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미니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하겠으나 제가 볼 때는 창원 성산이
노 회찬 의원의 텃밭이니만큼 민주, 정의당 단일후보 여 영국이 유력하고, 통영고성은
민주와 자한당의 박빙이 될 것으로 조심스런 전망을 해봅니다. 만약 통성고성이 보수
결집에 성공하여 자한당이 당선된다면 민주당 이 대표는 즉각 사퇴를 해야 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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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니다. 12억을 대출해서 더블로 튀겨 쳐 먹던 말든 상관 안하는데 결렸으니까
국민은행도, 김 의겸 씨도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루 종일 기분이
꿀꿀한 이유가 복합적이긴 한데 어제 머리를 밀면서 제 두상의 실체를 명확하게
확인 했습니다. 머리 4/1이 쓰레기 통으로 다 빠져나갔어요, 이 때문에 마지막 자존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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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친구 4회 차입니다. 나이트클럽에서 신나게 싸우다가 현역 건달
에게 차출이 되었습니다. 고삐리 때 친구들과 서울에 놀러 나가면 뒷골목 형들이 밥을
사주고 예뻐해 주던 것이 생각납니다.“동수가 싸우는 거 정말 멋지더라.”
“우수에 찬 터프 가이 짱 아니가?” “진숙이 너 훈이 샘 연락 오나?” “우리가 언제
별스럽게 사귀긴 했나? “ ”가시나 속으론 섭섭한가봐“ 여자는 왜 나쁜 남자에게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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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참,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남자는 팜무파탈(Femme Fatale)에 자꾸 유혹되고
여자는 스트레스를 주는 남자 나쁜 남자와의 연애를 반복 한다 네 요. 더 흥미로운 점은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도 자꾸 이런 연애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연애 상대에게 항상
100%를 잘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니, 50%정도를 잘 대해주거나 보통은 무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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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봐야하지요. 순간순간 들었다 놨다를 하는 전략이 있을 뿐입니다.
행동경제학을 적용하면 후자가 연애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마지막 10분
동안에 대한 기억과 느낌을 간직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헐. 여러 이유 댈 것도
없습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제가 경험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대목이니 허투루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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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라. 연애할 때 상대가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을 두고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데 착각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오셀로 장군이 등장합니다. 오셀로 장군은 아내가
자신의 부관 카시오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단정하고 질투심에 불타 둘 다 죽입니다.
마지막에 사악한 부하 이아고의 계략에 빠져 둘을 오해한 사실을 알고 후회하며 자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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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을 맞지요. 유진 피터슨은 ‘사랑과 집착의 차이’는 시에서 좋아하는 것은 가까이
두고 싶은 마음, 내 곁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그런데 이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지
못하면 집착이 될 수 있다고 합디다. 사랑이 지나친 것이라고 하지만, 사랑이 지나치면
사랑이 아니라 병이지요.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기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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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조사를 하는 일은 안 될 말입니다. 사랑하면 그냥 다 믿어야 하지요.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장고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이 이론이 대충 맞다 고 생각
하는데 동의해 주실래요? 아님 말고? 부 종고 영어수업시간입니다. “to 부정사가 수동태로
쓰일 때 예문 말해봐라“ "주번? 잘은 몰라도 아는 대로 말해봐라" "전혀 모르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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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벗고 책상 위로 올라가라“ ”맨 뒤에 쥐 같은 세끼 이사 다니느라고 욕본다. “
중오 녀석 하여간 재밌는 놈입니다. 수학시간입니다, 학생 한 명씩 불러 아버지 직업을
묻더니 아이들의 뺨을 때립니다. “니그 아부지 뭐 하시노?” “무직입니다(동수)” 인상
써서 한 대 더 맞았어요. 준석이 차례입니다. “아부지 뭐 하시노?” “건달입니다.” 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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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마구잡이로 때리는 수학 샘은 깡패인가 봅니다. 어디나 영어 수학 샘이 꼴통입니다.
“시발, 누가 좋다고 했소?” 준석이가 도저히 못 참겠는지 책가방 들고 교실을 나가
버렸습니다. “지그 아부지 진짜 건달이가?” “예” “저 놈 아는? “ ”우리 학교 통인데요? “
“통“ ”제일 잘 치는데요. “ ”따라 나간 놈은? “ ”부 통인데요. “ ”선생님 실수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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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샘이 쪽팔려서 애 굳은 주번만 디지게 팼습니다. 우리 고 삐리 때도 학교에서 샘에게
객이다가 자퇴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저는 고1까지는 학생과장 터치를 받았는데
중학교 체육선생이랑 한 판 한 뒤로 내놓은 자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샘한테 욕 한번 하고 학교를 그만 둔 놈들은 대부분 찌질 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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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인사를 받을 가치도 없어 전국 꼴찌야” “어이 딴따라들 뭐 느끼는 거 없냐고?”
