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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로 듣기: 4월3일 홍인식 미래신학.WMA
=아래 글은 홍인식 목사의 발표 녹음을 푼 것입니다.
흔히 나의신학 나의신앙은 순수하다 정통이다 라고 정의들 하는데 이에 대해 의문스럽다
과연 순수가 어디 있나
개인적으로 인생 자체는 흑이나 백이 아닌 회색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성을 가진 내 속에 전근대적 생각이나 미신적 생각 또한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난 큰 일 전에 수염을 안 깍는다 또 큰 일을 앞두고선 짧은 여행은 안 한다
또 큰 결단이 필요할 땐 성경 통독을 한다 1주일 동안 밤낮 쉼없이
인간의 신앙이나 삶은 혼합적이다
혼합을 통해 인간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역사도 혼합을 통해 재생산 된다
미래신학도 상황을 고려한 혼합을 통해 발전해야 하지 않을까
다음으로 신학이 뭐냐?
신에 대한 단순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신이 세상을 창조했으면 창조한 그 세상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세상을 말하지 않은 것은 신학이 아니다
세상에는 인간 자연 역사도 들어가고
세상 자체를 말하지 않으면 신학이 아니다
넓은 의미에서 그렇게 생각한다
21세기 살아가는 나는 특정시대 한국이란 특정상황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기독교적인 응답과 실천에 관계된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과 역사와 관계가 없는 것은 진정한 신학이 아니다
특정시대 특정지역과 관계된 것이지만
또한 시공간을 초월한 인류의 보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이 신학이다
그래서 신학은 시대를 향하여 말하는 것이어야 한다 생각한다
그럼 이런 신학의 정의를 기반으로 미래사회의 신학은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가?
미래사회 오늘의 시대에서 출발하는 미래사회에서 기독교와 관련된 특징은
종교의 귀환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근대시대에 종교가 자리를 상실하게 되었는데
탈근대시대에 와서 종교의 귀환이 이루어짐
기독교의 성행은 아니지만 종교성의 성행이라 할 수 있다
대학로에 가면 천막집 많다 사주, 타로점 집 많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가 중요하다
문제되고 있는 또한 문제가 될 대형교회들의 문제도
종교의 귀환이란 측면에서 보면 이해가 가능하다
종교의 귀환에서 중요한 것은
주관적 종교이다
즉 사사화, 종교가 개인적인 영역에서 개인화 되는 것을 말한다
주관적 영향
3탈이라 할 수 있는데
탈 제도, 탈 전통, 탈 기구
교리를 초월, 교단 초월, 전통 초월해서 자신만의 종교를 가지는 것
주관적 종교화되는 것이다
종교의 귀환에서 중요한 것은
감성적 종교가 된다는 것이다
종교는 여기서 이상이나 교리나 신념으로 뭉쳐지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교류로 이루어진다
감성적 공동체 형성 중요한 것은
카리스마적 지도자를 향한 교착화 현상이다
정을 주고 집착하는 교착현상
원로목사와 관계에서도 정에 휩쓸리기 쉬운 문화 심성에 따라 강해진다
감성적 종교의 모습을 띤다
부족(部族, tribe)종교가 된다
문제되었고 문제가 될 대형교회들을 생각해 보라
거기 사람들이 다 머저리가 아닌데 어떻게 언론사에 몰려가 시위하고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도저히 이해 안 된다
그 현상은 감성적 공동체에서 발전해서 부족종교로 되어서 그런 것이다
에이 교회는 에이 부족이다
혹은 에이 목사를 중심으로 하는 에이 부족이다
부족화 현상의 특징이 뭐냐면
자기 자신에 대한 신성화 작업
결국 자기들을 건드리는 것은 신을 건드리는 것으로 생각
이것이 종교의 부족화 현상이다
부족화 현상이 왜 일어나냐?
