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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벨라들꽃 원문보기 글쓴이: 지칭개
추운 겨울이 되면 악화되는 병 중의 하나가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아무 증상없이 슬그머니 찾아와서 어느순간 갑자기 뇌졸중을 일으켜 사망이나 심장병, 반신불수를 일으킬 수 있는 병이어서 '침묵의 상니자'라고도 불린다. 겨울이 되어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혈압은 여름철보다 더 올라가기 마련이므로 겨울일수록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혈압은 약을 먹는다고 완전히 치료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병이므로 잠시도 혈압은 약을 먹는다고 완전히 치료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병이므로 잠시도 혈압 관리에 소홀해서는 낭패를 보기 쉽다. 우리나라에 제일 흔한 성인병 중의 하나가 고혈압인데, 고혈압이 있으면서도 정학히 진단을 받지않고 모르고 지내는 분이나, 알고서도 치료를 게을리하는 분득이 많은 것을 흔히 본다. 고혈압이란? 고혈압의 증상은? 고혈압의 원인은?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으려면? 고혈압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 혈압은 치료가 되는가? 생활습관을 고쳐도 치료되지 않는 고혈압은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고혈압 치료제는 매우 종류가 많다. 거의 80가지에 해당하는 약이 있다. 모두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하여도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고혈압 환자의 90%정도는 이러한 고혈압 치료제를 잘 이용하면 거의 완전히 정상인처럼 살 수가 있다. 혈압치료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별로 증상도 없는데 뭣하러 약을 계속 먹나?'하는 생각으로 도중에 혈압약을 끊어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혈압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약이나 생활습관 교정을 하고 정기적으로 혈압을 재어 보면서 관리를 하는 것이 제일이다. 스스로 집에서 혈압을 자주 재어보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약을 먹는 경우에는 하루도 걸르지 말고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니까 중독이 되지는 않을까, 속을 버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절대 그렇지 않다. 먹으면 이롭고 안먹으면 해로운 보약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혈압이 잘 조절된다고 하더라도 도중에약을 끊어서도 안되고, 정기적으로 담다으이사를 방문하여 확인검사를 받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고혈압 치료를 위한 생활습관 조절요법 1) 규칙적인 운동 : 최소한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한번에 15-45분 정동의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낮출 수가 있는데, 체중을 줄이려면 운동은 더 자주, 더 오래 해야 한다. 가장 좋은 운동은 유산소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이란 큰 근육 즉, 다리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말한다. 빨리 걷기, 달리기, 수영, 등산 등의 운동이 바람직하다. 운동을 하기 전과 후에는 몸을 풀어주기 위하여 체조나 스트레치, 제자리 뛰기 등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꼭 필요하다. 특히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울 때에는 더욱 준비운동을 필요로 한다. 2) 염분섭취의 제한 : 짠 음식 즉, 소금이나 간장,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혈압이 올라간다. 특히 우리 나라의 음식은 간장이나 된장, 젓갈과 같이 짠 조미료를 많이 쓰고, 찌개류를 많이 먹으므로 외국 음식에 비해 전반적으로 짠 음식이 더 많다. 우리 나라에 고혈압 환자가 외국보다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이처럼 짠 음식이다. 음식을 만들 때 가급적 소금 간을 하지 말고 싱겁게 만들도록 하는 것이 좋다. 3) 알콜섭취의 제한 : 술도 과음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하루에 맥주 500cc, 포도주나 소주 두잔 이상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4) 적절한 체중유지 : 살이 찌면 찔수록 심장에 무리가 많이 생기므로, 혈압이 높아지고 합병증도 많이 생긴다. 체중을 줄이면 혈압을 낮출 수가 있다. 5) 지방질 섭취절제 :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지방질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버터나 치즈, 돼지고기(삼겹살 등), 곱창, 닭고기(튀김), 오징어나 새우 같은 해물, 계란노른자 등은 너무 자주 많이 먹지는 말아야 g나다. 대신에 생선이나 칼슘이 많은 유제품,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 등은 자주 먹는 것이 더 좋다. 6) 금연할 것 : 혹시 담배를 피운다면 반드시 금연을 하여야 한다. 7) 스트레스 해소 : 신경이 예민하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혈압이 더 잘 올라가고 심장에 부담도 많아지며 고혈압의 합병증도 더 잘 생기므로, 평소에 취미생활이나 명상, 요가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혈압상승을 막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혈압의 자기측정과 관리 집에서 혈압을 재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혈압계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동으로 바람이 들어가 팔목을 압박했다가 풀어주면서 숫자로 혈압이 나타나는 전자혈압계가 제일 흔히 사용된다. 물론 병원의 의사들은 수동으로 재는 혈압계를 더 많이 사용하고 더 신빙성있게 생각하지만, 청진기로 맥박뛰는 소리를 정확하게 들을수 있어야 하므로 제대로 훈련된 사람이 아니면 정확하게 재기가 어렵다. 따라서 일반인들에게는 자동 전자 혈압계가 더 사용하기 쉽다. 그러나 이 혈압계는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몸의 상태(열이 있으면 달라진다), 움직임에 의대 다르게 나타나므로 잴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 손가락이나 손목에서 혈압을재는 기계도 있으나 정확성이 더 떨어진다. 그렇지만 혈압의 변동상황을 보기 위해서는 어떤 혈압계라도 상관없다. * 혈압을 자가측정하는 사람들이 알아두어야 할 상식 혈압은 신체 상태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혈압을 잴 때는 3-5분 정도 안정을 한 다음에 재어야 한다. 혈압을 재는 동안에 말을 해서도 안된다. 등을 기대로 편안한 자세로 다리를 편 상태로 앉은 다음, 팔를 심장 높이만큼 들어서 책상이나 테이블에 앉은 상태에서 혈압을 재도록 해야 정확하게 잴 수 있다. 옷을 벗은 윗팔에 적당한 크기의 커프(바람이 들어가 팔을 조여주는 부분)를 감은 다음 바람을 신속하게 넣어 혈압을 잰다. 혈압을 재고 나서는 윗혈압과 아래혈압 수치를 혈압 기록지에 날짜와 함께 적어둔다. 혈압을 한번 더 재고 싶으면 2-3분 정도 쉰 후에 다시 재는 것이 좋다. |
첫댓글 음주, 비만, 지방질 섭취 감소가 고혈압 방지 지름길입니다.적어도 나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