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칭찬 아닌들 내 이만큼 왔을까?--소설가이며 전 국회의원 김홍신님
초등학교 2학년 때 탁발 스님이 한 말 "재상감 아드님을 두셨습니다. 큰 인물 될테니 그 때 소승을 잊지 마소서". 를 무슨 계시나 되는 것처럼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작문 선생님께서 "너는 장차 훌륭한 작가가 되겠다."라고 한 말과 대학 때 여류소설가인 담당교수가 "같이 공부할 생각이 없느냐?" 하시면서 지도해준 덕분에 오늘의 그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2. 반장의 꿈-- 소아마비로 장애인이며 소설과 동화 작가인 고정욱님.
소아마비로 잘 걷지 못하면서도 반장이 꿈이었던 그에게는, 3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 반장할만한 애가 딱 하나 있긴 한데 몸이 좀 불편해서..."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자신감이 생겼고, 동화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그를 보고, "너는 커서 장차 훌륭한 소설가가 되겠다."고 칭찬해 준 담임 선생님의 그 말 한마디가 그를 소설가와 동화작가가 되게 해 주었다고...
3. 바슬리 선생님의 칭찬 같지 않은 칭찬 ---신경정신과 의사, 그룹 동물원 멤버 가수 김 창기님.
중학교 때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공부하면서, 백인들 사이에서 주눅들어 있을 때, 건축담당 바슬리 선생님이 " 네가 수업이 너무 쉬워서 떠드는 것 같으니 너를 따로 가르치겠다." 하시며 글 가르쳐 주신 바슬리선생님의 말씀과 "너는 내가 가르친 학생 중에 가장 훌륭했어."하시던 말씀이 오늘날 그를 있게 해 주었다고 한다.
4. 녀석아 , 넌 특별하니까!--- 고등학교 교사이며 소설가인 이 명랑님.
어렵고 힘들게 살 때인 초등학교 시절 공짜로 피아노를 가르쳐 주던 할아버지의말씀. "너는 특별하니까!" 하시던 그 한 마디 말이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고.
5. 학중이, 우리 학중이!--- 전 대교출판사 대표, 가정 경영 연구소장 강학중님.
어릴적부터 "학중이, 우리 학중이!" 하면서 특별히 그를 인정해주고 칭찬해 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초,중,고등학교의 세분 선생님의 은혜를 잊을 수 없다고.
6. 대통령 귀도 우리 영미 귀만은 못한 기라. -- 고등학교 교사, 신문 칼럼 집필자, 방송국 프로그램 진행자 이 영미님.
어릴때 얼굴과 귀가 너무 커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이 싫어서 외톨이가 되었던 그에게 할머니는 일부러 여러 사람들 앞에서, 그의 큰 얼굴과 크게 생긴 귀를 칭찬해 주었다고 한다. "우리 영미 귀는 대통령 귀보다 더 크고 잘 생겼다." 우리 영미 얼굴은 총리 얼굴보다 더 잘 생겼다." "말도 총리보다 훨씬 더 잘한다." 하시면서 그를 칭찬해 주셨다. 그래서 그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말도 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도 학생들을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있다고 한다.
7. 별을 주는 마음---동화작가 정리태님.
작고하신 작가 정채봉님의 딸이다. "나에게 별 같던 아버지. 아버지가 칭찬을 해 주실 때나 가끔 보였던 아버지의 별은 어둠 속에 있었기에 보였던 거다. 아버지는 별을 보기 전에 어둠에 먼저 눈이 익게 하셨다."고 말한다.
그도 아버지의 칭찬과 격려로 오늘날 동화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8. 우리 딸 못하는게 없네.---서울대 인문학부 학생 이 선양님.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의 재가로 할머니와 동생과 함께 살아오면서도, 21세기 우수 인재상(대통령표창) 을 받게 된 것은 어릴 때 그의 어머니로부터 들은 "우리 딸 못하는게 없네." "우리 딸은 뭐든지 잘할 수 있을거야."라고 하는 칭찬 한 마디 때문이라고
첫댓글 그렇군요 선생님 듣기좋은 칭찬 한마디가 이렇게 훌륭한 분들을 만들었네요. 듣기 좋은말은 칭찬이 아니더라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칭찬 이제부터 라도 많이해야 겠습니다.
우와~~~~~~~~~.이방에서만 있어도 하루가 뿌듯하게 지나가겠네요? 늘 뵙게되어서 기쁘구요 이 공간 허락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갑자기 부자가 된 기분이 드네요.^^
나는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어색하기만 한데. 교선이가 전화로 이야기 해서 승낙하긴 했지만. 하여튼 노인방 혼자 두지 말고 자주 들어와 좋은 글 써 주었으면 좋겠다.
그럼요~선생님...절대로 혼자 가 아니시고 우리와 같이 계실거예요.차도 마시고 도란 도란 얘기도 하구요...늘 건강하신 모습 보여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