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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옹 섭생] 가정에 주부(主婦)가 신(神), 조상님 제사상에 대추(棗)가 중심인 뜻은?
현대 서양식 예절의 문화가 우리네 일상 생활속에 속속들이 자리 잡고 있는 요즘, 일부 젊은 사람들은 서양식 예절의 논리를 들어서, 돌아가신 자기 직계 조상님들에게 지내는 ‘제사(祭祀)’를 일컬어 “미개인들의 쓸데없는 우상숭배의 미신일 뿐”이라며 “현대인인 나는 그 머시깽이 같이 시시하고 고리타분한 고딴 ‘제사’ 같은 거 나 몰라라-” 하면서, 문중 일가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여서 대대(代代) 조상님들의 제사를 다 같이 함께 지내는 시제(時祭)에 참석하기는 커녕, 돌아가신 자기 직계 조-부모님의 제사(祭祀)조차도 아예 없애버린 사람들이 적지 않은게 우리 사회의 현실인 것이어요.
그러다 보니,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상(祭祀床)에 올리는 제사음식을 진설(陳設)할 때에, 반드시 맨 앞줄의, 맨 첫 번째 자리에다가, 턱- 허니 ‘대추(棗)’를 맨 먼저 올려 놓음으로써 그 뭣이냐-, ‘대추’가 제사상(祭祀床) 진설의 기준점이 되고, 그 ‘대추’가 제사상(祭祀床) 질서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과 꼭 같은 이치로써, 우리네 살아있는 자손들의 가정생활에서도 ‘대추(棗)’와 꼭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나의 아들 딸을 낳아 줌으로써 나에게 있어 내 인생에 온 우주를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온 세상을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하늘과 땅에 천지(天地)를 창조해 주고 있는, 나의 임금주(主)字, 나의 임자주(主)자, 나의 주인주(主)字, 주부(主婦)가 최고-! 라는 뜻으로써 '대추(棗)'를 차려 놓도록 해 놓으신 우리네 조상님들의 뜻과 철학이 좀처럼 잘 이해되지 않고 있는 게 우리 사회의 현실인 것이지요.
돌아가신 자기 직계 조상님들의 제사를 모시는 우리네 자손들이 제 각각 제 가정에서의 일상 생활과 질서가 바로 제사상 차림에 진설(陳設)에서의 질서처럼, 가족 구성원들이 제 각각 정해져 있는 저 마다의 위치에서 질서 정연하게 자리잡아 당당한 권리와 의무를 다 할수 있게 해 줌으로써, 제사를 정성스럽게 모시고 있는 자손들의 가정생활이 항상 든든하고 튼튼하게 유지되어지도록 지켜 주고자 하시는, 돌아가신 우리네 조상님들의 “그 애절하고 간절하신 뜻 조차도 나 몰라라-” 하여, 우리 전통에 제사예절(祭祀禮節)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어요.
그러헌즉, 그 옛날 돌아가신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에 조상님들께서는, 워째서? 왜? 그처럼 제사상(祭祀床)을 차릴 때에는 반드시 ‘대추(棗)’를 꼭 올려놓고, 또 대추를 올려놓을 때에는 반드시 맨 앞줄의 맨 첫 번째 자리에다가 턱- 허니 ‘대추(棗)’를 맨 먼저 올려놓도록 함으로써 ‘대추’가 제사상(祭祀床)의 진설의 기준점이 되고, 그 ‘대추’가 제사상(祭祀床)의 질서를 꽉- 중심 잡도록 해 놓으셨던 것이겠느냐-? 그 뜻이 과연 무엇이었겠느냐-? 이 말씀이어요.
현대인인 나는 그 머시깽이 같이 시시하고 고리타분한 고딴 ‘제사’ 같은 거 나 몰라라- 하는 젊은 현대인님께서 어디 한번 대답 좀 해 보셔용? 용용 약 오르지용?
“오잉? 몰 것는딩? 호호호홍....^^^ 암만 생각해 봐도 정말로 그 뜻이 뭔지 잘 몰것넹.
