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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오늘은 6-9절까지...
두 번째 단락으로...주제는... [니느웨의 참상]에 있는데 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기록된 성경중에서 대표적으로 짧은 성경구절입니다.
전체가 5단어로 되어 있는데...니느웨가 어떻게 망하게 될 것인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말씀입니다.
주석가들은 니느웨는 요새중에 요새라고 합니다.
그리고 니느웨 성은 여리고 성과 마찬가지로...성벽이 아주 튼튼히 지어진 성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이 쉽게 무너지지 아니하는 겁니다.
그런데 6절은 너무나 뜻 밖에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라고 합니다.
여기 강들의 수문이 어느 나라의 수문을 말할까요?
만약에 이 수문이 앗수르의 수문이라면...이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었다고 하니까
앗수르 나리에 노아의 홍수에 비길만한 엄청난 비가 내렸고...
견디다 견디다...더 이상 견디면 댐이 터져서 나라 전체를 쓸어버릴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수문을 열어보았지만...홍수로 인하여...결국은 나라가 망했다는 말씀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이 그 말씀이냐...아니라는 겁니다....
앗수르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려서 앗수르 나라가 망한게 아니라..
망하게 된 실제적 원인이 뭡니까? 그것은 바벨론 군병들의 침입으로 나라가 망하게 됩니다.
바벨론의 침입으로 망한다면...그렇다면...수문이 열린다는 이 뜻이 무엇이냐는 겁니다.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니느웨는 요새중에 요새로 지어진 성입니다.
이런 성을 누군가가 쉽게 쳐들어가 무너 뜨릴 수 있느냐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 참된 뜻이 뭐냐는 겁니다.
그것이 이 수문이 어느 나라의 수문인가를 알아야 하는데...
이 수문은 앗수르의 수문이 아닙니다.,..그렇다면 이 수문의 어느 나라의 수문이냐?
바벨론의 수문이라는 겁니다..,.,바벨론이 앗수를 치고자 하였는데...그 성이 요새라...
그래서 바벨론이 앗수를 칠 계획을 세웠는데...그중에 하나가 댐을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댐을 건설해서....엄청난 물을 가두어서....일시에 문을 열어 물을 흘러 보내겠다는 것인데...
이 물을 어디로 흘러 보낸다는 것이냐하면...앗수르입니다.
마치 옛날 전두환대통령시대로 알고 있는데...북한이 금강산 댐을 만들어서
남한을 물바다 만들려고 한다...거기에 맞는 댐을 건설해야 한다...
이래서 대항댐 만들기 모금운동을 벌인 적이 있는데...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거짓이었지만요
실제로 바벨론이 댐을 만들었고...그 댐에 물을 채웠고
물이 채워지자... 일시에 수문을 열어 물을 흘려 보냈는데
주석가들은 그때...니느웨 성의 성벽 일부가 무너졌다는 겁니다.
그 무너진 성벽을 통하여 바벨론 군사들이 결국은 니느웨 성을 함락시키는 배경이 되었다는 겁니다.
7. 정한 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니
그 모든 시녀들이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니느웨가 침략을 당한 후에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간다...이것보다 더 큰 수치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리 바벨론이 악하다 할지라도 실제로 사람을 벌거벗겨 끌고 갈 수야 있겠습니까?
한 나라의 무너짐을 최악의 상태로 표현하다보니...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왕후를 섬기던 모든 시녀들 가슴을 치며 슬피 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8.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여기 물은 화려한 니느웨를 보고 몰려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렇게 세상 즐거움과 행복을 위하여 몰려 들었지만
나라가 망하니까...도망가는데...서라 서라 할지라도...돌아보는 자가 없다는 겁니다.
나라가 위기 때...때로는 망할 때에 진짜 충신이 누구인지
더 나아가...진짜 애국자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는 겁니다.
9.은을 노략하라 금을 노략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나라가 망한 뒤에 바벨론 제국이 앗수르에서 약탈하는 장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앗수르도 실제로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빼앗아 온 전리품으로 금과 은...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했지만...
나라가 망하고 난뒤에 그것이 아무 소용이 없더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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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단락의 주제가 니느웨의 참상이라고 했습니다.
6절에 바벨론이 쌓아 놓은 댐의 수문이 열리므로...
니느웨 사람들이 믿었던 성벽이 무너지고...성벽이 무너지자...
바벨론 병사들이 성벽이 무너진 곳을 통하여 침입하여 결국은 왕궁이 점령되었던 것입니다.
