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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일본의 카누와 카약의 전문잡지 [카누라이프]봄 (48호)에서 소개된 별책부록을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카누와 카약의 입문강좌 Q&A Welcome to the paddlingworld
지금부터 카누와 카약을 시작하고픈 분들을 위하여 알기 쉬운 FAQ스타일의 입문강좌를 게제하겠습니다. 눈에 띄인 Q(질문)만을 읽어도 되고, 아니면 처음부터 읽어도 관계가 없습니다. {카누와 카약을 시작하고 싶은데 이런 질문을 해도 괜찮은지….} 이렇게 말하는 소박한 질문에 답하면서 입문단계의 노하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소박한 질문편
카누라는 것이 물에 젖는 것이 아닌지요? 수영을 못해도 괜찮은지요? 이런 소박한 질문을 모아보았습니다.
Q1, 카누와 카약은 타는 위치가 수면에 매우 가까이 보이는데 물에 젖지 않습니까/ A. 즐기는 방법이나 즐기는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젖지 않는다는 생각보다는 반드시 다소는 물에 젖는다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패들을 잡고 노를 젖는 동작을 하는 것만으로 물보라에 젖는 경우도 있으며, 타고 내릴 때 발이 젖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전복이 되면 그 때는 전신이 흠뻑 젖기도 합니다. 바다에서도 강에서도 호수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카누와 카약은 물에 젖는 경우를 전제로 하는 놀이이기에 물보라로부터 몸을 보호하거나 젖어도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용웨어가 다수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 웨어를 착용하면 한 겨울에도 쾌적합니다. 카누와 카약이라는 놀이는 직접적으로 물과 접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전신에 물을 묻혀가면서 즐겨주십시오.
*패들링자켓과 팬츠, 슈즈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Q2, 카누와 카약으로 어떤 것이 가능합니까? 어떤 놀이를 하고 있습니까? A. 카누와 카약은 사실은 작은 배입니다만, 그 가능성은 무한대입니다. 배로써 수면을 이동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다 조용하고 깨끗한 자연의 깊숙이 들어가는 도구로써, 캠프의 즐거움의 폭을 넓히고, 미지의 세계로 가는 아이템으로, 거실이나 점포의 디스플레이로써도 활용 가능합니다. 어느 쪽에 비중을 두어도 카누와 카약은 타는 순간 배의 선장이 되고 배의 콘트롤은 물론, 진로의 결정에 대한 판단을 자기자신이 하지 않으면 것입니다. 결국 주체성이나 극기심 등이 중요합니다. 이런 특징을 이용하여 최근에는 자연체험 교육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Q3, 몇 명이 탈 수 있습니까? A. 1정에 1명이 타는 [싱글]정이 더욱 인기가 있습니다만, 리버투어정이나 씨-카약에는 1정에 2명이 탈 수 잇는 [텐덤]정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픈 데크의 카나디안카누라면 2명이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밖에도 수는 작지만 3인이 탈 수 있는 씨-카약이나 E보트라고 불리는 10인까지 탈 수 있는 거대한 카누도 있습니다.
Q4, 몇 살부터 탈 수 있습니까? A. 작은 연못에서 보듬고 태우는 정도라면 머리를 가눌 수 있고 한발한발 걷기 시작하는 1살부터 탈 수 있습니다만, 자기가 노를 젖는다는 의미라면 3~4살 이상이 일반적으로 타당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것은 파도도 흐름도 바람도 없는 특별히 안전한 필드를 전제로 합니다. 배의 확실한 콘트롤이 요구되는 필드나 환경의 변화에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운동능력이나 사고능력이 그에 따라 발달하지 않으면 저어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개인차도 있다는 생각입니다만, 빨라도 5세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덧붙여 말하면 경기의 세계에서는 소학교 저학년으로 벌써 어른의 솜씨를 능가하는 어린 선수도 다수 있습니다.
Q5, 어렵습니까? A. 눈으로 볼 때는 우아하고 부드럽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요령의 습득이 필요한 것이 카누와 카약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일단 그 요령을 습득하기만 하면 카누와 카약은 어떤 배에도 뒤지지 않게 운동성능이 좋고 생각한 대로 움직여 줍니다. 사용하는 배와 패들에 따라서는 처음 타더라도 곧바로 생각한 대로 조종할 수 도 있지만 적응되면 될수록 더욱 운동성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성능과 조종의 쉬움은 어떤 의미로는 상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는 좋아하시는 것을 고르면 될 것입니다. 카누와 카약은 도구임에 틀림없습니다. 도구는 사용하기에 따라서 그 능력의 발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도구는 그 용도에 맞은 사용방법과 TPO를 고려하지 않으면 무용의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목적이나 필드에 맞추어 보트를 선택하고 그것을 자유자재로 콘트롤 해 보십시오. 그곳에 도달하기 까지는 다소의 수련이 필요할 것이지만 일단 기술을 몸에 익히면 세계관이 변할 정도의 자유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Q6, 위험하지 않습니까? A. 카누와 카약은 물 위를 타는 것 입니다. 반면 우리 인간은 물 속에서 숨을 쉬지 못하고, 그곳을 생활의 장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컨대 수면공간에는 항상 비일상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위험은 확실한 매니지먼트를 행하는 것으로 쉽게 콘트롤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패들링 할 때에는 무엇이 위험이고 무엇이 안전한가? 위험을 배제하거나 회피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가? 이런 경우에는 역시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떠하든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모르겠으면 용구를 구입한 샵의 점원에게 물어보십시오. 지금 이세상은 보통으로 길을 걸어가더라도 돌연 차에 치이거나 칼에 찔리는 시대입니다. 어디에 가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위험은 따라다닐 것입니다. 그렇게 각오하고 처음부터 “반드시 다소의 위험은 잠재되어 있다”라는 전제하에 자만하지 말고 즐겨주십시오. 이와 관련하여 조금은 스릴 있는 놀이가 실은 재미있는 것입니다.
Q7, 보트와 어디가 틀립니까? A. 보트는 오-루를 사용합니다. 오-루는 보트의 선록(간넬)에 고정되어 거기를 지점으로 해서 젖는 손의 힘을 ?子의 힘으로 증대시켜 수중의 노에 전달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보트의 진행방향에 대하여 젖는 사람이 등을 돌리고 앉아 있습니다. 카누와 카약은 패들을 사용합니다. 패들은 고정되지 않고 말하자면 손의 연장선으로 사용됩니다. 배력효과는 없지만 보트의 오-루 보다는 확실히 자유로운 동작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스트로크도 가능하고 카누, 카약 특유의 젖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진행 방향에 대하여 정면을 향하여 저어갑니다. 원동기부착 보트를 제와했지만 보트에 비교하면 카누의 종류도 풍부하고 용도도 다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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