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5장
제목 떠나시는 하나님, 돌아오시는 하나님
5장의 전체 내용의 핵심은 이스라엘 나라의 제사장들과 왕들의 타락을 다시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지도자들의 타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의 타락은 자기들만의 타락이 아니라 결국 백성들의 타락을 조장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영적 간음입니다.
이 영적 간음은 신정국가였던 남북 이스라엘의 종교적 기반을 뿌리채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린 결론이...6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6절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나라를 타락하게 하고, 급기야 망하게 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지도자에게 있다는 것을 4장에 이어서 거듭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떠나버리신 하나님, 찾아도 만날 수 없는 하나님,
이것보다 이스라엘 나라에 비극은 없습니다.
이스라엘이란 나라를 만드신 분이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신이도 하나님이시오...40년 광야의 길을 함께하신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약속하시고 예비하신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거기다 그 가나안 땅에 심으신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주도성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우시고 지키신 하나님께서 떠났습니다.
무엇 때문에...왜 떠나신 겁니까? 첫 번째 단락에서는 지도자들 때문에...
무엇 때문에...왜 떠나신 겁니까? 두 번째 단락에서는 백성들의 음행 때문에...떠나신 겁니다.
이러한 지도자와 백성들에게서 하나님이 떠나심으로 어떤 결과가 나타납니까? 망하게 됩니다.
망하게 되면 끝입니까? 끝이라면 최악의 불행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기에서 끝나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망했을 때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는 겁니다...그것이 15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나라가 망했을 때에....그들이 죄를 뉘우치고...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그 때에 15절 중반절에...내가라고 합니다...내가 하나님이시지요?
하나님이 어디로 돌아가리라? 내 곳으로...예루살렘 성전으로...
다시 말하면 약속의 땅, 이스라엘 땅,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리라는 겁니다.
이제 5장의 단락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첫째 단락 / 1-5 / 지도자들 때문에 망함
둘째 단락 / 6-14 / 떠나시는 하나님
셋째 단락 / 15 / 돌아오시는 하나님
첫째 단락 / 1-5 / 지도자들 때문에 망함
◉지도자들은 말씀을 듣고 깨닫고 귀를 기울려야 함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제일 먼저 누구를 말합니까? 제사장들아 들으라...
제사장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코헨...하나님과 백성이 하나되도록 다리를 놓아야 합니다.
그 제사장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길이....핵심은 율법을 가르치는 겁니다.
이 사명을 바로 감당하지 아니하는 것이
자신의 타락과 백성들이 타락하게 되는 근본 원인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아 뭐하라...들으라...무엇을 들으라는 겁니까?
너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 겁니다.
제사장들이 듣지 아니하고 보지 아니하고 연구하지 아니하는데...뭘 가르치겠습니까?
그러니까 율법을 가르치는게 아니라...다른 것을 가르치는 겁니다.
다음에는 이스라엘 족속들아...이스라엘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한다기 보다는
12지파이면...12지파에 우두머리...지도자, 대표자가 항상 있었습니다.
이들이라도 깨어 있어야 하는데...그들도 타락했던 겁니다.
지파의 대표자가 타락하니...그 지파가 타락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족속들아...뭐하라...깨달으라...
대표자인 너희들이라도 깨달으라...깨달아야 합니다.
목회자가 딴길로 인도하면...누가 깨달아야 합니까? 교회 대표자들이라도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 대표자가 누구입니까? 중직자들입니다....
그래서 목회자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말씀으로 잘 연결해주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과 나를 연결하는게 아니라...나를 세상과 연결하고 있는게 아닌까?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고...깨달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게 뭡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말씀 때문에 즐거워하고...기뻐하고 감사하는
이 사람.....이런 사람이 깨어 있는 영성의 소유자 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왕족들아...왕족은 당연히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 자들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신 것은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우신 겁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 왕을 세우심은...
이스라엘 나라를 왕이신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라는 하나님의 기대속에 왕을 세우신 겁니다.
그런데 왕들이 세움을 입은 후....왕이 된 자가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기 보다는
누구의 나라로 만듭니까? 자기 나라로 만들어 버립니다.
자기는 청지기일 뿐인데...청지기가 주인을 쫓아내 버리고...자기가 주인행세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왕이 된 자에게 하나님께서 지켜야 할 세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1)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 2) 말을 많이 두지 말라, 3) 율법을 등사하여 곁에 두고 항상 읽으라
이 세 가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한 가지 택한다면...그것이 뭘까요?
율법을 등사하여 곁에 두고 항상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라고 합니다.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하나님의 대리자니까...주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는 겁니다.
성도는 날마다 말씀을 읽기고 듣고 배우기를 힘쓰고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깨달아야 합니다..
깨달으면 말씀을 듣는 것이 보는 것이...배우고 묵상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그리고 또 또...또...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
◉심판의 시작은 지도자들부터
1절을 다시 봅시다.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라고 합니다.
