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사람이라면 명함 한장씩 갖고 있을것입니다
자기계발책들을 보면 당신이 성공하려면 미래에 만들 명함을 미리 만들어 갖고 다니라고 합니다 가령 "대한민국 최고명장 홍길동" 이런...
저도 명함을 가끔 주고받게 되지만 명함첩에 끼워넣고 몇달 혹은 몇년후에 보면 이게 누군가하고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억이 안나고 명함주인이 누군지 모른다면 지금 아무런 가치도 없고 쓸모도 없으니 휴지통에 넣어야겠지요
누구와 잠깐 만났고 헤어졌더라도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고 나중에라도 다시금 나를 찾아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이참에 저도 미래의 나의 명함을 디자인해 만들고 갖고 다녀봐야겠습니다^^
당신인도 명함 있다.. 대선 승리 직후, 이례 적으로 만든 명함.
당선인도 명함이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테지만 그도 대통령 당선 직후
명함을 만들었다. 당선잉용 이라고는 하나 예비 대통령이 명함을
만든 건 전례가 드문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 명함 앞면은 한자, 뒷면은 영어..
한글은 한 글자도 없다!
저러니 국어도 영어로 가르치자는 얘기를 서슴없이 지껄이는 것일지도..
그럼, 노무현 대통령의 명함은 어떻게 생겼을까?
노 대통령의 명함은 가로 9cm 세로 5cm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상담에 황금색 봉황 마크가 찍혀 있고,
앞면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이라고 쓰여있다.
뒷면에는 영문으로 표기 되어 있으며,
연락처나 주소등은 적혀 있지 않다.
이는 청와대에 의뢰해 받은 팩스를
토대로 제작한 명함이다.. 청와대는 직접 명함을
줄 수 없어 대신 팩스로 명함 앞 뒤 면은 보내 왔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명함은 앞면은 한글, 뒷면은 영어..
명함에서도 그의 탈권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민들은 무엇보다 그의 이런 모습을 좋아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앞으로도 노무현 대통령만큼 탈권위적인
대통령은 없을 듯 하다..
명함만 봐도 그 사람의 "언어에 대한 태도"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일개 나라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외국에 나가서
"과학적이고 위대한 창제물"이라고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한글"로 된 이름자 석자를 건네지 못한다는 것은
어쩌면 굴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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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음보는데.. 노무현대통령님은 명함에서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