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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지맥(烈旺枝脈)그리고 왕령지맥
낙동정맥 통고산 이후 1천지 아래로 떨어져 오다 사룡산에서 분기되어 비슬산을 만나 1천고지 하나를 만들어 놓는다.
지맥은 다시 화왕산을 향하고 비티재 지나 경북도계 밀양-청도-창녕 3개군이 갈라지는 천왕산에 도착한다.
천왕산에서 이어진 산줄기는 우측의 청도천41km을 낳고 낙동강에 합수하는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 학포양수장까지
32km의 산줄기로서 낙동강을 만나 맥을 다하고...
구간거리: 천왕산-0.7-천왕재-5.3-열왕산-7.8-영취산-5.9- 종암산-2.4-덕암산-3.4-팔도고개-3.7-처녀봉-1.2
비룡산-1,5-양수장 31.9km
(지도 클릭 원본 파일로)
왕령지맥 비슬지맥길 천왕산에서 분기 되어온 열왕지맥길 1km지점에서 우측산길로 이어진 왕령지맥길은
왕령산-태백산-제니산-진등산까지 31.2km의 산줄기이다.
지맥분기봉~4.6~산영재~2.5~방골재~1.9~왕령산~2.8~도장골임도 / 11.8km
도장골~0.4~소시랑등~2.8~태백산~7.5~대리고개 /10.7km
대리고개~1.8~대니산~5.1~석문산(-0.5)~0.5~진등산~1.2~낙동강 / 8.6km 총거리 31km
열왕지맥 더하기 왕령지맥 63km
(지도 클릭 원본 파일로)
준비물:렌덤 하우스 5만대 1지도
날짜 2월 16일 09시 출발 17일 오후 4:30경 날머리 도착
열왕지맥 16시간
왕령지맥 16시간
야간에 가시밭길 길찾기 힘듬 이구간 하실분들 가급적 주간에 부지런히
열왕 지맥 왕령지맥 두 산둘기
그동안 몇구간으로 나누던 지맥길은 모두 엎어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140지맥길
올해 목표 40개
이른 아침 서부 정류소에서 부곡가는 차편에 게으른 몸을 실어 보낸다.
마음은 대구에 두고 가지만 몸이가니 마음은 따라 가는것 아닌가
아무튼 마음은 집에두고 갑니다.
인공위성 개념도
부곡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와 산행 준비로 콜라.물 작은것,빵 두어개 사고
택시로 학포리 양수장까지 이동합니다.
멀리 백월산인가 아닌가
택시는 가고 양수장을 배경으로 한장 박고 본격적인 산행 하러...
낙동강 건너 천마산 조망 좋고
낙동강 푸른물에 노젖는 배엣~~사공
어쩌구 저쩌구 해보며
준희 선배님을 만나고
지맥길 이정도면 양호하고
앞은 비룡산
비룡인지 뭔지 조망이 별로 일것 같은데
여름에 오면 작살 나겠다.
저 멀리 천주산이 보인다.
샤방샤방
비룡이지만 역시나 비룡은 아니다.
서해 용왕의 잘난 아홉 아들도 아닌것 같고
이름은 그럴듯한데 조망도 없고 뭐 하나 내세울게 없다
에이 도룡뇽!~~~같으니
비룡은 그만 두고 까칠한 그녀
처녀 찾으러 갑니다.
근처로 나무만 없으면 조망이 좀 나올텐데.
처녀봉
처녀 이름이 좋은가 보다 정상을 알리는 표시만 4개나 된다.
어느집 처녀인지 성질이 고약해서 오르고 내리기가 힘든다.
반바퀴 돌아서 가야하는 종암산 방향
가운데 마을은 부곡 하와이
때밀고 싶으시면 가족과 함께
비봉고개
셀프 한장
지나온 처녀봉과 445봉
여름에 가지 않는걸 다행으로 알고
팔도고개 가기전 밤나무 벌목지대
낮이나 밤이나 이곳에서 오르고 내릴려면 고생 좀 하겠다.
가을이면 밤주워 먹는 재미도 날것 같지만
팔도고개
식당있나 싶어보니 없구나.
도로 중앙 분리대 넘을까 했지만 가랑이 찢어 질것 같아
좀더 아래로 내려오니 쉽게 걸널수 있는곳이 보인다.
도로 건너 철조망을 지나 다음 산으로 오르고
낮은 산이지만 모두가 성질이 까칠하다.
