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RT
- 한국의 지하철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타이페이와 카오슝에만 MRT가 있다. 한국과 똑같이 역에 가서 목적지를 선택하고 표를 뽑으면 된다. 목적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가까운 곳은 20원 (한화 약 800원)부터 먼 곳은 50원(한화 약 2000원)까지 있다.
- 한국의 지하철에서는 물이나 음료수나 과자 같은 간단한 음식들은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대만의 MRT내에서는 절대로 먹지 못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음료수나 물조차도 내려서 마시도록 하자.
- 우리 같은 관광객들은 탈 때마다 표를 끊는 것보다는 하루 동안 자유롭게 탈 수 있는 1일 패스(150원 = 한화 약 6000원)를 사는 것이 더 저렴할 수 도 있으니 역 안내 데스크에 가서 알아보고 조금이나마 돈을 아끼도록 하자.
- 우리 나라의 교통카드처럼 EASY CARD라는 것이 있다. 밑에서 설명할 버스와 MRT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역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할인이 된다는 점에서 교통편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에겐 좋을 수도 있다. 최초 구입시에 500원(한화 20000원)을 내야 하지만 나중에 남은 금액과 보증금 100원(한화 약 40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 하늘색 의자가 일반석이고 파란색 의자는 노약자석이므로 파란색 의자는 앉지 않도록 하자.
2. 택시
- 대만에도 택시가 있는데 지역별로 기본요금이 다르다. 기본 요금이 타이난은 85원(한화 약 3400원), 타이페이는 70원(한화 약 2800원) 등으로 다 다르다. 그 뒤로는 주행 거리와 주행 시간에 영향을 받아서 가격이 올라간다.
- 택시가 우리나라처럼 길거리에 많이 다니는 것이 아니므로 택시를 탈 때에는 세븐일레븐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자. 그러면 콜택시처럼 택시가 올 것이다.
- 택시기사가 영어를 못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 심지어 station 이런 쉬운 단어도 못 알아들으니 지도를 지참하거나 핸드폰에 중국어를 찍어서 다니도록 하자.
3. 버스
- 한국의 버스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금은 18원(한화 약 720원)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처럼 버스가 자주 오지 않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내릴 때 벨을 누르는 방식이나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한국과 비슷하다.
첫댓글 추가로ㅎㅎ대만 사람들의 주요 이동 수단은 오토바이입니다ㅋㅋ없는 사람이 없을정도로ㅋㅋ정말 제대로 대만을 즐기고 싶으면 여행중이나 학교에서 대만 친구를 사겨서 오토바이 뒤에 타고 이리저리 다니세요ㅋㅋ대만 분들 정말 친절하고 착하셔서 친해지기 쉬울거에요ㅋㅋ야시장같은경우는 교통이 안좋아서 택시를 타야하는데 택시비도 아깝고 야시장도 잘모르니 대만 친구랑 같이 오토바이 타고가서 음식추천도 받고 놀다오면 좋을것같네요^.^최대한 야시장에 자주 그리고 많이 다니시길ㅎㅎㅎ지파이먹고싶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