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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전송촌동주여사네집 원문보기 글쓴이: 땅오아부지
**전례**
1,위령성월
죽음은 이 세상 누구에게나 두려움과 불안을 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죽음은 단순히 모든 것이 끝난다는 의미가 |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옮아간다는 고귀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계시하신 진리, 즉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 |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를 믿고 고백하는 교회는 세상을 떠난 |
영혼들을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합니다. |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안에서 부활의 기쁨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이 신심은 |
가톨릭 교회의 가장 큰 신심 중의 하나로서, 11월을 위령성월로 정하고 |
교회 전체가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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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에서도 '모든 성인의 날' 다음날인 11월 2일을 특별히 '위령의 날 |
(All Soul'S Day)'로 정해놓고(주일과 겹치는 경우는 11월 3일에 지냅니다), |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기억합니다. |
모든 사제들에게는 이날 미사 3대를 드릴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
998년 일년에 한번씩 위령의 날을 지키도록 명령한 클뤼니수도원의 오딜로의 |
영향으로 보편화되었고, 1748년 교황 베네딕도 14세에 의해 인준되었습니다. |
위령의 날에 드리는 세 대의 미사 중에서 한 대는 미사를 봉헌하는 사제의 |
지향으로, 또 한 대는 죽은 이들을 위해, 다른 한 대는 교황님의 지향에 따라 |
봉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열심한 마음으로 |
묘지를 방문하고 병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권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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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성월에 죽은 이들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자신의 성화에도 크게 |
도움이 됩니다. 죽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면 자연스럽게 하느님 나라에 대해 |
묵상하게 되고,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게 됨으로써, 더욱 성실한 신앙생활을 할 |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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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자인 성 암브로시오 주교님께서도 "눈물을 줄이고 기도에 힘쓰십시오. |
운다는 것은 잘못은 아니지만 당신을 떠난 영혼을 위해 기도해주는 것이 |
더 필요합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
2,대림절(대림시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을 준비하고, 재림할 구세주를 기다리는 시기. | |||
[유래] | |||
교회 안에서 대림 시기의 풍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 |||
[전례] | |||
예수가 승천한 후부터 다시 올 때까지 깨어 기다리는 것이 교회의 삶이라면 대림 시기는 이런 교회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시기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오고 우리 구원은 오직 하느님께만 있음을 확신하며 그분의 오심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대림 시기의 전례는 구세주의 탄생 전 4주 동안 미사와 성무 일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구원 경륜이 완성될 마지막 날까지 교회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인도해 준다. | |||
[신학적 의미와 영성] | |||
대림 시기는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지속적인 대림 시기를 살아야 하는 교회에 깊은 신학적 의미를 보여 주는 전례 시기이다. | |||
[참고 문헌] | |||
<미사 경본의 총지침>,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1979/ 최윤환, <하느님 백성의 축제>, 분도출판사, 1983/ 안문기, <계절과 축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1992/ 정대식, <전례와 영성 생활>, 가톨릭출판사, 1993 |
3,성탄절
1).역사 | ||
오랜 기다림 끝에 이제 예수님의 성탄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 ||
