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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gAp-KrCxM0?si=vg3YGQf8yLqSda1s
가야산, 그날의 공기와 발걸음을 기억하며...
저마다의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이라는 명분과 ‘설렘’이라는 본심으로 이른 아침이 시작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출발했지만 우리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었고, 그 마음은 버스 안에서 하나로 모였다.
오늘 함께하지 못한 이경중 회장님을 대신해 이동구 수석부회장님의 센스 있는 멘트가 분위기를 풀어주셨고, 수석산행대장님의 재치 있는 안내가 이어지며 버스 안은 금세 웃음으로 채워졌다. 여기에 찬조로 준비된 miu miu 명품 슬리퍼 경품 추첨까지 더해지자 차 안은 순간 ‘산행인지, 이벤트인지’ 헷갈릴 정도로 웃음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33기, 23기 선배님들, 그리고 게스트분들. 서로 다른 시간과 인연이 모였지만 그 순간만큼은 하나의 팀, 하나의 이야기였다.
이번 산행은 회장님과 총무님의 부재 속에서도 문해규 수석산행대장님께서 하루 종일 중심을 잡아 리딩을 하며 전체 흐름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 주셨고, 김귀순 재무님께서도 산행의 살림을 꼼꼼히 맡아주신 덕분에 비록 적은 인원이었지만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고 따뜻한 시간이 이어질 수 있었다.
백운동주차장에 도착한 우리는 B조 소리길 탐방팀을 제외한 18명이 하차해 가볍게 몸을 풀며 오늘의 안전 산행을 다짐했다.
시작된 가야산. 화창한 날씨 아래 펼쳐진 기암괴석과 암릉, 그리고 하늘과 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 걸음 한 걸음을 아쉽게 만들 만큼 아름다웠다. 사진을 남기며 걷다 보니 어느새 선두와 후미로 나뉘었고, 각자의 속도와 호흡 속에서 산을 즐기는 또 다른 여유가 만들어졌다. 금선씨는 봄 햇살에 팔이 빨갛게 익어가는 줄도 모르고 산행에 몰입했고, 귀순씨 역시 쉽지 않은 코스였음에도 기암괴석의 풍경에 이끌리듯 걸으며 다리의 피로는 하산 후에야 느꼈다는 후문이다.
서성재에서의 점심시간.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과 간식은 작은 뷔페를 방불케 했고, 기영 부회장님이 준비한 엄나무순과 가시오가피순에 초고추장을 곁들인 별미는 그날의 백미였다. 나눔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시간이었고, 웃음과 정이 자연스럽게 쌓여갔다.
백운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칠불봉과 상왕봉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은 결코 쉽지 않은 구간이었지만, 숨이 차오를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은 그 수고를 기꺼이 보상해 주었다. 이어진 긴 하산길. 지친 발걸음 속에서도 함께 걷는 동기들이 있었기에 그 모든 순간은 힘듦이 아닌 ‘기억’으로 남았다. 33기 4차 정기산행은 참석률은 다소 아쉬웠지만, 그만큼 더 깊고 진하게 채워진 시간으로 오히려 즐거움은 배가 되었던 하루였다.
오늘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신 이동구 수석부회장님, 김기영 부회장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개인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3기를 위해 함께해주신 23기 안옥희 & 서윤재 선배님들, 그리고 모든 게스트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가족 부고로 함께하지 못한 이혜숙 총무님과 그 지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멀리서도 33기를 응원하고 계실 그 마음을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고 있었답니다. 아울러 전날 늦은 시간까지 한 분이라도 더 함께하기 위해 애써주신 우리의 영원한 담임, 23기 최종식 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가야산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그리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하루. 그 자체로 충분히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5월, 5차 산행에서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33기의 따뜻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웃고, 함께 걷고,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 오늘의 발걸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설렘의 시작입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모든 일에 편안하시길 기원하며, 다음 산행에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33기,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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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야산의 능선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이어진 시간들
한 장의 사진에는 바람이 머물고,
또 한 장의 사진에는 사람들의 웃음이담긴다
풍경은 그날의 감동을 기억하고
미소는 그 순간의 행복을 말해준다
이어 붙이면 하나의 이야기,
펼쳐보면 파노라마 같은 추억
이번 산행은
정상을 향한 발걸음이 아니라
함께한 마음들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다
정성 가득한 후기로
그날의 순간을 다시 살아 숨 쉬게 해주신 카페지기님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록은 추억을 더 빛나게 하고
나눔은 기쁨을 더 크게 만듭니다
다가올 5차 산행에서는
더 많은 웃음과 더 깊은 이야기가
우리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함께이기에 더욱 기대되는
다음 여정, 그 설렘을 안고
다시 산으로 향합니다
https://youtu.be/FHNrr9pHRAw?si=68eBF1iOWG8WP9Rr
can you feel it jean roch 가사해석
느껴지나요
이 순간의 떨림이
느껴지나요, 느껴지나요
가슴 깊이 울리는 이 리듬
공기 속에 번져가는
이 감정의 파동을 느껴봐요
바람을 타고
세상 끝까지 퍼져가고 있어
느껴지나요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는 걸
세상의 모든 색들이
하나로 물들어 가는 순간
우린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해야 해요
지금 이 순간
하나 되어 느껴봐요
PLAY
56년 생애 1.433m 도전!
”산행지 결정되고, 고민이 많았었다
내가 가야산 칠불봉(1.433)을 오를 수 있을까?
차 안에서 A팀? B팀?
손들라고 할때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
귀순언니의 당찬 한마디에…
‘야! 이왕 왔으면 정상은 가야지!’
그래 언니가 간다면 나도 간다😅
그렇게 오른 가야산
곳곳에 피어있는 꽃과
마치 누군가 가꾼듯한 소나무
기암괴석에서도 위상을 뽑내며
강인한 생명력을 보이는 존재들을 마주하며
아! 이 아름다운 자연을 내 걸음으로!
내 눈으로! 내 손으로 느끼고 있음에
잠시 눈과 코가 찡…‘🥲
그냥 다~~ 감사했다!
산행지 골라준 해규대장님!👍
정상 가자고한 귀순언니!💕
가는 내내 낙오되지 않게 한걸음 한걸음
속도 맞춰주시고, 잘 가고 있다고
힘 실어주신 조태현, 김의곤,김기영,우창하,
김재보대장님 많은 분들의 배려로 끝까지
안산할수 있었다👍
소중한 순간순간을 담아주신 재보대장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려요)
앞으로 산행지가 어디든 두렵지 않다!“
33기 동기들이 함께라면~~^^
모두 감사합니다🤗💕
최강 삼삼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__
자주 들리겠습니다 산행준비 해주신 집행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