오르고 내리고 그냥 쉬운 능선 좀 이어주지
산불 감시 초소봉
멀리 뽀족이는 종남산 그 옆은 덕대산 인가
산불 감시초소 아저씨께 부탁해서 한장 찍고 나니
커피한잔 하고 가라며 잠시 쉬어가길 권하신다.
280봉 여기도 오르막길
완연한 봄 날씨라 이틀간 식수 때문에 걱정이다.
가지고 간 식수는두병이지만 그래도 마음에 걸리고
등로 옆에서 식수 한병 재수!~~
시원한 물 생각이 간절 했는데 물 병속은 좀 뿌연물질이 돌아 다니지만
물병 유통기한 날짜는 작년말
내용물은 누군가 보충해서 가지고 다니다가 나 먹으라고 등로옆에 버린것 같다.
산돼지 목욕한 물 보다는 백배 좋으다.^^
얼음물 동동 시원하게 한잔하고
이제 물 걱정은 없다.
요기 앞은 지나온 280봉
덕암산
덕암산 전망 바위에서 본 지나온 마루금
큰고개 이정표
큰고개
활공장에서 본
도덕산과 석천산 방향
이정표가 잘되면 뭐하나 갈길이 너무 먼데
누구집 아들인지.
종암산에서
가야할 마루금
멀다.언제 다 가냐
보름고개
이곳에서 잠시 임도길로 가보지만 발바닥만 아파서 다시 산으로 기어 올라간다.
나무 의자
만든이의 정성이 깃들어 잠시 앉아 쉬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처다만 보고 갑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란 이런걸까!
나도 그럴수 있을까!
그저 인간이기에 욕심과 허영만 가슴속 깊이까지 꽉찬 느낌이다.
덕암산과 종암 사이 큰고개
736봉
영취산 갈림길
영취산이 지척이지만 배도 고프고 갈 길이 멀어 퉁치고 갑니다.
저녁무렵 되니 찬바람이 불고
나무 테크가 잘 만들어진곳이다
이렇다 할 조망도 없는것 같은데
가운데 열왕산 그넘어로 청도의 화악산932m 인가.
아무튼 열왕지맥길의 맹주 열왕산이 보인다.
심명고개
왼쪽 관룡산 방향 오른쪽은 열왕산
해 빠지는구만.
날씨는 추워지고 배는 고프고
가지고 온 김밥으로 허기를 때우자니 차가운 김밥이 목구멍에 걸린느낌이다.
열왕지맥에서 갈리지는 화왕지맥길 분기봉
이곳에서 화왕산으로 가면 좋은데
다음에는 이곳에 올라 창녕 만지의 화왕지맥으로 끝으로 쉬엄 쉬엄 가 볼까나
이정표 넘어로 영왕지맥길이 이어 집니다.
야간에 길찾지
등로에 쓰러지거나 부러진 소나무가지가 발에 밟힌소리 음침하게 들린다.
우두둑 우두둑
주말 저녁 멧돼지 가족들이 어디서 모임을 하는지 우루루 몰려 다니고
겁나 죽겠네.
돼지 가족들 갈길 피해 주려고 잠시 쉬어 가려고 나무 등걸에 앉아보니
멧돼지란놈들이 우루루 몰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큰맘먹고 돌하나 집어 던지니 이리 저리 사방으로 달아나는것 같다.
에라 또 오기전에 내가 먼저 도망 가야지
열왕산 오기전 평퍼짐한 봉에서 넓는 가시밭길 길찾아 오다가 비싼 장갑 잃어 버린줄도 모르고
한참 탱자 거리며 내려오다가 보니 장갑이 없다.
장갑 찾으러 갈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 좀 하고
결국 찾으로 갑니다.
그런데 등로가 거시기 하니 어디로 내려온지 깝깝하다.
배낭을 벗어 두고 갈려고 보니 나중에 다시오면 배낭 찾을길고 막막하고
흐릿한 렌턴에 동태눈으로 아무리 두리번 거리며 살펴가도 장갑은 보이지 않는다
큰맘벅고 포기하고 다시 내려오다 보니 장갑이 보인다.
등로 참 난해하다.
또 다시 장갑 잃어 버릴까 배낭 안에 넣고
대구에서 훈아님이 야간산행 겸 왕령지맥길 동행해 주신다고 천왕재에 도착하셨단다.
빨리 갈려고 해도 뭐가뭔지 등로 찾기가 어려우니 천천히 간다.
