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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나리(Crinoid)
극피동물 관절목 바다나리 아목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으로, 유영생활을 하는 분류군을 갯나리, 바닥에 붙어 살며 줄기가 있는 분
류군을 바다나리로 구분한다. 몸은 뿌리·줄기·관(冠)의 세 부위로 이루어지고 생김새는 식물의 나리와 비슷하다. 고생대에 나타나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생물의 하나이다. 현생종의 관 부위에는 골판이 모여서 된 원뿔 모양 악(萼)과 그 위에 방사상으로 나
온 깃 모양의 팔이 있는데 갈라져서 40∼70개가 된다. 입과 항문은 관 위쪽에 열려 있다.
자웅이체이다. 생식선은 팔 속에 있고 성숙하면 알 또는 정자가 밖으로 뿜어져 나와 수정한다. 줄기의 단면은 오각형으로 약간 편
평하다. 줄기에는 고리 모양 자루가 이어져 있는데 마디마다 5줄의 가지가 돌려난다. 뿌리는 수염뿌리처럼 갈라져서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다.
화석종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나타나 얼마 동안 번성하다가 중생대에 쇠퇴하기 시작하여 현재 소수 종이 남아 있다. 바다나리
석회암을 매화석(梅花石) 또는 매림석(梅林石), 천관석(千貫石)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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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명칭 | Crinoid (바다나리) |
지질시대 | Carnian-age, Upper triassic (트라이아스기. 중생대) |
번성시기 | 2억 37백만년 ~ 2억 27백만년 |
발굴지역 | Xiaowa Formation, Guanling biota, Guizhou, China |
기 타 | 96 x 93 x 30mm, 534 g |
Keichousaurus hui (케이초우사우루스 후이, 귀주룡)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파충류(강) -노토사우로이데아(목) -케이쵸우사우리데(과)-
-케이쵸우사우르스(속) -케이쵸우사우루스 후이(종)
연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해성층 (242~235백만년전)
산지: 중국 귀주성, Guanling, Falong formation
케이초우사우루스(Keichousaurus)는 공룡이 아닌 해양 파충류의 일종으로서 트라이아스기 얕은 연안 바다에서 서식했다. 중국
귀주성 팔롱 지층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라 귀주룡이라 불리우고 있다. 몸 길이는 10~ 30 cm 내외로
메소사우루스보다 작지만, 전체적인 외형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메소사우루스에 비해 두개골이 뭉툭하고 목이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식별에 큰 어려움은 없다. 앞 뒤 발가락은 메소사우루스와 비슷해 보이는데, 물갈퀴 형태를 하고 있어서 수중 생활, 또는
물속에서의 유영 가능성이 크다고 보인다. 처음 발견되어서 널리 알려진 종은 케이초우사우루스 후이(Keichousaurus hui)이지
만 나중에 케이초우사우루스 유아난넨시스( Keichousaurus yuananensis)라는 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용각류 전신 화석으로는 가장 흔한 화석 중 하나이며, 관절과 골격이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주로 발견되고 소형종이라 수집가
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초의 발견]
1958년 중국의 고생물학자였던 후 쳉지(Hu Chengzhi)가 귀주성을 방문했을때 우연히 마을 담벼락에서 발견한 화석 파편을 바탕
으로 알려지게 된 귀주룡은 이후 중국 정부차원에서의 대대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상세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지금은 화석
컬렉터라면 누구라도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표본으로 알려져 있다.
[발견되는 화석들의 특징]
귀주성의 특징적인 암석인 검회색의 이토질 석회암 (Pelitic Limestone)층에서 매우 온전하게 보존된 귀주룡 화석들은 공통적으
로 척추와 복부부분을 중심으로 납작하게 눌려진 상태로 주로 발견되며 발목은 주로 몸통과 근접한 방향으로 위치한다. 이러한
형태의 자세들이 주로 발견되는 이유로 가장 유력하게 알려진 바로는 태풍이나 바다폭풍등의 자연현상으로 인해 바다 밑바닥에
서 잠수함처럼 해엄치며 살았었던 케이초우사우루스들의 머리 위로 순식간에 토사나 침전물이 유입되면서 급격하게 침전이 이
루어지게 된것이 그 원인이라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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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명칭 | keichousaurus hui (케이쵸우사우루스 후이) |
지질시대 | Triassic (트라이아스기. 중생대) |
번성시기 | 2억 40백만년 (242~235 Ma) |
발굴지역 | Falong Formation, Guanling, Guizhou, China |
기 타 | 화석 270, 230 mm, 메트릭스 297 x 265 x 20 mm, 3.9kg, 복원율: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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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명칭 | keichousaurus hui (케이쵸우사우루스 후이) |
지질시대 | Triassic (트라이아스기. 중생대) |
번성시기 | 2억 40백만년 (242~235 Ma) |
발굴지역 | Falong Formation, Guanling, Guizhou, China |
기 타 | 화석 235 x 50 mm, 메트릭스 302 x 184 x 15 mm, 2,069g, 복원율: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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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명칭 | Araucaria sp, Petrified Wood Slab (아라우카리아 나무화석) |
지질시대 | Triassic (트라이아스기. 중생대) |
번성시기 | 2억 52백만년 ~ 2억 1백만년전 |
발굴지역 | Ambilobe, Madagascar |
기 타 | 72.6 x 77.6 x 13.2mm, 121 g, 공룡의 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