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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가본 산행지 스크랩 전북 임실 오봉산(513m)과 국사봉(475) 그리고 玉井湖 맛보기
해피데~이 추천 0 조회 296 14.09.09 16: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북 임실 오봉산(513m)과 국사봉(475)

그리고 옥정호(玉井湖) 맛보기

 

춘천 등선폭포로 유명한 삼악산에서 바라다보는 의암댐의 붕어섬이 아니고

전북 임실 섬진강댐이 있는 옥정호에도 붕어섬이 있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항상 즐겨찾고 있는 옥정호의 국사봉(475m)... 운암저수지라고도 한다.

이 옥정호에는 그 이름도 유명한 붕어섬이 있고, 붕어섬의 포토존이 있는 국사봉(475m)과 오봉산(513m)에는

안개낀 아름다운 붕어섬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비오고난 다음날엔 전국의 카메라 작가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전북에서는 5대 일출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그곳, 전주에서 자동차로 30여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호반을 가로지르는 드라이브 코스는 연인들의 마음을 빼앗아가기에 충분하다.

국사봉 주차장에 파킹시키고 계단을 오르면 10분도 채 되기전에 전망대에 오르게 된다.

새벽 시간엔 운해로 가득한 첩첩산중 너머로 일출이 반겨주고 옥정호반을 하얗게 수놓은 운해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서서히 운해가 걷히고 나면 붕어섬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댐이 만들어지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붕어섬... 그 모습이 마치 금붕어를 꼭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진작가들과 일반 관광객들을 위해 국사봉을 오르며 이곳저곳 포토존이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어

옥정호의 붕어섬을 가까이서 멀리서 또는 동서남북 다방면에서 사진찍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 바로 국사봉과 오봉산이다.

 

 

국사봉(國師峰 475m)

 전북 임실군의 신덕면과 운암면의 경계에 있는 국사봉은

높이가 475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길하여 예로부터 시나 글을 짓는 진사과에 응시한 선비들이

이 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장원급제를 많이 한다 하여 국사봉이라고 한다.

산행지도에 따르면 노령산맥에서 뻗어 내린 호남정맥은 오봉산에서 4봉을 거쳐 3봉, 2봉으로 뻗어져 가는데

호남정맥을 피해 4봉에서 동으로 외롭게 홀로 솟아 있는 산이 바로 국사봉이다.

남쪽은 옥정호에 접해 있으며 북쪽에서 발원한 하천이 옥여동천에 합류한 뒤 옥정호로 흘러들어 간다.

현대 지형도에서는 국사봉(國士峰)으로 한자를 달리해 표기하고 있고,

잿말에서 12명이 이 산의 정기를 받아 진사 벼슬을 하였다 하여 국사봉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사진 찍는 사람치고 이 봉우리에 안 올라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문난 봉우리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바로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노령산맥의 정기를 받아

東으로는 진안 마이산, 西로는 오봉산, 南으로는 나래산, 北으로는 완주의 모악산을 감싼

운암면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그 아래 섬진강 맑은 물이 펼쳐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는 명산이다.

전설에 의하면 봉산하 잿빛(영촌)이라는 촌락이 산하에 있어 단일마을에서 진사 벼슬이 12명이 배출되었는데

이 명산의 정기 때문이었다고 해서 국사봉이라고 명명하였다.

또한 정상에서 오봉산 가는 편산 중턱 벼랑밑에 넓이 5평정도의 평평한 바위속에

방같이 되어 있고 옹달샘이 갖추어져 있는데, 아주 옛날 이곳에 막동이라는 거장이 둔거하였다 하여

이곳을 막동이 사랑채라 칭하고 장군 애마의 말발굽 자국이 지금도 역역히 나타나 있으며,

인근에 깃대봉, 나팔봉, 북통날 등이 있어 이 전설을 뒷받침 해 주고 있으며

저 아래 섬진강물이 갈수기에 빠지면 넓은 바위에 장군의 애마가 누워있던 자리와

발굽의 자취를 목격할 수 있는 전설얽힌 명산중의 명산이다.

 

오봉산(513m)

전북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운암면 신덕면의 경계에 있는 오봉산(513m)

호남정맥이 백암산에서 추월산으로 굽어도는 가운데에 솟아 오른 산이다.

다섯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몽실 몽실 솟아 있으며 정상은 삼각점이 있는 5봉이다.

1봉에 올라서면 옥정호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연이어진 능선을 따라 걸으면 무난하게 5봉까지 갈 수가 있다.

오봉산은 주로 세곳으로 산행하는데

교통편이 좋은 백여리 대모마을, 소모마을 코스와, 승용차로 접근하는 운암면 입석리 코스가 있다.

그중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백여리 대모마을 코스는 40가구 정도의 대모마을을 지나 소나무 사이의 오솔길을 따른다.

