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동해로 갈까 제주로 갈까 초심님게 일단 전화를 햇다
동해 가봐야 바다만 보여 제주로 가 ... 그래 제주로 가자 제주는 모르니까 제주에 사는 고독님께 전화를 했다
저 ~~ ㅇ육지에 사는 아침햇살이라고 합니다 관음사 한라산밑 야영자장가려는데 나무는 많이 있는가요??
나무가 없습니다... 는 말에 회사에 2바이2 각구목을 냅다 차에 실었다 .. 저녁11시에 퇴근해서 아침 5시기상 해서 모든짐 챙기고 제주도로 gogo 달렸다 순천을 지나 고흥으로 냅다 달렸다 제주도는 기름이 비쌀거야 여기서 왕창 넣고 가자
마누라: 얼마차이 난다고 제주도 가서 넣차.. 아니야 여기서 왕창넣어 마누라: 근데 어제 저녁에 가져온나무 묽엇어??
나무? 훨 ~~ 한 50키로를 달려 왔는데 내차위에 언져놓은 나무 그대루 있네 흐흐흐 너무 감사 혹 달리다가 떨어져서 뒷차에 바치기라도 했슴 엄청 큰 사고 날뻔 했써요... 고흥 녹동이 가까워 질무렵 자기야 ~ 혹 8%$$@$%^& 나무는 가져갔는데
화롯대가 안가져 온거 같아?? 훨~~~ 아ㅃ ㅜㄹ싸
배로 4시간을 달려 제주에 도착했다.. 네비게이션은 고장나서 물어물어 관음사로 가는중]
자기야 깡통이라도 주어가자... 제주도에 철물점을 5군데나 물어도 화롯대 안판단다 포기하고 가다가 페인트통 열 몇개 널부려져 있다 급하게 차를 세우고 자기야 저기 페인트통 구멍내서 화롯대 쓰자??
그래 좋타..물이차고 녹쓰러서 도저히 못쓰겠다... 그냥포기하고 관음사로 갔다. 가는중 그 페인트 통마져 하나도 안보인다
도착하고 텐트 다치고 있는데 제주 방장 고독님이 냅다 여유분 화롯대를 빌려주신다.. 너무 고마워 부러 ... 히히히......
다음날 부터 눈이 얼매나 쏬다 지는지 차 굴룰까봐 이틀동안 제주관광도 못하고 장수방화동처럼 밥만 해먹었어요...
제주 // 언제와도 아름다운 제주도 ...
급하게 여러군데 들리고 돌아오는 녹동 카페리 7 안에는 웬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3등석은 완존히 난민촌입니다.
비집고 들어가서 겨우 4식구 자리 마련하구 옆분과 맥주 몇병 기울이니 회에 밥까지 주신다 참 이런것이 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가고잡은 제주도 그리워집니다....도와주신 제주도 고독님 과 버팔로님 물맛님 북극곰님 이름도 어려운 양땡님
....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여름에 다시 갈께요...^^
관음사 야영장 둘째날 엄청나게 싸리눈이 내려서 수시로 텐트를 털어줘야 한다 제주캠퍼들은 이곳에 텐트치고 출퇴근한다 하니 너무 부러웠다 고독님 곰사곰사님 양땡님 너무 좋겟다.. 양땡님과 29일 한잔 했는데 술이 취해서 기억이 없다 담날 또 물으니
햇살님, 어제 저녁에 3번 물었던겁니다.. 한다 ㅋㅋ##$%%미안스러버....^^
4박5일 야영하고 마지막날 차귀도 앞 섬풍경콘도에서 방 바닦에 텐트 말리는중 담날 뽀송뽀송 말랐다^^
야영생활하다 콘도에서 하룻밤 방바닥이 뜨끈뜨끈하다 섬풍경콘도 주위에는 차귀도만 보이고 근처에 잠수함을 탈수잇다.. 별 볼거리는 없지만 동부리조트에서 운영한다고 하는데 50% 할인해서 75,000원에 20평 콘도로 참 너무 좋았다^^
30년간 아프리카를 돌아다니고 서울에서 운영하다가 제주국제 회의장 켄벤션센터 옆에 이렇게 만든 아프리카 박물관 어른2아이2 해서 약 21,000입장료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 그래도 사장님이 몇 수십년간 아프리카를 여행해서 모은 각종 아프리카관련 탈및 수많은 자료를 보면 그 노고에 비하면 비싸지 않을수도 있다..... 그래도...쫌 만 쌌으면( 내국인에게는)..... 땅값만 30몇억이라는 말에 .. 훨 놀래부렇다.