오늘 사회가 갈갈이 찢어지면서 개인들의 고독 외로움 절망이
부족을 형성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나타남
동아리가 많아지고
파편화된 삶을 위로받거나 만회하려는 인간의 본성적인 모습
카리스마적 지도자를 중심으로 점차 부족화 되어가는 현상
이것이 미래종교의 모습이 아닐까
주관적 종교와 감성적 종교 부족화 된 종교
부족화 현상은 신성화되니까 그 안에서는 가치판단이 중단되니
세속화에 대한 판단이 없어짐
그래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
주관 감성 부족들이 유기적 관계 가짐
마지막으로 혼합종교
인생자체가 혼합적이다 하는 수준을 초월해서
혼합되고 있으나 근대적 혼합은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혼합
가령 기독교적인 가치를 가지고 노자 등을 참고 반영하는 수준의 혼합인데
탈근대에선 변해서
무관심적 혼합성이라고 함
어떻게 보면 멜팅 팟(Melting Pot),
용광로 혼합성이라고 할 수 있다
가치 기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원시적인 신앙, 귀신론의 성행, 점성술 마술적 요소가 자기 신앙에 드러남
어제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봄
재미 있는 장면 나옴
파이가 자기 삶을 이야기 하면서
신을 믿는 것은 신을 소개 받는 것이라고 함
자긴 처음에 힌두신을 소개받고 그래서 힌두교인이 된 것
나중 예수 나중 이슬람 ...
캐톨릭 힌두라고 자기 고백
근대적 의미에서 혼합이나
그런 요소들이 보여질 것
요즘 공부하는 것이 있는데
영적 전쟁과 거기에서 나오는 전도훈련인 땅 밟기 영적지도 만들기
두란노에서 나온 영적전쟁 매뉴얼 책이 있다
에드 머피가 지었는데
600페이지 되는 책
그 내용이
가계를 통한 저주 물건을 통한 저주 어떤 사람을 통한 저주
가령 알콜 중독자 아버지가 있는 아들이 결혼했는데 부인이 아프면 시아버지의 영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걸 그대로 받아들인다
또 지역신이란 개념이 있다
종로5가엔 지역신이 있다 그래서 거기 있는 우리가 물듦
우리 나라 귀신론과 비슷함
이런 것이 서로 상충되더라고 가치 판단없이 수용되어진다
이것들이 신학이 다루어야 할 문제
주관적 감성적 종교, 부족적 종교, 혼합적 종교
다음으로 인간들은 어떠냐 미래의 인간은 어떻게 변하냐?
우리의 아들 딸들은 어떻게 변하냐
첫 번째 준거의 틀을 상실한 인간
그러다 보니 나의 중요한 준거의 틀은 나의 세계
나의 세계에만 집중하는 현상
이는 종교의 사사화와 깊은 관계가 있다
삶의 유일한 기준이 내가 잘 지내는 것
질 리포베스키는 도덕의 종말 윤리의 사라짐이라고 함
오직 유일한 윤리는 내가 잘 지내는 것
나를 행복하게 한다면 다 오케이
두 번째 순간적 즉흥적이고 단순한 것 추구하는 인간
패스트 푸드(fast food)와 재핑(zapping 리모트컨트롤 조작하는 것)을 대변할 수 있을 것
우리 얼마 만에 채널 바꾸나 1-2초
방송국 피디들이 1-2초에 사람들 머무르게 하는데 노력
종교의 노마드(nomad, 유목인 유랑인) 현상도 1-2초 만에 결정
그런데 즉흥적이고 단순하기 때문에 한 번 필이 꽂히면 거기 계속 있음
1-2초에 어떻게 사람을 사로잡냐 많은 종교들의 관심
세 번째 심리학적 인간
자기세계와 관련, 종교는 심리적 치료 자기실현을 위한 것이다
자기 개발서와 종교 베스트셀러의 무슨 차이 있나
긍정적 사고와 뉴에이지 운동 무슨 차이 있나
심리학에 물든 기독교란 옥한흠 목사 아들 글도 그런 맥락
네 번째 가상현실 속의 인간 즉 이미지 중심 인간
현실이 너무 어려우니 희망이 없어지니 나름대로 가상현실을 만들어 냄
몇 달 전 오마이뉴스에 한 학생이 쓴 글