여기 너희들이 누구를 말합니까? 제사장들...이스라엘 족장인 두령들...거기다 왕족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하실 때 누구부터 심판을 하신다는 것입니까?
백성들이 아니라...지도자들부터 심판하신다는 겁니다.
이 말은 항상 하나님이 더 사랑하고 더 귀하게 생각한 사람부터라는 겁니다.
우리가 에스겔서를 새벽시간에 나눌 때....하나님의 심판이 어디서부터 라고 했습니까?
성소에서부터라고 했습니다...성경을 찾아보도록 합니다...에스겔서 9장입니다.
9:2“내가 보니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부터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았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에스겔서를 강해할 때에 본문에 나타난 사람이
여섯 사람으로 보느냐...일곱사람으로 보느냐...라는 문제가 발생하는데...7명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보는 것은 계시록에 나타난 심판 때에...나타난 숫자가 다 7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을 가진 자가 일곱이기 때문입니다.
일곱 인을 뗀 천사도 일곱이요...일곱 나팔을 분 천사도 일곱이요...일곱 대접을 쏟는 천사도 일곱0
그러니까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은 자가 6명이요...
다른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사람 이렇게 7명으로 봅니다.
그들이 들어와서 어디에 섰다는 겁니까? 놋 제단 곁에 섰다는 겁니다.
심판의 때에는 놋 제단이 핵심입니다. 놋 제단은 무엇에 대한 상징일까요?
그러므로 구약성경을 볼 때에 문자적으로만 보고 해석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구약은 언약, 예언, 모형, 그림자, 예표로 기록된 성경입니다.
누구에 대한 언약이고, 예언이고, 모형이고, 그림자이고, 예표입니까?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언약이고...예언 모형 그림자 예표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놋 제단은 무엇에 대한 상징이고 예표이다?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놋 제단에 대해서 출27:1-8절에 나옵니다. 이 말씀은 집에 가셔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놋 제단이 성막에서 무엇을 말합니까? 성막 문 앞에 있는 번제단입니다.
놋 단은 제물을 잡아 번제나 속죄제를 드릴 때 제물을 불 사르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놋 제단은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실 갈보리 십자가를 상징하는 예표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자로 보냄을 받은 7명의 사자들이 선 곳이 놋 제단 곁에 서게 하셨다는 겁니다.
왜 놋 제단 곁에 서게 하셨을까요?
이 놋 제단이 구원과 심판의 기준점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놋 제단이 무엇의 예표라고요?
갈보리 산 위에 세워진 십자가의 예표이니....이 놋제단이 구원과 심판의 갈림길이 된 겁니다.
놋 제단 곁에 선 이 사자들이 어디로부터 심판을 시작한다고 합니까?
6절 중반절에...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라고 합니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심판을 세상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부터 심판하실 줄 알지만 아닙니다.
심판은 성소에서부터...믿는 자들로부터 시작한다는 겁니다.
이것을 롬2장에서도 동일하게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하실 때에 누구부터 심판하시느냐...유대인부터 심판을 하시고요
상을 주실 때에도 누구부터 주시느냐...유대인부터 주신다는 겁니다.
롬2장을 좀 보도록 합니다...6절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리라...아멘입니까?
그렇습니다...하나님은 우리가 행함을 따라 보응하시는 분입니다.
롬2:9,10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악을 행한다...이게 뭘까요? 뭐가 악을 행함일까요?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 악을 행함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뭐가 있다..환난과 곤고가 있다...이런 환란과 곤고를 당하는데 누가 먼저다? 유대인
선을 행한 각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감이지요? 누가 먼저다..유대인.0
어제 새벽에 1절 중반절에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너희가 누구냐...지도자들입니다....제사장도 지도자요...족속의 두령도 지도자요...
왕족들도 지도자들입니다...심판이 임하면 지도자들부터 심판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의 때에 어디서부터 심판이 임하느냐...
세상과 교회중에서 어디서부터냐..교회..성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은 누구부터 심판하시느냐...믿는 자들...유대인들부터 심판하신다.
------------------------------------------------------------------------------
◉올무가 되고 그물이 된 지도자들
호5:1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지도자들에게 심판이 있다고 했습니다.
왜 이들에게 심판이 있다는 겁니까?
1절 하반절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여기에 두 지명이 나옵니다...하나는 미스바이고...또 하나는 다볼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미스바는 두곳입니다....
1) 창세기 31장에 요단 동쪽에 있는 길르앗의 미스바입니다.
이곳은 야곱과 라반이 언약을 맺은 장소가 미스바입니다.
2) 삼상7장에 사무엘이 이스라엘 민족 대 회개운동을 위하여 모인 곳이 미스바로 이렇게 두곳입니다.
그런데 이 두곳은 서로 다른 땅입니다...같은 땅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의 미스바는 요단 동쪽에 있는 길르앗의 미스바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1절에 기록된 땅이 다볼이라고 했습니다.
이 두곳이 우상의 숭배지이냐...그것은 아닙니다.
이 두곳은 자연의 조화가 가장 뛰어난 땅이라는 겁니다.