울 아들과 악수하는 이분은 태평양 화장품을 창업하신 회장님 이란다
오~설록차로 유명하며 지금은 고인이 되셨고 제주도에 흩어진 설록차 재배지만 50만평정도 된단다
이곳은 잔잔한 평지며 우리나라 어떤곳보다도 넓은 녹차재배지면 칼같이 ㄷ 긋자로 다듬어 져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각종 아이스크림 녹차관련 화장품 등등을 판다.... 대단하신분 같다
면적은 209,000평이다 별로 넓지는 않치만 ??골프장으로 치면18홀 정도 만들수 잇는 크기일까?
내가본중에서는 최고로 넓은 녹차밭이다. ㅋㅋㅋㅋ 대단하신 분이신듯.... 울 아들이 이곳에 초대받아 악수하고 있어요..^^
산방산이다 산 아래쪽에 굴이 있는데 도저히 배시간이 맞지않아 가보질 못했다
이곳을 보고 밑에 용머리라고 있는데 가볼만 한 해안 절경이 뛰어난 곳이며 1만원에서3만원을 주면 아주머님이
해삼 멍게 전복을 판다 전복은 2마리에 만원이다 제주산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먹어보면 끈내준다
거기다 쐬주한병 마시면 이거는 ~~ 그냥 쥑인다 ㅋㅋㅋㅋ 그래도 여기보다 제주국제 회의장뒤의 주상절리 그곳에서 보고
올라오면 아주머님이 파시는것을 사먹었는데 쌀쌀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쐬주가 그냥 슬슬 넘어가면 아~~ 해삼 고동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그맛은 지금 겨울에 가야 제맛이다..ㅋㅋㅋ 너무맛있어 부러요..
막내아들이 어거지로 우겨서 하멜 배 난파선 가는중에 태워줬다 한 3분 돌아가고 요금은 1000원이다
하멜배+ 산방산+용머리 총 어른2명 5500원 정도 하며 3군데를 다 볼 수있다. 하멜 배 근처에 한 100미터를
돌수있는 조랑말 탈수잇는곳이 2군데 잇으며 요금은 인당 5000원 아이들 태워줬다 좋아라한다..^^
초컬릿박물관이다... 울 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버스다.. 그런것 같다 입장료는 어른만 받고
인당 3000원이며 6천원주고 입장햇다 입구에 이곳은 별것이 없으면 마음편하게 구경하실분만 들어오고
큰기대를 가지신 분은 볼것을 많이 기대하시는 분은 들어오지 말란다.^^ 그래도 다 들어간다..
커피를 무조건 준다 너무 좋타 그리고 평생모은것같은 커피 관련 사진이 많고 인형이 너무 많다..
주인장의 커피사랑이 느껴지면 휜옷입은 주방장 같은 분들이 약 15명가량 커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수잇다
초컬릿은 제일 싼것이 15000원정도 한다. 사시는 분은 입장권3000원을 환불해주며 그럼12000원에 살수 있고, 한 8개
량 들어있다 12000짜리 사려다가 큰아들이 먹고싶다는 25000원 짜리를 산것 같은데 3000원 환불 22000원에 샀다.
정말 멋찌게 맛있다 꼭 사셔요..ㅎㅎㅎ
그래도 갔으면 이곳에서는 못사고는 애들때문에라도 그냥 나 올수 없을것 같다...
하여간 개당 한 2000원꼴 치는데 그래도 너무 느끼하지도 달지도 않으면서 맛있다...
4박5일 야영하구 콘도앞의 차귀도란 섬이다 아름다우며 작은 섬이다.낚시가 가능하다 담에
오면 이곳에서 낚시를 해야겠다 선착장에서 이섬앞에 잠수함을 타러 갈수있다..
주위에 오징어 파는 분이 많다 젊은 여자옆 할머니에게 사면 15000원 짜리를 12000원에 살 수있고 한마리 더준다..
난 젊은 여자분께 사고 집사람이 사지마라는것을 몰래가서 할머니에게 또샀다...
쥐포도 샀다.. 제주도에서 말린거라는데 난 모르겟다 하여간 맛있다...^^
차귀도앞 잠수함 타는곳 경찰관을 붙잡고 한컷 해달라고 부탁해서 냅다 찍었다..ㅋㅋㅋ 황당해 하셨을까??
바람이 성산일출봉보다는 훨 잔잔하다 주위에 기상대가 우뚝솟아 있으며 올라가봐야
차기도 섬과 바다만 보인다..
우리가 육지에서 가기전 동부리조트에 전화해서 친구 카드빌려 할인한 섬풍경콘도다 7만 몇천원으로
하루를 잣는데 집사람 너무 좋탄다....^^ 잘 선택했다.. 텐트도 말리고 너무 좋았다...