대림시기가 구제주의 탄생을 준비하는 기간이라면 성탄시기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 ||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사람이 되시어 이세상에 오심을 기념하는 시기로서,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부터 | ||
주임 공현 대축일 주간 또는 주님 세례축일 까지이다. 그리스도 탄생으로 온 인류의 구원이 이루어졌다는 의미에서 | ||
이 시기에 사제는, 어둠을 물리치고 새 생명과 새로운 광명이 떠오름을 찬미하며, 기쁨과 결백을 상징하는 백색 제의를 | ||
입는다. 성탄 시기는 4세기 중반부터 보편적으로 지내게 되는데,대림시기가 사순시기 관습을 본받아 생긴 것처럼 | ||
성탄시기 역시 부활시기를 모방한 기간으로서, 특별한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지 않다. | ||
이 시기는 예수 성탄과 주님 공현의 역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 ||
'예수 성탄 대축일'은 예수님께서 2천년 전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사건을 기념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 ||
태어나신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다. 예수님의 탄생일에 대해서는 복음서도 아무런 자료를 제공하지 않으며, 초세기의 | ||
문헌에서도 일체 언급이 없다. 12월 25일을 예수 성탄 축일로 지낸 사실을 처음으로 언급한 자료는 354년에 로마에서 | ||
기록된 연대기이다. 이 책은 12월 25일을 로마 제국의 축일인 무적의 태양신 탄일(Nativitas Solisinvicti)이라 부르고 | ||
335-337년에 로마에서 예수 성탄 축일을 지냈음을 암시하고 있다. 무적의 태양신 탄일은 275년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 ||
완공한 태양신전 축성식을 기회로 12월 25일로 지정하였다. | ||
4세기 초엽에 도입된 예수 성탄 축일이 태양신 축일과 같은 이유는 아마도 이 날이 세상의 빛(요한 8,12)이시며 정의의 | ||
태양(말라 3,20)이신 예수님의 축일로 지내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 ||
정확한 역사적 배경은 아직 잘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후 4세기 말엽이나 5세기 초엽에 이 축일은 동방교회에도 | ||
전파되었다. 7세기 경에는 성탄 한주간 뒤인 1월 1일을 성탄 제 8일 축일로 지내기 사작하였는데, 이날에는 천주의 모친 | ||
마리아의 탄생도 함께 기념하였다. | ||
같은 7세기에 성탄 축일은 성탄 팔일 축제로 확장되었는데 무엇보다도 부활과 성령강림 팔일 축제의 영향이 컸다. | ||
한편 동방에서는 서방보다 조금 먼저 1월 6일을 주님 공현 축일로 지내기 시작하여 동방교회의 성탄 축일이 되었다. | ||
성탄시기는 예수 성탄 전날인 12월 24일의 제1저녁기도 또는 예수 성탄 전야 미사부터 시작하여 | ||
주님 공현주일 다음주일인 주님 세례 주일까지 계속된다. 그 기간은 약 2주간으로 부활 축제기간인 | ||
부활시기보다 훨씬 짧다. | ||
교회는 성탄 대축일을 12월 25일 하루만 지내지 않고 다음 해 1월 1일까지 한 주간 동안 계속되는 팔일 축제를 지낸다. | ||
이 팔일 축제는 부활 팔일 축제와 함께 전례주년의 2대 팔일 축제이다. 따라서 이 기간은 성탄 본날을 한 주간 더 연장한 | ||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이 기간은 성탄 본날을 한 주간 더 연장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
그러나 부활 팔일 축제는 대축일임에 비해 성탄 팔일 축제는 한 등급 낮은 축일에 속한다. 또 사실상 이 축제기간의 | ||
대부분은 성인 축일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한 팔일 축제일은 12월 29-31일 사흘뿐이다. | ||
그러나 다른 날에도 성탄 감사송을 바치는 등으로 축제 전례는 계속된다. | ||
1) 팔일 축제 중의 주일, 주일이 없으면 12월 30일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 ||
2) 성탄 다음 날인 12월 26일 : 성 스테파노 츳 순교자 축일. | ||
3) 12월 27일 :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 ||
4) 12월 28일 : 무죄한 어린이들의 순교 축일. | ||
5) 1월 1일 : 팔일 축제의 마지막 날이자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
6) 1월 2일과 5일 사이의 주일 : 성탄 제 2주일.한국 교회에서는 이날을 주님 공현 대축일로 지냄. | ||
7)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주일 : 성탄시기를 마감하는 주님 세례 축일. | ||
이 축일 다음 날인 월요일부터 연중시기에 들어간다. | ||
성탄시기는 축제 기간이기 때문에 성탄 전야 미사부터 백색 제의를 사용하며 (성 스테파노축일과 무죄한 어린이들의 | ||
순교 축일은 순교자 축일이기 때문에 홍색 제의 사용), 대림시기 중에 중단했던 대영광송을 노래한다. | ||
특히 성탄 대축일의 모든 미사 중에 신앙 고백문을 외우거나 노래하는데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부분에서는 | ||
다른 날보다 특별히 고개를 깊이 숙인다. 성탄 본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 성탄, 천주의 성모 마리아, 주님 공현, | ||