즉 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진 땅, 거기다 초목까지 좋은 곳이라는 겁니다.
나무가 좋고 숲이 우거진 이런 땅에는 무엇이 많이 찿아온다?
짐승들과 새들이 찾아 오는 겁니다...
거기가 짐승과 새의 안식처요....천국이나 다름이 없었다고 합니다.
자 짐승이 많은 곳에 사람들은 무엇을 놓습니까? 덫...즉 올무를 놓습니다.
새가 많은 곳에는 무엇을 칩니까? 그물을 치는 거지요?
그러니까 미스바에는 올무를 놓고...다볼에는 그물을 치는 겁니다.
여기서 성경을 다시 봅시다.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누가 미스바의 올무가 되고...누가 다볼위에 친 그물이 된다는 겁니까?
그 시작을 너희가..라고 합니다...너희가 누구입니까?
이스라엘 나라의 지도자들인....제사장...두령...왕족들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걸음 더 들어가서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라고 한 뜻 이 뜻이 무엇입니까?
지도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올무가 되고...그물이 되어서
백성들을 멸망의 길로...심판의 길로 몰아넣고 있으니
이들을 심판하지 않을 수 없어서 너희들에게 심판이 있나니...라고 선포를 하시는 겁니다.
-----------------------------------------------------------------------
◉패역자가 살육죄에 빠짐
그리고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다..라고 합니다.
패역이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긋나고 순리를 거슬러 불순함을 말합니다.
즉 지도자라면 지도자로서...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는 맡은 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가 있는데...그것을 하지 아니함이 패역이고 불순함입니다.
즉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을 깨닫고 또 말씀에 귀를 기우려 더 깊이 깨달아
백성들을 가르치고 백성들을 생명의 길로 구원의 길로, 영생의 길
언약의 길로 인도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데 그 사명을 감당하지 아니함이 살육죄라는 겁니다.
그래서 2절 끝절에 뭐라고 합니까?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이런 그들, 지도자들을 1절에서 심판하겠다고 하시고...
2절에서 지도자들의 죄를 확인하면서..패역하고...살육죄에 빠진 지도자들을 벌하겠다는 겁니다.
마23장을 찾아보고 마치겠습니다.
13.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5.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당시에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이들이 말씀에 바로 서있지 아니함으로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사람들 앞에서 천국문을 닫는 자가 되어서 자기도 안 들어가고
들어가려는 사람들 조차도 못 들어가게 하는 자가 되었다는 겁니다.
결국 이들의 행위가 무엇이냐...하나님의 백성을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
◉감찰하시는 하나님
3절을 봅시다.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3절에 에브라임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누구를 이야기합니까? 이스라엘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고 있느냐하면 에브라임과 이스라엘을 동일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왜 이렇게 에브라임과 이스라엘을 동일시합니까?그것은 남북이 갈라질 당시에 남쪽에 주 지파는 유다지파이었고
북쪽의 주 지파는 에브라임지파요...실제로 이 에브라임지파에서
북이스라엘의 첫 왕이 나오는데 그 첫 왕이 여로보암이었기 때문입니다.
에브라임을 내가 알고...에브라임을 안다는 겁니다...이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느냐 하면
북 이스라엘의 출발이 에브라임으로부터 출발했다는 것을 안다는 겁니다.
출발부터...지금까지...아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태어나서부터 지나온 우리의 모든 일생을 아신다는 겁니다.
거기다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숨을 수 있고..숨길 수 있는게 있느냐....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발인 에브라임서부터...지금까지...다 아시고 숨기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는 에브라임과 이스라엘 만의 이야기가 아니라...우리 모두를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하고...우리의 허물을 내 놓아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실제 삶속에서는 이것을 잊고 살 때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욥기 34:21 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하신다...주목이 뭡니까?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하여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시선을 집중하여 우리를 바라보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언제부터 그랬을까요? 언제부터 인간이 범죄할 때에 하나님이 바라보셨을까요?
당연히 아담과 하와부터입니다....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숨은 보시고 찾아오셔서...
아담아 아담아 라고 부르시는 겁니다.
아담만 아닙니다...그 아들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에...
하나님께서 네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습니다...이는 곧 결론이 난 겁니다.
노아 때에도...노아홍수 후에...바벨탑 사건에서도 하나님은 집중하여 보시고 계셨다는 겁니다.
이는 죄의 문제 만 아닙니다...하나님은 에스겔서에서는 자기 백성을 따라오시는 하나님입니다.
저는 에스겔서에서 가장 큰 은혜를 받은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죄가운데 있는 자기 백성을 공의대로 심판하실 수 밖에 없었지만...
그렇게 심판하시고 망하게 하시므로 끝...그렇게 끝내신게 아니라.
이후에 포로로 잡혀가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따라가시는 겁니다.
따라가셔서 그들이 이방 사람들에게 잡혀가서 종살이 할 그때서야 깨닫고 회개할 때에
따라가신 하나님이 그들을 회복시키시고 그들에게 성소가 되어주신 것입니다.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의 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긋난길로 가거나 딴 길로 갈 때도...주님이 나를 따라오셔서...
