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알프스 5산 산행.
1.산행 일자: 2010년 8월 8일(일욜)
2.날 씨: 맑음~비~맑음...
3.누 구 랑: 집사람과 둘이서...
4.산행 코스:(약 27km 산행시간:약10시간)
- 통도사 지산~영축산~신불산~갈월산~배내봉~능동산~샘물상회~천황산~재약산~표충사.....
5.이동 방법: 대중교통
- 들머리: 화명동 06:10 구포발 23번 시외버스 첫차로 다방삼거리에서 부산발
언양행 12번 버스환승 통도사에서 지산마을까지 택시로 이동 07:35 산행시작....
- 날머리: 표충사 18:20 밀양행 버스 이동 밀양에서 부산행 시외버스 사상터미널....
이 코스는 부산에서 접근하기 쉽고 당일 산행하기에 거리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탁 트인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져 사계절 자주 찾는 코스입니다.
여기서 욕심을 낸다면 능동산에서 가지산으로 방향을 바꿔 운문산 정상을 찍고 석골사로 하산하는 방법도 있으나
속도전으로 진행해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합니다. (※ 석남사발~밀양행 막차는 19:10)
자판커피 한잔마시고 영축산으로 출발합니다.
땀이 무쟈게 흐르네요...여기서 물을 보충합니다.
정상석 무쟈게 크죠?...양산시에 특징입니다.
조망도 시원하고 바람이 시원합니다.
실크 할 때 밤에 통과하는 길... 어딘지 아시겠죠?
재약산, 천황산, 운문산, 가지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 앞에 여성분이 뛰여 갑니다...대단하죠.
개인적으로 영축에서 신불로 이여지는 이길을 제일 좋아합니다.
계절마다 느낌도 다르고.....
신불산정상에 데크.....그늘과 바람이 없어 뜨겁기만 합니다.
요즘 주말 밤이면 간월재가 몸살을 앓는다고 하네요.
가족단위에 자가 발전기까지 동원이 된다고 합니다.
저분은 울트라하시는 오십대 중반에 여성분인데 영축산 오름부터 우리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합니다.
평지와 내리막에선 우리를 앞질러 뛰시고 오르막에선 우리가 또 앞지르고..
이렇게 배내고개까지 같이 하다 이분은 운문산으로 간다고 하네요.
대단하신 분이기에 제삼리에 초대를 했는데 오시려나?.....
오늘은 저기 재약산까지 갑니다..
능동산 오름에 계단이 추가 설치됐네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천황산을 향합니다.
케이블카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무엇이 옳은 건지....
샘물산장....주인 아저씨가 안계시네요.
저아래 삼양리와 남명리 그리고 운문산...
어찌 날씨가.....천둥소리가 요란합니다.
산명으로 말이 많은 천황산?...많은 잠자리가 비행을 합니다.
마지막 재약산으로 진행 중 여기서 소나기를 만남니다.
털보산장에서 더덕 막걸리로 소나기를 피해봅니다.
사십여분을 기다려도 굵은 빗줄기는 계속되네요.
그래서 그냥 올라갑니다.
마지막 재약산...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졌습니다.
계곡에서 대충 씻고 표충사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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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줄리님 더위에 잘 계시죠?....이번 소백 접수를 거부하시는지요?...^^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은 언제 둘러 보아도 아름답네요.... 셀파님, 사모님과 두 분 오붓하게 산행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계시죠?....감사하고요...주말 소백에서 블루문님에 부드러운 모습 뵙도록 하게 습니다.^^
시원스러운 사진들이 보기좋습니다...늘 같이 하는모습이 아름다운 풍경과 더 잘 어울린것 같습니다..
산너머님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천천히 다니시고....토요일 반가운 얼굴 소백에서 뵈야죠.^^
두분 오븟하게 멋진 산행하셨네예 특히 영축산 습지 지역을 낮에 보니까 넘 맑고 멋지네예 좋은 코스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소백산에서 뵙겠습니다.
보스톤님 혼자오시지 마시고 사모님도 같이 대동 좀 하시죠...집사람이 뵙고 싶다는데요.^^
영알은 영 인연이 없는데 푸른 억새밭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오서산님 잘 계시죠?...소백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억새가 아닌 푸른 초원 위에 시원한 바람들 뿐~~~ 언제나 가도 지겹지 않은 그곳!(영남 알프스)
맞습니다 언제가도 지겹지 않죠....영스님 모레 소백가는 길에 뵙겠습니다.^^
사진이 참 이쁘네요 기술이 좋으신가..
ㅎㅎㅎ기계치라 그냥 자동에 놓고 눌러댑니다.^^
영알에 갈까말까 하다 집에붙잡혀 하루봉사한날이군요 제가자주다니는 코스인데 함 뵐수도 있었는데 아쉽군요 영알은언제나 평안합니다 좋은영알 잘보고 갑니다
산양님이 집에 계셨으니 얼매나 답답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빠른 시일에 얼굴 한번 보여줘요.^^
근디요 영알은 다좋운데요.여름산행은 위에 그늘막이가 없어서리 좀글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