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입니다.(참고만 하세요 ^,^)
※모산줄기 | 백두대간 |
※지맥명 | 칠봉지맥 |
※몇번째 | 022 |
※산행일자 | 2021/02/19~21(금~일) |
※산행거리 | 73.6km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코스 | 살티재 ▶ 염속봉산 분기점▶ 고름재▶ 에그네재▶ 땅고개▶ 호령고개▶ 칠봉산▶ 하미기재▶ 추산▶ 신반재 ▶ 배티재고개 ▶ 칠령재▶ 이례재 ▶ 물한령▶ 의봉산 ▶ 담밑재▶ 동고령 ▶ 앞산▶ 열미재 ▶ 부레고개 ▶ 청룡산▶ 용머리산▶ 연동고개 ▶객기리(회천,낙동강) 합수점 |
※지맥설명 | 칠봉지맥이란?
백두대간의 대덕산(大德山 1,290.9m) 남쪽 삼도봉(초점산.1250m)에서 분기한 수도지맥(길이 103.4km)이 동쪽으로 18.4km를 내려가 수도산(1317.1m.)에서 동북쪽으로 금오지맥을 분기하고,
분기한 금오지맥(길이 79km)은 북동진하여 28.8km를 가서는 염속봉산(679m)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한 가지를 쳐 낙동강과 회천이 합류하는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정터마을앞에서 끝나는 길이 58.8km되는 산줄기를 말하며
최고봉인 칠봉산(517m)의 이름을 빌려와 칠봉지맥(七峰枝脈)이라 부르며 지맥의 서쪽으로 흐르는물은 회천(길이 78km 유역면적 781㎢)이 되고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백천(길이 32km 유역면적289.8㎢) 내지 낙동강흘러든다. |
※매식여부 | # 29.1km 지점 이례재 에 모텔/알프스가든 에서 매식가능 내가 도착했을때는 문이 닫여있어서 용암면 택시을 불러 용암에서 밥먹고 오니 문이 열려있다? 용암면 3.6km # 48.9km 지점 열미재 => 열뫼삼거리 700m (식당2곳,슈퍼유) |
※개념도 :
금요일 퇴근후 배낭을 둘러매고 칠봉지맥을 떠나본다.
칠봉지맥은 쫌 긴데(약70km)...
살짝 걱정이 되지만.
일요일날 올라올 계획으로 찬찬이 함 해보자....ㅎㅎ
오늘은 수원역에서 열차을 타고 김천역 까지 가서
택시을 타고 살티재로 이동후 산행을 시작한다.
열차는 무궁화열차가 편하고 싼데...매진이라 새마을호을 이용하였따~...ㅋ
알바을 엄청한 날이었다...ㅎㅎ
기차시간이 좀 빠듯하지만..
출정식의 즐거움을 빼먹으면 아쉬우니..
역시나 동네 국밥집에서 출정식을 합니다....ㅎㅎㅎ
출정식2차는 수원역내에서 기차을 기다리며 맥주 한병...ㅋ
맥길 가는데 역시나 열차가 제일편하다.
열차중에 무궁화호가 제일 편한데...
매진이라 새마을호을 이용하였다.
김천역 도착하여 살티재 까지 택시로 이동
들머리에 반가운 시그널들이 마이 보입니다..
분기점 까지는 등로가 좋은 편입니다...
그딱 뎀비알도 아니고...ㅋ
분기점 주위는 눈이 안녹았읍니다.
분기점 확인후 도로로 되돌아 나와서 아래로 내려 갑니다.
도로 좌측에 통신기지가 있고 중계기 을 지나면 산불감시 초소...
초소 이후 등로가...
기가 멕힘니다..
바로 등로가 안보이고.
소나무 뒤로 대~충 뚤고 진행합니다...ㅎㅎ
저소나무 밀치고 좀 가면 등로는 나옴니다.
적산도착
470.6봉(이 산패도 가시 잡목 피해서 헤매다가 왔드니 보이네요 ^,^)
393.5 산패는 없네요?
