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어르신 테니스대회를 마치고
지난 5월 5일 대림 테니스코트에서는 제1회 어르신 테니스대회가열렸습니다.
대림테니스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어르신 테니스대회는 박우진 연합
회장님 주도하에 4개클럽 (대림,정우, 테스,초록) 회장님들의 후원을 받아서
연합회와 각 클럽 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연합회 소속 모든 회원님들의
따듯한 정성이 모아져서 이루어진 대림테니스연합회 창립이후 최초로 개최된
어르신들만의 테니스 대회였습니다. 참으로 뜻깊은 대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실버 클럽을 포함한 5개 클럽 회원 200여 명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테니스를
즐기고있는 본코트에서는 코트가 생긴 이래 처음있는 경사로서 국가기관이나
공공단체에서 주관한것도아니고 연합회 회장님이하 임원님들, 각 클럽 회장님,
그리고 연합회 소속 전 회원님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졌다는데 보다 더큰 의미가
있다고생각합니다.주관하신 연합회 박우진회장님과 임원님들,각 클럽회장님과
각 클럽임원님들, 또한 연합회소속 전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정상 참석을못하시고 찬조금을보내 격려해주신분들에게도 감사를드립니다
특히 운동장에서 코트정리와 행사진행을 도와주신 분들과 맛있는 음식을 준비
하여 어르신과 내빈들에게 대접 해주신 연합회 임원님과 대림회 초록회 회원님
들에게는 고마움은 물론 너무나 수고를 많이 하셔서 죄송스럽기 짝이없습니다
실버클럽 어르신 28 명과 각 클럽에 소속 되어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9명 도합
37명중 24명 (여성 8명,남성 16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행사는 09시 30분 연합회
조인봉 사부국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라경운 수석부회장님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내빈소개, 모범어르신 표창, 박우진 연합회장님의 대회사와 인사말씀,실버클럽의
전병호 회장님의 축사와 인사말씀을 듣고 기념촬영을 한후 경기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서 팀 대항전으로 진행하였으며 모든 참가선수는
철저한 스포츠맨쉽을 발휘하고 즐기는 테니스를 하므로서 불미스러운일 한건도
없이 사고 한건도없이 아주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 열심히 게임 진행중에도 막간에 번외경기로 진행된 연합회장단의
(박우진-라경운) 선수조와 (권태원-이상연) 선수조의 경기는 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의 묘기가 터질때마다 관전하는 어르신들이 너무 즐거워 하셨습니다.
제2, 번외경기인 (조인봉-박관영) 선수조와 (이교선-박방윤) 선수조의 경기도
승패에는 관계없이 묘기 백출하여 관전하는 어르신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즐거운 가운데도 청팀 백팀은 대 접전을 벌려서 1회전 3 : 2, 2회전 2 : 3, 3회전
2 : 2 까지 진행되어 양팀 7 : 7 동점상황에서 청팀 (성진한-홍관표) 선수조와
백팀 (한경호-김성수) 선수조의 대결만 남게되었는데 이게임 승자의 소속팀이
오늘의 우승팀이 됩니다. 청팀과 백팀은 끈기와 노련미의 대결 형상이었으나
청팀은 끈기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해야 승산이 있는데 날씨가 더워서 일까요?
끈기에도 한계가있는지 백팀의 노련미를못당하고 간발의차이로 석패했습니다
이로서 오늘의 청 : 백 전은 7 : 8 백팀의 승리로 끝이났습니다. 이긴팀이나
진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들 무사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좋은자리를 마련 해주신 박우진 연합회장님과
후원 해주신분들,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행사진행, 영상촬영, 음식접대에 수고해주신분들에게 깊이감사드립니다
우리 실버클럽 전 회원들은 분에 넘치는 사랑과 환대를 받으면서도 한편으로
우리들이 과연 웃 어른으로서의 역활과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했는가? 이런
사랑과 환대를 받아도 되는가? 하고 스스로 자문 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 심정을 감출 수 가 없습니다.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할일을 성실히하며
묵묵히 가는것이 바람직하나 그렇지못하고 목소리부터 높이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지만 여러가지를 감안하더라도 먼저 불신과 반목의벽을 무너트리고
힘없고 모든것이 부족한 우리를 사랑과 환대로서 어른대접하여 주시니 그져
부끄럽고 고맙기만 할뿐입니다. 또 자신을 되돌아 보게하는 반성의 계기도
된것같습니다. 오늘의 이 행사는 평생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입니다.