7절이하는 왕궁이 점령된 이후에 되어진 사건인데
이 니느웨 멸망사건이 우리의 인생 종말과 너무나 흡사한 장면이라고 했습니다.
7절에서는 왕후가 끌려가되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간다고 합니다.
왕후가 벌거벗은 체 끌려간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수치를 나타낸 말씀이라고 헀습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적용시켜 보면....우리가 세상 끝날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데... 그날에 우리는 벌거벗은 자 같이 서게 된다고 했습니다.
즉 우리가 세상에서 살았던 모든 것이 하나님앞에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는 겁니다.
마치 벌거벗은 자같이 이 땅의 삶을 숨길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날에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수치스럽지 않아야 합니다.
8절은 성이 망하는 날에 니느웨로 모여들었던 모든 사람들이 불러도 불러도 도망하였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에 나의 편이라고 생각했던 많고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내가 죽음의 강을 건너는 순간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 각각 떠나갈 뿐이라는 겁니다.
9절은 우리가 세상에 살 때에 이것 없이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쌓고 쌓았던 많고 많은 물질이나 권세나 세상의 모든 것들
하나님앞에 서는 그날에 그것이 내게 도움이 되느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는 니느웨의 심판 사건을 보면서 그 안에 우리의 마지막 때를 보았습니다.
그 마지막 날을 우리가 볼 수 있을 때...이 땅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답을 갖게 될 것이고...그 답을 따라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2장의 마지막 단락인 [폐허가 된 니느웨]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심판을 받은 니느웨가 공허함과 황폐함에 처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쟁에서 패한 나라의 공동된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주님이 낙담하여...라고 시작하면서....끝은 모든 낯이 빛을 잃었다고 끝납니다.
거민이 낙담하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가...
레브 나메스인데....직역하면...마음이 녹아내리다...라는 뜻입니다.
마음이 녹아내린다는 것은 마음이 무너진다는 겁니다.
어떤 경우에도 성도는 마음을 지켜야 하고 마음이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무너지면 인생은 사실 끝나는 것입니다.
때때로 나와 비교할 수 없는 학식을 가진 사람이...권세를 가진 사람이..
인기를 가지고...물질을 가진 부자들이....자살 했다는 뉴스를 접할 때가 있습니다.
왜 그들이 자살했을까요? 마음이 무너지니 인생 살수가 없는 겁니다.
나라가 무너지고...집이 무너지고...세상이 무너져도...성도는 마음이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희망이 있고...소망이 있고...무너지지 않는 마음이 있을 때 길을 찾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마음 지키기를 잘해야 합니다.
생명의 근원은 돈에서 나옵니까? 권세에서 나옵니까? 지식에서 인기에서 나옵니까?
다 아닙니다...마음에서 나옵니다...
어떤 조건이나 상황에서 마음을 지키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중간 말씀은 건너 뜁니다....마지막에... 낯이 빛을 잃도다...라고 합니다.
사람의 얼굴관리 잘해야 합니다...물론 잘 가꾸셔야 합니다..
얼굴을 잘 가꾸는 것 귀한 겁니다...그것보다 더 귀한게 있습니다...
표정관리입니다...얼굴이 빛나야 합니다...빛을 잃어서 안됩니다.
제가 참 안타까운 것은 성전 밖에서...식당에서는 얼굴이 그래도 나아요...밝기도 해요
문제는 여기 성전에만 들어와서 딱 안는 순간부터...얼굴이 빛을 잃습니다.
어둡습니다...제가 설교를 하면서...저 집사님은 무슨 근심걱정이 마음을 짓누르시기에...
저렇게 얼굴이 어두우실까? 설교하면서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니까...여러분 거짓말 같죠?
실제로 여러분이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할 때에...그 분이 여러분의 말을 듣기는 듣는데
얼굴 빛이 않좋을 때 보게 될 겁니다...지금 대화를 하면서 얼굴빛이 않좋은데...
여러분이 아 이분 얼굴 표정은 이렇지만 마음으로는 밝고 환할 거야...그렇게 생각합니까?
얼굴이 어둡다면 이야기를 하다가도...끝내고...무슨 고민이 있어요? 문제가 있어요?
근심걱정이 있나요? 안색이 영 안좋아 보입니다..그렇게 말할 거 아닙니까?
밖에서 걱정이 있더라도...얼굴을 밝게 환하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물론 지금 앗수르 사람들이야 그 낯이 빛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 나라가 망했고...왕과 왕후가 벌거벗은체 끌려가는데...마음이 밝을 수가 없지만...