주님 세례 등의 축일과 성인 축일 미사 외에 이 기간의 미사 제1독서는 요한 1서이다. 요한 1서를 사용하는 이유는 | ||
요한 1서가 성탄과 공현의 신비를 하느님의 뜨거운 사랑의 표현으로 선포하기 때문이다. | ||
3.)성탄의 의미 | ||
예수 성탄 대축일은 천주 성자께서 동정 마리아 태중에서 혈육을 취하여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탄생하였음을 경축하는 | ||
날이다. 그래서 초기에는 성탄 축일에 예수님의 성탄과 밀접한 목동들의 방문, 동방 박사의 조배, 헤로데의 어린이 살해 | ||
등의 사건도 함께 기념하였다. 그런데 라틴어의 '성탄(Nativitas)'은 이러한 생일의 의미 외에 신들이나 통치자가 | ||
공적으로 모습을 드러냄, 영광을 받음, 신이 됨(epiphaneia, theophaneia) 등의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 ||
이를테면 고대 그리스나 로마 제국에서는 황제의 즉위일을 그가 신이 된 날로, 황제가 어느 도시를 공식 방문하면 신이 | ||
당신 모습을 드러낸 날로 기념하곤 하였다. | ||
그런 의미에서 서방교회의 성탄 축일은 동방교회의 공현 축일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 날로 간주되었다. | ||
단지 서방에서는 예수님의 역사적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축일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반면 동방에서는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 ||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신 공현 축일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 ||
어디에 더 비중을 크게 두든지 성탄 축일은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은 비천하고 연약한 인간으로 | ||
태어나신 날이고, 그럼으로써 하느님의 창조와 구원의 위대한 능력을 보여주신 날이다. | ||
하느님께서 비천한 인간이 되신 궁극적인 목적은 인류를 죄와 죽음에서 해방시키고 인류를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기 | ||
위해서이다. 여기에 또 다른 성탄의 신비가 있다. 곧 하느님께서는 당산의 지존하신 본성을 더없이 낮추시어 죄와 고통과 | ||
죽음의 본성을 지닌 인간이 되시어 인간이 하느님과 화해하고 그분의 자녀가 되는 터전을 마련하셨다. 그래서 성탄을 | ||
하느님과 인간의 '기묘한 교환'이라고도 한다. | ||
이 기묘한 교환은 성탄과 부활의 깊은 관계를 들어낸다. 예수님께서는 탄생과 더불어 당신의 지상 생활의 목적인 | ||
십자가와 수난을 통한 부활의 여정을 시작하셨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탄 축일과 공현 축일은 파스카 여정의 | ||
준비이자 시작이라 할 수 있다. | ||
구유는 어린이와 어른 할것없이 모든 이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 ||
하느님께서 구유에 누워계신다. 그 주위에는 나귀도 있고 소도 양도 있다. 이 모습은 하느님께서 | ||
두려운 분이 아니시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하느님을 보는 이는 정겨움과 | ||
사랑스러움을 느낄 것이다. 성탄을 묘사하는 그림들은 이미 카타콤바나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석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 ||
후대의 예술가들이 구유를 어떻게 꾸몄든지 그것은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말하고자 하는 데에 초점이 있다. | ||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셨다는 사실이다. 중세기의 많은 성화들 안에서 | ||
예수님의 성탄을 묘사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구유의 증거는 성 프란치스코가 | ||
그레쵸(Greccio: 이탈리아의 동네 이름)에 만든 것이다. | ||
그는 예수님 탄생의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려고 했다. 성 프란치스코는 여기에서 미사를 드리고 강론을 했다. | ||
구유와 성화로 예수님 탄생의 현장을 재현해 놓고 거기에서 미사를 드리는 관습이 중세기의 신심과 연결되어 빠르게 | ||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러나 이 장면을 바라보는 이는 단순히 구유의 아름다움만을 감상하며 흐뭇해 하는것이 아니라 | ||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신 신 비를 믿음으로 깨닫고 그 신비에 젖어들어야 한다 | ||
<시작 전 해설> | ||
시작 성가는 가톨릭성가 91번 "구세주 빨리 오사"입니다. | ||
<시작 예식>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
◎ 아멘 | ||
† 천주 성부와 보이지 않는 천주의 형상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
◎ 또한 사제와 함께 | ||
<말씀 전례> | ||
제 1독서 ; 창세기 3, 8-15 | ||
날이 저물어 선들바람이 불 때 야훼 하느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는 야훼 | ||
화답송 ; 성가 99번 | ||
제 2독서 ; 갈라디아서 4, 1-7 | ||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상속자는 모든 재산의 주인이지만 그가 어릴 때는 종이나 조금도 | ||
화답송 ; 성가 101번 | ||
복음 말씀 ; 루가 2, 8-20 | ||
