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의 생애 첫 일본 철도여행기]04.나가노신칸센 및 도호쿠신칸센 완주
역시 학교라는건 무섭습니다 ^^;;
언제 연재를 할까요..;
다행히도 블로그에 먼저 연재를 해서,
블로그를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라서 화질이 많이 아쉽습니다만,
사진 보시는데 큰 지장은 없으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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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후지산 보기에 95%성공을 했었습니다.
5%는 구름이 협조를 안해줬네요 ^^;;
다시 도쿄역으로 복귀했습니다..
도카이도 신칸센은 3분배차가 간간히 있지만,
도호쿠 신칸센은... 4분배차가 연타로 꾀 있습니다..;
어짜피 오미야에서 분리된다고 하지만, 놀라울정도의 다이어입니다..
우리 일행이 탈 아사마.. 가 아니라,
먼저 출발하는 14:04분 아사마 527호 입니다.
요건 다음에 출발하는 센다이/야마가타,신죠행 MAX야마비코/츠바사 141호 14:08 입니다.
슈퍼뷰 오도리코 입니다.
이번 일주기에서는 신칸센은 운용중인 전차량(?)을 다 탑승 해봤습니다.
특별한 특급을 많이 못탄게 아쉽네요.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다면은, 타보고 싶네요 ^^;
어느덧 저희가 탈 열차가 전광판 맨 위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옥이네에서 배송료가 더 나온 저렴한 삼각대를 들고 한컷 찍어봅니다 ^^;
안전펜스가 약간 아쉽지만, 안전을 위한거니 어쩔 수 없지요.
다 없는데, 저 부분만 이유가 코마치-하야테, 츠바사-야마비코 병결 부분이더라구요.
아사마의 그린샤입니다.
타가사키를 지나서 입니다.
터널의 연속인 카루이자와를 지나서,
일본에서 처음으로 눈을 봤습니다..
눈이 많이 왔다고 하는데, 별로 안온듯 합니다 ㅎㅎ...
는 재앙이 되었습니다..
카루이자와 옆에 역전 스키장입니다..;
가라유자와에 비하면 멀지만, 가까운 위치에 있는듯 합니다.
다음역인 사쿠다이라역에 잠깐 정차를 합니다.
심심해서 한국에서 가져온 노트북도 좀 하구요.
테이블도 폈다가,
접었다가 해봅니다..
어느덧 나가노에 도착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가노입니다.
나가노에서 다음열차까지 41분 여유가 있습니다..
멀리가기는 애매해서, 역주변을 구경하는 도중에 발견한 자판기입니다..
담배 자판기..;
당연히 비흡연자지만, 가격에 많이 놀랐습니다..
이 이유로 S상이 한국에서 오시면 항상 면세점에서 지르시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달달한 내음이 나는 커피 자판기가 있었습니다.
희미하게 보이지만, 스이카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일어는 할줄알아도 가나를 못 읽는 까막눈이라서..;
따뜻하고 적당한 가격인걸로 찍었습니다..
아마도 맛은 바닐라 라떼인듯 합니다..
140엔이지만, 자판기에서 이 정도의 퀄리티가 나온걸 보고 놀랐습니다.
다시 열차시간에 다다르자, 승강장에 올라왔습니다..
카나자와 방면입니다.
다음에 일본에 방문할때쯤이면 개통이 되있을까요??
아사마 540호 입니다.
일반실입니다.
JR패스를 그린샤로 발권하는 만행으로..
앞으로 일반실은 못 앉을 느낌입니다..
어머.. 1인석이네요..?
휠체어 대응 좌석입니다.
제가 여기 앉았는데,
제 친구 옆에 앉으신 일본분과
바디랭귀지와 뜻만 통하겠금 말씀을 드려
그 분과 자리를 바꿨습니다..^^;
역시 전세계 공통어
바디랭귀지입니다.
8량 편성입니다.
아사마 산인가요??
지도상으로는 맞는거 같은데요.
다시 사쿠다이라 역을 정차합니다.
빠른속도로 혼조와세다역을 통과합니다.
어느덧 오미야역에 도착을 합니다.
아사마와 작별을 고한후.
흐릿합니다만,
신아오모리로 이동을 할 준비를 합니다.
승차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역시 동일본을 괜히 돈일본이라고 부르는게 아닌듯 합니다..
코마치 츠바사 의 11호차 그린샤 입니다.
도쿄행 하야테입니다.
미인이 입선하고 있습니다..
미인인 코마치가 등장합니다.
벌써 등장한지 15년이 지났지만,
산듯한 디자인인듯 합니다.
가장 일본적인 문구인거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외형을 보면 코마치가
내부는 츠바메로 뛰는 800계가
제일 일본적인 차량인듯 합니다.