요즘 같으면 미 투로 즉각 고소될 텐데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옛날이 좋았을 것입니다.
“선생님, 개 거품 튄다고” 진숙이가 말 펀치로 선생을 미친개를 만들었습니다. “대 걸레
500대는 맞아야 죽을 것 같은데요.” 게임 끝입니다. 선생이 학생을 못이기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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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가 진숙이 대신 확인 보복을 하느라고 공중전화를 걸었습니다. “야 너 남편 간수 잘해”
영계나 밝히고 외상값 달고 다니는 남편 놈이랑 같이 사는 네가 불쌍하다. 외상값 안
갚으면 그땐 알아서 해 쌍년아“ 성애 나이스. 중오가 수업시간에 작업한 회수권으로 장난
질을 합니다. 안내양이 어리둥절하다가 ‘오라이‘를 외칩니다. “이번 주 일요일 뭐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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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이 집에서 레인보우 딸 아들 다 모인단다.” 모의고사가2주 남았다면서 떼 빼고 광내는
상택을 보니 범 생 이가 더 무섭네요. 그땐 손수건을 지성스럽게 가지고 다녔어요. 자취방이
정겹네요. 교련복바지를 입은 동수 빼고 다들 사복차림입니다. “우리 친구 중에 공부 제일
잘하는 상택이다. 전교 1등만 한다. 봐라 손수건도 갖고 다닌다. 향수 뿌려서.”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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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시끄럽노?” 상택이가 이런 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자 분위기 썰렁해졌어요.
“나는 니가 딸내미들 말고 내보러 한번 올 줄 알았다.” “미안하다.” “아니다 친구끼리 미안
한거 없다. “ ”혹시 니 가랑 사귀나? “ ”진숙이가 그래 괜찮나? “동수 옆에 딱 붙어서 고양
이를 만지고 있는 은지(정 유미)는 여시가 틀림없습니다. 고양이 이름이 몽이랍니다. “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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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 아니고 꿈 몽이다.“ ”진숙아 잠깐 나와 볼래? “ ”와?“ ”솔직히 저놈아 니 보러 왔다.“
“참내 민망하네. 그래서 ” “그냥 둘이서 이야기 한번 하고 싶단다. 저놈 고3인데 상사병
걸릴까봐“ ”우리는 고4인가? 알았다. 대신 혹시라도 맘에 들면 애인한다. 상관없지? “
상택과 진숙이 따로 만났습니다. “앉지요.”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상택이 기타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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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어요. “니 기타 칠 줄 아나?” “조금” “치봐” 빠 빠빠빠 우리 둘이 숨바꼭질 할 까요.
'연가, 로망스, 너의 침묵'은 초보기타리스트의 레퍼토리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기타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우리 둘이 숨바꼭질 할까요 아하 그래 두 눈을 감아요. 저기, 저기 풀잎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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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었나? 흘러가는 구름 속에 숨었나. (크게)아니야 뒤에 있잖아 다시 한 번 너를 찾아서
아니야 뒤에 있잖아 다시 한 번 너를 찾아서 아니야 뒤에 있잖아 다시 한 번 너를 찾아서
아니야 뒤에 있잖아 다시 한 번 너를 찾아서 빠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 빠 빠빠빠 빠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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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노래는 개인적으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가 더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동수와 준석이가 만났습니다. 남자들은 보통 화장실에서 가오를 잡는데 이번엔 동수가
기분이 나쁜 모양입니다. “뭔데?” “좀 그렇다 아이가?” “그런 거 아니다. 근데 니 와
그런데? “ ”상택이 하는 짓이 좀 그렇다 아이가?“ ”친구 아이가?“ ”그러면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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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를?” “내는 뭔데? 내는 니 시다발이가?” “동수야 고만 편안하게 생각하자.” 동수가
처음부터 진숙 이를 좋아했네요. 바보 같은 놈. 진숙은 상택이 귀엽나 봅니다. “니 억수로
순진 하네 우리 친구할래? 애인할까? “ 친구해도 되겠어요. 말 놓을까? 대학 어디 갈
건데?“ ”니는?“ ”법대 갈려고“ ”어디? 서울 대?“ ”일단은“ ”나도 갈까? 대학“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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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줄까? 필요하면 독서실 끊어서 같이 다닐래? “ 저는 이런 감정을 중학교 때 초교
동창회가서 느꼈습니다. 관심을 끌면서 잘난척하는 행동 말입니다. 진숙 이는 이제 준, 동,
상까지 3파전이 되었습니다. 더블 데크에 오토스킵까지 되는 카세트를 성애에게 아낌없이
주는 중오가 여심저격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네 마음이야” “상택이 니는 혹시 진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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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러 나온 거 아니가? “ ”아니다“ ”진숙이 공부 꽤 잘하는지 아나? 아이큐 억수로 높다.
