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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지맥:낙동정맥 사룡산에서 분기한 비슬지맥이 서남진 하다가 천왕산(619m)에서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분기시킨다.
열왕지맥은 남진하면서 낙동강을 향해 두가닥의 산줄기가 토평천을 사이에 두고 분기 되는데, 위쪽 산줄기가 왕령지맥, 남쪽 산줄기가 화왕지맥이다.
화왕지맥(火旺枝脈)은 열왕지맥 663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구룡산(740.7m),관룡산(754m),화왕산(758m),구현산(579m),쌍교산(486m),큰갈갓산(122m),도초산(166m)을 거쳐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의 낙동강에 그 맥을 다하는 총도상거리 36.8km인 산줄기이다.
화왕지맥의 북쪽과 서쪽에는 토평천,칠곡천 등이 낙동강으로 흐르며 동쪽에는 계성천이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정월 대보름날 억새 태우기로 유명했던 화왕산(火旺山)을 주산으로 하여 위로 토평천 아래로 계성천을 낙동강으로 흘리며 창녕군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계성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에서 끝을 맺는다.
당초 신상경표에서 우봉지맥이 끝을 맺는 기강나루 건너편으로 이었다가 개정판에서 도초산을 포함하여 남지리로 수정하면서 조금 길어진 셈이다.
●도상거리:청간마을(2.4km)분기봉(663)(2.4km)관룡산(3.0km)화왕산(1.6km)구현(2.0km)비들재(0.6km)구현산(3.6km)남통고개(5번국도)(5.4km)등산(3.0km)창령고개(0.5km)큰갓실산(4.3km)가림고개(2.8km)성사고개(1.2km)우실등(3.9km)도초산(2.5km)낙동강 / 총 36.8km(접속거리 제외)
●주요산:분기봉(663m),구룡산(740.7m),관룡산(754m),화왕산(755.8m),구현산(579m),쌍교산(486m), 등산(147m),큰갓실산(122m),우실등(220m),도초산(166m)
●산행지:경남 창녕군(고암면,창녕읍,장마면)
●화왕지맥1차:청간마을~분기점~화왕산~구현산~남통고개~돌고개
◎산행코스:청간마을~분기점(663m)~칠목재(500m)~구룡산(741m)~병풍바위~관룡산(754m)~임도삼거리~화왕산성 동문~화왕산(756.6m)~배바위~구현(683m)~723봉~680봉~비들재(400m)~구현산(579m)~삼성암 갈림봉(556m)~석대산(564.4m)~남통고개~107봉~148.2봉~돌고개
♧도상거리:청간마을(접속구간 2.4km)분기점(2.4km)관룡산(3.0km)화왕산(3.6km)비들재(3.6km)남통고개(3.0km)돌고개
♧도상거리:15.6km 실거리:20.7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09시간30분(접속시간 포함)
●화왕지맥2-1차:돌고개~등산고개~창령고개~큰갓실산~청단마을
◎산행코스:돌고개~109.1봉~등산고개(135.4m)~201.5봉~102.4봉~창령고개~큰갓실산(121.7m)~알바중 173.4봉~162.8m 삼각점통과~진실재~좌측 남지방향 도로따라 청단마을 입구에서 산행종료
♧도상거리:돌고개(5.4km)창령고개(0.5km)큰갓실산(2.0km)청단마을 안부
♧도상거리:7.9km 실거리:9.4km(알바거리 제외) 시간:03시간20분(알바시간 제외)
●화왕지맥 걸어온 길
♣산행횟수:2-1회 ♣도상거리:23.5km ♣실거리:30.1km ♣시간:12시간50분
◑제15 지맥 걸어온 길
♣산행횟수:49회 ♣도상거리:1,072.2km ♣실거리:1,215.3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413시간00분(접속시간등 포함)
