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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지맥(백두/한강/영월/백운) 봉화지맥 1구간(백운산통신소~어깨봉~배부른산~봉화산~원주농산물도매시장)
에이원 추천 0 조회 555 21.03.23 14:37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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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23 15:45

    첫댓글 비 줄줄 맞으면서 무신 청성으로 산만데이를 헤멨을까?
    비실인 비오는 날은 절대로 못 간다.
    지맥 바이러스가 무섭긴허네요, 코로나처럼 피할수도 없응게요.
    코다리찜에 이슬이로~~ 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21.03.24 14:55

    그날(일요일)은 기상청 비 예보는 없었는데 왠 싸락눈이 오후 까지 간헐적으로 뿌리더군요.
    전반부에는 암운이 짙어 강한 바람까지 몽환적인 분위기에 젖어 보았구요.
    도심지 일부 우회구간을 제외하고는 산줄기도 꽤나 힘있어 보였습니다.
    코다리찜으로 맛있게 요기도 하면서 상경할 수 있어 기억에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3.23 15:50

    저도 설악에서 원칙..
    비,안개, 눈이 내리면 하산이나 아니면 산행을 않하는 원칙입니다..
    목적산행이야
    꼭 그길을 가기위해 고생을 무릎쓰지만..
    저의들은 가장 중요한 안전이 우선이기에...
    보고 느끼는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이번주말에도 비소식인데 대략 난감입니다..
    함께하시는 모습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 작성자 21.03.24 15:00

    그날 예보가 다소 빗나가긴 했어도 간간히 이슬비 수준으로 멈추기를 반복하더군요.
    저희도 비오면 산행을 않하는 편이지만 잘 마무리되니 다행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네요.
    늘상 격려해 주시고 좋게 봐 주시니 고마워유~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21.03.23 16:31

    미답지인 봉화지맥 이네요.
    에이원 방장님은 제가 안간 곳을
    그리 잘 골라서 다니시는지 ㅎㅎ

    내년쯤에나 그곳에 들어 방장님
    걸은 길을 따라야 겠네요 ^^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

  • 작성자 21.03.24 15:05

    중부권의 경기도 쪽에 유일하게 남겨두었던 봉화지맥을 차일피일하다보니 이제야 발 담구었네요.
    두번에 마칠려고 기를 쓰고 중간기착점인 원주농산물도매시장에 이르렀는데...
    다류님께서야 휘리릭~ 스쳐 지나가실꺼니까요..
    이곳도 멋진 산줄기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애끼면서 진행하세요.~
    감사합니다.^^

  • 21.03.23 17:42

    일요일은 비가 안온다구 했는데 싸락눈까지 내렸군요.
    우리도 비소식에 사자를못가고 관악지맥을 마무리하구 왔습니다.
    함께하신 대락님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3.24 15:08

    요즈음 기상청예보가 거의 적중했었는데 그날은 조금 빗나간 것 같더군요.
    싸락눈에 강풍까지~ 스산한 느낌이었지만 산줄기는 시원스럽더군요.
    그날 관악지맥 관악산 내려선 도심구간 잘 마무리하고 오셨겠군요.
    오래전에 관악지맥하면서 허둥지둥 맥을 찾아 잇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21.03.24 00:21

    오전에는 안개와 싸락눈~
    오후에는 구름낀 흐린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도에 20km가 넘는 거리를 운행하셨네요 백운산이 통과하기 어렵다는 사실도 알게됐네요 걱정이 되긴합니다만 제가 갈때도 별탈없기만을 기대해보구요 봉화지맥 1구간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3.24 15:24

    맞습니다. 오전 내내 암운에다가 싸락눈까지 내려 몽환적인 분위기도 운치있더군요.
    남원주시내의 일부 우회길을 제외하고는 힘있고 멋진 구간의 흐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백운산휴양림 매표소 9시 업무 시작전에 도착하여 연락처로 통화하면서 백운산통신소 일로 가는중이라고 했더니 통과시켜주더군요..
    통신소 가는중에 소용소동 마을 민가도 있으니 참조하세요.~
    감사합니다.^^

  • 21.03.24 08:34

    꾸준한 모습의 방장님~
    구름끼고 흐려도 변치않고 진행하시는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 작성자 21.03.24 15:21

    격려말씀 잊지 않으시는 부리나케님
    산꾼들 대부분의 특성상 산과의 약속은 지켜야하는 가 봅니다. ㅎ
    비오는 날은 가급적 피하는 편이지만 모든게 마음대로 되질 않으니까요..
    짙은 안개 속에 운치도 느껴 보면서 멋진 산줄기를 걷던 하루로 기억이 나네요.
    좋은 한주 보내시고 멋진 주말 맞으세요. 감사합니다.^^

  • 21.03.24 21:14

    강풍에 싸락눈맞으며 산패작업까지 두분수고많으셔습니다.