그 뜻이 몬지 좀 갈쳐 조요. 제사상 차림의 맨 첫 번째 순서로써, 맨 먼저 턱- 허니 ‘대추’를 제사상의 맨 앞줄, 맨 첫 번째 자리에다가 대추를 놓음으로써 대추가 제사상의 중심적 질서를 꽉- 잡도록 해 놓으신 그 뜻이 몬지 좀 갈쳐 조요. 잉잉 좀 갈쳐 조요 넹?”
허허허.... 나이 젊은 현대인이 별것에 관심도 다 있네그려-. 그 뜻을 알고 싶으면, 나이 많으신 문중어른 일가분들이 해마다 꼬박꼬박 1년에 한 번씩 가을철에 모여서 대대(代代) 조상님들의 제사를 다 같이 함께 지내는 시제(時祭)에도 꼭꼭 참석해 보고, 설날제사, 추석날제사,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기제사.... 이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일년에 네 차례씩 지내는 차례제사에 꼭꼭 참석을 해 보셔요. 그렇게 하시묜 그 머시냐, 누구한테 일부러 묻지 않아도, 누가 일부러 가르쳐 주지 않아도 고딴 것 들의 뜻 쯤은 저절로 자연스럽게 훤히 다- 저절로 알게 되어질 것이야용. 용용 알갔지용?
그니까 그 뭣이냐-,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상(祭祀床)에 반드시 ‘대추(棗)’를 올리는 뜻은 그 머시냐, 머시깽이 같이 시시하고 고리타분한 고딴 뜻이 아니라, 젊디 젊은 현대인들이 꼭 꼭 명심을 허셔야 될 아주 귀하고 소중한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야용.
그 귀중한 뜻이 뭣인고- 허니 예를 들면, 이 세상에서 나의 아들 딸을 낳아주는 주부(主婦)가 최고-! 인 것이니까 그 모시냐- 다른 모든 식물의 꽃들은 ‘암꽃’과 ‘숫꽃’이 각각 따로따로 있는 것인데 비하여, 오직 대추나무의 꽃(대추꽃)은 하나의 꽃잎 안에 암꽃과 숫꽃이 마치 사이좋은 젊은 부부처럼, 동시에 함께 같이 있음으로 해서 매 꽃마다 다 열매가 열리게 되는 것이므로, 대추는 곧 “다산(多産)의 상징이며, 다복(多福)의 상징”이 되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제사상(祭祀床)에 올려 놓는 ‘조율이시(棗栗梨柿)’의 ‘대추조(棗)’ 자(字)는 ‘도울조(助)’ 자와 똑 같은 음(音)의 “조”인 것이므로, 제사상에 ‘대추’를 올려놓는 뜻은 곧 “부부간에, 형제간에, 가족간에, 일가 친척간에, 이웃간에.... 항상 서로서로 일(事)을 통하여 마음을 하나(一)로 합해서 사로서로 잘 도웁(助)거라-! 그리하여 서로서로 힘을 합하여 하나가 되어서 움직일운(運)자 운명(運命)을 함께 개척해 나가거라-!” 라고 하는 뜻을 돌아가신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제사를 지내는 우리네 자손들에게 아주아주 진실하고 간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있는 뜻인 것이예요.
뿐만 아니라 ‘대추조(棗)’자의 생김새는 ‘가시자(朿=배우자)’자를 서로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인데, 이 ‘가시자(朿=배우자)’자의 “가시”라는 뜻이 우리말로 뭔 뜻인지나 아세요? 어디 한번 젊은 현대인 분이 대답 좀 혀 보셔용. 암만 생각혀 봐도 용용 몰것지용?
그러니까 그 뭣이냐- 허면, 우리 원래 민족은 산(山)의 민족인 관계로, 예를 들어 우리말에서 “산(山)에서 난 아이(兒)”를 일컬어 “산아이(山兒)”라 하고, ‘산아이’를 일컬어 “사나이”라 하고, ‘어린 아이(兒)’를 일컬어 “애”라 하고, ‘산애(山兒)자식’을 일컬어 “사내자식” 이라고 말하는 것이잖아요?