미니신칸센이라 다소 좁은듯한 그린샤의 모습입니다.
오미야역에서 구매한 에키벤과 E5모형 용기에 담긴, 단순한 물입니다..;
내용은 다소 심플하나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
무려 슬리퍼까지 서비스로 주네요..
6량 편성입니다.
모리오카역입니다.
아무래도 미니신칸센이라서 발판이 나오네요.
코마치와 하야테의 병결부분 입니다.
하야테로 갈아타서.. 그린샤 서비스 ^^
역시 사과쥬스입니다..
아.. 한번에 하야테 타지, 왜 코마치를 탔다가 모리오카에서 환승하냐구요??
그린샤 서비스 중 사과쥬스 2번 마시려고 그랬습니다^^
가 아니라.. 오미야-신아오모리 다이렉트는 전석 매진이더라구요.
일반석 마저..
그래서 모리오카까지 자리가 있는 코마치를 선택해서,
모리오카에서 하야테로 환승했습니다.
니노헤역입니다.
다소 애매한 속도입니다만,
하야부사랑 사쿠라, 히카리에서 300찍은게 있었는데요.
안찍었네요..;
차내 주문판매 서비스입니다..
아로마틱 트레인 카페라..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 인듯합니다..
분량조절 실패네요^^;
50장입니다..
크흐..;
---------------사---용---금---액---------------
자판기 140엔
도시락 980엔
물 370엔
총합 1,490엔
누적 6,380엔
---------------이---동---거---리---------------
(하이퍼디아 기준, JR만 기록)
도쿄-나가노 / 14:24-16:09 / 아사마 573 / 222.4km / 10,460엔
나가노-오미야 / 16:50-18:06 / 아사마 540 / 192.1km / 7,780엔
오미야-모리오카 / 18:22-20:22 / 코마치 37 / 505.0km / 16,600엔
모리오카-신아오모리 / 20:26-21:28 / 하야테 37 / 178.4km / 7,460엔
JR패스 미사용시 실제 운임 42,300엔
탑승거리 1097.9km
JR패스 미사용시 누적 실제 운임 61,100엔
누적 탑승거리 1429.5km
첫댓글 요번에 일본에 눈이 조금 많이 온게 아닙니다. 12월 그리고 1월부터 2월까지 어멏ㅇ나게 많은 눈이 내렸는데 아오모리현 핫코다산 큰처에 눈이 4m 가까이 내렸고, 묘코고원 근처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호쿠리쿠 신칸센은 2014년 개통인데, 그전에 호쿠리쿠 본선을 한번 보고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3섹터화된다고 하니 말이죠.
엄청온거였군요..;
기회가 된다면 로컬선 위주의 여행을 해보고 싶네요 ㅎㅎ
도쿄-나가노-오미야-신아오모리까지... 말그대로 강행군이네요. 하지만 고속열차라서 힘들지는 않았을듯싶네요~
이후 아오모리에서 삿포로까지.. 하마나스의 자유석같은 지정석도 있습니다..;
학교가 엄청 무섭긴 하네요...(같은 17세로서 동감합니다. 저도 블로그에 여행기를 연재해야 하는데요...ㅠㅠ)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블로그에서 보던것과 왠지 달라보이네요^^;;;
간부수련회를 다녀오느라 답글을 이제 다네요^^;
블로그는 관광위주의 여행기고,
카페쪽 여행기는 약간 철도쪽을 더 파고 들다보니, 사진 수 가 약간 더 많네요.
저도 글을 읽는 것이 늦어졋습니다.
JR pass 개시 첫날에 하루종일 신칸센 차량 안에서 지내셨군요. 그저 타고 있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고 관광도 되며, 식사도 하고 잠도 자고 다목적인 것 같습니다.
통상 도쿄에서 신후지역/시즈오카까지 갔다가 도로 도쿄로 와서 나가노를 왕복하고
다시 북쪽 끝인 아오모리로 신간선을 타고 여행하는 구도는 다른 여행기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저는 연구회 입회 이전에는 이 같은 방식을 자주 구사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님도 이 신간선에 푹 젖어있던 감흥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원래는 홋카이도를 갔다가
규슈쪽으로 넘어가면서 경유하려고 했으나,
일기예보를 봤는데
그날이후로 시즈오카는 구름이라서
과감히 갔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은 처음이라
다양한 신칸센을 조우하고,
에키벤으로 이동중 식사와
빠르지만 경치를 구경한것만 해도
상당히 인상 깊은 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
와. 커피 140엔 치고는 괜찮아 보이는데요? 스타벅스의 6,000원짜리 커피가 부럽지 않을만큼요. 일본사람들이 한국 커피 자판기 커피값 보면 깜짝 놀라겠는데요? 일본 엔 기준으로 20엔에서 40엔 사이면 커피 한 잔 마시잖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