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서랜든 [Susan Sarandon ]
생년월일 : 1946. 10. 4
출생지 : 미국 뉴욕
학 력 : 아메리카 카톨릭 대학교 영문학 박사
신 장 : 171cm
가 족 : 배우자 팀 로빈스
46년 뉴욕 출생, 본명은 수잔 토마링(Susan Tomaling), 제너럴 모터스 자동차 모델로 시작. 1970년 워싱턴의
가톨릭 대학을 졸업하고 남편과 함께 <조(Joe)>의 영화 오디션을 받았는데, 남편은 떨어지고 홀로 주연
배역을 따내게 된다. 이후 20여년간 아카데미상에 4번이나 후보에 올랐고, 남편 크리스는 무명의 조연
배우로 머무르게 된다.
75년 <록키 호러 픽쳐쇼>에서 컬트 팬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았으며, <프리티 베이비>(78), 딜러를 꿈꾸는 바의
여종업원 <아틀랜틱 시티>(80) 등 루이 말 감독의 작품에서 배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40세가 넘어서
본격적으로 대중의 눈에 뛰기 시작했는데, <이스트윅의 마녀들>(87)에서는 셰어, 미쉘 파이퍼, 잭 니콜슨 등
대배우들과 공연했고, <19번째 남자>에서는 성질 급한 야구선수 팀 로빈스를 유혹하는 역할도 했다.
<아름다운 분노>(89)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90년대 들어 그녀의 활동은 절정에 달한다.
먼저 <델마와 루이스>에서 지나 데이비스와 함께 페미니스트로, <로렌조 오일>(92)에서는 희귀병에 걸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헌신적인 어머니 역할로 격찬을 받았다.
그녀는 50대에 들어서도 섹시하고 강인하며 반면에 자상한 이미지도 동시에 구축하고 있는 특이한 연기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크리스와 헤어지고 프랑코 아무리 감독과 딸을 낳았으며 이어 <19번째 남자>에서
공연했던 팀 로빈스와 결혼, 3명의 자녀를 기르고 있다. 팀 로빈스가 연출한 <데드 맨 워킹>(95)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