그러헌즉, 제사상에 올려놓는 ‘조율이시(棗栗梨柿)’에 ‘대추조(棗)’자를 이루고 있는 ‘가시자(朿)’자 에서의 “가시”라고 하는 말은 곧 우리말에서 뾰죽한 바늘처럼 찌르는 ‘까시(戟)’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예를 들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에서 젊고 생기발랄한 젊은 여자를 가리켜 “가시나이, 가시내, 가신애(兒)” 라 표현하고 있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임연령기(可姙年齡期)에 들어 가 있는 젊고 생기발랄한 ‘여자(朿=배우자)’를 일컬어 "가시' 라 뜻하는 말인 것이어요.
따라서 우리민족의 전통에서는 상투머리 위에 쓰는 모자를 일컬어 "갓(冠)" 이라고 말 하는데, 이 "갓" 이라는 말은 영어의 "갓(God=神)" 과 같은 뜻의 말로써, 가임연령기(可姙年齡期)연령의 ‘여자(朿=배우자)’ 를 일컬어 "가시"라 하고 이 "가시" 라는 말이 줄어서 '갓' 이 되었으며, 이는 곧 "나의 가족(家族)과 나의 가문(家門)을 창조해 주시는 신(神=갓=God)" 인 것이다- 하는 뜻인 것이어요.
그렇기에 순순한 우리말에서 “바늘처럼 뾰죽하게 찌른다”고 하는 뜻의 말들은 “손톱에 나뭇까시가 박혔다. 성깔이 까칠하다. 촉감이 까실까실하다, 일이 까다롭다....” 등과 같이 ‘까’ 계열의 말로 이루어져 있는 것인데 비하여, “아름답다. 예쁘다” 는 뜻의 말들은 ‘가’계열의 말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써, 이렇듯 우리말에서 여자를 일컬어 '가시'라 하고 '가시'가 줄어서 '갓(God)'이 되었은즉 "여자는 곧 신(神)이다" 라고 하는 뜻인 것이어요.
그리하여 여자가 낳은 것을 일컬어 씨족(氏族)을 뜻하는 '성(姓)' 이 이라 하고, 이 '성(姓)' 자의 생김새는 "여자가 낳은것" 이라- 하여 여자여(女)변에 날생(生)자로 되어져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상(祭祀床)에서 대추(棗)가 가장 소중한 중심인 뜻은, 그 머시깽이 같이 시시하고 고리타분한 고딴 우상숭배의 뜻이 아니라, 우리네 살아있는 자손들의 가정생활에서도 ‘대추(棗)’와 꼭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나의 아들 딸을 낳아 줌으로써 나에게 있어 내 인생에 온 우주를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온 세상을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하늘과 땅에 천지(天地)를 창조해 주고 있는, 나의 임금주(主)字, 나의 임자주(主)자, 나의 주인주(主)字, 주부(主婦)가 최고의 신(神)-! 이라는 뜻으로써
제사상에 꼭 '대추(棗)'를 차려 놓도록 해 놓으신 우리네 조상님들의 뜻과 그니까 그 모시냐-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제사를 정성껏 지내는 네 가정에서 네 인생에서 항상, 제사상에 진설을 할 때에 제일 앞자리의 맨 첫 번째 자리에다 항상 대추(棗)를 기준으로 해서, 대추(棗)를 중심으로 해서 진설을 하듯이,
평소의 네 가정생활에서, 네 인생의 삶에서 항상 “가임연령기(可姙年齡期)에 들어 가 있는 젊고 생기발랄하여 가장 소중하고 귀중한 네 자신의 ‘여자(朿=배우자)’를 신(神)으로 여겨서 자나깨나 잊지 말고 항상 머릿속에, 네 생활, 네 인생의 진설에서 항상 맨 앞 줄의 가장 첫 번째 자리에 두는 것을 항상 머리속에 이고 살거라-!” 라고 하는, 돌아가신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제사를 지내는 우리네 자손들에게 아주아주 진실하고 간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있는 소중한 뜻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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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일부 젊은 사람들이,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제사를 지내는 일(돌아가신 조상님들까지 함께 모시면서 생활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잘 못 이해한 나머지 소위 “머시깽이 같이 시시하고 고리타분한 고딴 ‘제사’ 같은 거 나는 몰라-” 하면서 일년 내내 인생 내내, 자기 직계 조상님의 제사조차도 한 번도 지내지 않고 지내는 사람은, 제사상(祭祀床) 차림의 진설(陳設) 방법에서 조율이시(棗栗梨柿)의 ‘대추(棗)’가 제일 소중한 질서의 중심점인 것이 듯이, 이 세상에서 나의 아들 딸을 낳아주는 주부(主婦)인 여자가 신(神)으로서 최고-! 라는 뜻인 것이므로 그 모시냐-, 평소 자기 자신에 일상 가정생활의 질서에서, 그리고 평소 자기 자신의 인생에 삶의 중심에서도, 돌아가신 조상님들께서 제사상 차림의 진설방법을 통하여 가르쳐 주고자 하는 오묘한 뜻이 있다는 사실을 제사를 통해서 절실하게 깨달아야 되는 것이어요.
