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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화지맥(백두) 각화지맥 (각화지맥 분기점=>각화산=>운곡천/낙동강 합수점)
부뜰이(윤종국) 추천 0 조회 368 20.10.16 00:5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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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17 03:05

    첫댓글 부뜰이운영자부부님!
    힘들게 산패작업 하시며 각화지맥 원샷원킬 축하드립니다.^^
    영동 각호지맥하고 헛갈리면 안 되겠죠~^^
    언젠가 문수지맥 끄트머리 똬리 튼 물줄기를 올려주신 것도 같은데 아직 졸업을 안 하신거군요.
    태백산 문수봉에서 가까운 분기점이고 태백산사고지 각화산이 인상깊습니다.

    산패 무게만 해도 한 사람이 지고 가기엔 부담스럴 지경입니다.
    고속도로를 내어 놓으셨으니 도상거리 36.2km이면 훗날 이 지맥을 걷는 산꾼은 서두르면 하루에도 끝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오지라 인근 봉화나 태백으로 나가도 심야우등이 없을 것 같으니,
    대중교통 편을 이용하는 산객이라면 전날 내려가 산중에 비박을 하고 출발해야 가능하겠죠.

    다음 구간 고려해 차를 배치하고,
    알뜰한 경비로 지맥 한개 건지는 노하우도 전수해 주시고,,,
    대간 넘어 영월지맥 싸리치로 옮겨 주무셨다니 인근 지형과 도로도 훤하게 꿰차고 계시고,
    자차라서 그것도 두 대로 번갈아 왕복을 할 수 있는 교차산행이 가능하니 숙박도 해결되고, 뒤풀이도 해결되고 여러모로 편리해 보입니다.^^
    정성을 기울인 후기를 읽으며 운영자님 부부의 수고 덕분으로 각화지맥 구경 잘 했습니다. 오래 기억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 20.10.17 09:07

    그렇습니다
    각화하고 각호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잘못들을 수도 있는 비슷한 한줄기 이름입니다.
    진행중에 비박지는 방고개정자가 최고입니다.

    중앙고속도로가 지나는 싸리치가 올라오는 쉼터로는 아주 그만입니다.

    앞전에 보신 휘돌아가는 물줄기는 백덕지맥에 한반도지형을 기역하시는거 같고요.
    문수지맥 날머리도 회룡포에서 멈추니 비슷하긴 할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문수지맥 3구간을 이으러 내려갈구요.
    감사 드림니다.

  • 20.10.17 19:03

    건강하신 두분 모습을 뵈니 부럽기만하군요 된장국 드시고 산패가 한짐인데 괜찮으시겠습니까? ㅋㅋ 차박까지 하시면서 한방으로 끝내시네요 대단하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10.20 09:25

    주말에 일이있서 일욜날 장거리산행을 댕겨왔더니 월욜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림니다.

    새벽밥은 뭐를 먹더라도 잘 넘어가질 않습니다.
    그냥 억지로 먹는거지요.
    그래도 그나마 된장국이 좀 쉽게 먹어짐니다.

    산행지도 멀고 끄트머리 14km가 거저먹다시피하는 순한길이라 무리수를 뛰웠습니다.
    감사 드림니다.

  • 20.10.20 08:44

    이틀에 걸쳐 각화지맥을 마무리하셨네요.
    가끔 잡목지도 통과하면서
    드러나는 산하의 경관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합니다.
    법광님 흔적도 자주 눈에 띄는데 모임에서는 뵐 수 없으려나??..
    표지판 작업도 하시면서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10.20 10:40

    임도가 끝나고 석문까지 계곡을따라 올라가는데요
    길이 빗물에 힙쓸려 나가서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석문을 지나면서 능선으로 올라붙이니 뚜렸한 길이 나오더군요.
    한번에 히기에는 무리고 두번으로 나누자니 좀 그래서 1박 2일로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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