깨닫게 하시고 다시 돌아오도록 도우신 주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따라오신 하나님 이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고...
생각만해도 좋고...기쁘고..은혜 위에 은혜더라는 겁니다.
따라오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모든 것을 모르실까요?
다니엘과 세 친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겠다는 뜻을 정하는 것도 아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말씀에서 벗어나는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므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던져지는 것도 보셨습니다.
이것을 보신 주님께서 얼마나 급하고 당황하셨든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던져지자...그들을 그냥 둘 수 없어서
당황하시며 안타까워 따라 들어오신 겁니다.
제가 그렇게 따라오신 분을 주님이라고 하는 것은...
성경에 보면 느부갓네살과 그 신하들이 3사람을 던져 넣었는데...4사람이 불속에 거닐고 있으니
한 사람을 누구냐...신의 아들 갔습니다...라고 했던 그들의 말에서 따온 겁니다.
신약성경에 보시면 안타까워 안절부절하시는 주님의 모습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행 장에 스데반이 하나님을 증거하는 설교를 하다가...
유대인들의 선동으로 사람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게 되었을 때에
성경에는 하늘문이 열리고...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셨던
주님이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할 때에 차마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벌떡 일어나셔서 그 순교의 장면을 보시게 됨을 성경이 증거합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질 때도...
모르드개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집단학살을 당할 위기에서도..
스데반에게서도...
꼭 녹음설교를 들어보라....
-------------------------------------------------------------------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3절에 에브라임과 이스라엘을 각각 말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라
에브라임이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이 에브라임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북이스라엘의 왕이 나온 대표지파가...에브라임지파라고 했습니다.
에브라임에서...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여로보암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에브라임의 죄도 하나님이 아시고...이스라엘의 죄도 하나님앞에서는 숨기지 못한다고 했0
그래서 에브라임은 음행하였다...금송아지 우상을 섬김이..음행이요
이 에브라임 지파의 선동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이 더러워졌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에브라임과 이스라엘의 죄를 하나님이 아시는데...
아담으로부터 우리에게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의 죄를 다 아시는 분이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잘못과 허물과 죄만 보시느냐..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어디에 나타나 있습니까?
어제 수요일 저녁에도 배웠습니다만 역대기 상하에 나타나 있습니다.
역대기 상하는...제사장적인 관점에서 기록되어 있기에...왕들의 단점보다 장점을 더 부각시킵니다.
즉 불신앙으로 사는 것보다 더 크게 보고 더 세밀히 보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을 보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성경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에 제가 말씀을 드렸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스데반
이런 믿음의 선조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황하시고...안타까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 당황함과 안타까움의 증거가 뭡니까?
그들을 그냥 버려둘 수가 없어서 풀무불에 따라 들어가심이 당황하심의 증거요
스데반의 순교의 장면을 그냥 보좌에 앉으셔서 볼 수 없어서 일어나심이 안타까운 증거입니다.
왜 그렇게 따라들어가시고...일어나셨을까요?
저는 어제 말씀을 증거하고 묵상하는 가운데...하나님의 마음에 이런생각을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말씀을 따라 살겠다고 뜻을 정하기는 했지만...
저 시험 중에도...말씀대로 살겠다는 뜻을 지키기 쉽지 않을거야....
아니 저 풀무불의 시험은 저들이 뛰어넘기가 쉽지 않을거야...그렇게 생각했을 것이고
스데반이 믿음이 좋은 것을 하나님도 아시지만...돌에 맞아 순교할 때...
고통속에 순교할 수는 있어도...자기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의 용서를 기도하리라고
거기까지 생각못했는데 순교만 해도 대단하거늘 용서의 기도까지 하니
하나님께서 안타까워 봐좌에 앉아 있을 수 없어서...일어나셨다고 한 겁니다.
저는 우리 반석교회 성도님들이 이런 믿음의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라도 저 시험은 뛰어 넘지 못할 것이야
장로라도 저 아픔만큼은 항상 기뻐하지 못할 거야.
권사라도 저 고난에서는 범사에 감사하지 못할 것이야...라고 하는 그것을
뛰어넘고..이겨내고 기뻐하고.....범사에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렇게 에브라임과 이스라엘을 보시고 아신 하나님께서 4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4.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4절에 그들이라는 단어가 두 번 등장합니다.
그들이 같은 사람을 말하느냐...아니면 각각 다른 사람이냐에 따라서 해석은 영 다른 해석이 됩니다.
본문에 앞의 그들은 지도자들을 말합니다...그들의 행위라함은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을 따라 이끄는 것이 아니라...세상의 흐름을 따라 세속화를 가르치는 겁니다.
말씀이 아닌 다른 것...다른 문으로 인도하고 다른 길로 인도하니...
두 번째 그들은...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데...다른 길로 이끄니까...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이 음란은 하나님보다 더 믿고 더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이 음란이지요?