따라서 제사를 지내지 않고 있는 사람들은, “제사상에서 ‘대추(棗)’를 가장 소중한 맨 앞줄에, 첫 번째 자리에다 가장 소중하게 올려놓듯이, 항상 자기 자신의 ‘배우자(朿)’를 자나깨나 잊지말고 항상 자기의 머리속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여 항사 머리에 이고 살면서, 자기의 가정을 자기 자신이 스스로 가장 소중하게 여겨서, 대추(棗)씨 처럼 가장 단단하게 인내하여 끝까지 지켜 내거라-” 라고 하는, 자기 직계 자손들에게 그처럼 진실하고 간절하게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우리네 조상님들에 그 소중한 염원의 뜻을 도저히 알 도리가 없는 일인 것이겠지요.
그러다 보니 그 머시냐-, 우리네 살아있는 자손들의 가정생활에서도 ‘대추(棗)’와 꼭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나의 아들 딸을 낳아 줌으로써 나에게 있어 내 인생에 온 우주를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온 세상을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하늘과 땅에 천지(天地)를 창조해 주고 있는, 나의 임금주(主)字, 나의 임자주(主)자, 나의 주인주(主)字, 주부(主婦)가 최고-! 라는 뜻으로써 '대추(棗)'를 차려 놓도록 해 놓으신 우리네 조상님들의 뜻과 철학을 요즘 현대인들은, 젊은 나이에 대추(棗)씨 같은 그 단단하고 소중한 자기 자신의 ‘배우자(朿)’를 머시깽이 같이 시시하게 잘못 알아서, 젊은 나이에 툭-허면 쉽사리 이혼하고, 툭-허면 쉽사리 가족들끼리 헤어지고.... 그러면서 그 소중한 자기 가정을 쉽사리 포기함으로써, 자기 인생을 자기 스스로가 대추(棗)씨 처럼 단단하게 인내하면서 반드시 굳건히 지켜내려고 하는 의지를 잃고 혼자 살면서 인생을 방황하게 되기가 십상인 것이어요.
그러헌즉, 평소에 “머시깽이 같이 시시하고 고리타분한 고딴 ‘제사’ 같은 거 나는 몰라-” 라면서 일년 내내 인생 내내, 자기 직계 조상님들의 제사조차 한 번 지내지 않고 지내는 사람은, 그 머시냐- 그처럼 잘 나가고 화려하던 그 인생이, 그처럼 탄탄하던 가정에, 그처럼 안정되었던 좋은 생활환경의 삶이.... 그처럼 탱탱하게 젊고 생기발랄해서 가임연령기(可姙年齡期)의 매력이 철철 뿜어져 나오던 그 이-뻤던 내 여자(朿=배우자)도, 내 가족들도 어느새 뿔뿔이 흩어져서 다 내곁 을 떠나고... 나는 어느새 그 머시냐- ‘머시깽이’ 같이 시시하고 고리타분한 인생이 되어 버렸넹. 이젠 조상님들의 제사상에 대추(棗)를 가장 먼저 맨 앞줄 가장 소중한 첫 번째 자리에다가 가장 소중하게 진설을 해 놓고설람, 아주 정성껏 제사를 지내보고 싶넹. 그런데 이제는 나 혼자 몸뚱이도 버겁게 겨우겨우 살아가는 인생이라서 제사를 지내보고 싶어도 제사를 지낼 수가 없는 머시깽이 같이 시시한 입장으로 전락되어 버렸넹.... 하고 뒤 늦게 후회 막급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숱하게 많은 게 요즘 현대 사회의 상처투성이 현상인 것이어요.
