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사이 날씨가 좋았는데 출발전부터 비가 오고있어 예약하신 분들이 불안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듯 전화도 주시고 한다. 그러나 일기예보에는 내일은 개인다고 한다.무박산행이라서 좌석이 넓은 차량으로 배차를하여 인원도 적었지만
너무나 편안하게 앉아갈 수 가 있었다.
부천 송내역을 경유하여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지나 경부고속도로에 접하니
연휴답게 도로는 차량으로 꽉 차있었다.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여도 규정속도를
못미치고 간다.천안휴게소에서 잠시쉬고 대전-통영간고속도를 가다가 산청휴계소 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03시경 중산리로향한다.
조금까지만해도 부슬부슬내리던 비가 이제는 멈추었다.
중산리매표소에 도착하니 04시가 못되었다.그런데 문제는 05시에나 입산을
허락한다는 매표소측의 이야기이다.
등산객은 몰려들고 주차장은 차량으로 초만원이다.
결국에는 04시부터 입산을 허락하여 주었다.일렬로 걸어가는 렌턴의 불빛이
장관이다.칼바위를 조금지나 출렁다리를 건너서 전체가 집결하여 인원파악을
한 다음 칼바위를 지나 망바위를 오르는 길은 경사가 급한 길로서 상당히
힘이드는 구간이다.주위를 볼 수 도 없고 오직 렌턴이 비춰주는 앞만보고
걸어가니 경사가 얼마나 급한지도 모르고 오른다.
망바위를 지나 로타리산장에서 쉬면서 후미회원들을 기다린다. 바람이 몹시도
차가웁고 산장앞 공터에는 등산객들로 초만원이다.
로타리산장을 출발하여 법계사를 지나 개선문에 도착하니 먼동이 튼다
비가 온후 개인날씨 탓인듯 하늘은 더욱 청명하였다.지리산에서 이러한 날씨를
접하다니 이것은 큰 행운이며 복이 아닐 수 없다.
날씨때문에 참석하지 못신분들은 참으로 후회가 많을거라 생각이든다
후미가 도착하고 마지막 사진촬영을 한 후 제석봉쪽으로 하산을하는데
고사목과 상고대 그리고 파아란 하늘의 조화는 보기드믄 장관이였다.
장터목산장에서 간단히 식사를하고 의암폭포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은 얼음이 군데군데 많이 있다. 의암폭포를 지나 법전폭포,칼바위를 지나
중산리매표소앞 상가에서 뒷풀이로 더덕구이.파전.도토리묵.소주 막걸리등등을 맛있게 머고 일부는 택시로 나머지는 가게에서 제공하는 짚차로 주차장까지
편안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
오후3시경 출발 차내에서 2차 뒷풀이를 하고 전날 부족한 잠을 채우면서.....
간략하게 산행기를 접어봅니다.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0^)..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산행후기 잘 보았습니다..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한번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아~ 글구 이따 저녁에 시간되심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