고름재
이..나무는 고름재(좌틀) 로 가야 하는데 반대방향으로 알바을 엄청 하다 보니 보게된 나무...ㅎㅎ
급내림으로 700m 정도는 내려온듯..
다시 뎀비알을 치고 올라가는라...헥헥...
고름재 옆에 요양원
애그네재...
이름모를 고개
여름이면 장난 아닐듯 싶네요.
땅고개 전...
땅고개..절개지라 내려오기가 만만치 않고
건너편에 철조망이 쳐져 있으서...
우측 으로 횡단보도 있는데 까지 진행을 하여 산해을 진행합니다.
위 사진 고풍스런 곳에서 마을쪽으로 진행하시면 횡단보도가 바로 나옴니다.
굳이 마루금 고집할 필요가 없는곳...이네요.
아래 사진 이정표 있는 곳까지 가야 철조망이 없읍니다.
이름모를 고개...옆에 민가 및 화장실 있읍니다...ㅎ
호령고개 도착
옆에 식당이 있다는 표시가 있네요?
칠봉산 들머리
주봉인 칠봉산 도착.
하미기재 와
하미기재 지나서 삶의터전..
(마루금 진행하다 나중에 저 삶믜 터전 을 지나야 하는데..
댕댕이들이 겁나게 짖어대서 엄청 우회을 해야 했다는....ㅎㅎㅎ)
거산(553.2산패)...
추산....
신반재
455.1산패
배티재...
296.4산패
이례재...
알프스 가든에서 밥좀 먹을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용암면 택시을 불러서 용암에석 식사을 합니다.(택시비 6500)
이례재가 고령군과 성주군의 분기점 인듯 한데 고령 택시는 16000원 달라네요....ㅋㅋ
성주군 용암면 식당도착하여
삼겹살에 푸짐하게 저녁을 든든이 먹읍니다...(소맥...필수...ㅋㅋ)
이때 갈등을 마이 합니다.
중탈 하고 집에 갈까 하다가?
핑계 거리가 약해서(눈도 없지, 비도 안오지...ㅋ)
계속 진행 합니다..ㅎㅎ
이례재 에서 조금 오르니 통신기지
철조망 지나서 좀 심한 너덜길이 나옴니다.
너덜길 과 잡목 , 뎀비알 이 어찌나 심하던지.
저녁에 먹은 술이 다...깨어 버렸다는....ㅎㅎ
훔...여기는 어디지? 441.1산패 옆..ㅋ
441.1산패
449.3산패
의봉산 도착.
담밑재
헷갈려서 이정표에 표기후 한컷...ㅎㅎ
248.3산패
동고령(기산고개)
이..막사의 용도는 몰까?
이 막사뒤로...
무시무시한 가시밭길...을 헤쳐 가야 합니다...
낫 들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마~이 쎔니다...)
이름모를 고개 옆에 간이 휴계소...ㅎㅎ
열미재 내려서기 전...나주나씨 도선산...
열미재..(우측 700M 지점에 식당및 슈퍼 있읍니다.)
날이..밝아 옵니다.
부레고개전 산불감시초소
부레고개..저 공사중 인 도로로 진행하다가 바로 우측을 가파르게 올랐는데..
공사중인 도로을 조금 더 가면..아래산소가 보일때 우측 등로에 합류하면 편합니다....ㅎㅎ
청룡산 도착
앗..조고문님 시그널이 바닦에....뒹글 거립니다.ㅎ
조심스럽게 좋은 위치에 걸어 드리고 한컷...ㅎㅎ
청용산 산패
청용산 조금 지나시 조고문님 시그널 또 발견..반갑읍니다. ^,^
203.8산패
용머리산 산패
용머리산 내려서기전 묘소..
용머리산 내려서 이름모를 고개?
여기가 앞산 일듯 싶은데 암 표식도 없네요?
연동고개....
헉!
절개지 내림이 장난 아님니다.
우회 할려고 보니 넘..멀어서
무섭지만 계단을 타고 내려 감니다....ㅎㅎ
내려 와서 보니...
헉...저길 어케 내려 왔는지...참...