“하- 글쿠낭! 그렇다면 조상님의 제사상에 진설하여 차려놓는 조율이시(棗栗梨柿)의 ‘대추(棗)’에 의미가 “가시자(朿=배우자)자를 서로가 사이좋게 항상 머리에 이고 사는 형국인 고로, 가임연령기(可姙年齡期)에 들어 가 있는 젊고 생기발랄한 자기 자신의 ‘여자(朿=배우자)’를 항상 가장 먼저, 맨 앞줄의 첫 번째 자리에다가, 가장 소중하게 두도록 항상 자나깨나 잊지말고, 자기 자신의 머릿속에 항상 서로가 사이좋게 이고 살아야 된다” 고 하는 뜻이라면, 어째서? 왜? 그렇게도 이 세상에서 ‘여자(朿=배우자)’가 그처럼 가장 소중한 신(神)과 같은 존재인 것인가요? 어디 한번 대답 좀 해 보셩?”
워매- 클났넹. 증말 큰 임자 만났넹! 이처럼 작은 저에게 그렇게나 큰 질문을 해 주시다니... 그러니까 그 뭣이냐-, 제사상에 진설하여 차려놓는 조율이시(棗栗梨柿)의 ‘대추(棗)’에 의미에서 가시자(朿=배우자)자는 가임기의 젊은 여자(배우자)를 서로가 항상 자기 자신의 머리속에 신(神)처럼 이고서 살고 있는 형국인 것인데, 이 세상에서 워쩌코롬 고렇게도 가시자(朿=배우자)자의 가임연령기에 ‘여자(朿=배우자)’ 고로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헌 것이라더냐?
이처럼 죽자 사자 치열한 생존경쟁의 현대 생활속에서, 눈알이 튀어 나올 듯이 빡-쎄게 일을 해도 항상 돈이 모자라서 심한 생활고 속에 휘둘리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게 현대 이 사회의 현실인 것이므로,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기필코 돈이 맨 앞줄의 맨 첫 번째 자리에 가장 소중한 것일 턱이고, 눈 뜨고 있어도 코 베어갈 이 혼탁하고 무서운 세상이니 힘이 약한 여자보다야 힘이 센 남자가 더 소중할 턱이며, 여기 저기 온통 핵전쟁의 위협 속에서 위험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게 현대인들의 입장인 것이니까 미국이나 중국 소련 북한... 등이 가지고 있는 핵폭탄 같은 무기가 더 소중한 것일 턱인데, 어째서 힘이 약한 가시자(朿=배우자)의 여자가 워째서 고로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더냐? 그러헌 뜻에 질문인 것이지요?
그러니까 그 뭣이냐-, 우리네 조상님의 제사상에 차려놓는 조율이시(棗栗梨柿)의 ‘대추조(棗)’자에서, 두개가 세로로 겹쳐서 하나로 되어져 있는 모습에 ‘가시자(朿=배우자)’자의 뜻은, 남자 여자...하는 성별(性別)의 ‘여자(女)’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남편 아내... 하는 서로의 ‘배우자(配)’를 뜻하는 것이므로 “내가 남편이 되었든 아내가 되었든, 나는 항상 나의 배우자(朿)를 가장 소중하게 여겨서 항상 사이좋게 머리에 이고 사는 형국인 고로, 가임연령기(可姙年齡期)에 들어 가 있는 젊고 생기발랄한 자기 자신의 ‘배우자(朿)’를, 평소의 가정생활에 있어, 자기 자신의 인생에 삶에 있어 항상 가장 먼저 맨 앞줄의 첫 번째 자리에다가 가장 소중하게 두도록 항상 자나깨나 잊지말고 자신의 머릿속에 서로가 항상 사이좋게 머리에 이고 살아야 된다” 고 하는 뜻은 제가 제 멋대로 해석해 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 전에 돌아가신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에게 가르쳐 주시려고 친히 만들어 놓으신 우리의 전설인 “견우직녀와 오작교” 이야기에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는 것이어요.
