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누운 형상 두타산 산행과 대통령 별장 청남대 관광-
9월 산행을 하기위해 강철산악회 회원120여명은 이른 아침 5시에 충청북도 진천군 두타산 산행과 청원군 청남대 대통령 별장을 돌아보고 삶에 보금자리 철원에 무사히 돌아왔다. 매번 산행할 때 마다 회원들은 해맑은 모습으로 회원간에 미소 지으면서, 인사 나누며 사랑이 가득한 대화 속 칭찬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릴때 마다 꽃중에 제일 아름다운 꽃인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에 진행과 안내하는 국장입장에서 마음에 편암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 주었다.
두타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우기중 기상상태가 좋지 못해 우비를 입고 산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루러지는 곳은 언제나 자연이 인간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느낌속에 정상을 향했다.
해발 589.5m가 되는 원만한 산세로 산의 형태가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과 같다고 한다. 두타산에는 영수사, 보타사, 태화사, 연화사 등 전통사찰이 있고 산행코스는 4개 코스로 나누어져있다. 우리 강철산악회원은 붕어마을, 삼형제바위, 중심봉, 통신대, 미암재, 를 거쳐 정상에 오른 산악인과 중간쉼터에서 각자 정성을 다해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고 하산한 회원도 있었다.
오후12시30분 회원모두 집결한 상태에서 청원군 문의면 위치한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향했다. 그곳은 5명의 대통령이 88회 이용했다고 하고 또한, 제빵왕 김탁구 등 드라마 10회이상 촬영하는 등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각처에서 관광객이 많이 몰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통령별장으로 대통령역사 문화관을 돌아보면서 대통령 직무 체험장에서 내가 대통령이 된듯이 기념촬영을 하고 가훈 한 장씩 만들어 가지고 청남대 개방 기념돌탑과 청남대 본관(별장)인 국내유일의 대통령 휴양시설이다. 그 외도 오각정, 양어장, 헬기장, 대통령산책로 골프장, 초가정, 그늘집, 특히 대통령광장에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청동상을 보고 야외 축제장 무대에서 산악회원 몇몇은 무대에 추연한 팀과 함께 어우러지는 춤 솜씨를 보이기도 했다.
9월초 가을 문턱에서 한때 비를 맞으며 자연(산)과함께 하고 대청호반에 자리 잡은 청남대를 구석구석 관광한 산악회원들은 보람있고 관광코스이었다고 입을 모으면서 귀가하는 도중 분위기가 한층더 높았다. 회원들은 잔풍의 계절 10월 산행을 기약하면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회원간에 인사와 미소로 뜻있는 산행을 마쳤다.
-편집국장 김정천-
첫댓글 글을 읽는 순간은 나 자신이 발걸음을 함께하는듯 하지만,
마음속에는 참여못한 아쉬움이 확~~!! 밀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