즉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 외에 것을 더...사랑하였다는 겁니다.
왜 당시에 지도자들이나....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결과에 까지 도달할까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라고 합니다.
왜 세상의 것들을 더 의지하고 믿고...더 사랑합니까?
그 해답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는 겁니다.
둘째 단락 / 6-14 / 떠나시는 하나님
6.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5장의 전체 주제가 떠나시는 하나님, 돌아오시는 하나님인데...
오늘 6절에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떠나셨는데...이스라엘 백성들과 유다 백성들은 어떤 행위를 보여주고 있느냐 하면
양떼와 소떼를 이끌고 와서 여호와를 찾고 만나고자 한다는 겁니다.
양떼와 소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는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떠난 뒤에 양과 소를 제물로 잡아 제사를 드린다는 뜻입니다.
즉 우리로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떠났습니다...
떠났는데도 불구하고 예배를 드리지만...그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시지도 않으실뿐 아니라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임재를 체험할 수도 없을 뿐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이 떠나셨습니까? 그 이유가 뭡니까?
7.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라고 합니다.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했다는 뜻이 뭡니까?
호1:2하.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호4:12중. 이는 그들이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버리고 음행하였음이니라
무엇이 음란이고 음행이고 정조를 지키지 아니함입니까?
마음이 여호와를 떠나는 것이 음란이고..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고...정조를 지키지 아니하는 것이고...
그러한 행위가 결국은 사생아를 낳게 되었다는 겁니다.
누구로 인하여 사생아를 낳게 되었다는 겁니까?
제사장, 백성의 두령, 왕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우려 듣고, 깨닫고, 힘을 얻어서
그 생명의 말씀을 전하여야 하는데...지도자들이 말씀을 듣지 않고 먹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들이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가르치는게 아니라...다른 말씀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이렇게 태어난 이들이 무엇이라? 영적 사생아라는 겁니다.
이러한 영적역사는 호세아 시대만 있었던게 아니라
신약시대...예수님 시대에도 이와 동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 시대만 아니라 중세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루터나 쯔빙글리 같은 깨어 있는 지도자들이 종교개혁을 일으킨 겁니다.
종교개혁의 핵심이 뭡니까? 성경으로 돌아가자입니다... 이상한 소리들 하지 말고...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교리로 구원받는다는 변질되고 이상한 종교인을 만들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오직 예수님이 이루어놓으신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오직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변화되어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이 성경으로 돌아가자...성경 외에는 답이 없음을 믿자...이게 종교개혁 아닙니까?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은 오직성경..오직 하나님, 오직예수...오직 성령이라고 외친 겁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고 다른 말씀을 전하는 시대에
예수님이 오셔서 진리의 말씀을 전하니 어떤 현상이 일어났는지 성경을 찾아보고 마치겠습니다.
요8:41-
41.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42.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45.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음란한 아비에게서 나서 아비가 행한 일을 한다...라고 하시자...
유대인과 바리새인 그리고 서기관과 제사장들이...우리는 음란한 자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다...라고 합니다.
42절에 오...그래...하나님이 너희 아버지냐?
그렇다면 아버지께로부터 온 나를 사랑함이 마땅하다는 겁니다.
43.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알고..깨달을 줄 안다는 겁0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그래서 너희에게 진리가 없고 진리에 서지 못하고
45. 내가 진리를 말해도 나를 믿지 아니한다는 겁니다.
음란한 자식과 하나님의 자녀의 차이점이 뭡니까?
예수님을 사랑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것이고...
예수 사랑은 어떻게 나타나느냐...말씀을 들을 줄 알고...말씀을 듣고 깨달을 줄 알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그 말씀이 삶의 푯대가 되어...말씀따라 사는 기쁨 즐거움을 누리는 자0
반석교회 모든 성도님들 이런 하루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본문에서는 북쪽 이스라엘에 대해서만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남쪽 유다에 대해서도 함께 경고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기 백성이 누구입니까? 남 유다이지요?
잠시 호4:15절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이스라엘아 너는 음행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이스라엘은 음행과 음란에 빠지지만...유다는 그런 죄에 빠지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기대입니다.
하나님의 기대는 무엇에 근거한 기대입니까? 자유의지에 근거한 기대입니다.
창2:16,17.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게 무슨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아담에게 기대하심이 있다는 겁니다.
다른 것은 다 먹어도 좋다...좋지만...너에게 준 자유의지를 가지고 한가지만 먹지 말라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만 먹지말라...라고 하신 겁니다.
자기 백성이 죄를 지었을 때도 하나님의 기대하심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동산 나무아래에 숨었을 때에...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라고 부르십니다.
정말 하나님이 아담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하나님이 부르신 겁니까?
아닙니다...아담 스스로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앞으로 나오라는 겁니다.
나와서 아담 자신의 죄를 아담 스스로가 하나님앞에 나아와 회개하기를 바라신 겁니다.