우리의 전설 “견우직녀와 오작교” 이이야기의 뜻에 의하면, 그 내용인 즉슨, 칠월칠석(七月七夕)날 밤, 하늘나라에서 아주 준수하게 잘 생긴 젊은 처녀 총각에 ‘견우(牽牛)’라고 하는, 소처럼 항상 묵묵히 인내하면서 제 가정을 든든하게 잘 이끌어 가고 있는 ‘총각별(牽牛星=Altair)’과 ‘직녀(織女)’라고 하는, 항상 다소곳이 인내하면서 섬세하게 베(綪)를 짜 내는 ‘처녀별(織女星=Vega)’이, 서로 16광년이나 되도록 멀리 떨어져 있는데, 까마귀 새의 색깔처럼 새까맣게 깜깜한 밤하늘에서, 칠월칠석(七月七夕)날 저녁에 새까만 색의 까마귀 새떼들이 무수하게 많이 모여들어 ‘오작교(烏鵲橋)’라고 하는 은하수 다리를 놓아 줌으로써, 그 두 별이 오작교 은하수 다리를 건너 부부의 인연이 되어 만나서 이 세상에 온 세상(天)을 만들어 나가게 되었노라- 하고 하는 이야기의 뜻인 것이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나오는 “견우(牽牛)”라고 하는 사람은 곧, 내 가정, 내 인생을 나 스스로가 이끌어 나가는 나 자신(朿), 즉 나오(吾)자의 ‘나’를 뜻하는 것이고, '오작교(烏鵲橋)'란 나오(吾)자 지을작(作)자 다리교(橋)자, 즉 '나 스스로가 지어(만들어) 나가는 내 인생의 다리' 라고 하는 뜻을 의미하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나(吾)'를 뜻하는 “직녀(織女)”라고 하는 사람은 곧, 베(천)를 짜 내는 배우자(朿), 즉 ‘배(配)’를 뜻하는 것인데, ‘베’를 일컬어 우리말로 “천(布)”이라 하고, ‘천’은 곧 “온 세상의 하늘(天)”을 뜻하는 것인즉, 제사를 지내고 있는(돌아가신 조상님들과 함께 살고 있는) 너의 인생에 있어 너의 ‘여자(朿=배우자,配)’는 곧 너의 온 세상을 짜 내는(창조해 내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 같은 신(神)의 존재인 것이니라-“ 라고 하는 뜻인 것이어요.
그러헌즉 우리네 살아있는 자손들의 가정생활에서도 ‘대추(棗)’와 꼭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나의 아들 딸을 낳아 줌으로써 나에게 있어 내 인생에 온 우주를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온 세상을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하늘과 땅에 천지(天地)를 창조해 주고 있는, 나의 임금주(主)字, 나의 임자주(主)자, 나의 주인주(主)字, 주부(主婦)가 최고-! 라는 뜻으로써 '대추(棗)'를 차려 놓도록 해 놓으신 우리네 조상님들의 뜻과 철학을, 직녀(織女=여자)가 짜는 베, 즉 천(布)이라니.... 나(吾)를 상징으로 하는 ‘날줄(세로줄=經)’과, 배우자(여자,朿=配)를 상징으로 하는 ‘씨줄(가로줄=緯)’이 서로 만나면, 아들딸 자식(子)을 상징으로 하는 좌우 ‘빗줄(子,孫)’이 저절로 생기고, 좌우 ‘빗줄(子,孫)’이 생긴즉 저절로 척줄(戚=일가친척)이 생기게 되는 것이므로, “너의 인생, 너에 삶의 세상에 있어 너의 단 하나밖에 없는 너의 배우자(朿)는 곧 너의 온 세상을 창조해 주는 오직 하나뿐인 ‘하나님’과 같은 존재인 것이니라- 라고 하는 가장- 소중한 섭리에 이치를 돌아가신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제사상 차림에 반드시 제일 먼저 맨 앞자리에 놓도록 하고 있는 조율이시(棗栗梨柿)의 대추조(棗)자 에 구성되어져 있는 ‘가시자(朿=배우자)’자가, 항상 서로가 사이좋게 배우자를 상징하는 가시자(朿)자를 언제나 한결 같이 제 머리위에 이고 살고 있는 모습을 통하여, 가장 진실하고 가장 간절하게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귀중한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어용. 아셨죵?