◐용아의 산줄기를 찾아서(http://blog.daum.net/par31939) 걸어온 길
(※일반 테마산행을 제외한 1대간(완).9정맥(완).6기맥(완).162지맥.기타종주 산행)
♣산행횟수:342회 ♣도상거리:6,001.4km ♣실거리:6,535.5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2,377시간30분(접속시간등 포함)
2017.10.4(수)07:40(창년군 창녕읍 고암면 청간마을)
어제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선주교(감천)에서 금오지맥을 마루리하고 버스를 타고 구미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대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 창녕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창녕읍내 모텔방(3만5천원)에서 하루밤 유숙하고 금일 06시30분에 일어나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택시(1만6천원)를 콜하여 창녕읍 고암면 청간마을을 지나 감리 화왕산 산림욕장 방향으로 약간 진행해 들머리에 도착하니 07시30분이 넘어간다
처음 화왕지맥을 계획할때 들머리 접속구간을 청간마을과 노단이마을중 어느쪽으로 잡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노단이마을은 그런대로 등로는 양호하지만 능선 마루금(칠목재까지 약 1.3km)에 접속해 분기점까지 왕복 약 1.4km를 올라갔다 다시 칠목재(500m)로 내려오는 번거로움이 있어 등로는 거칠지만 한번에 분기점(약 2.4km)까지 치고 올라갈수 있는 청간마을쪽으로 들머리 접속구간을 잡았다
화왕지맥 1구간 들머리 청간마을: 청간마을 진입로에서 우측 감리 산림욕장으로 도로따라 잠시 진행해 삼거리 갈림길에서 접속구간은 좌측 도로 소나무 옆으로 임도따라 오른다
11:30(화왕산(755.8m) 정상)
들머리 접속구간은 굿당과 감리 화왕산 산림욕장이 갈리는 도로 삼거리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서야 하지만 잡목만 무성해 감리 화왕산 산림욕장 쪽으로 약간 오르니 좌측으로 거친 임도가 보여 잡풀을 헤집으며 한동안 임도따라 올라서다 우측 숲으로 잡목을 헤집고 고도를 높혀가며 무작정 지그재그로 치고 오르니 또 임도가 나온다
밑에서부터 연결된 임도인지 약간 헷갈려 다시 잡목을 헤집고 능선을 올라치니 다시 임도가 나오고 마루금으로 연결되는 등로(송전철탑으로 오르는 능선길)가 뚜렷하게 보인다
그렇게 송전철탑으로 오르는 급경사로를 치고 올라 송전철탑을 지나고 계속 치고오르니 완만한 능선길이 나오고 능선길따라 좀더 오르니 ←구룡산 1.5km.부곡온천 13.0km→란 이정표가 나온다
처음부터 잡목 급경사로를 힘겹게 치고 오르며 접속구간을 제대로 찾아가고 있는지 내심 걱정이 앞섰는데 제대로 접속구간을 찾으니 힘든줄도 모르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게 이정표를 확인하고 잠시 치고올라 벤치의자가 두개 설치된 분기점(663m)에 도착해 요리조리 분기점 산패가 걸려있나 살펴보니 예전에 있던 분기점 산패가 보이질 않는다
혹시나하고 배낭을 내려놓고 좀더 올라보지만 역시나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669봉(열왕지맥을 진행하진 않았지만 이곳이 열왕지맥 갈림길이며 화왕지맥 분기점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갈림길까지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 본격적으로 화왕지맥을 진행해 본다
분기봉에서 급경사로를 조심스레 내려서니 칠목재(500m)가 나오고 다시 조금더 내려섰다 급경사로를 힘겹게 치고오르니 구룡산(741m) 정상이 나온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구룡산(741m)과 화왕산의 휘감아치는 암릉미 그리고 화왕산성의 억새평전을 감상할 차례가 되었다