다음날 11시 까지는 체크아웃해야 한다.... 그 앞에 선사유적지가 있는데 발굴후 잘듸로 덮어버렸다
위도리 벗고 아침에 냅다 4바퀴 돌고 무우 뽑고난후 남은것 5개 가량 뽑아왔다.....
섬풍경 콘도에서 차귀도를 바라보고 찍었다.
녹동에서 출발하는 배안에서 거금도 연도교를 놓고있는지 한 30미터 높이의 거대한 다리 공사중이라 한컷 찰칵~~
한라산 밑 관음사야영장은 관음사와 한 1키로 이내의 양영장이다.. 1박에 한6500원 한다
4일 잘껀데 하루만 일단 끈었다 ㅎㅎㅎ 근데 다음날 눈이 억수로 왔으며 체인을 가지지 않으면 밑에서
경찰관이 못가기 통제하며 2륜구동은 좀 돈다.. 위험하기도 하다 4륜은 바퀴에 뿌리는 것만 있어도 좀 괜찮다....
수시로 제설차가 돌아다닌다 제주도는 좋은곳이여~!~~~
녹동에서 제주까지는 한4시간 걸린다 29일날은 널널하게 갔는데 3일날은 완전히 도떼기시장이다 난장판 이다...
1일 해돋이 보러온 인파이 오늘 가는데 걸어다니는 곳까지 깔판을 깔고 난리다..
그래도 재미있게 근방 4시간이 지나갔다....
타고 갓던 배를 제주를 떠날때도 이배를 탓다 녹동에서는 배타는 곳과 사람타는 곳이 같은 곳이지만
제주에서는 일단 내 자동차를 4부두에 13만 얼마가량을 주고 차를 배에실고 다니 나와서 약 300미터 걸어가
제주항에서 왕복권을 끈었어요 다시 체크하고 이 배있는 4부두 까지
전용버스를 타고 가족이 이동해야 한다 참 이상한 체게다....
왼쪽부터 온새미로님 제주의 버팔로님 아침햇살 두목 안지기님그위 두목님 불수원님 멋찐캠퍼님들이다 .......신년 힘찬출발위해 화이팅 ㅎ ㅏ ㅁ ㅕ 주먹을 불끈 쥔다....
이상 끝까지 사진 봐준 회원님들 올 한해 멌찌게 사시고 행복하십시요
아침햇살 제주 여행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첫댓글 가볍게 떠나신 캠핑이 가시면서 맴이 점점 무거워 지셨네요..ㅎㅎ 그래도 무거운 짐 다 떨고 오신것같아 좋아보입니다..늘 즐갬하십시요...~~~
아침햇살님 제주도 관음사 야영장에서 만난 곰사곰사(조병욱)입니다. 벌써 후기를 올리셨네요. 눈이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언제 필드에서 다시 한번 뵐날이 있겠죠? 그럼 늘 즐켐하시길 바랍니다.
사진도 좀 올리지...광주,목포분들은 못맜났나벼...함께했음 좋았을걸..시도~때도 없는 염장질에 ...속은 쓰렸지만 무사히 잘 댕겨왔다니.. 너무 좋네..2월 국가고시 끝나믄 나두야~~간다~~~
초심님 회사 1월5일날 무주리조트 스키장 예약되어있어서 안타고 싶은^^ 스키 타니라구 엄청 힘들엇씨유 이제 집에 도착해서 한 8일만에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낼 오후2시 회사출근하면 이제 정상 회사 생활 들어 갑니다.ㅋ 사진 올릴께요...
사린미소님 ,곰사곰사님 반갑습니다. 언제라도 얼굴뵈면 꼭 이슬이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곰사곰사님 동생분이 육지 어디 사신다는 분 맞죠???? 너무 제주도 좋앗습니다. 여력이 된다면 결혼 기념일 5월 29일 인데 다시 가겠습니다. 아님 여름 지나서 제주도 갈께요 사린미소님 언제가 볼날이 있겟죠 만나면 반가운것이캠퍼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몸이피곤해서 이슬이도 많이 못했네요...호남방에 아침햇살님 아침운동 멋진사진 있습니다...다음에 뵙겠습니다,,,그리고 과메기 잘먹엇습니다
후기 재밌게 봤습니다 .. 눈내린운동장에 웃통 벗고 달리신 사진은 안올리셨네요 ^^;; 오리지날 과매기 넘 맛나게 먹었습니다 식구가 많아서 대접도 잘 못해드리고 담에 오시면 ^^
뭘요 불스원,고독님 다음에 꼭뵈요...^^ 사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