45.6산패 와 삼각점 전 이름모를 도로
삼각점 옆에 45.6산패가 없어 졌읍니다...^,^
마침 마스크 줄이 떨어져서 버렸는데.
마스크 봉지을 스틱으로 눌러 보니 몬가 들어 있는듯 합니다.
집어서 찢어보니 새 마스크가..
감사합니다 ^,^
마지막 객기리 내려가기전...
객기리 합수점...
(저 끝에 합수점 까지 가야 했는데. 마을버스 시간이 빠듯해...가다가 중간에 한컷 하고 되돌아 옵니다.)
마지막 인증하고 객기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주민이 일하시는분들 맥주 한잔 하고 있어서
침을 꼴깍 거리다가
한캔 팔라고 하니..
한캔 먹으라고 주셔서
꿀맛으로 하산주을 마셨읍니다.
객기리 주민 어르신 감사합니다. ^,^
맥주 한캔후 조금 있으니 마을버스가 와서
고령터미널 이동.
고령터미널에서 서울가는 버스가 매친이라
고령=>대구 화원고등학교 로 버스이동
화원고등학교=>대구역 전철이동
대구 전철 사회적 거리두기 표시...ㅎ
대구역 롯데백화점에서 맥주두병 ,딸기을 사서
기차을 기다리며 벤치에서 하산주을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이럴수 밖에 없었다는...
맥주도 2병 샀는네 한병밖에 못마셨읍니다...기차가 와서.ㅋ)
이..동네 주민 몇분을 뵙고 싶었으나..
설악산에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간단이 벤치에서 ㅋㅋ
날은 앞으로도 많으니
담에 기회되면 한잔 하시죠 ^,^
기차로 수원역 도착
전철로 안양 단골 뒤푸리지베서..
언제나 처럼
홀로 동태탕에 지맥 뒤푸리을 진행 합니다.
이...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 입니다.. ^,^
집에 와서 샤워후
발가락이 아파서 보니.
굳은살 배긴데가 아프넹.
저 굳은살을 다 제거 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금요일 저녁 23시부터 시작해서
일요일 01:40분 까지
장장 3일간에 걸쳐...
겁나게 힘들었는데.
겨우 칠성지맥을 마무리 하였다.ㅎㅎ
나의 체력이 저질이란 것을 재 확인한 산행 이였다..
이 정도 수준이면 체력이 좀 남아 있어야 하는데.
거의 바닦 수준...ㅎ
현재 까지 진행한 지맥산행중 최...장거리 였던듯 싶다..ㅎ
(그전에 더 긴것도 있었는데.. 중탈을 다...해서리...ㅋㅋ)
이렇게 긴건 두번에 해야 하는데....ㅎ
하던 김에
80km급으로 해봐..ㅋㅋ
주말에 대형 산불로 많이 어수선 합니다.
우리 산꾼들은 무엇보다 산불이 무섭읍니다..
우리 모두 산불조심 ...
감사합니다.
첫댓글 칠봉지맥
날머리쪽이
문중산소라
더 정겹습니다
출정식때
소주가ㅎ
저도
앞으로 무조건
설악출정식때
소주로
선배님 발걸음에감사함을
전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오..
지맥님 문중선산이
날머리 쪽이군요..
이 쪽도 산소들이 정갈하게
이쁘고 정성 스럽읍니다.
땅끝쪽 묘소들 같은..ㅎ
출정식 소.맥 1병은
수십년간 갈고 닦은 내공이 필요합니다..ㅋㅋ
보통사람은 치사량 수준이라..ㅎ
늘..
감사드리며
다음에 기회 되면
대구서 한잔..ㅋ
퍈한한밤 되시길.
칠봉지맥 장거리를 한방에 해결을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칠봉지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세르파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춥네요.
감기조심하시고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수고하셨습니다~
산행기을보니 칠봉지맥 산행하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내요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을 발원드립니다~()()()
법광님 감사합니다.
산행중 시그널 항상 도움이 되고있읍니다.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무영객형님!
칠봉지맥 원샷원킬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천역에서들머리까지 요금과 소요시간은 어떻게 되죠? 택시로 가까운가 보군요.