예전에 구룡산(741m)를 오르며 위험 출입통제 구간을 우회했지만 이번에는 암릉미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암봉으로 오르니 역시나 깎아지른 기암절벽 사이로 구룡이 용트림을 하듯 환상적이다
암봉 평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신선놀음을 하다가 다시 암릉을 타고 조심스레 좌측의 관룡사를 바라보며 관룡산(754m) 정상을 오르고 능선따라 화왕산 갈림길을 지나고 예전 드라마 셋트장을 지나고 최근에 거의 완벽하게 복원된 화왕산성 동문으로 들어서 우측 산성따라 오르며 오랜만에 화왕산성 억새평전을 즐기며 화왕산(755.8m) 정상에 올라 잠시 쉬어간다
청간마을에서 길도없는 급경사로를 힘겹게 치고올라 마루금에 접속하여 이정표에서 약간 올라 분기점(663m)에서 올라 잠시 쉬어갔다
다시 분기점을 내려와 칠목재를 지나고
구룡산 비탐방 암릉
암릉을 지난 봉우리가 관룡산(754m) 정상이다(옥천매표소에서 관룡사를 지나 구룡산 방향으로 올라서면 마주보이는 암릉을 넘어 관룡산(754m) 정상으로 넘어간다)
관룡산으로 오르며 바라본 지나온 구룡산(740.7m) 암릉
관룡산 방향으로 지나가야 할 암릉
화왕산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화왕산 동봉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바라본 억새평전(멀리 배바위가 보인다)
화왕산을 오르며 바라본 좌측의 배바위와 우측의 장군봉
화왕산(755.8m) 정상을 바라보며
화왕산 뒤쪽의 암릉구간
배낭이 빵빵하다(보통 이틀산행으로 배낭 무게가 10kg이 넘어간다)
14:10(구현산 740.7m)
화왕산(755.8m)은 이번까지 세번을 올랐다
처음에는 2013년 늦 봄에 창녕읍 자하곡 매표소에서 도성암으로 해서 암봉을 넘고 화왕산성의 억새평전과 화왕산(755.8m) 정상을 찍고 드라마 셋트장을 지나 관룡산(754m)을 찍고 청룡암쪽 암릉을 타고 관룡사로 내려왔고 두번째는 2014년 가을에 노단이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따라 옥천매표소에서 관룡사를 지나 구룡산(741m) 암봉으로 올라 관룡산(754m)을 지나고 드라마 셋트장을 지나고 화왕산성 동문으로 올라 화왕산성 억새를 감상하고 배바위와 장군바위를 지나 암릉따라 자하곡 매표소로 내려왔고 이번에는 화왕지맥길 따라 구룡산과 관룡산을 넘고 화왕산을 넘고 배바위를 지나 길게 암봉을 오르내리며 비들재를 지나 구현산(579m)까지 오르게 되었다
화왕산(755.8m) 정상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서문으로 내려서 억새평전따라 배바위에 올라 행동식을 먹으며 한동안 쉬었다가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고 장군봉을 지나 갈림길에서 좌측 비들재 방향으로 진행 암릉을 오르내리며 능선따라 진행하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능선따라 진행해야 하는데 송이버섯 채취 금지선(산행띠지를 모두 제거해 비들재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인지하지 못함)을 처놓아 무심코 좌측으로 내려서니 다시 갈림길이 나와고 좌.우로 산행띠지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좌측 경사로로 내려섰다 알바를 직감하고 다시 올라 갈림길로 올라서 우측 급경사로로 내려서지만 역시나 알바길이다
할수없이 우측 마루금을 바라보며 계곡길을 건너고 급하게 내려선만큼 힘겹게 올라처 마루금에 합류한 후 편안한 소나무 능선길따라 진행하다 절개지로 내려서니 한참 공사중인 비들재 임도가 나오고 비들재 임도건너 절개지로 오르기가 힘들어 우측 임도로 살짝 우회하니 좌측으로 오름길이 나온다