“칫- 순 엉터리! 그 머시냐- 머시가 어째? 대추조(棗)자를 구성하고 있는 가시자(朿)자가 머리위에 있든 갈빗대 옆에 있든 그 무슨 상관이 있겠어? 말도 안되는 순 엉터리에 말 같으니라구!”
아녀요 아녀요! 순 엉터리에 말이 아니란 말여요.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상 차림에서 반듯이 맨 먼저, 맨 앞줄 맨 첫 번째 자리에다 놓는 조율이시(棗栗梨柿)의 ‘대추조(棗)자를 구성하고 있는 배우자’를 뜻하는 ‘가시자(朿)’자가 만약에 “나도 너만큼 크다! 나도 너만큼 강하다!” 라고 하면서 항상 서로가 힘 대결을 하며 맞서고 있는 모습이 되면, 그처럼 배우자(朿)끼리 서로가 서로를 항상 사이좋게 머리에 이고 살고 있는 모습에 ‘대추조(棗)’자가 그만 어느날 갑자기 “까시나무 극(棘), 묏대추나무 극(棘)”자로 돌변해서, 배우자끼리 서로가 서로의 가슴을 사뭇 찔러대고 있는 모습으로 돌변하여 서로 헤어져 버리고 말게 되는 것이어용. 용용 요곤 몰랐지용?
그러헌즉 이 세상에서 나의 아들 딸을 낳아주는 주부(主婦)가 최고-! 인 것이니까 그 모시냐- 우리네 인생의 삶에서, 다 같이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네 세상살이의 섭리가, 마치 직녀(織女)가 베를 짜 내듯이, 천(布)을 짜 내듯이, 나(吾)를 상징하는 날줄(세로줄=經)의 ‘나(吾)’는, 배우자(여자,朿)를 상징으로 하는 씨줄(가로줄=緯)의 ‘배우자(配)’와는 항상 서로가 정반대 방향인 세로방향의 경(經)줄과 가로방향의 위(緯)줄로써 언제나 대척점(對蹠點)의 자리에 서 있다는 점에서, 그 모습이 마치 서로가 교차점(交叉點)의 모습으로 되어져 있는 더하기(+)표시, 십자가(+)표시로 되어져 있는데, 여기에다가 자기 자신의 마음을 좀 삐딱하게 붙여서, 자기자신의 배우자에 대하여 사사건건 원망스러운 마음, 불만스러운 마음을 붙이게 되면, 이 더하기(+)표시, 십자가(+)표시가 그만 헤까닥 삐뚤어져서 "아니다."라고 하는 뜻에 가위자(×)표시, 또는 "안된다"라고 하는 뜻에 엑스자(X)표시로 변해버려서 자기 자신의 신상과 자기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신상을 아주 불안하게 괴롭히는 꼴로 바뀌게 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의 삶에 섭리의 모습이거늘, 서로가 생판 모르는 남의 집에서 태어나고 남의 집에서 자라난 남남끼리 만난 함께 만나서 부부로 살다 보면 어찌 서로가 티격태격 사랑싸움이 없을 수가 있는 것이겠어요?.
다만 부부가 함께 살면서 그렇게 서로가 티격태격 사랑싸움이 있을 때마다, 무수히 많이 참고 인내해 가면서 마치 많고 많은 별들을 모아서 은하수를 짜 놓듯이, 그렇게 무수히 많은 가늘디 가는 실(糸)들을 모아서 은하수처럼 펼쳐놓고 직녀(織女)가 그렇게 다소곳이 인내하고 또 인내해 가면서 베를 짜 나가듯이, 천(布)을 짜 나가듯이, 온 세상 하늘(天)을 짜 나가듯이.... 부부간 인생의 삶 속에서 베를 짤 때의 실가닥들 처럼 그렇게 무수하게 많이 다가오는 어려움들을 베를 짜 나갈 때 의 인내처럼 참고 또 참아 인내해 가면서, 그렇게 자기 자신의 인생에 세상을 한올 한올 정성껏 짜 나가듯이.... 그렇게 인내하며 자기 인생을 누구나 다 살아가는 것이지요.