대모마을 출발 40분만에 1봉을 처음 만나게 되는데 옥정호의 경관과 연이은 2,3,4,5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산코스

▶ 1코스 : 오봉산휴게소- 소모마을- 오봉산장- 농로길- 계곡 소폭포- 갈림길- 좌측길- 감나무숲- 쉼터- 5- 43-

               우측비탈길- 정상- 남능절벽지대- 대모마을- 정자마을 버스정류장[8.6km, 4시간 30]

2코스 : 오봉휴게소- 소모마을- 계곡길- 갈림길- 우측길- 정상- 3- 갈림길- 동북능선- 내리막급경사길- 내량마을- 하천-

               운암면 소재지[10.2km 5시간]

3코스 : 운암댐휴게소- 운암상회- 호반길- 둔기자연산장- 마암리 백암마을- 갈궁절- 국사봉 남쪽능선국사봉- 3- 2-

               오봉산- 계곡길- 오봉산장- 소모마을- 오봉산휴게소 [13.6km, 6시간]

4코스 : 소모마을 12345(정상) 오봉산장(4시간30, 6.5km)

5코스 : 백여주유소 소모마을(오봉산장) 안부 정상(1) 234→ 5(치마바위)  수지골

               소모마을(오봉산장) 백여주유소(3시간30분 소요)

 

 

 

 

 

 

 

 

옥정호(玉井湖)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에서 정읍시 산내면 마암리에 위치해 있으며,

반짝이는 아침햇살과 물안개로 아름다운 옥정호는

1965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인 섬진강댐이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의

섬진강 좁은 협곡에 축조되면서 생긴 거대 인공호수(저수지)로 지역에 따라 운암호, 섬진호, 산내호 등으로도 불린다.

총저수용량은 4억 6600만t이며 면적은 16㎢이나 만수위 때는 26.51㎢에 이른다.

유역 면적은 763㎢, 댐의 높이는 64m, 댐의 길이는 344.2m에 이른다.

옥정호의 등장으로 최대 발전량 3만 4,800㎾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류 지역의 만성적인 홍수 및

한발의 자연재해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홍수조절량은 2,700만t, 용수 공급량은 연간 3억 5000만t.

수력발전에 이용된 유수를 동진강으로 유역 변경시킴으로써 동진강 하류의 경지 1만 7890정보, 계화도 간척지 3,050정보,

부산 농지 확장지구 5,000정보 등 4만 5700정보에 관개용수를 공급, 연간 200만석의 식량을 증산.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전주, 정읍, 김제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의 기능도 하고 있다.

 

 

섬진강댐의 근처에 옥정리(玉井里)가 있다.

조선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여 옥정리라 하였다고 한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옛날 운암호 또는 섬진호로 부르던 것을 옥정호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섬진강 다목적댐은 본래 섬진강의 물을 끌어다가 호남평야에서 농사를 짓기위해 일제치하인 1926년부터 만들기 시작해

1965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으로,

임실군으로 흘러가는 섬진강 상류를 막아 정읍으로 흘려보내 드넓은 호남평야를 적셔주도록 건설되었다.

호수 한복판에는 붕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붕어섬으로 불리는 외안날이라는 섬이 있는데

오봉산과 국사봉이 인기를 끄는 것도 바로 옥정호이며,

옥정호 또한 신기한 붕어섬이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육지속의 섬 외안날은 2, 3가구의 주민이 들락거리며 산다고 한다. 보통때는 호수를 건너 가까운 동네에서 살다가

농사철에만 한동안 머문다고 한다. 급한 볼 일이 있거나 장보러 뭍으로 나올때는 작은 배를 이용한다고 하니,

붕어섬은 작은 왕국이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옥정호에는 붕어ㆍ잉어ㆍ가물치ㆍ쏘가리ㆍ메기ㆍ뱀장어ㆍ자라ㆍ눈치ㆍ꺽조기ㆍ피라미ㆍ납조기ㆍ

배불러기ㆍ초어ㆍ떡붕어ㆍ월남붕어ㆍ날치ㆍ빙어 등 다양한 담수어족이 풍부하지만

1999년 8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낚시행위 등에 제한이 있다.

 

옥정호반을 가로지르는 운암대교는 1989년 준공,

특히 옥정호는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물안개가 자주 피어올라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붕어마을로 불리는

호수안의 섬이 명소가 되어 국사봉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가을이면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전북 임실의 옥정호.

서늘해진 밤 기운 덕분에 새벽에 피어나는 물안개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아침이면 흡사 높은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운해를 보는 듯 자욱하다.

그 속으로 군데군데 내민 섬들과 호수를 둘러싼 산봉우리가 산수화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가을을 부르는 물안개도, 운해도 만나지 못했다. 너무 성급하게 나선 탓이다.

아직 여름의 한복판인데도 가을의 흔적을 찾아 나선 길. 대신 호수를 둘러싼 산봉우리 위로 구름이 반긴다.

옥정호는 섬진강 최상류에 자리 잡은 호수다. 산을 넘어 만경·김제평야의 농업용수를 제공한다. 호수는 아담하면서도 예쁘다.

충주호나 소양호처럼 광활하지 않다. 합천호처럼 협곡을 막아 만들었으되 운치는 더 좋다.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가는 순환도로는 드라이브에도 안성맞춤이다.

옥정호 물길을 따라가는 여행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운암대교에서 시작된다.

다리를 지나 우회전하면 전주로 가는 길. 대교에서 1.4㎞를 가면 횟집 어부집이 있는 운암삼거리다.