이것은 가인도 마찬가지입니다...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을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가인아 네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가인의 대답이 걸작입니다..내가 동생을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아벨에 대해서 물으신 것은...
하나님께서 진짜 아벨이 어떻게 된 건지를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에 대해서 물은 것은...아벨의 일로 회개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끝내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인이 버림을 받은 겁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기대하심이 이스라엘은 음행죄에 빠질지라도 유다는 음행죄에 빠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기대하고 기대하시는데...
5:5절하-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함께 넘어지리라
유다도 함께 넘어지리라...왜 넘어진다는 겁니까? 죄에 빠졌다는 겁니다.
유다는 다르기를 기대하고 기대하시지만...
유다도 북이스라엘과 별반 다르지 않았고...도리어 음행뿐만 아리라 더 깊은 죄에 빠졌다는 겁니다.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유다 지도자들은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물 같이 부으리라
유다 지도자들은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다고 합니다.
옛날 성경에는 지계표라고 해석을 했는데...지금은 경계표라고 합니다.
신명기에 보시면 6종류의 저주 받을 자를 말씀합니다.(신27:15-18)
1) 우상을 숭배하는 자 2) 경계표를 옮기는 자 3) 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
2)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 5) 부모나 형제를 욕되게 하는 자 6) 이웃을 살인한 자
이 6가지는 누구에게 주신 말씀입니까?
애굽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신게 아니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겁니다.
이 부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을 하고 신명27장을 읽으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6가지는 윤리적인 측면을 말씀함과 동시에...영적인 측면을 내포한 말씀이라는 겁니다.
윤리적인 부분에 잘못되어...저주를 받는다는 말씀이 되기도 하지만
핵심은 영적인 부분에 잘못된 자는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 6가지를 우리가 배우는 본문이 아니기에 다 말씀 드리지는 않습니다.
6가지 중에서 몇 가지만 예를 들어 봅니다.
1)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한다는 것...예나 지금이나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우리가 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산마다 나무아래에서 우상을 숭배하지는 않지만
이런 우상숭배는 하지 아니하지만...그렇다면 신약에서 말하는 우상숭배는 어떤 것이냐?
고전10:1-7
1.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구름 아래에 있고...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에 있는 자였다는 겁니다.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성령 세례를 받았다는 겁니다.2절이 설명합니다.
3,4절은 이렇게 성령세례를 받은 자는 신령한 음식과 신령한 음료를 먹고 마시는 자라는 겁니다.
이 신령한 음식 신령한 음료는 누구로부터 오는 것이냐...반석이신 예수로부터 온다는 겁니다
5절 다수는 하나님을 기뻐하지 아니했다...하나님을 기뻐하지 아니함...
6절 악을 즐겨하는 자였다
7절 우상숭배자가 되지 말라...우상숭배자가 누구냐...하나님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신령한 음식과 신령한 음료를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할 이들이
세상의 것으로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이들이 우상숭배자들이다.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
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가 저주를 받게 됨은
영적인 면에서 맹인이 누구냐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이 영적인 면에서 맹인입니다.
성도는 이들을 길을 인도하는 자라는 겁니다...생명의 길, 구원의 길, 천국의 길로
인도해야 할 신분이 성도인데...성도 때문에 세상 사람이 길을 잃어 심판의 길로 간다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는 것입니까? 성도된 우리에게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6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경계표를 옮기는 자입니다.
그중에 경계표는 무엇과 연관성이 있을까요?
경계표를 이전 성경은 지계표라고 했는데...지금은 경계표라고 합니다.
경계표나 지계표나 같은 뜻에서 사용된 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계표는 무엇입니다... 각자의 땅이나 영역을 구별할 때에 사용되는 단어가 경계표입니다.
이 경계표가 영적인 면에서는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것을 깨달음이 중요합니다.
성도의 경계표, 구분하고 구별하는 경계표, 그 기준점이 무엇이냐는 겁니다.
그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기록된 성경 말씀이 성도가 지켜야할 경계표라는 겁니다...
이러한 상식을 가지고 10절을 다시 봅시다.
유다 지도자들은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물 같이 부으리라
여기 유다의 지도자들이 누구입니까? 제사장, 백성의 두령, 그리고 왕족들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을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쳐야 하는데
영적 경계표인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마음에 좋은대로 해석하고.....말씀을 변개시켜 가르치니
10절 하반절에...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물 같이 부으리라
이것을 계시록에서는 기록된 말씀 외에 일획이라도 더하여서도 안되고...
기록된 말씀에서 일획이라도 빼서도 안된다는 겁니다.
계22:18,19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
이스라엘은 죄를 범할지라도 유다는 죄를 범하지 않기를 기대했던 하나님께서
유다의 지도자들이 경계표를 옮기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옮기는 자들이 되고 말았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경계표가 무엇이냐...말씀이지요
성도들 조차도 믿음의 기준인 말씀에서 벗어나서는 안되는데
지도자들이라고 하는 자들이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 말씀에서 벗어나고 벗어나서 사니까...