옆 골짜기에서는 고라니가 영역 침범이라고 소름끼치도록 울부짖고
처녀귀신 나올까 그것도 신경 쓰이고
천왕재 도착 마중산행 오신 훈아님과 함께 진행한다.
진입로 나무 가지에 서너마리 토종닭들이 매달려 잠을 잔다
한마리 잡아 먹었으면 좋으련만
천왕재 이후로도 야간 길찾기는 거시기 하고
이길이 맞나 저길이 맞나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살펴 가지만 가는곳마다 청미래 덩쿨속으로 가는것 같다.
드디어 분기봉이다.
천왕산 퉁치고 그냥 좌측 왕령으로 갈까 생각 하다가
여기까지 왔으니 천왕 보러 왕복 갑니다.
카메라 후레쉬가 자기 마음데로
가끔 터지거나 아니면 안터지거나
오늘도 지 골리는데로 안터집니다.
렌턴으로 비추고 나서
다시 왔던길로 오는데 천왕봉 바로아래 지맥 삼거리에서 자칫하면 비슬길로 빠질번
다시 이곳에 와서 왕령지맥길 구경 갑니다.
처음 가시밭길 길찾기 좀 거시기 했지만
임도길이 나오니 그저 좋은데 이놈의 임도가 어디로 연결되어 가는지 알길이 없어
산으로 올라갑니다.
근처로 소나무도 많고 잠시 앉아 김밥 한줄먹고
오르막길 힘겹게 오르고
548봉
역시나 이런길은 야간에 진행할곳이 못된다.
548봉에서 급경사 내리막길
부레이크 파열로 미끄러지듯 내려 오다가 몇번 쳐박히고^^
조심해 보지만 그냥 흘러내린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다리 고장난 바닷게 마냥 옆으로 찔끔찔끔 내려와 보지만
이러다가 골병만 들겠다.
산영재 지나고
500년은 족히 될듯한 노거수 한그루가 인상적이다.
388봉을 지나고 성산면 20번 국도 방골재를 무단횡단 한다.
다음봉은 산불 감시초소가 있다 혹시나 문이 열려있나 올라가 보니
가져 갈것도 없어 보이는데 굳게 닫혀있다.
429 왕령산 통과
이른새벽 부산의 맨발 선배님께 전화 한통해서 잠깨워 드리고
426 감시 초소봉
여기 올라오는데도 가시 덩쿨이 앞을막고
이제 길고 길었던 어둠은 가고 날이 밝아온다.
잠은 오고 배는 고프고
대구에서 오신 훈아님
대구에서 대진님이 오신단다.
마중산행하러
오는길에 시그널 좀 가지고 오라고 전하고
열왕지맥길과 왕령지맥길 시그널 달고 보니 가지고온게 모자란다.
생각보다 시그널이 많이 ...
지난밤에 형님은 지나고
아우 왕령을 만나서
도장골 감나무밭 지나 임도길
갈대밭속으로 들어가니 누군가 방금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소시랑봉
시골 우사 거름칠때 사용하는 소시랑 이름인데
이름한번 요란스럽다
소시랑 이라?
앞은 태백산이다.
지난 가을에 사용한 농기계인데
왜 밭에다가 이렇게 쳐박아 둔걸까
주인장이 지난가을에 한꼬푸 하고 이곳에 쳐박아 둔걸 모르는 걸까
정녕1리 노거수
친구가 마중 왔네요
인근식당으로 들어가 뜨신밥 구경하고
이제 네명이 진행 합니다.
공장 지나 5번 국도 무단황단입니다.
중앙 분리대가 높아서...
태백산 오름길
낙엽이 많아서 미끄럽고
태백산 정상
부산에서 오신 산꾼부부
지맥 20개 하셨다고...
조금전에 남자 몇몇분 지맥길로 가셨다고 하시네요
부부께서도 오늘중으로 왕령지맥 끝난다고 하셨는데
일단은 저희들 먼저 갑니다.
마루금은 감나무 단지 철조망이라 잠시 돌아서 대문으로 갑니다.
감나무 단지속으로 들어 오니 주인장께서 나무 가지치기를 하시다가 조금전에 남자 다섯분 지나셨다고 하네요
그분들이 지나간 흔적을 찾아서 갑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 내려 오기전136봉에서 우린 우측 운곡지 방향으로 갈려고 했지만
시그널이 좌측에 보여 좌측으로 갑니다.
고속도로 무단 하느냐 생각하니 어느새 고속도로 절개지가 보이고
중앙 분리대도 문제지만 길건너 절개지가 너무 높아 좀더 아래 지하통로로 가봅니다.