아르바이트 하면서 한 달 80만원정도 범,
그 아이 행복하고 자신감 생김,
3초 가방 사고 자신감 생김
3초 가방이 뭐냐, 루이비똥 가방
걸어다니면 3초에 하나 볼 수 있고
5초 가방은 구찌
7초 가방은 샤넬이고
카드로 150만원 주고 그걸 사서 메니까 자신감이 생김
루이비똥을 메는 고급스런 사람이 된 것
현실은 전혀 아니지만 자신감이 생김
이렇게 가상현실을 만들어감
종교도 여기에 맞추어서 가상현실을 만들어 가는
그래서 종교단체 중에서 성공하는 곳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
선포되는 설교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승리이다
왜냐 현실에서 계속 패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로 돌아가면 월세 걱정해야 하지만 현실이 타개는 안 되고
그러니까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감
그런 측면에선 인민의 아편인 셈
나의 정체성을 어디에서 출발해야 하냐면
나의 현실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그런데 그렇지 않고 가상현시에서 출발
그러면서 가상현실과 현실사이 괴리가 커짐
그러면서 가상현실이 더 중요하게 부각됨
신은사운동하는 데는 24시간 개방, 왜냐하면 현실보다는 가상현실보다 더 중요하기에
이것이 미래세대의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미래신학은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까
이런 시대를 쫓아가야 하나 기독교적 응답은 어떻게 줘야 할까 어떻게 변모해야 하나
한스큉 신학의 변화 10가지
첫째 학제 간 소통 가능한 신학(고립되지 말고 소통하라)
둘째 인간사회의 실질적인 문제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신학
셋째 교단 혹은 종교적 제도나 기구를 우선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본질인 복음을 유일하고 가장 중요한 규범으로 받아들이는 신학
넷째 쉬운 언어를 사용하는 신학
다섯째 구체적으로 실천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이론을 내놓는 신학
여섯째 폐쇄공동체에서 벗어나 에큐메니칼적 개방을 실행하는 신학
일곱째 우주적 신학
여덟째 예수중심적 신학
아홉째 생태적 신학
열째 과학적이며 이론적이며 목회실천적 신학
감성적인 시대에 이론과 이성 강조
스티븐 글라우스 토드랭크, 신학의 10가지 기본적 구조 변화
첫째 배타주의에서 다원주의로
둘째 상하구조에서 평등구조로
셋째 저 위에 계신 하나님에서 내 안에 계신 하나님으로
넷째 교리 중심에서 직관적 깨달음 중심으로
다섯째 죄 강조에서 사랑 강조로
여섯째 육체 부정에서 육체 긍정으로
일곱재 현실 야합에서 예언자적 자세로
여덟째 종말론에서 환경론으로
아홉째 분열에서 연합으로
열째 예수님에 관한 종교에서 예수님의 종교로
이런 것 바탕으로 한국적 상황에서 미래에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점 10가지 규정해 봄
한국교회가 처참한 상황에 직면한 이유 무엇일까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겠지만 두 가지로 말하자면
첫째 신학의 부재이다
신학이 망쳤다고 하는데 아니다 신학의 부재현상 때문이다
바라볼 수 있고 성찰하고 진단하고 대안을 내높은ㄴ 신학의 부재
둘째 신학과 현장의 괴리현상
신학은 현장엔 아무 쓸모 없다