하나님께서...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물같이 부으리라...라고 하시는 겁니다.
경계표를 옮겨서 안됩니다..더해서도 안되고.. 빼서도 안됩니다.
더하면 두루마리 책에 기록된 재앙을 더하실 것이요
기록된 말씀에서 빼버리면...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버리리라
1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
여기에 에브라임과 유다가 등장합니다.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의 대표지파이고...유다는 남유다의 대표지파입니다.
에브라임도 심판하고 유다도 심판하시겠다는 것인데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이...유다 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이 심판하시겠다는 겁니다.
일단 이 말씀을 두고 14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14.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여기서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되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이 임하시고 유다족속에게는 젊은 사자같이 임하신다는 겁니다.
12절도 하나님의 심판이고 14절도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을 아는게 중요한데...이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사자의 공격은 예상치 못한 때에 불현 듯 닥칠 심판이라는 뜻이지요?
이렇게 사자의 공격을 신약성경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느냐하면...도적같이 임한다고 말씀합니다.
계16:15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마24:36-44
벧후3:6-10
6.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9.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하나님의 심판이 사자가 사냥을 하듯이...불현 듯이 임하실 수도 있지만...
때로는 심판을 당하는 자들이 알지 못하도록 좀 먹듯이 썩어가듯이
아주 서서히 아주 미세하게 우리에게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인생에게는 두 가지 심판이 있습니다. 이것을 히브리서 9:2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히9: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먼저는 모든 사람에게 정해진 죽음이라는 심판이요...다음은 영원한 심판입니다.
죽음의 강....언제 어느 때나 건널 수 있습니다....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심판의 때에 부끄럽지 않는 성도로 하나님앞에 서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단락 / 15 / 돌아오시는 하나님
마지막 세 번째 단락입니다. 세 번째 단락은 한절 뿐입니다.
좀전에 읽었지만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15절
15.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중반절에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라고 합니다.
이 고난은 좀같이 사자같이 임하는 심판을 말합니다.
고난을 받을 때 여러분들은 무엇을 기도하십니까?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은 고난이 물러가기를, 문제를 해결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고난과 고통이 사라지기를 고난 자체에 대해 매달리기 보다는 무엇을 기도하라고 하느냐 하면.....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라고 합니다.
자기들이 지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라는 겁니다.
문제가 있고..고난이 있고...고통이 우리를 힘들게 할 때에...
그 문제나 고난이 떠나가기를 기도하기보다...먼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라는 겁니다.
성도들이 기도의 1순위가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 그것이 회개입니다.
회개가 없는 기도, 회개가 빠진 기도는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하지 아니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성막을 통해서 배운게...성막 동문을 열고 들어오면
제일 먼저 맞게 되는게 무엇입니까? 번제단입니다.....
번제단은 무엇을 예표합니까? 나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예표합니다.
예수그리스가 나의 죄 때문에 죽으심이 예표가 번제단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가 생각나서 용서받고자 한다면...흠없는 어린 양을 몰고와
양을 잡아 번제단에 드림으로 죄용서함을 받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번제단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을 대신하여 심판을 당하심의 예표입니다.
그리고 성전 입구에 뭐가 있습니까? 물두멍이 있습니다.
물두멍은 무엇입니까? 그야말로 물을 채워 놓은 것이 물두멍입니다.
물이 언제 필요합니까? 씻을 때 필요한게 물이고 물두멍입니다.
출30:17-19
17.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19.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성전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자는 먼저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으라는 겁니다.
수족은 손과 발입니다...왜 손과 발이냐...손과 발을 씻는 자는 다 씻는 것의 예표입니다
즉 오늘날 성전에 들어오는 우리들이 기도할 때에
기도에 첫 번째가 무엇이냐...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라는 겁니다.
제가 새벽기도시간에 혹 한번씩 거론하는 해운대0000 권사님 이야기입니다.
이 권사님은 새벽기도 시간에 누구보다 먼저오시고...누구보다 후에 가신다는 겁니다.
남편은 시에 공무원이었고...아들 딸들 다 시집가고 장가가서 믿음생활 잘하는데
그렇게 기도를 많이하신다는 겁니다...그래서 목사님께서 무슨 기도 제목이 그렇게 많은가해서
하루는 새벽기도 마치고 교회마당에서 기다렸답니다...
기다려서 기도하고 나오시는 권사님께 물으셨데요...권사님 권사님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무슨 기도를 그렇게 많이하시고 오래하십니까?
목사님 제 기도합니다.라고 하시더랍니다...권사님기도요? 네에...무슨 기도요?
회개기도합니다...권사님이 무슨 죄를 지으셨다고 회개기도를 그렇게 많이하셔요? 라고 하니까
자기는 일어나서부터 잠잘 때까지 심지어 꿈속에 있었던 일까지 회개한다는 겁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주님이 제일먼저 생각나지 아니하면 회개하고
새벽기도 마치고 가서 식사준비를 하면서 마음이 불편한게 있었으면 회개하고
남편에게 자녀들에게 안좋은 소리를 했거나 믿음없는 말을 했던 것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그리고 하루를 보내면서 친구나 이웃이나 성도들을 만났을 때...본이 되지 못한게 있으면 회개하고
이렇게 하루종일 시간시간마다 돌아보면서 회개하면...