오른쪽으로 향해야 옥정호가 가장 잘 내려다보이는 국사봉으로 갈 수 있다.

호수를 내려다보며 가는 이 길은 푸근하면서도 아름답다. 평일엔 차도 거의 다니지않는 한적한 길이다.

휴가철 최대 성수기임에도 관광객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 길도 11월이면 달라진다.

밤낮의 기온차이가 심해지고 덩달아 안개가 많아지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몇 년새 가는 길 중간 중간 소공원을 꾸미고 정자도 지어놨다.

사진작가들로부터 알음알음으로 알려진 뒤 이제 유명세를 치르는 중이다.

운암삼거리서 6.5㎞ 정도 호숫가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국사봉 산장을 지나고

언덕 위에 임실군 관광안내도가 내걸린 공터가 나타난다. 일단 차를 세운다.

왼쪽 계단 위쪽에 있는 운암입석기지국 바로 아래쪽이 옥정호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당이다.

계단은 허벅지가 뻐근해질 만큼 이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소나무 사이로 드러나는 호수와 호수 속에 떠있는 섬 '외안날',

호수를 둘러싼 연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침 물안개가 가득할 땐 수묵산수화가 따로 없다.

  

 

옥정호의 절경은 국사봉에서 보는 용운리나 섬 풍경만이 아니다.

운암대교에서 보는 호수도 이색적이다.

파란 호수는 건너편 새로 지은 펜션이나 별장, 카페와 어울려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또 다른 풍경은 마암분교. 김용택 시인의 산문집 '섬진강 아이들'의 주무대인 마암분교

운암대교서 산외면 쪽으로 749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해 700m쯤 가면 오른쪽에 있다.

온갖 나무들로 둘러싸인 조그마한 운동장에 덩그러니 있는 조회대가 정답다.

작년 29명이던 이 학교 학생수는 올해 6학급 41명으로 불었다. 교장·교감 외에 6명의 선생님이 계신다.

김용택 선생님은 이곳서 20㎞ 정도 떨어진 덕치초등학교에서 근무한다.

이곳서 조금 더 가면 호숫가에 전망 좋은 찻집들이 늘어서 있다.

 

김용택(金龍澤) 시인

() ‘섬진강을 연작함으로써 유명해진 탓에 일명 '섬진강 시인'으로 불린다.

자신의 모교(母校 : 임실 운암초등학교 마암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다.

그는 모더니즘(modernism : 현대문학의 여러 경향 중에서 특별히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유파)이나 민중문학(民衆文學) 등의

문학적 흐름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로 독자들을 감동시킨다.

또한 대상일 뿐인 자연을 삶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절제(節制)된 언어로 형상화하는 데 탁월하여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의 글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묘사하며,

그들이 자연을 보는 시선과 교감(交感)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섬진강’, ‘누이야 날이 저문다’, ‘강 같은 세월등의 수많은 시집과 산문집,

그리고 동시집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Daum 백과사전에서 인용>

   

 

아침 햇살을 받아 호수면으로 부터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능선을 타고 흐르는 운해.. 그리고 일출과의 만남..

옥정호 위에선 마치 신선이나 노닐 법한 풍경으로 물들여지는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중이다.

 

진안 데미샘에서 땅위로 솟아 나온 계곡물이 남해를 향해 흐르다 잠시 머무는 곳,

옥정호(玉井湖)...

이름만큼이나 깨끗한 옥정호의 모습과 주변 풍경은

사람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붙잡나 보다.

 

 

모든 운해와 물안개의 운명이 비슷할 것이나

유독 옥정호의 운해와 물안개가 유명세를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 옥정호에선 운해와 물안개가 잦다는 것이다.

임실은 전북에서 가장 깊은 내륙에 속해있어, 땅은 쉽게 식고 쉽게 데워져서 임실의 일교차는 늘 크기에

옥정호의 물은 이 온도 차를 견뎌내지 못하며, 새벽녘 급격히 식은 지상의 공기가 아직 따뜻한 물과 맞닿을 때,

그사이 습도 높은 공기가 수증기를 내뱉으므로 만들어진다.

 

 

운해와 물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옥정호의 주변 속살이 모습을 보인다.

구불구불... 이곳 옥정호를 끼고 도는 11km 길은 건설교통부가 뽑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우수상에 뽑힐 정도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가볼만한 곳" 등에 선정되는 등

가을의 절정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겐 최고의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과 옥정호.. 그리고 오봉산의 추경..

 

사진에선 안개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호반길을 따라 굽이치다 보면 이곳 또 하나의 명물 운암대교(雲岩大橋)가 떡 하니 버티고 있다.

옥정호반을 가로지르는 운암대교(길이 910m)7년에 걸쳐 약 928억원이 투입된 4차로의 신설 교량으로서,

다섯 개의 주탑과 황포돛단배의 돛을 상징하는 케이블로 디자인되어

주변 지형과 최적의 조화를 고려해 건설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환상의 대교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교량구간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나트륨과 메탈램프 190개를 부착하여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연출함으로써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하니,

불밝힌 운암대교의 야경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궁금해 진다.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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