신학이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우리가 추구해야할 미래신학은 다음과 같은 면에서 한국교회 변화를 이끌어 내는 신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20가지
이같은 변화를 목표로 신학을 전제하자
첫째 예수 알기에서 예수 담기와 예수 살기로
예수는 잘 아는데 삶으로 담아내는데 부족
둘째 교회 안에서 삶의 현장으로
셋째 목적 중심의 삶에서 가치 중심의 삶으로
넷째 폐쇄적 구조에서 개방적 구조로
다섯째 고비용구조에서 저비용구조로
여섯째 성장지향적 구조에서 멈춤과 자족의 구조로
일곱째 다스림의 자세에서 섬김의 자세로
여덟째 강함을 통한 목적 달성에서 약함을 통한 과정 중심의 자세로
아홉째 집중의 가치에서 분산의 가치로
(큰 일하려면 힘이 모아져야 한다고 생각 그것은 기독교적 가치가 아니라 생각한다
흩어져 있어도 큰 일 할 수 있다 탈근대사회에서 네트워크가 있음)
열째 거룩의 분리적 태도에서 세속으로 향하는 성육신적 태도로
열한째 교리 중심의 목회와 신학에서 삶의 현장에서의 실천과 체험으로
열두째 건물 중심의 모임과 행사 중심에서 흩어짐과 만남 중심으로
열셋째 신앙의 양에서 신앙의 질로
열넷째 권력과 권위 강화에서 탈 권위로
열다섯째 가르침에서 배움의 자세로
열여섯째 독주에서 협의로
열일곱째 또래구조에서 공동체구조로
열여덟째 드러냄에서 감춤과 숨김으로
열아홉째 혜택 받기에서 헌신과 드림으로
스무째 유급에서 자원으로
이는 목사님들 월급 받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한국교회 유급직원이 너무 많음
본업으로 하는 목회자나 사무 행정원 그런 분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교회가 있는데
성가대 14명 교인이 120명 1년 예산을 4억 정도 씀
그런데 성가대 예산 얼마 썼을까?
5천만원 씀
지휘자 반주자 솔리스트 사례
성가대 너무 잘한다 근데 ..
다른 교회 오케스트라 운영 엄청나다
목사님과 행정사무원 등 교회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 이외의 것 엄청나다
예로 80년대에 전임전도사 월급이 수당 포함해서 72만원정도였는데
그 때 음대교수 솔리스트 성악가 100만원 받음 한 달에 한 번 부르는데
그 이유가 뭐냐 전공자란 이유
그럼 고등학교 선생님이 주일학교 교사할 때 그럼 그분한테도 줘야 하나?
한국교회가 여러 가지 고비용 구조 화려함 추구
공동체가 살기 위해선 교인들이 유급에서 자원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에선 재능 기부하는데 교회에선 왜 유급으로 하는지
그걸로 밥을 먹고사는 사람은 괜찮다
이런 20가지 변화들을 특징으로 하는 신학이 교회를 이끌어나가야지
미래에 존재하는 정당성을 제공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교회의 신학은 10가지의 특징을 가져야 한다
첫째 공공의 신학
종교의 사유화 현상에 대한 반박, 종교의 사유화현상은 부족화현상과 연결되어
사유화되다 보니 권력자에 대한 카르스마적 지도자에 대해 맹목적 복종하고
그 지도자에 대한 비판에 대해 극심한 방어적 태도 보임
그들은 세습에 대한 비판에 대해 왜 내것을 건드리냐 니것이나 잘하라 는 태도를 보임
우리 교인들이 좋다고 하는데 투표해서 정한건데 왜 그러냐
이것이 종교의 사유화현상
공공의 신학을 강조하지 않으면 교회는 가망성 없다
둘째 생태적 신학
생태계의 자연보호도 포함하는데 교회 자체도 하나의 생태계로 봄
같은 몸의 유기적인 관계라고 보면 어떻게 버스를 돌려서 싹쓸이를 할 수 있을까
생태적으로 생각하면
이쪽 교회가 어렵다 그런ㄷ 난 여유 있다면
자발적으로 부목사 파송하고 책임져 줌 왜 생태적이니까
생태적 접근이 없으니 옆 교회에 아무 관심 없다
설령 도와주더라도 그저 서비스 차원에서 하는 것이지
