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공판장...구리공판장에서 복숭아 경매하는 현장을 다녀오다.
한밤중인데 모두들 잠에 들어 고요한 새벽이 밝기 전 부터
서울의 구리 농협공판장과 강서농협 공판장에 들러 복숭아 경매하는
모습과 전국에서 집결된 복숭아포장과 선별등의 형태 등 모든 상황을 보기 위해
현장을 다녀왔다. 시끌벅적 소리에 무슨소리인지도 모를 정도다.
서울 공판장에서 복숭아는 새벽 3시경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된 가격은 인터넷으로도 05시정도면 모두 확인 할 수 있으니 그 많은 물건들을 경매하고 전산화 되는지에 대하여 놀라울 정도다.금년도 복숭아 시세가 매우 좋은 편이다. 과일크기는 예상했던대로 큰 편이 아니란다.
봄부터 변덕스런 일기속에 일조량이 부족하고 비가 많아서인지 대체로 과일이 예전보다
크지 않았다는 애기다. 우리나라에서 서울..그리고 가락공판.. 강서공판.. 구리공판장에서의 현장은
매우 넓고 규모가 크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전국에서 모여든 과일들이 쌓인 모습이다. 경매가 시작 되기 전의
현장에서 관람해 가면서 눈과 귀로 정황을 배운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서울 구리농협공판장의 입구

청과 도매 경매장에서



이곳은 서울 강서농협 공판장이다.




복숭아 하차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