반석교회 성도님들은 밝은 얼굴...환한 얼굴로 의도적으로 가꾸시기를 축원합니다.
기업체 직원들 입사를 하게 되면...표정부터 가르칩니다.
저는 그런 전문 교사가 아니기에 표정을 가르치지는 못합니다만
여러분 스스로 표정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얼굴 표정을 바꾸면요...마음도 바뀝니다...마음이 바뀌면...인생이 바뀌고요...
인생이 바뀌면...들어가도 복...나가도 복을 받게 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웃는 얼굴에 침 밷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표정은 예수 믿는 사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데...표정이 돈꿔주고 못 받은 표정이면 안됩니다.
밝고 환하고...항상 기쁨이 충만한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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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자의 굴이 어디냐 젊은 사자가 먹을 곳이 어디냐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1절에서 갑자기 동물을 비유로 사자 이야기를 합니다.
사자라는 단어가 11절에서 5번이나 반복됩니다.
사자의 굴...젊은 사자...수사자...암사자...새끼 사자...이렇게 5번이나 반복됩니다.
사자를 동물의 왕이라고도 하지만...
사자는 다른 동물을 사냥하는 사냥꾼중에 한 동물이 사자입니다.
그렇다면 사자가 누구를 지칭하고 있습니까? 앗수르를 말합니다.
앗수르를 지칭한다고 생각하고 성경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렇다면 사자들이 모여드는 사자의 굴이 어딥니까? 니느웨라는 겁니다.
젊은이들이 그들의 삶의 터전을 찾아 모여들고...
놀이와 세상 즐거움을 찾아 모여드는 곳이 어딥니까? 당연히 도시입니다.
이렇게 젊은이들이 찾아드는 곳이 있듯이...
젊은 사자들이 모여드는 곳이 어딥니까? 나라로 보면 수도요...앗수르에게는 니느웨입니다.
수사자와 암사자가 새끼 사자와 함께 다닌 곳이 어디냐...니느위 성입니다.
그렇게 거기서 먹고 마시고...그들이 함께 살았지만....
어느 누구도 니느웨를 두렵게 할 자가 없었다는 겁니다. 왜 그들은 사자였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사자는 다른 동물을 뭐한다? 사냥하는 사냥꾼입니다.
앗수르를 사자로 표현하는 것은 이미 그들은 그들의 주변나라를 사냥하였고...
거기다 북이스라엘을 사냥하였고...더 나아가...
히스기야 시대에...유다도 사냥하려고 한 사냥꾼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자기들이 악한 사냥꾼인데...무엇을 그들이 두려워하겠습니까?
즉 앗수르가 그렇게 사냥하는 사냥꾼이라는 증거를 12절에서 다시 설명합니다.
12.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 그의 암사자들을 위하여
움켜 사냥한 것으로 그 굴을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을 채웠었도다
수사자가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라고 합니다.
새끼들은 자신들이 사냥하지 못하지만 어른 사자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게되는데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이 말은....충분히 사냥을 하였다는 겁니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암사자들을 위하여 움켜 사냥한 것으로 굴을 채웠고...구멍을 채웠다고 합니다.
굴을 채우고 구멍을 채웠다? 이 말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탈취해왔다는 겁니다.
탈취해 온 양식과 귀중품들이 자기들의 곳간...굴과 구멍을 채웠더라는 겁니다.
13.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절은 앗수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선포입니다. 어떻게 심판하시겠다는 겁니까?
내가 네 대적이 되겠다는 겁니다....하나님이 대적이 되신다면 누가 이길 수 있습니까?
앗수르는 유다를 침략하여 하나님을 모욕하고 히스기야왕도 모욕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악의 우두머리인 앗수를 대적하시겠다는 겁니다.
대적이 되셔서 심판을 하시는데...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겠다...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하겠다.
병거들은 그당시에 오늘날 전차부대 역할을 했는데...그것을 불살라버리겠다
네 젊은 사자는...앗수르의 군대를 말합니다...앗수르의 군대는 칼에 멸절 된다는 겁니다.
군대가 박살난다는 겁니다. 박살 났다는 것은 결국은 나라의 멸망을 나타냅니다.
거기다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겠다는 겁니다.
네가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빼앗아 온 것들을 땅에서 끊겠다는 것은...
도리어 빼앗기게 된다는 겁니다. 누구에게 대적자 대신....하나님께....
현실적으로는 바벨론에 무너지고 바벨론에 약탈을 당하지만...
영적으로는 결국 하나님이 빼앗아 가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