  • 작성자 21.03.25 11:10

    천왕봉운영자님
    그날은 안개 자욱하고 싸락눈도 맞으니 몽환적인 분위기였습니다.
    나름 운치있는 산행이었던 것 같네요.
    등로 상황도 좋아서 힐링했던 느낌으로 피로함도 덜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녀가실 때 멋진 추억 만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 21.03.24 23:56

    봉화지맥 1구간 웃지못할 일이 있었네요 백운지맥시 백운지맥으로
    무심코 착각하여 출발하여 봉화지맥 들머리로 한참을 진행하였던 추억입니다
    오늘 제 흔적이 있네요 ㅎ 봉화지맥 1구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1.03.25 11:12

    아~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지맥 출발하면서 능선상의 다녀가신 흔적에 반가웠었는데...
    출발선상에서 본 치악산 방향의 내리막 사면도 경사가 만만치 않아 보였습니다.
    멋진 구간의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감사합니다.^^

  • 21.03.25 08:44

    자욱한 안개를 뚫고, 백운산 통신소 철망을 뚫고. . . .
    그렇게 다녀오신 지맥길이 읽는 이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특이한 이름의 산들도 정겨움을 자아냅니다. 어깨봉, 배부른산. . . .
    옥천군 동이면의 금강휴게소 뒷산 어깨봉이 생각납니다.
    금강 조망과 박 산행의 성지로 통하는 어깨봉이 이쪽으로 이사온 건가요?

    멋진 등로를 따라 힐링산행하고 오신 걸음, 즐감했습니다.
    즐감해서일까, 아니면 배부른산을 눈요기해서일까, 배가 절로 불러옵니다.

    계속 이어가시는 마루금 산행에 늘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3.25 11:15

    범산님 잘 계시죠?
    원주쪽을 흐르는 봉화지맥은 전반적으로 등로 상황도 좋고 멋진 산줄기라는 느낌입니다.
    저도 어깨봉, 배부른산(포복산)의 명칭이 친근감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간간히 맞은 싸락눈이 운치를 더해 주었던 상황이었네요.~
    감사합니다.^^

  • 21.03.25 08:59

    방장님 봉화지맥 1구간 비도 오는데 수고 많으셨읍니다.
    들머리가 고약해 보입니다. ^,^
    제가 갈때 참고 하도록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 작성자 21.03.25 11:33

    이 구간 백운산휴양림 매표소의 차단기를 일단 통과해야 합니다.
    차단기 통과를 하면 좌측길은 소용소동(용수골)을 지나 백운산통신소 가는 길이고, 직진길은 백운산휴양림 향하는 길입니다.
    국립휴양림이어선지 산불기간, 코로나로 통제 등 민감한 편이네요.
    우리가 택시로 매표소 도착시간이 8시 반쯤이어서(9시출근) 안내 전화로 통신소에 간다고 했더니 운좋게 통과시켜주더군요.
    어떤 분은 차량 통과가 어려워 걸어서 6km정도를 2시간 가까이 걸려 통신소에 올랐다던 기록을 본 적 있어서요.~
    (참고로 저도 백운지맥 당시 통신소~매표소를 한 시간 걸려 내려섰네요.)
    감사합니다.^^

  • 21.03.25 12:42

    저는 무심이님 과함께 하여는데 가물거리네요 벡운산매표소 우리도 운좋게 매표소 문이열려 있어서 새벽에 차량통과 해서 운이좋아다고 생각했던 기억이.ㄷ 있읍니다 안산하세요 그시간시간 저는원균이와 우두령 삼도봉싸락눈 맞으며 정신없이 하여네요

  • 작성자 21.03.26 09:12

    바랑산님 오랜만입니다.
    춘분도 지나 완연한 봄날을 맞고 있네요.
    백운산휴양림 매표소 통과에 전전긍긍하며 숨조이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군요.
    원균군과 삼도봉을 넘으셨으니 많이도 진행하셨구요..
    다가오는 봄모임에서 건강하고 반가운 모습 뵈어요.~ 감사합니다.^^

  • 21.03.25 21:50

    방장님!
    대락님과 함께 봉화지맥 1구간 약 21km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주에서 근 3년을 보냈습니다.
    태장동 톨게이트 장양리 종점이니깐... 북원주라고 해야 하겠군요.
    그래서 단구동, 단계동, 무실동, 관설동, 호저, 흥업의 지명들이 낯설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게 우산동 뒤쪽 상지대학교 뒷산을 지나는군요. 영동고속도로 아래 섬강을 향하는 걸까요.

    백운저수지는 세월 낚는 조사님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네요.
    코로나 시국에 돈도 굳히고 좋은 취미로 보입니다.^^ 맥꾼들은 돌아다니느라 돈 뿌리고 다니는데 말입니다. ㅋ~

    마을 길도 걷고, 시내도 들어서고 또 다른 지맥의 맛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도심지를 관통하는 지맥도 어떤 명칭을 주어 한 묶음으로 분류하면
    먹거리, 배낭 무게에 신경쓰지 않고 지맥길 소화해 내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산패 한바리 또 해치우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3.26 09:20

    퐁라라게시판지기님
    원주와는 인연이 있으셔서 더욱 반가우셨겠어요.
    지난 추억을 찾으면서 언젠가 이 지맥길에 몸담으실 날을 저도 기대할께요.~
    원주역사도 남원주쪽에서 새롭게 단장되어 손님을 맞아주더군요.
    시내길과 싱그럽고 멋진 마루금을 밟고 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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