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유바라지 목사님 교회 초청으로 부흥 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유바라지 목사님은 결혼 전에 저희 인도목회대학원에 입학하여 열심히 말씀 훈련을 받고 졸업했습니다.
그 후 사역을 열심히 하다가 몇 년 전 결혼을 해서 3 살 짜리 딸을 두었습니다.
오늘 두 번째 교회를 방문해서 부흥 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두 번째 와 보니 너무나 놀랍게 부흥 성장을 하는 교회로 탈바꿈하고 있었습니다.
유바라지 목사님은 대단한 열정을 충성스런 목회자로 차세대 떠오르는 젊은 목회자입니다.
저희 학교 출신 젊은 목회자 중 가장 큰 부흥을 이루는 교회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발디딜 틈이 없이 교인들이 꽉 찼습니다.
새 성전 건축이 시급히 필요해 보였습니다.
매 주 2부로 나누어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층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 밖까지 교인들로 넘쳐났습니다.
얼마나 착실하고 훌륭하게 목회하는지 한 눈에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럴 때야말로 가르친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오늘도 뜨거운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강력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한 말씀 한 말씀을 전할 때마다
아멘~~ 할렐루야~~가 터져 나왔고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눈물로
메세지에 감동하는 교인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매 주 인도 교회 초청을 받아
말씀으로 힘을 주고
말씀으로 치료하고 회복하는 사역을 합니다.
한 영혼이 말씀으로 힘을 얻어
새로운 도전을 받고 행복해 지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교회가 행복해지고
결국 삶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이 귀한 사역에 부족한 종을 써 주심이 감사할 뿐입니다.
뜨거운 타밀어 찬양을 부르며 집회를 마무리 합니다.
인도 사람들은 찬양을 매우 좋아합니다.
강력한 말씀과 뜨거운 타밀어 찬양으로
오늘도 주님이 주신 사명 거뜬히 감당했습니다.
지금 인도는 4월이라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말씀을 선포하는데 얼마나 더운지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목이 따갑고
다리는 후들 거려도 마음은 하늘을 날아갈 듯이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인도 교회를 말씀으로 섬기는 사역은
거침없이 계속 될 것입니다.
모든 영광과 감사를 주님께 돌립니다.
첫댓글 처음 저희 학교에 입학했을 때 유바라지 목사님 교회는 아주 나약했습니다. 교인이 40-50명 정도되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학교에서 강력한 말씀 훈련을 받은 후 큰 도전을 받아, 몇 년이 지난 지금은 300-400 정도 모이는 교회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저희 학교에 싱글 때 나와서 훈련을 받고 목회에 탄력을 받아 급성장 하는 대표적인 젊은 목회자들이 세 명 있습니다. 그 중에 한 분이 유바라지 목사입니다. 앞으로 이런 젊고 열정적인 목회자들이 인도를 복음화 시킬 주역들인 줄로 믿습니다~~ 이 교회 건축을 위해 강하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