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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지맥(백두) 두위지맥 1구간(두위지맥 분기점=>두위봉=>수라리재)
부뜰이(윤종국) 추천 1 조회 363 21.07.11 20:1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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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11 21:32

    첫댓글 도중에 만났던 광주팀 일원입니다.

    홀대모에서 봉사하시는 모습과 산행기를 접해서 금방 알아볼수 있었고 고수의 포스가 느꼈졌습니다..
    특히나 함께하시는 여정이 부럽습니다...

    홀대모에 우리의 시그널까지 알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어느길에 또 뵐지 알수 없으나, 다시 뵐때는 더욱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21.07.12 20:09

    산주님 짧은시간 이나마 만나뵈여 방가웠습니다.
    봄에 동밖에님으로 부터 과주 1대구정클럽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이렇게 만날줄은 몰랏네요.
    그래도 동밖에님은 구면이라고 단박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예미산 오름중엔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았구요.
    수라리재에 내려서니 소강상태였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동밖에님께 안부를물으니 두위지맥을 잘 마무리짓고 내려가는 중이라는 답을 들엇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12 10:39

    부뜰이운영자부부님!
    멋진 두위지맥 한구간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어서 빨리 강원도로 가고프네요, 금명간 덕산에서 더위좀 집어먹고 월말에 주왕에 붙을 계획입니다.
    만항재에서 박짐을 메고, 운탄고도, 도롱이연못, 그리고 백운산마천봉에서의 비박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미역줄나무 사이에 꽃은 석죽과(줄기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어서) 패랭이에요.

    영월군 중동면 새비재 하니깐... 근동에서 벌어진 6.25에 전사가 생각나는군요.
    수라리재도 만화가 연재되기도 한 유명한 곳이구요.
    두위지맥 1구간 32.87km 산패작업까지 하시며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왕지맥 이후에는 영월지맥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싸리치 그림도 기억에 잘 보듬고 있겠습니다.^^


    ♤ 영월 중동면 녹전전투
    6·25전쟁 당시 '영월 녹전전투'의 영웅인 고(故) 김해수 경감, 녹전전투는 김 경감을 포함한 24명의 경찰관이 전사하며 북한군의 진격을 지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경찰대 이윤정 교수는 2021. 6. 23일 영월 녹전전투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연재물을 경찰 내부망에 게시하며 최초로 발굴한 김해수 경감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원도 통천군에서

  • 작성자 21.07.12 20:18

    강원도쪽에 산들이 요즘같은 여름철엔 최적의 산행조건을 제공합니다.
    잡목이야 어느정도 있습니다만 남도쪽에는 비교도할바가 아니고요. 까시나무나 망개넝쿨이 없으니 걸을만하고요.
    1천미터가 넘는 고지대라 해뜨기 전까지는 썰렁썰렁 합니다.

    미역줄기나무 꽃이 그렇게 이쁘다는걸 처음 보았습니다

    산행후 만항재에서 1박을하고 주위를 자세하게 둘러볼 예정이었는데 폭우가 내리니 도망치듯 내려오고 말았네요.
    감사합니다.

  • 21.07.12 10:39

    태어난 김 경감은 1948년 경찰전문학교 경찰간부후보생 3기로 입교했다. 이 교수는 경찰전문학교(현 경찰인재개발원의 전신) 졸업앨범에 수록된 김 경감의 실제 사진을 찾아냈다. 영월 녹전전투는 1950년 7월1일 강원도비상경비사령부가 북한군의 대공세로 후퇴하던 중에 발생했다. 당시 치안국(경찰청의 전신)은 '화력발전소(10만㎾ 규모), 상동 광산이 있는 산업중추지대 영월을 반드시 사수하라'는 작전 명령을 내렸고 영월지구 전투부대는 치열한 방어전에 나섰다. 당시 김해수 경감은 전투경찰대 제8대대 제1중대장이었다. 그가 지휘한 47명의 결사대는 7월 8일 중동면 녹전리 송현고개를 넘어 북한군과 마주쳤다. 실탄이 소진되며 북한군의 포위 공격이 시작됐지만 결사 항전했고 북한군 73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정부는 2016년 김해수 경감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 7월 김해수 경감을 '이달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했다. 강원경찰청은 매년 7월8일 김 경감과 영월 녹전지구전투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추념제전을 열고 있다. 이윤정 교수는 “6·25전쟁사의 대부분이 국군을 중심으로 기록된 현실에서 경찰 전사(戰史)의 중요한 사료를 확보했다”

  • 작성자 21.07.12 20:21

    직업이라 그런지 경찰의 대한 정보는 누고보다도 많으시겠네요.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7.12 20:49