태백산에서 지나온 마루금
중부내륙 고속도로 굴다리 지나는 모습
마루금에서 돌아온 지방도
여길 무단횡단 할 생각을 했으니
운곡 고개
이제부터 낮은산이라 독도에 신경쓰고 길찾아 갑니다.
과학남로
운곡고개부터 이곳까지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다
시그널도 안 보이고 마루금은 분명한데
다음 마루금은 좌측이지만 올라가면 금방 다시 내려와야 할것 같아
도로따라 이동한다.
과학남로
무단으로...
밭으로도 가다가 밭에서 일하시는 부부가 곁에 있어
혹시 좀전에 등산객분들 몇분 지나가지 않았나요? 하니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간 그분들은 어디로 갔나?
고봉리 뒷산 116봉에서 잠시 앉아 점심을 먹고나니
태백산에서 만난 부부 두분이 따라 오셨다.
그분들도 근처에서 점심 식사 준비를 하고 식사를 마친 우리는 먼저 갑니다 하고 ...
가시잡목속으로
구지공단
대포 4거리 지나 온통 논이다
마루금이 어디냐~~~
좌측 도로 따라가다가 층층이 만들어지 논둑 가장 위 농로임도길로 간다.
논인지 밭인지
앞은 대포 4거리
우측의 큰산 지나 도로건너 작은산 지나 도로따라 와서 논 가장 높은곳으로 오신다고 보면 됨
이길이 맞나 싶어 확인하니
준희선배님 푯말이 보인다.
그리고 좀더 가니 맨발선배님 시그널도 보이고
왕령지맥길 구지 공단 조성으로 작은 야산인근으로 무덤 이장을 알리는 작은 표시기가 많이 보인다.
몇년 지나면 이길도 공단길로 바뀔것 같다.
경주최씨 문중묘
멀리 대니산
경주 최씨 문중묘지도 이장 될듯
산맥은 도로 때문에 잘려 나가고 도로 건너 대니산 월식당 앞을지나 대리고개에서 잠시 쉬다가
대시산 오릅니다.
음 역시나 마루금은 한결 같이
맨발 선배님 시그널은 언제나 반갑고
오르막 오르막 정말 좋다.
내리막은 싫고
앞에 보이는산들은 모두 가본산이다.
6,25 격전지 자료 찾는다고 하나 하나 다 넘은 산들
정상 인증
다음에 갈 칠봉지맥길58km가 지척으로 보이고
우측 멀리 오늘 산행의 대미를 장식할 진동산이 보인다.
한때는 저걸 타고 하늘을 날았는데
꿈이어라
대니산 임도길 따라 내려오다가 임도가 어디로 갈지 몰라 산으로 갑니다.
좋은길은 아니고
좀 긁히고
좀 찔리고
피 조금나고
그런 잡목길
어라!~ 내려 오니 임도네
이제부터 임도길 5.6km적혀 있다
도로따라 왔으면 좀더 편햇을텐데...
도로와 마루금이 같이 어어진다.
임도길 부지런히 걸어서 도착한 진동산
시그널 한장 달고
날머리로 갑니다.
전망 바위 위에서
앞은 휘골산과 제석산
전망바위에서 독바로 내려왔는데
도동마을이 아니고 하얀 가람입니다.
구지 택시 한대 콜하고 사진 찍고 마무리 합니다.
그렇게 긴산줄기는 아니지만
야간에 길찾기
그리고 산중에 임도 나오면 어디로 가야할지
낮은 동네 야산길 참 애매 합니다.
그럴때는 무조건 마루금으로 올라가야 알바 안한다는것 그게 바로 산길입니다.
추워서 옷입고 샤방한 모습으로
함께 해주신 훈아님. 대진님.싸니머니님 감사드리며
다음 지맥길에도 함께 걷는 즐거움으로
야간에 알바없이 길찾기 참 힘들었습니다
준,희 선배님
맨발 선배님
두분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혼자서 밤에 귀신 나온다고 내려 오라고
했는데 무사히 밤을 지내셨네요..
길없고 가시밭길에 먹을것도 없는
난해한 지맥길
글을 보고 있자니 팔공이 걱정이 됩니다.
간다 했으니 꽁무니 뺄수도 없구...
암튼 두개 지맥 접수 한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지맥에 빠지면 다른산행은 재미가 없는데 걱정입니다.
요즘은 온통 지맥길 꿈꾸고 잡니다.