그렇게 다시 마루금따라 고도를 높혀가며 구현산(579m)을 오르고 능선따라 진행하다 좌측으로 암봉이 있어 혹시나 하고 올라서니 석대산(564.4m) 정상이 나오고 조망이 확 트여 잠시 쉬어간다
화왕산(755.8m) 정상에서 화왕산성 서봉으로 내려서 멀리 보이는 배바위로 올라선다
화왕산 배바위 암봉
비들재 구간 암봉들
한참 임도길을 공사중인 비들재
비들재에서 구현산(579m)을 오르는 조망터에서 폼 한번 잡아보고
방심하며 좌측 암봉에 있는 석대산(564.4m) 정상을 지나칠수 있다(조망이 확 트인 석대산 정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지나온 화왕산 마루금과 지나가야 할 남통고개 마루금을 확인하고 다시 되돌아 암봉을 우회하여 마루금을 이어간다)
17:10(창녕군 창녕읍 대지면과 장마면을 잇는 지방도로 돌고개)
석대산(564.4m) 암봉에서 잠시 조망을 감상한 후 직진 암봉을 넘어가려 하니 내려갈 길이 보이지 않아 할수없이 올라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암봉을 우회하여 능선따라 진행하니 우측 소류지 옆으로 구마고속도로가 보이고 좀더 내려서니 여초마을이 있는 남통고개가 나온다
남통고개에서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도로따라 진행하다 우측 오스텍 공장쪽으로 진행 정면 좌측으로 보이는 전원주택 옆 수렛길로 올라서 우측 묘지를 지나고 숲으로 들어가 107봉을 넘고 거미줄과 잡목을 헤집으며 분두골 안부로 내려섰다 다시 올라 수조통이 있는 142봉을 지나고 어렵사리 묘지길로 내려서니 창녕군 창녕읍과 장마면을 잇는 돌고개 도로가 나온다
처음 계획은 창녕고개까지 넘어갔다 바로 창녕읍이나 남지읍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마산 시외버스 터미널을 경유 진주로 넘어가 야간에 남강 유등축제를 구경하려 했는데 시간상 일몰전에 창녕고개까지 진행하기엔 무리일거 같아 하루밤 더 창녕읍에 머물며 내친 김에 화왕지맥을 마무리하고 진주로 넘어가기로 마음먹고 돌고개에서 산행을 접고 산에서 내려오는 성묘객에게 창녕가는 택시편을 물어보니 본인들도 창녕읍으로 들어가는 길이니 차를 태워주겠다고 한다
이런땐 꼭 로또맞는 기분이다
무뚝뚝 하지만 정감 넘치는 경상도 아저씨의 따듯한 배려로 택시비를 아끼며 창녕읍내로 들어와 어제 머물렸던 모텔(3만5천원)방을 다시 잡아 대충 씻고 읍내 음식점 거리로 나와 치킨에 소맥을 거나하게 마시고 다시 창녕군에서의 하루밤을 보내본다
사실 화왕지맥은 청간마을에서 창녕고개까지만 진행할 계획이였기에 그 이후는 지도도 없고 공부도 하지 못했다
선답자들의 후기글을 읽어보면 남통고개 이후부터는 등로가 어지럽고 잡목숲에 가시나무 덩굴숲에
온몸을 난도질 당하며 어렵게 진행했다고 하는데 마루금이나 제대로 찾아 다닐지 걱정이 앞선다
남통고개 구마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우측 도로따라 진행한다
도로따라 우측 디케어 오스텍 방향으로 진행 좌측에 보이는 전원주택에서 숲으로 들어서며 마루금을 이어간다
전원주택 우측 임도길에서 우측 묘지길로 올라서며 마루금을 이어간다
잡목이 우거진 대형 수조통 뒤가 142봉이다
화왕지맥 1구간 날머리:창녕군 창녕읍과 장마면을 잇는 돌고개도로
2017.10.05(목)07:50(창녕군 창녕읍과 장마면을 잇는 돌고개도로)
아침에 약간 늦잠을 자고 06시40분에 일어나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택시(1만4천원)를 콜하여 돌고개에 도착해 산행준비를 하니 07시50분이 넘어간다
화왕지맥 2-1구간 들머리 돌고개(어제는 하얀 공장이 보이는 우측 임도길로 내려왔고 오늘은 창녕읍에서 공장을 지나 사진으로 보이는 좌측 밭두렁 길을 거닐다 묘지길로 올라선 후 숲으로 들어서 마루금을 이어간다)
14:00(알바중 창녕군 남지읍 시남리 청단마을 입구)
오늘은 정말 험난한 하루가 될거 같다
