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5 : 언스쿨링 접근 방식 "홈스쿨로 대학까지"
일시 : 6월 12일(토) 오전 6:00
참석자: 임종원, 이묘범, 박소담, 선호원, 이성우, 이주연, 이진영, 전해정, 허정아
코스가 진행될수록 서로의 일상도 나누고, 함께 울고 웃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론이 이루어져 좋았습니다.
매시간 깨알 같은 비유로 공감을 더해주시는 선생님들의 진솔한 나눔과 재밌는 입담!
임종원 이묘범 선생님의 통찰력 있는 삶의 지혜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한수 잘~배웠습니다^^
내용
- 언스쿨링에서 아이의 흥미 주기/ 부모개입/ 훈련방법
임종원, 이묘범 선생님 가정의 경우
흥미가 있어 아이가 어떠한 배움을 요구 할 때 시작은 신중히,
흥미주기가 짧아 어려운 시기가 올 때면 열매를 맛볼 수 있도록 격려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저마다 흥미주기가 짧지 않은 부분이 반드시 있음.
그렇기에 충분히 흠뻑 젖고 다른 영역으로 해소되어 넘어갈 수 있도록 부모가 간섭을 줄여야 함
훈련이 필요한 부분은 하되 일방적이나 강압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습관 훈련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야 함. (줄탁동시)
아이들의 자기 독립성,주체성 vs 공동체로의 세움 (신앙,성품,습관훈련)
이 두가지는 충돌이 아닌 축이 다른 같은 면
즉 아이답게 자기모습 그대로 살아간다면 공동체의 일원이 가장 잘될 수 있음.
부모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배움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신뢰를 해야 함!
- 언스쿨링에서의 부모의 역할에 대한 중압감
부모의 정보력에 아이들이 머무르고 있지는 않음. 하나님의 자기주도성을 기억하라.
하나님께 맡기고 내던지는 용기를 가져라 (자녀양육의 역동적삼위일체원리)
- 언스쿨링이 어려운 학습자나 교수자
있을 수 있음.
-배워 놓으면 필요할 때가 있어 vs 네가 필요할 때 배워
언스쿨링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
- 홈스쿨에서 배우자와의 일체를 위한 시도
홈스쿨 컨퍼런스, 세미나, 홈스쿨 가정과의 교제, 책 나눔 등의 노력을 통해 가장으로의 역할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도움
- 아이들의 학교 내에서의 적당한 상처 (교사, 또래집단)
회복력이 불가한 어린 나이에 겪게 되는 지적과 상처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지속될 수 있기에 문제
홈스쿨 가정에서의 실패는 없음. 실패라는 기준은 무엇인가? 배움은 일평생 가지고 가야되는 것.
- 검정고시
진학의 이유가 없다면 치르지 않아도 됨. (남자아이의 경우 무학력자로 병역 의무를 하지 않아도됨)
그러나 진학을 위해서라면 국내에서 필수. 난이도는 쉬움.
한해 2번 응시가능, 부족한 과목은 재시험도 가능,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대학 내신으로 점수 반영
- 언스쿨링의 실제사례
박총명/한상희 선생님가정 유튜브. (국내에서 순수 언스쿨링의 사례는 보기드뭄)
- 한국 홈스쿨에서 철학적 사상이나 정신적 지주가 되시는 대부
홈스쿨계에 활동가들: 사회학자 박순석 교수, 언스쿨링 교육연구소, 대안교육의 법제화를 위해 활동하는 이종태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