으나 지난 1월에 자진 사직을 하게된 권지용이라고 합니다.
수원대학교에도 이렇게 교수협의회가 설립된 것에 대해 먼저 큰 축하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는 경기도 타 지역대학에 연구교수로 임용되어 다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따금씩 들려오는 수원대학교 학생들의 분노어린 메세지는 가슴 아프게 합니다.
제 이야기라도 괜찮다면 제가 그만두기 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적어 사서함에 보내보겠습니다.
부디 교수님들 몸조심하시고, 앞으로 교수협의회가 더욱 발전하여 좋은 결과가 들려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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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교수협의회 여러분들에게 진심어린 축복과 영광이 있길 바랍니다
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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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5 00: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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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권교수님 잘 계셨는지요..
네, 모든 수원대인이 권교수님 이야기가 궁금하리라 생각합니다.
권교수님 소식을 뒤늦게 전해 들었습니다. 개인 혼자만의 일은 아닐터인데, 그일을 홀로 감당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함께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교수협의회가 바로 선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