1학년 때 성적순으로 반장했다가 가정방문 뒤로 엇나가기 시작했다“ 아이큐는 저도 세 자리
수인데 아이큐와 공부랑 그 닥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캠핑 갈 낀데. 같이 갈까?
보디가드 없으면 취소할 수도 있고“ 녹색 다이 당구장입니다. 그 아인 당구장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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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도루고(차 도진) 등장. 진숙이 사촌이라네요. “상택이가 가사 써주고 진숙이가 곡
만들고 있단다. “ 동수가 한마디 합니다. “상택이 너무 바람들어가는 거 아니가?” 섹시
뮤직이 나오는 것이 롤러 장이네요. “아나까나 까나리 까니 케퍼웨이 바리쏘 올라잇
유노유 걔한테 나잇어 프란쌍 까르페이 바리쏘 올라잇 구쏘유 입싸 스피어스 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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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허니스 베너 샤론스톤 원루콤 포유 카피러닝 아 배추속은 검은낙타 유할라 원택 보유
레인 씨나레버 원택 나 워낙 같은 메모리안 원택 비밀인데 사람 왜 불러 보유노유 카페커피
원택 보유레인 씨나 에보니래 나의 꿈은 내빛아래 비칠래 비밀인데 사람 왜불러 어요
일하러 나왔다 놓고 디스코나 유 길쪽길쪽 단추더 펑키디스코다 너 뮤직있니 아뉴 웬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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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패션 진저리나 섹시액션 진저리나 아들 새로운 집이여 왜 늦게 나왔을까 후
시드니여 이모 허락 베이징 냄비로 퍼서 넘을 줄걸 저들 따라 따라서 넘봤어 베이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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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프랭크 보면 또와 느끼파쌈 한쌈 베이비도 싫은데 아니참 한쌈 베이비주네
아 원쌈 한쌈 베이비도 싫은데 따라 한쌈 한쌈 따라 너무나이 (한쌈)아니 한쌈 아 원쌈
한쌈 아니 한쌈“ 중오랑 성애가 롤러 장에서 허 슬 춤을 춥니다. 멋집니다.
저는 4회 차 하이라이트를 성애와 중오 커플이 롤러 장에서 허 슬 을 추는 것을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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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는 멋진 여자입니다. 이런 여자를 진즉에 점찍어 놓고 키워서 잡아먹는 중오는 존경
받아야 마땅합니다. 우리 고 비리 때는 당구, 옷걸이, 싸움, 그리고 춤을 잘 춰야 먹어줬어요.
저는 몸치인데 친구 탁곤 이가 허 슬 을 제법 쳐서 몇 번 따라 한 적이 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허 슬 커플에게 깡패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놈 무시키 가시나있다고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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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오 쌍절곤은 무기가 아니라 짐입니다. 이쯤해서 동수, 준석이 나타나서 게임 끝입니다.
무릎 꿇게 해 놓고 상택이가 조집니다. “상택아, 다음에도 아들 패일 있으면 확실하게 조저야
한다. 그 정도로 그치면 또 덤벼든다. 눈만 마주쳐도 오줌을 찔끔 싸도록 빙신을 만들어야
탈이 없다.“ 캠핑을 왔습니다. 81년 여름 저는 변산 해수욕장에서 장사했습니다. 진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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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훈이 오빠야가 여자랑 가다 딱 걸렸어요. 준석이 열 받아서 말을 깝니다. “오빠 서울로
대학가더니 말투도 변했네.“ ”반갑다 준석이다. 나 2년 꿇었다 딸 아는 벙어리인가 봐“
“자기야 꿇은 게 뭔 소리야? 싸가지 없게 시리” “니 그거 폭력이다.” “뭐가?” “말로 사람
때리는 거“ ”내 좀 잘 치더냐? “ 우이 동 계곡처럼 생겼는데 어딘지는 관계자들만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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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준석아 이 좋은 곳을 어찌 알았냐?” “여기 깡패들 기합 주는 곳이야” 중오가 열라
푸시 업하고 있습니다. “그거 몇 번 해갖고 알통 나오면 로키 되겠다.” 내는 진정한 사랑을
위해 내 목숨을 바친단다. 중오가 바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겠답니다. “마이러브 성 성애,
키와 체력만이 다가 아니다 남자는 담력이다.“ ”위험하다 뾰족 바위 있다.“ ”공중 2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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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으로 검증을 받겠다.“ ”성애야 중오 한테 체력이 어떻고 뭔 말 했나?“ ”중오야 하지
마라 다친다.“ “이그, 니가 그라면 그렇지” 중오가 진짜 뛰었습니다. 미친놈. 큰일 났습니다.
중오는 없고 밀짚모자 만 두둥실 떠있습니다.
2019.4.3.wed.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