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벗들과 함께 그 유명세를 떨친다던 순천의 정원박람회 를 찾아보았습니다.
가는길 오는길에 사천 다솔사와 승주 선암사를 찾고
아울러 중간중간의 볼거리 먹거리도 장황합니다. 사진으로 이모저모를 보여드립니다.
양일간 날도 좋아서 꽤나 축복을 받은 남도 순례길이었답니다.
사천 다솔사를 찾다
다솔사를 오르는 숲길은 고즈넉하다.
여기서부터는 정원박람회의 꽃다지중심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정원박람회의 아쉬움은 항상 사진으로 남기지요.
한국의 정원을 들르니 창덕궁의 부용정을 잘도 옮겨놓아서 연못에 담가놓은 발이 시원하기도 합니다.
광양불고기의 시내식당은 친절하기로 유명하다.
이젠 승주의 선암사 가는길로 접어듭니다.
보물 승선교!! 사진찍는 사람들로 붐빈다.
대웅전 석가모니부처님의 항마촉지인...성인이 되시는 순간을 표현한 천년고찰의 모습
담벼락에는 작약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서 보는이로 하여금 행복을 떠오르게 하다.
피톤치드를 나르는 편백나무숲 힐링이다.
정원박람회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훌륭하더이다. 그보다는 주변의 사찰귀경이 더욱 빛갈이 좋았지요.
주면 먹거리 광양땅에서 장어구이와 광양불고기, 그리고 전주식 콩나물 해장국으로 속을 달래고 구례 화엄사 입구의 한정식집들이 우리의 구미를 자극하더이다. (조봉상이 전합니다)
첫댓글 정원 박람회의 이모 저모 잘 보았습니다.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자연이네요.
조봉상 법우님 감사합니다.
다솔사찰이 있고..
걷고 싶은다리 보물 승선교..
산사의 풍경이 깊은 산속에 ...
광양불고기가 있으며..
순천정원안에 꽃이 어우려져..
예쁜꽃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