    그건 아니고요.^^
    주왕지맥 공부하며, 6.25때 영월 북면 마차리에서 수색 정찰 도중 전사한 심일소위를 포스팅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 21.07.12 12:44

    두위지맥 두 구간을 한번에 완주 했네요
    무거운 산패를 가지고 무더위에 넘 고생 많으 셨습니다
    만항재 늘 비가 오는 것 밖에생각이 나지 않네요
    그래도 멋진 풍광 여름 두위지맥 아름다운 산줄기 이네요
    대구지맥에서 수욜날 산행하여 나중에 나홀로 산행을 해야 된는데
    불친님 흔적을 따르면 언제 밟아 보겠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무더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산 맥 이어가시기를 빕니다^0^

  • 작성자 21.07.12 20:40

    1박2일로 진행할려구 예정을 했었는데요.
    다음날 많은비가 내릴거란 예보이고 당일날 기온이 20도 이하라해서 좀 무리를했습니다.

    우리도 만항재는 항상 안개끼고 새벽에만 갔었구요. 해서 이번에는 만항재에서 1박을하고 담날 주위를 둘러볼 예정이였습니다만 강풍에 쏟아지는 비를피한다고 서둘러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12 12:44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두위지맥은 여름철에 걸을만 한곳이죠
    저는 가을 겨울에 서울 송백에서 5구간으로 두곳 합수점으로 진행한 기억이 나내요
    여름철 더위 조심하시고 안.줄산하셔요

  • 작성자 21.07.12 20:50

    두위지맥이 임도가 많다보니 산행기마다 거리와 소요시간이 천차만별 이더군요.
    옛날에는 1천미터가 넘는 고지에 마을이 있었다는 것도 생소한 이야기구요.
    지금도 남아있는 만항마을이 1.100고지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좋겠지만 겨울에는 어떻게 살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12 23:12

    한주 쉬시더니 기염을 토하셨네요~ 고도를 보니 1000고지가 훨 넘는 고봉들은 줄비하고 장거리에 비까지 맞으셨으니 그 고생 짐작합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감당할수없어 미리 발을 뺏지만 두분의 흔적들을 감상하니 백번 잘했다고 생각하였답니다 이동거리가 있다보니 택시비가 6만원이 더 나오고~ 저도 매번 택시를 이용하지만 진부령에서 한계령까지 8만원 내보고 그후엔 5만원 이상 내본게 없는듯합니다
    산패작업까지 하시면서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여정에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1.07.13 07:49

    원래 계획은 7월중순에나 진행하게 되여서 두번으로 갈거리였지만 날씨가 쌀할할정도라 하고 다음날은 비가 많이 올거라해서 길게 했습니다.
    막판에 폭우를만나서 좀 거시키하긴 했습니다만 우리입장에서는 잘한거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예정되로 황병 한구간 만월 한구간하고 왔습니다.

  • 21.07.14 06:16

    두위지맥 1구간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진행할 곳이라 세밀하게 봅니다 산행기 잘보고 진행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7.14 22:47

    여름 산행지로 이만한 곳도 없지 싶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7.14 09:24

    두위지맥을 출발하셨네요.
    월 초의 산행이어선지 요즈음 날씨와는 격차가 있어 보입니다.
    조망도 시원스럽고..
    나주의 동밖에님 모습이 오랜만에 반갑군요.^^
    변함없이 산하와 열정적으로 즐기시는 모습입니다.
    표지판 작업도 곁들이시면서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7.14 22:51

    8월에나 진행할 곳이라 세구간으로 짜놓았는데요.
    토욜 하루만 산행이 가능할것 같고 날씨도 선선할것 같아서 두구간을 해버렷습니다.
    막판에 소나기를 피할수는 없었지만 잘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22 23:03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함께 걷듯이 훌터 보게 됩니다.
    고냉지 배추밭에서 지원을 받고 출발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 하더니 앞이 안보일 정도로 쏟아 붇는데 혼났습니다.

    예미산 오름에 비가 오니 얼마나 미끄럽던지 그리고
    수라리재 내려서는 구간도 너무 가팔라서 몇번을 미끄러
    졋는데 많이 넘어 지셨나 봅니다.

    많은 비로 인해 수라리재에서 산행을 일단 중지 하고
    인근 펜션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 해서 비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산행을 이어 갔던 운달지맥 이네요 ㅎㅎ

    힘든걸음 가볍게 걸어 내셧으니 멋지 십니다.
    헌데 천왕봉님 살이 너무 많이 빠지신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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