이렇듯 이 세상에서 나의 아들 딸을 낳아주는 주부(主婦)가 최고-! 신(神)인 것이니까 그 모시냐- 우리네 인생의 삶에 섭리가 이러할 진대,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상에 반드시 차려 놓도록 한 조율이시(棗栗梨柿)에 ‘대추(棗)’의 뜻을 잘 명심허셔서, 부부간에 괜시리 쓸데없는 고집을 피우면서 “내가 너보다야 강하다! 너가 너보다 힘 세다!” 하고, 서로가 배우자(朿)앞에 마주 서서 항상 깡깡(强强)대고 깽깽대다 보면 그렇게 “많은 복(福)을 부부에게 가져다 준다”고 하는 조율이시(棗栗梨柿)의 ‘대추조(棗)’자가 어느날 갑자기 돌변하여 “까시나무 극(棘)자, 묏대추나무 극(棘)자”로 돌변해서, 그렇게 정답던 배우자끼리도 서로가 서로의 가슴을 사뭇 찔러대어 부부가 헤어지고 가족이 해체되어 지는 모습으로 바뀌어 버리는 것이어용. 용용 몰랐지용?
그러헌즉 우리네 살아있는 자손들의 가정생활에서도 ‘대추(棗)’와 꼭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나의 아들 딸을 낳아 줌으로써 나에게 있어 내 인생에 온 우주를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온 세상을 창조해 주고, 내 인생에 하늘과 땅에 천지(天地)를 창조해 주고 있는, 나의 임금주(主)字, 나의 임자주(主)자, 나의 주인주(主)字, 주부(主婦)가 최고-! 라는 뜻으로써 '대추(棗)'를 차려 놓도록 해 놓으신 우리네 조상님들의 뜻과 철학을,
혹시 님께서는 이런저런 머시깽이 같은 이유들로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서 지낼 지라도,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상(祭祀床)에 반드시 차려 놓도록 한 조율이시(棗栗梨柿)에 ‘대추(棗)’의 뜻은 결코 잊지말고 잘 자-알 명심을 허셔서, 돌아가신 자기 조상님들의 제사를 지내면서 지내는 일을 그 머시냐- “머시깽이 같이 시시한 일-” 이라고 폄훼하지 말고, 평소에도 항상 돌아가신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에게 가장 진실하고 가장 애절하게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이 세상에서 아들 딸 낳아주는 주부(主婦)가 최고-! 그니까 그 모시냐- ‘대추조(棗)’자의 뜻은 잘 명심하고 또 명심을 허셔서, 소중하고 귀중한 님의 배우자(朿)를 항상 사이 좋게 님의 머릿속에 잘 이고 살면서 그 소중하고 귀중한 님의 가정을, 제사상 진설(陳設)의 질서처럼 질서정연하게 잘 지켜가도록 하셔요 넹?
자- 그러면 이처럼, 해마다 사시사철(설 제사, 추석제사, 시향제사, 기제사) 일 년에 네 차례씩 지내는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상에 반드시 차려 놓도록 한 조율이시(棗栗梨柿)에 ‘대추(棗)’의 뜻은 이렇다 치고, 그러면 그 뭣이냐-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상에 또 반드시 차려 놓도록 한 조율이시(棗栗梨柿)에 또 다른 밤(栗), 배(梨),감(柿 )의 뜻은 뭣/이/게/-용? 어디 한번 대답 좀 해 보셔용? 용용 요곤 몰것지용? 요곤 숙제-! ( )
“칫- 그것도 모를 까봐? 고딴 것들 쯤 벌써 훤히 다 알고 있따 모! 저 밑에 이미 벌써 오래 전에 아라리오가 길고 긴 글들로 훤히 다 해설을 해 놨지 않았던감?”
아항~ 글시구낭.... 고딴 것 쯤은 이미 휜히 다들 알고 계신 것이로구낭!
그러묜 그 모시냐- 우리네 살아 있는 사람들이, 돌아가신 자기 조상님들과 항상 함께 살면서 복 먹으며(복 받으며) 지내는 방법, 그게 모/게/용? 어디 한번 대답 좀 해 보/셔-/용.
용용 몰겠지용? 그러묜 요곤 숙제-! ( )
2021. 1. 3.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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