이번주에 팔공에서 봐요
겨울인데 눈이 안보입니다. 조그만 나라에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건지.....
쉽지않은 지맥길 홀로산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훈아님, 대진님 지원하신 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눈이 없어 진행하기 참 좋았습니다.
날시도 따뜻하고...
올해는 정기산행이나 이벤트산행 함께 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지맥길 자료 좀 찾아 볼까 해서요
글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건강 하십시요
지맥길 이어가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전 시간 관계로 지역산이나 열심히 다녀 볼랍니다...
이번주 팔공지맥길에서 얼굴이나 잠시 뵈어요
서로가 다른 산행을 꿈꾸니 지역산이 가장 좋은것 아시죠
지역산들 자주 찾아 주시고 글 감사합니다.
지맥 자료 열심히 찾아 올릴게요
열왕지맥길은 가보니 그럭저럭 다닐만 하던데 왕령지맥은 좀더 거시기 한것 같네요.
좋은 길 하나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조만간에 창원으로 갈것 같습니다.
지맥길 두개 있는것 한번 지나가 볼까해서요.
자주 보면 좋겠죠
천왕재로 급하게 달려가다 보니, 저녁도 못먹고, 방장님 또한 배고플껀데 라는 생각에..
혹 몰라서 가는길에 제과점에서 빵만 몇개 챙겨넣고 갔었죠..ㅎ
역쉬나 천왕재 점방 문은 닫혀있고..방장님캉 둘이서 빵 나눠먹고 걸어보니..코앞의 천왕산 치고 분기점으로 되돌아 오니
벌써 허기가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아침이 되기 까지..배고픔에 내려가면 젤 먹고싶은거 부터 애기 시작해서..결국은 고등어 정식도 나오고...ㅎㅎ
가지고간 김밥은 목에 걸려 넘어가지도 않코..결국은 진등산 근처에서 모자도 함께 잃어버리고..
참..이번 지맥길..고생중에도 재미있게 진행하신 방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잠,배고픔 같이 걸어 주셨어 감사드리구요
나중에 좋은데 같이가요
지맥길 혼자다니면 귀신나오는데요.가능하면 혼자 다니지말고 여럿이 같이 다녀요.
그래야 심심하지 않지요. 앞으로 갈길이 많으니 항상 안산하세요.길없고 재미없는 지맥길 수고하셨습니다.
지맥길은 그렇게 길지 않으니 혼자서 조용히걷는 즐거움도 크더군요
야간에는 따뜻한게 그립기도 하지만
날 밝으면 집에 갈수 있으니 그나마 행복한 상상만 ...
정맥 한구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길도 없는 지맥길 걷는다고 수고 했어요
글 감사합니다.
올해 지맥길 목표 설정 했지만 어떻게 될지 ...
눈쌓인 소백이 그립습니다.
임도 내려서면서 훈아님 표정이 압권이군요..
편한 임도길 놔두고 일부러 잡목길로 왔다는 표정..ㅋㅋㅋ
장갑은 찾았으니 다행이고..
지맥길 두개나 무탈 완주하심을 축하합니다.
지원 산행하신 세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도봐도 임도 표시가 안되니 임도 버리고 산으로 가는수 밖에 없더군요
차츰 차츰 좋아지겠죠
이번주 대간 잘 다녀오세요
대합쪽...사는 친구 ...왈.....볼것 없는 울동내 태산에 머하러 갓냐고
묻더라..ㅋ **지맥 카이 모르고 ~~
그래가 할말 없어 너 아부지..다마내기 농사 잘 짖는지 견학 하고 왔다 했음~~~
^^언젠가 우리도 고향산천 산행 한번 기획해야겠다.
와줘서 고마웠고 나름대로 지도 뽑아들고 오니, 이제 초보 산꾼 이미지는 벗어난듯해서 기분 좋았네
전 아직 산꾼이 아닌가 봅니다
정맥길이나 지맥길 같은 조망도 없고 길도 엉망인 맥길은 갈볼 생각을 안하니깐요
대간마치면 많이는 몰라도 한두줄기는 따라다니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꾸뻑!!
조망 없고 가시밭길이지만
그래도 가야할길이기에 갑니다 대간 잘 하시고 산에서 뵙겟습니다.
지맥길 찾아 삼만리네요
방장님!
고생많았습니다...
재미난 길이죠
특히 야간에는 좀 답답하지만...
지맥길도 접수 하셨군요.
험한 산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는 많은 지맥길 답사가 이루어질것 같습니다.
그게 길이니...
대간 잘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