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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지맥(백두) 만월지맥 2구간(전후재=>만월산=>어성전 고개)
부뜰이(윤종국) 추천 0 조회 263 21.07.20 06:5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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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20 09:42

    첫댓글 부뜰이성님!
    만월지맥 마지막 구간은 도심지라 수월할 것 같고 적당하게 남겨 두신 것 같습니다.
    지맥길이라 수풀에 가려지고, 안개에 가려지고 급기야 비까지 쫄딱~ 동해바다는 언감생심 보여주지를 않습니다.

    향로지맥은 오르지 못하니, 만월지맥이 동해안에서는 최북단의 지맥이로군요.

    원자력발전소를 안 짓는 대신 온 산과 벌판이 태양열판에 팔랑개비가 즐비하니 한편으론 볼쌍 사납기도 하고,,,
    세계적 추세이고 국가 정책이 그러하니 어쩌겠습니까... 마는...
    좀 더 높은 곳에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 먼 미래를 내다보고 결정한 것이라 볼 수밖에요.

    원자력 발전시설도 나라별 특성에 따라 중동지역으로는 수출이 가능하다니...
    핵융합발전기술은 자꾸 소형화를 시켜 원자력 항모나 군사용도로 사용했으면 합니다.

    만월산도 예외가 아니로군요.
    양양 전력에 얼마나 기여하게 될는지 궁금하네요.
    인근 백두대간에 팔랑개비가 많으니 효율성 측면에서도 층분히 검토가 되었겠지만 말입니다.

    30km를 목표로 했는데 2구간 22.3km를 걸으셨으니 졸업 구간이 14km에 7.7km가 추가되어 23.7km가 되는군요.^^
    천왕봉운영자님과 두분 산패 작업도 병행하시며 빗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7.20 12:03

    다음구간은 임도도 좀 있고 마을길이 많아서 뙤약볕을 걸을 생각을하니 쬐께 걱정도 됩니다만 뭐 문제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풍력발전기 공사가 끝나면 봉우리고 뭐고 그냥 냅다 달릴거 같습니다.
    오히러 봉우리 찿아 가기가 더 힘들거 같습니다.

    신발속에 물들어 가면 발도 다 까지고 그거 아주 못하겠읍디다.
    감사합니다.

  • 21.07.20 12:39

    강원도 첩첩 산중 만월지맥 종주 하셨네요
    두분 늘 산행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지맥꾼들이 용기를 얻을것 같네요
    산행도 하실냐 산패도 다실라 사진도 찍으실라 몸이 두개 이상 되어야 제대로 인것 같네요
    그러나 늘 지맥을 하다 보면 준희 선생님 산패 요새 불친님이 많이 새로 부착하니
    후답자는 늘 고맙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오손 도손 산행하시는 모습에 우리 모두 박수를 보냄니다
    늘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지맥 쭉 이어가시기를 응원하며 감사 드립니다^0^

  • 작성자 21.07.20 17:07

    우리는 그저 지나는 길에 하는일이 구요.
    준.희 선생님의 열정이 대단하신거죠.
    후답자들을 얼마나 생각하시는지 그 마음을 헤아릴 수 가 없습니다.
    항상 응율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7.20 14:16

    만월지맥 두번째 구간을 이어가셨네요.
    소나기도 맞고 짙은 안개 속에 운치있는 산행이었군요.
    만월산 무렵에는 맑개 개인 하늘이 펼쳐집니다.
    한계령휴게소도 잠정 휴업 중인가 봅니다.
    어서 빨리 지긋한 코로나가 물러가야 할텐데 말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7.20 17:13

    비가 그치니 해가 쨍쨍 신발속은 철푸덕 철푸덕 바람은 어딜갔는지 도저히 더 걸을 맛이 안났습니다.
    쉬어 가라는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푹쉬고 일찌감치 올라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20 16:13

    내외분 수고하셨 습니다
    여름날씨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 산행하시랴
    산패작업 하시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나온길 잘보고 갑니다
    더운날씨 안.줄산 하셔요

  • 작성자 21.07.20 17:21

    우리는 새벽에 시작하니 덜 고생을합니다.
    올해는 여름방학을 안하는대신 짧게 할거구요.
    1박 2일도 왠만하면 안할려구 합니다.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7.20 17:25

    가다가 멈추셨어도 한구간 거리이니 큰 낭패는 아닌듯 싶습니다 제가 창령 산줄기에서 두분 일정을 살피는데 산패 메다는게 시간도 기력도 많이 소모되니 쉽지않은 일이라는걸 간파했답니다
    한여름 잡목을 헤치는것도 체력소모가 많아 쉽게 지치더군요 하지만 상황에 잘 적응하여 남대천을 음미하셨으니 즐기는 멋진 산행이었네요 ㅎㅎ

  • 작성자 21.07.21 00:12

    그렇죠
    구간거리도 맘만찮은데 비를 쫄딱 맞았더니 핸폰도 잘 안움직이지요.
    카메라도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나머지는 길도 좋은데 신발이 묵직하니 밥을 먹어도 힘도 안나겠더라구요.
    천왕봉이한테 디지게 혼났습니다.
    나머지를 죽어라 가더라도 담 날 걸을 암이 없으니 너무 쬐끔냉겨 놓기도 그랫습니다.
    덕분에 밀린 숙제를 말끔하게 했네요.
    감사합니다.

  • 22.02.28 06:50

    만월지맥 2구간을 산패작업도 하시면서 걸으셨네요 우중산행은 정말 힘들어요 선답사진 잘 보고 따르겠습니다
    만월지맥 2구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7.25 18:02

    대간이나 정맥을할 때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했지만 지맥은 날씨가 어설프면 여간힘든게 아니네요.
    두시간여를 폭우을맞았더니 맥이 쪽 빠지데요.
    다음날 일정도 취소하고 올라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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