우리 실버 회원들 모두는 박우진 회장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대림테니스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박우진 회장님. 화이팅 ! 화이팅 ! 화이팅 !
대림테니스연합회. 화이팅 ! 화이팅! 화이팅 !
2011년 5월 8일
실버클럽 부회장 김 소석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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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약돌님의 환상적인 글 솜씨에 경의를 표합니다. 내용의 구성이나 행사를 간결하게 정리하시면서 당일의 분위기 및 소감을 충분히 잘 표현하셨습니다. 본인은 집행부 임원이 아니어서 대회자체를 평가할 위치가 아니며 단지 동네의 형님, 선배들의 잔치에 심부름이나, 뒷치닥거리하는 정도 참여하여 평가는 자재 합니다. 단,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선배가있어서 후배가 바로서며, 선배의 위치는 그 자체로 숭고하고 위대한 자리라 판단 합니다. 속담에 "삼인행이면 필유아사"의 이념으로 항상 배우고 느끼며 끝없이 시행착오의 연속이 기나긴 인생의 여정이라 판단 합니다. 더욱 건강 하시고 후배들의 올바른 안내자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사비오 카페지기님 .
부족하고 미미한 글을 보아주신것만도 과분한데 좋은 말씀으로 격려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새로 입회하고보니 흐름은 잘 모르겠으나 카페지기님 혼자 고군분투 하시는것같이 느껴집니다.
물론 여러분이 옆에서 협력하시고는 있지만 카페지기님의 입장과 심정만큼 절실 하시겠습니까
잘은 모르겠으나 감히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원래 온라인상에서의 홈페이지 운영이라는것이
시간과 노력은 많이 투자하면서 결과가 투자와 노력만큼 나타나지 않을 수 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운영은 당연히 사비오 카페지기님이 하셔야만 할것같고요 다만 회원들의 입회에 대해선
모든 회원들의 좋은의견을 수렴해야합니다.
임원들과 회원들의 협조룰 받아서 카페의 존재와 활용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대림테니스연합회의
모든사항과 전체 테니스계의 정보를 입수 할 수 있는점, 홈페이지에서 좋은자료를 습득 할 수 있고
회원 상호간에 동정을 파악 할 수 있으며 자기 의사를 자유롭게 피력 할 수 있는 공간임을 강조하여
기존 준회원들은 등급 조정방법이나 쪽지를 보내 권유를하고 미가입 회원들을 적극 권장하여 가입
시켜야합니다. 한가지 건의 할것은 "한줄인사방"을 메뉴판에 독립 오픈시켜서 회원이 방문한 후에
간단하게 흔적을 남기며 인사말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면합니다. 제 짧소견을 말씀드렸으니 개의치
마시고 계속 좋은정보 기대하겠습니다.
새에겐 둥지가 있고 거미에겐 거미줄이 있듯 사람에겐 우정있다 어느시인말과 같이 부회장의
회원을 위하여 인정어린 우정의 섬세한글 고맙고 감사 보냄. 조약돌님 ! 늘 환한 미소 담으시고
남은인생 줄거움과 행복을 함께하기를 거듭 바람니다.
존경하는 우리 회장님.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럽습니다.
우리 실버클럽은 인자하시고 인격이 높으신 회장님이 계심으로서 앞으로 나갈수가 있습니다.
천성이 유하지 못하고 쓸모없이 강직하기만해서 제대로 회장님을 보좌하지못하니 가슴속에는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고 다닙니다. 이 세상에는 옳고 바른것만 알고 그것만 실천하는것이
옳은줄 알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도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우매함에 항상
회장님.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분에넘치도록 아껴주심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무릎도 빨리 회복되시고 늘 웃으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조약돌님" 한가지 건의 할것은 "한줄인사방"을 메뉴판에 독립 오픈시켜서" 조치완료 하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테니스광님 조약돌님 두분의 남다른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평소에도 두분의 인격에 감동인데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 지는 ..정말 감동입니다 두분 외 실버회 어르신들 모두가 항상 건강하고 건강하세요 .제가 직분 때운에 만나 뵈었지남 정말 반가고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앞으로 운동장에서 뵈면 인사 드리겠읍니다
우리 사무국장님 다녀 가셨군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난 " 어르신 대회 " 날에는 정말 애쓰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