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교육방송(명의) 간질환, 간경변증 2012년 7월 6일(금) 오후9:45분
만성 간질환으로 인해 한 해 평균 사망자 수가 약 7,000명 정도로 간암환자가 늘고 있으며
이들 중 약 70%는 바로 B형간염 바이러스 때문으로 침, 수혈, 가족력으로 신생아 때 모태로 감염된다.
만성 B형간염 환자가 아무런 증상도 없이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확률 일반인의 30% 이상이며 [간염→간경변증→간암]으로 간염에서 5년 정도 지나면 간암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100배 이상 높다.
간은 우리 몸에 복부 오른쪽에 위치하고 신체의 기본적인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데 필수적인 역활을 한다. 그러나 간은 그 기능이 절반이상 떨어질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간 세포 속에 간염 바이러스가 침임하여 염증이 생기면 간경변증, 즉 염증과 치료가 반복되다 이것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간염이 된다. 결국 간암으로 발전하여 목이 마르고, 밥맛이 떨어지고, 간 쪽 부근이 뻐근하며, 피로감을 느끼고, 식도에 정맥류가 터져 출혈이 시작되는데 이때는 이미 간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간염의 대표적인 질환은 A형, B형, C형간염이 있다. 여기서 A형간염은 대체로 급성으로 나타나며, 치료만 제대로 한다면 3개월 내로 회복될 수 있다. 반면에 B형간염과 C형간염은 6개월 이상 지속해 만성화되기 쉬운데, 한 번 만성화가 되면 바이러스가 치료되지 않는 한 간경변증까지 진행될 수 있으며 갑상선 이상도 올수 있다.
간의 염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서서히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때 피로감, 무기력함 같은 증상뿐만 아니라 배 안에 물이 차는 복수 현상이 생기고, 발과 발목이 붓고, 식도에 염증이 생기고 식도나 위의 정맥류 터져 출혈이 생겨 피를 토하게 되고,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복수가 차 체내의 독이 뇌로 들어가 간성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간질환에 대하여 현대의학이 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간 기증자를 찾아 간을 이식하고
몸에서 일어나는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서 평생동안 면역억제제를 먹어야 한다.
명의에서 소개하는 간질환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 구축한 백승훈 교수,
간이식 수술 성공률 95% 이상인 삼성서울병원 조재원 교수,
세계 최초 복강경 간이식 절제술을 성공한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가 있다.
*이덕우목사의 의학 칼럼
B형 간염은 태아 때 모태로부터 수직 감염되어 20-30대에 알게 되는데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에 증식하여 나타나게 된다. 부모중 한 사람이라도 B형 간염환자인 경우 자녀의 1/2가 B형 간염보균자가 되고 무절제한 식생활을 할 경우 40-50대에 간암으로 발병하게 된다.(B형간염 보균자는 간 크리닉을 해야 한다)
간성혼수는 간이 검고, 우둘투둘하며 해독기능을 제대로 못해 지방, 단백질이 분해되어 남은 암모니아 가스의 독이 혈액을 타고 뇌로 들어가 뇌를 쳐 떨림이나 발작, 간성혼수 상태가 된다. 특히 육류, 생선, 한약이나 신약 등을 많이 먹고 변비가 생기며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A 형 간염은 술잔을 둘리거나 찌개나 국을 함께 먹는 경우에 감염될 수 있으며 또 우리 나라 사람의 70%가 감염이 되어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위염, 위암, 역류성 식도염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찌개나 국은 개인접시를 이용해서 덜어 먹어야 하고
그릇이나 수저도 살균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술, 담배, 과로를 피해야 한다.
간의 이상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물과 직결되어 있다. 간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생화학적으로 분해 소화, 해독시켜야 한다. 특히 육류인 경우는 더 심각하다.
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 인스턴트식품 등에서도 지방간이 생기며,
그 외에도 두꺼운 옷을 입는 경우 간의 기능은 더욱 나빠지게 된다.
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고이며 동시에 아홉 가지 왕성한 생화학적 일을 한꺼번에 한다. 담즙 분비, 지방 소화,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 혈구를 만들고, 혈액 조정, 정화 영양분의 검사, 요소를 제조하며 단백질을 고정하는 항독성기관이며 독극물을 파괴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간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다. 수술은 때로 전혀 효과가 없거나 병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특히 간암의 조기 암 검진은 조기 사망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에너지 저장 탱크인 간에서 공급되는 에너지가 각 장기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다른 장기까지 더불어 나빠지게 되고 갑상선 이상이 생기게 된다.
간이 나빠지면 신장이나 방광이 함께 나빠져 소변이 배출되지 않아 독소가 차서
간암 말기에 복수가 차고 발에 부종이 생길 때는 자연 건강법으로 복수를 빼야 소변이 잘 나오게 된다.
간에 가장 강력한 생리적 효과를 미치는 것은 단식이다.
단식은 불필요한 지방을 줄이면서 체내 지방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근육을 수축시켜 혈액순환과 항독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다.
자연건강법으로 간 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
Daum 카페 이덕우목사<병은 없다>010-8323-8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