아무리 기도해도 기도할게 너무 많다고 하더랍니다.
저는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그분의 기도간증을 들으면서 깨달은게
기도할게 없다는 것은 내가 완벽하다는 교만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성전에 들어올 때에...
번제단에서 나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자는
성전에 들어올 때마다 물두멍에서 자기의 죄를 회개하여 씻어야 한다는 겁니다.
물두멍의 물로 내가 스스로 씻듯이 회개는 내가 자원해서 해야 합니다.
내가 자원하여 회개하는 것...이것이 결국 여호와께서 돌아오시게 되는
시작점이요...원동력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되...기도의 시작점이 날마다 나의 죄를 씻는
회개로부터 먼저 시작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
우리에게 다가온 고난과 아픔과 문제의 시간에...우리가 해야 할 기도가 무엇이냐는 겁니다.
대부분 성도들의 기도가 고난은 빨리 물러가기를 기도합니다.
다가온 문제가 해결되고....삶의 고통과 아픔이 치유되기를 기도합니다.
물론 우리는 그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선순위는 죄를 뉘우치고 회개함이 우선순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성막의 구조에서도 그렇다고 했습니다.
성막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성막 마당에 제일먼저 만나는 것이 번제단입니다.
번제단 예수그리스도가 지실 십자가의 예표입니다..
즉 성도가 예수를 만나게 되면...그 다음 만나는 것이 성전 입구의 물두멍입니다.
물두멍의 물로 수족을 씻어야 합니다...손발을 씻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형이지요? 무엇의 모형입니까?
예수를 만나고 예수 앞에 나온 자라면...
그 다음 물두멍에서 자기의 죄를 스스로 회개해야 함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고난의 때에...고난이 물러가기를 기도하기보다...
먼저 나의 죄를 깨닫고 죄를 뉘우치고 회개함에 이르러야 한다는 겁니다.
죄를 회개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겁니다.
15.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본문 하반 절에...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하나님을 구하는 참된 길이 회개라는 것이지요?
회개를 히브리어 [테슈바흐] 라고 하고...헬라어 [메타노이아] 라고 합니다.
테슈바흐는 [돌아옴], [회복-원천을 회복-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메타노이아는 [개심], [돌아가다] 인데
이는 "깊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 죄의 길에서 떠나
마음과 생각과 언어와 행동을 고치고 바꾸어...하나님의 백성으로 돌아감을 말합니다.
테슈바흐나 메타노이아나...회개는 결국 회복을 말하는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회복을 말하고 있고,
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회복은...결국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데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로서 사는 동안에 가장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내게서 떠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것들에는 참 민감합니다...
건강이 안 좋을까봐도 참 민감하지요?
제가 지난 주에 제초제를 치다가 제초제가 장갑 찐 손을 흥건히 적신 가운데
40-50분을 그냥 제초제를 친 겁니다...그렇게 치다가 생각하니...
아...제초제가 풀에 묻으면 풀이 말라버리는데...손에 묻으면 손이 말라들어가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때서야...수도에 가서 비누로 손을 씻었습니다.
그날 밤에 죽음에 대해서 또 많은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죽는 것이 두려워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한게 아니라...
죽어도 잘 죽어야 되는데 이 생각이 참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한주 정도 지났으니...죽어도 제초제 때문에 죽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렇게 건강에 민감하고요...돈에 민감하고....개인 자존심에 민감하고요..
우리가 실제로 보면...참 민감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심에 대해서는 민감하지 못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떠나심에 민감할 때에 죄의 무서움을 알고 회개의 자리에 서게되는 겁니다.
이렇게 회개의 자리에 설 때에...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내가 내 곳이 어디입니까?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그곳이 어딥니까?
그곳이 약속의 땅이요...예루살렘이요...예루살렘 성전이지요?
그 곳으로 돌아오신다는 겁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떠나심에 민감한 한 사람을 살펴보고 마치겠습니다.
시51:9-15
9.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10.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51:1이하를 보시면 다윗이 밧세바 사건으로 인하여 처절한 회개를 합니다.
몇 절 읽으면서 설명....후
9절에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회복을 구합니다...
10절에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이게 뭡니까? 영육간에 새 사람 되기를 구하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과 함께 살기를 구하는 겁니다.
그것이 11절에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자기를 떠나셨던 하나님의 영이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오시라는 겁니다.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달라는 이 말씀이 뭡니까?
하나님이 자기와 함꼐하심이 구원이지요...
그 즐거움 그 기쁨 그 감격 그 행복을 회복시켜달라는 겁니다.
이게 성도가 누릴 신비입니다...이것을 누리지 못한다면 이것을 누리는 수준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믿음의 즐거움이요...기쁨을 누림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