전체 소요시간을 계산하고 내려가자마자 붙으신거죠?
땅고개에서 날이 밝고, 이례재에 도착한 시간이 안 나옵니다. 저녁식사를 하신거 같은데....
열미재에서 두번째 날이 밝아오고요.
연동고개에서 말은 무섭다고 하시면서 표정은 여전히 유격장 조교 포스입니다.^^
지맥의 끝지점에서 맞춰 맞춤으로 마스크를 득템하셨네요. 객기리 인심이 좋습니다. 맥주까지... ㅎㅎ
객기리 합수점에 마지막 도착시간이 어떻게 되는지요?
처음 칠봉지맥을 소개시켜 주는 란에 구간별 소요시간을 넣어주시면 후답자들이 참고하기가 좋겠어요.^^
사진은 콜라쥬로 신경을 많이 쓰셨는데 구간별 소요시간이 나오지 않아 몇시에 어디를 진행하는지 시간계산이 어렵습니다.
버텨내는 체력도 체력이지만 이틀 밤을 연속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운데 대단하십니다.
도상거리 58.8km 금오지맥에서 분기하는 칠봉지맥을 완빵에 73.6km로 마무리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김천역~살티재 24,600 원 나왔네요
나도 요금이 이정도 나왔는지 처음 봤네요..ㅎ
카드 결제후 잘 안보는 타입니다.
이례제에는 해지기 조금전에 도착했는데.
시간은 잘...ㅎㅎ
객기리 합수점은 1시40분 쯤 일듯 싶읍니다..
난..
시간을 별로 신경쓰지을 않아서
대~충 걷는 스타일이라서요..ㅎㅎ
가다가 졸리면 자고..
이날은 따뜻해서 산에서 암데서나 자기 좋은 날이었읍니다.
감사합니다.
무영객님
홀로 70km넘는 칠봉지맥을 이박삼일 여정으로 거뜬히 마무리하셨네요.
졸업을 축하드려요.!
중도에 탈출로 망설였지만 진행하신 결과입니다.
상흔의 모습을 보면서 노고에 수고많으셨습니다.
거의 심산 산행으로 큰 알바도 잊지 못하시겠네요.
하지만 한줄기 마무리하셨으니 허전함과 후련함이 상존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어지는 멋진 산줄기도 건강한 여정되세요.~
방장님 감사합니다.
거리가 길어서 그렇치
가시 잡목 있는 약간의 구간을 빼고는 그닥 어렵지 않은 지맥 입니다.
늘...감사드리며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칠봉지맥 74km를 한방에 끝내셨군요 고름재에서 700여m를 왕복하는 여유도 가지시면서~ ㅎ
중탈하여 매식도 즐기시니 100지맥쯤 진행하시면 또 어떤 모습으로 진화하실지 궁금합니다
2박3일의 여정인데 낙엽쓰고 주무시는 흔적이 없으시니 논스톱?
얼굴은 저보다 훨 미남이신데 발은 못생겼네요 장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
당근 잤읍니다..ㅋ
저 잠많아서 밤샘 못합니다..ㅋ
가다가 졸리면 대충 누워 잤읍니다...ㅋ
날이 조아서
대충 자도 편안한 날이 였읍니다.^^
감사합니다.
출정식에 항상 함께 하는 소주한병,맥주한병
빠지지 않는 애주가 이십니다. ㅎㅎ
금오지맥 염속봉산에서 분기해서 70여km를
달려 낙동강과회천이 만나는 객기리 까지
무박3일의 여정을 담으셨네요 ^^
홀산의 가장 큰 적은 아무래도 중탈이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하다 못하면 다음에 하지뭐 하는 생각으로 중탈을
하고 나면 꼭 남는 넘이 하나 있더랬습니다.
그넘은 "후회"
중탈의 유혹을 이겨 내시고 마무리 하신 칠봉지맥
축하드리며...
무영객님은 절대 저질 체력 아니시라는거 ^^
홀대모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다류님 감사합니다..
늘...
대단하신(철인) 산행기 잘 보고 있읍니다..ㅎ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