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준비물 NO.1 핸드폰 개설~~

[헬로나고야]

   현대인이라면 밥 보다 소중 할 수도 잇는 "Must Item"

   故잡스옹께서 "한번 잡으면 빠져나갈 수 없다"라 해서 비웃었더니,

   어느덧 미워홀도 이런저런 정보 확인을 위해 하루 수백번을 들여다보고 있는,

   여튼 신종 마약이라 불리울 정도로 끊기 힘든것이 이 휴대폰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 가셔도 생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지요.

   오늘은 일본에서 사용하시게 될 휴대폰 관련하여,

   이해를 도와드리기 위한 전체 요약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이후 "일본 휴대폰 개설", "임대폰", "한국 스마트폰 사용"...의 테마로,

   별도의 세세한 포스팅을 해 드리도록 하지요.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일본에서 휴대폰을 사용함에는 네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첫번째, 일본 입국 후 매장에 가서 휴대폰을 개설하는 방법 이고,

   두번째, 출국 전 3~6~9~12개월 약정의 임대폰을 개설하여 가지고 들어가는 방법,

   세번째,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유심칩 교체을 통해 일본에서 사용하는 방법,

   네번째,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로 무료통화나 채팅이 가능한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 입니다.

   로밍도 있습니다만 요금 부담으로 워홀러에게 적용하긴 힘들다 판단됨에 제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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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휴대폰 개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도 메인 통신 3사가 있습니다.

   도코모(한국의 SK), AU(한국의 KT), Softbank(한국의 LG)가 그것이지요.

   도코모는 통화 품질이나 시장 점유율로 보면 부동의 1위 입니다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암흑기를 격기도 하였지요.

   그러다 삼성 갤럭시 S라는 은인을 만나 조금 살아나고 있는 상황 입니다.

   타사에 비해 약간 높은 기본/통신료로 워홀러/유학생들에게 인기는 적은 편 입니다.

   도코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 클릭

   AU는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다양한 요금제와 더불어 저렴한 편이라,

   워홀러와 유학생들에게는 당연한 선택이었지요.

   지금도 관련 요금제는 그대로 유지가 되지만,

   약정이 2년으로 바뀌고 가입 절차가 복잡 해 지면서,

   우리들에게 그 전만한 메리트는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AU 홈페이지 바로가기 => 클릭

   Softbank(소뱅)는 3사중 가장 나중에 출발한 회사로,

   회장이 한국인의 핏줄(손정의)이라 뉴스에도 나오긴 했지만,

   우리에게 도움 주는 것은 없으니 별 감흥은 없을 듯 합니다.

   늦게 출발한 탓에 따라가느라 파격적이 요즘제 상품을 많이 내걸었는데,

   같은 소뱅끼리는 "01:00~21:00까지 무제한 무료통화"가 그 중 하나이지요.

   거기에 아이폰 초기 독점출시로 몇개월만에 엄청난 성장을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본료 또한 나머지 두개의 통신사보다 많이 저렴함에,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에게는 상당한 인기라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통화 품질은 3사중 가장 떨어진다는 점 입니다.

   어디서나 그렇진 않습니다만 지하철이나 변두리 외각, 지하에서는,

   잘 터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례가 일본 포털에서도 쉽게 검색 되는군요.

   Softbank 홈페이지 바로가기 => 클릭

   고로,

   통화품질 => 도코모 > AU > 소뱅

   요금제    => AU > 소뱅 > 도코모

   가격       => 소뱅 > AU > 도코모

   약정       => 2년 약정 (중도 해지금 발생)

   기기구입 => 일시불, 또는 신용카드

   아이폰    => 소뱅, AU만 가능

   갤럭시    => 도코모, AU만 가능

   제로폰    => 거의 없고 있어도 폴더 조금

   매장수    => 3사 모두 우리나라 휴대폰 매장 만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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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임대폰 개설

   일본 휴대폰을 한국에서 만들어 가는 방법으로,

   개설 해 주는 회사는 많으나 통신사는 "Softbank"가 대부분 입니다.

   AU를 취급하는 곳도 있긴하나 가격 문제인지 도코모는 없지요.

   계약 기간은 3~6~9~12개월 이상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고,

   일본에서 사용한 휴대폰 요금이 한국 통장에서 빠져 나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선택 할 수 있는 기기가 거의 다 폴더폰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조금 있긴하나 인기 브랜드가 아니니 선택하는 경우는 많이 없지요.

   이러함에 장점은 손쉽게 휴대폰 개설을 할 수 있고 약정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스마트폰 이전 시대로 돌아가셔야 한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10곳 안팍의 회사가 임대폰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시하는 조건들은 조금씩 다르니 맞는 조건을 찾는 것이 중요 하겠지요.

   고로,

   장점 => 개설이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음

   단점 => 선택권이 거의 폴더폰으로 스마트폰 생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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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유심칩 교체 후 일본에서 사용

   기기 구입 비용 부담이 사라지니 좋긴 합니다만..

   락(lock)이 풀리고 안풀리고, 이 폰은 되고 저 폰은 안되고,

   같은 폰이라도 이 사람은 성공 저 사람은 안되었다는 사례들...

   복잡하면서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이 나오는 방법 이기도 하지요.

   또한 한국에서 할부로 구입 한 휴대폰의 약정이 끝나기 전이라면,

   한국 요금+일본 통신료가 이중의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추가로 유심칩 교체 방법이나 일본에서의 개통 방법도 알아야 하고.

   개통 이후의 요금에 대해서도 미리 염두 해 두어야 합니다.

   그래도 스마트폰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 고려 해 봐야겠지요.

   고로,

   장점 => 일본에서 기기 구입 비용 부담이 없음

   단점 => 기기에 따라 안되거나 사람에 따라 과정이 많이 복잡할 수 있음

              한국에서 요금제 약정이 끝나기 전이라면 비용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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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파이 접속으로 무료통화+채팅

   한국에서 쓰던 스마트폰을 그대로 들고가서,

   조그만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 이지요.

   아직까지 널리 상용화 되지 않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한국이나 일본의 무료통화/채팅 어플을 보면,

   점차 확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로,

   장점 => 일본에서 기기 구입 비용 부담이 없음

              언제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음

   단점 => 채팅이나 어플 활용이 어색한 어르신과의 통화는?

              상대방이 스마트폰이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