지도도 없고 산행 공부도 제대로 못한 상태에서 선답자들의 후기글만 읽으며 어지러운 마루금을 찾아야하고 쉴새 없이 이어지는 잡목지대에 가시덩굴 숲을 헤메야한다
어째든 돌고개 도로건너 밭두렁 사이길로 묘지를 지나고 숲으로 올라서 농장출입금지 낡은 나무판이 걸려있는 방향으로 진행 잡목과 잡풀만 빼곡한 120봉을 넘고 왼쪽으로 잡목을 헤집고 거미줄을 제거하며 등산고개를 지나고 다시 잡목과 가시나무 사이길을 뚫고 창녕군 생활쓰레기 처리장이 내려다 보이는 깎아지른 낭떨어지 절개지를 위태롭게 진행하여 좌측 묘지로 내려서 잠시 쉬어간다
묘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창녕군 생활쓰레기 처리장 우측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07봉을 바라보며 묘지길로 진행하다 미국자리공 군락으로 어지려워진 희미한 길을 지그재그로 치고 올라 204봉을 넘고 다시 칡넝쿨과 가시나무 잡목숲을 스틱으로 헤집으며 어렵게 한걸음씩 전진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07봉에 올라서니 조망이 확 트인다
잠시 확 트인 조망사이로 지나온 화왕산 마루금과 우포늪쪽 그리고 진행해야 할 마루금을 확인하고 칡넝쿨을 헤집고 내려서려 하니 도무지 칡넝쿨 숲을 빠져나올 수가 없다
할수없이 우측으로 칡넝쿨 숲을 우회하여 내려서니 이번엔 빽빽한 아카시아 잡목때문에 한걸음 전진하기가 힘들어진다
다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07봉으로 올라와 할수없이 정면 칡넝쿨 숲을 스틱으로 헤처가며 한걸음씩 전진해 칡넝쿨 숲을 빠져나오지 잡목만 무성한 임도길이 나온다
어째든 힘들게 칡넝쿨 지대를 빠져나와 잡목만 무성한 임도따라 내려서니 창녕군 생활쓰레기 처리장으로 이어지는 도로길이 나온다
마루금은 우측 능선길로 계속 이어지지만 잡목숲에 너무 혼난터라 그냥 도로따라 마루금을 한참 우회하여 마을을 지나고 농로를 지나 2차선 지방도로로 올라서 우측으로 도로따라 진행 창녕군 장마면과 유어면을 잇는 창녕고개에 도착해 다시 마루금을 이어본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07봉 칡넝쿨 숲에서 진을 빼고 마루금을 우회하느라 1시간 이상을 더 소비한 느낌이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창녕고개 도로 건너 잡목만 빽곡한 마루금을 우회하여 임도따라 감나무밭 수렛길로 올라서 감나무밭 수렛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잠시 행동식을 먹으며 쉬었다가 감나무밭 경사로를 치고 올라 능선 마루금을 이어 큰갓실산(122m)을 오르고 삼면봉(150m)을 오르고 좌측으로 꺾어 급하게 내려서야 하는데 무심코 우측 선명한 능선길따라 진행하니 도무지 길을 찾을수가 없다
지도라도 있으면 마루금을 그려가며 다시 마루금을 이어갈수 있을거 같은데 한번 능선을 잘못 들어서니 좌측으로 내려섰다 다시 올라오고 우측으로 내려섰다 올라오고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그렇게 끝없이 알바를하며 우측으로 계속 진행하니 163.0m 삼각점이 나오고 산행띠지가 두장 걸려 있어 길을 제대로 찾았나 싶어 임도따라 도로로 내려서니 가림고개(두곡마을) 도로에 있는 두곡마을 버스정류장이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복기를 해보니 임도따라 내려섰던 고개는 진실고개로 마루금 반대방향으로 한없이 가고 있었던 것이다
할수없이 지나가는 성묘객에게 두곡마을 위치를 물어보니 이곳에서 한참 떨어진 곳으로 걸어서는 가기 힘드니 택시를 타라고 한다
그렇게 도로따라 하염없이 걸어서 청단고개를 지나고 마루금이 바라보이는 청단마을 입구에 도착해 시간을 체크하니 14시가 넘어간다
오늘 6시간 넘게 산행했는데 진행거리로 계산해보니 알바만 2시간 넘게 한거 같다
아직도 가림고개까지는 갈길이 먼데 이제는 지치고 완전히 의욕 상실이다