생태적 돌봄이 있어야 한다
미래 사회 인간들에 대한 제대로 응답하지 못할 것
셋째 아시아적 신학 즉 교유한 신학
한국신학은 우리가 당한 고유의 상황에 대한 질문들에 답변하는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현안에 대해 교회들이 어정쩡한 모습을 보인 것은 우리신학을 하겠단 의지가 없는 것
우리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어야 하는데
우리 한국사회의 실제적 문제들과 직접 연결된 신학을 해야지
구체적 이야기를 안 함
가톨릭은 일부이나 구체적 질문 함
이번에도 쌍용차 가서 가톨릭 주교는 올라감
우리는 그걸 생각 못함
우리가 그런 신학 현장의 실천적 목회를 해야 한다
넷째 문화적 신학
문화신학적 접근이 현재는 문화따라잡기 하고 있다
물론 문화 따라잡기도 중요하나 문화따라잡기를 해서 뭐하나
문화 거슬러 올라가기를 해야한다
요즘 같은 문화 속에서 기독교 예수의 문화가 무엇인가 보여주는
문화 거슬러 올라가기 운동을 해야 한다
다섯 번째 직관의 신학
영성신학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근대는 이성을 중시하고 탈근대는 감성을 중시하는데
지금 한국교회가 뭘하나 감성의 시대니 감성을 잡아야 한다고 감성을 잡고 있음
그런데 이것에 이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것을 직관의 신학이라고 한다
영감도 아니고 깨달음
직관의 신학보단 깨달음이 적절
창세기 28:16 야곱이 잠을깨면서 아 여기 하나님이 계셨구나 말을 함
그것들을 이끌어주는 신학이 되어야 한다
불교가 깨달음이 있느냐 그것은 제치고
가톨릭이 세간에 주는 인상은 직관의 신학
영성신학의 문제
몇 년전 지방의 한 신학교수 교단 교리수호대책위원회 불려가 영성이란 말 써서 가톨릭 말 아니냐
직관이란 말 쓰면 아마 무당의 종교라고 할 것임
여섯째 해방의 신학
잘 아실테니 시간 관계상 설명은 나중에 기회되면 하고요
일곱째 탈식민주의적 신학
서구와 비서구의 구별을 넘어 다양한 관점으로 출발하는 성서읽기와 해석 가능하게 해주는 것 통일된 목소리만 듣다 개방적인 소리를 듣고 사회
여덟째 학습의 신학
지금의 신학이 주는 느낌은 닫혔다 다 이루었다 독점한다 느낌
예수님도 학습자였음을 깨달아야 한다
학습자로서 예수의 모습을 발견해야 한다
학습의 신학이란 측면에서 요한복음 5장을 봄 베데스다 이야기
예수님도 그랬던 것 같다
베데스다 연못의 이야기에 익숙
38년된 환자와의 이야기 중에 낫지 못하는 이유 알게 됨
이 병자가 나으려면 경쟁구조를 깨트려야 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됨
그러면서 그사람 일으키고 경쟁구조 무너트림
미래의 신학은 그런 의미에서 외부와 끊임없이 교류하면서 새롭게 생산해내야 한다
아홉째 인문학 학제 간 신학
열째 에큐메니칼 신학
결론적으로 삼위일체 신학
이박자에서 삼박자 리듬의 신학으로 변모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삼위일체 신학이 다시 회복되고 이박자에서 삼박자로 나간다
삼박자는 이론과 경건과 실천이 함께 어우러지는 유기적인 연결을 이루어내는 신학이다
결국 삼위일체론적 유기적 신학이 더 나은 사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긴 부분이 아닌가
미래신학이라는 주제로 설명을 하고있는 홍인식 목사
이 날은 한국교회봉사단에서 최수철, 박승철 목사도 참여하여 9명이 토론하는 다소 큰
모임이 되었다.
진지하게 설명과 토론을 반복하는 홍인식 목사 그리고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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