그렇게 청단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접고 창녕군 남지읍 택시(1만6천원)를 콜하여 남지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마산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남강 유등축제 덕분에 성업중인 모텔방(7만원)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예약하고 대충 씻고 남강 유등축제장(입장료 1만원)으로 이동 휘황찬란한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 빠져본다
마늘밭 밭두렁을 지나고
잡목숲 등산고개를 넘어 멧돼지 대중탕을 지나고
창녕 생활쓰레기 처리장이 있는 낭떨어진 급경사로 외길을 거미줄과 잡목숲 사이를 헤집으며 진행한 후 좌측 묘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미국자리공 군락지 어지러운 경사로를 올라처 칡넝쿨 숲으로 뒤덮힌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07봉을 바라보며(칡넝쿨과 가시나무 잡목숲을 헤집고 207봉으로 올라서기도 힘들었지만 마루금을 이어 내려서기는 더욱 힘들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07봉을 오르고 어렵게 칡넝쿨 숲을 탈출하여 거친 임도따라 마루금을 우회하여 창녕 생활쓰레기 처리장 도로로 내려서 우측 도로따라 마을길을 지나고 논두렁을 가로지르고 2차선 도로로 올라서 우측 도로따라 창녕군 장마면과 유어면을 잇는 창녕고개에 도착해 다시금 마루금을 이어본다
창녕고개에서 잡목만 무성한 마루금을 우회하여 임도길따라 감나무밭 수렛길로 올라 수렛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감나무밭을 치고 올라 마루금에 합류하여 큰갓실산(122m) 정상을 오르고
큰갓실산(122m)에서 삼면봉(150m)을 오르고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서야 하는데 지도 한장없이 하염없이 우측 능선으로 알바를하며 마루금과 전혀 상관없는 삼각점이 있는 163봉을 지나고 진실고개로 내려서 도로따라 청단고개를 지나고 청단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야산 마루금을 바라보며 추석 연휴기간 중 하루 건너 5일동안의 긴 여정을 접고 진주 유등축제를 음미하기 위해 택시를 콜하여 창녕군 남지읍으로 이동 마산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 가랑비를 맞으며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향연에 빠져본다
어째든 줄기차게 산줄기를 이어가다 보니 중간 정착지와 종착지로 진주를 자주 찾게되어(대략 20여회 정도) 진주시내 남강을 끼고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그리고 진주산성 둘레의 동선은 눈을 감아도 그려질만큼 익숙해진다
창녕군 진실고개(마루금을 한참 벗어난 고개)
알바 종착지 청단마을 입구(마루금은 버스정류장 뒤쪽 야산으로 올라 우측 능선따라 두곡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는 가림고개로 진행해야 한다)
알바중 창녕군 남지읍 시남리 청단마을에서 산행을 접고 택시를 타고 창녕군 남지읍으로 이동 마산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하루밤 유숙하며 진주 남강 유등 축제의 향연에 빠져본다

첫댓글 전날 금오지맥을 마무리하시고 화왕지맥으로 이어가셨군요.
보람있게 연휴기간을 마루금 답사로 이어지셨구요.
화왕길 이틀째 구간에서는 긴시간 알바로 고생하셨네요.
남은시간은 남강유등축제로 즐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