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영광의 빛이 그들에게 | ||
복음 낭독 후 잠시 묵상 | ||
묵상 후 성가 ; 성가 102번 | ||
축복의 기도 | ||
성부여, 찬미 받으소서. 주는 당신의 성자를 세상에 보내시어, 동정의 손상 없이 마리아 몸에서 인성을 | ||
주례사제와 복사들이 먼저 경배하고 이어서 모든 신자들이 구유 경배 예절을 한다. | ||
(경배 예절이 끝날 때까지 성가를 부른다. 특별헌금도 이때 봉헌한다.) | ||
예절이 다 끝나면 사제와 복사들이 중앙 통로로 입당하면서 미사가 시작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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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례 | ||
예수 성탄 대축일 전례는 4대의 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모든 미사의 기도, 독서, 노래, 감사송 등을 | ||
합치면 경문이 44개나 된다. 먼저 이 전례는 12월 24일의 전야 미사부터 시작한다. | ||
24일의 아침 미사만 하더라도. 대림시기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반해 전야 미사의 미사경문은 이미 성탄에 관련된 | ||
주제나 의미를 반영하고 있다. 본기도는 아직도 '해마다 우리 구원의 축제일을 기다리는"이라고 말하지만 예물기도나 | ||
영성체후 기도는 성자의 성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축제 미사는 밤미사부터 시작한다. | ||
서방 교회는 예수 성탄 대축일을 파스카의 성삼일 다음으로 가장 성스럽게 지낸다. 이날에는 파스카의 성야 예식과 | ||
같은 특별 전례 행사는 없고 그 대신에 대 그레고리오 교황(+604) 이래 축일 미사를 밤중 미사와 새벽 미사 및 낮 미사 | ||
등 세 번 거행한다. 이렇게 이날의 전례는 미사가 중심이며 절정이다. 크리스마스라는 말도 성대한 성탄 밤 미사를 | ||
가리키는 말이다. 모든 사제는 이날 예외적으로 혼자 또는 공동 집전으로 세 미사를 다 거행할 수 있다. | ||
그러나 과거처럼 세 미사를 다 드려야 할 의무는 없다. 미사 예물은 예외적으로 세 대 다 받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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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미사(missa in nocte)> | ||
이 미사는 5세기에 도입되었으며, 미사 경문과 독서는 모두 그리스도의 베들레헴 탄생의 신비와 | ||
기쁨을 드러낸다. | ||
입당송(시편 2,7) : "나에게 이르시는 주님의 말씀, '너는 내 아들, 오늘 너를 낳았노라." | ||
대영광송 : 대림시기에는 경건한 마음으로 지내기 위하여 부르지 않던 대영광송은 축제의기쁨을 나타내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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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도 : "찬란한 빛으로 이 거룩한 밤을 밝혀주신 하느님, 세상에서 이 빛의 신비를 깨달은 저희가 천국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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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답송 : 제1독서는 아시리아의 침입 위협을 받고 있던 유다 백성에게 빛(1절)과 기쁨(2절)과 해방(4절), 그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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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환호송(루가 2,10-11) : "너희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전하나니, 우리구세주이신 주그리스도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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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기도 : "주님, 오늘 이 축제의 예물을 기꺼이 받아들이소서. 인간의 본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과 결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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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송(요한 1,14) : "말씀이 사람이 되셨으며,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도다." 말씀이 인간의 살을 취하여 | ||
영성체후 기도 : "주 하느님, 해마다 우리 구세주의 성탄을 기쁘게 지내는 저희가 현세를 거룩히 살아, 마침내 | ||
2) 제1독서 : 이사 9, 1-6 | ||
이사 9,1-6은 교회 안에서 전통적으로 메시아에 대한 예언으로 이해되는 텍스트이다. "우리에게 한 아기가 | ||
태어났다."(5절)는 성탄 전례에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본문은 용어, 주제, 전승, 구원 약속 등을 볼 때에 유배 | ||
이후 시대에 쓰여졌음이 분명하다. 유배 이후에 본격적으로 싹트기 시작한 종말적 메시아에 대한 희망으로 | ||
가득 차 있다는 점이 이 사실을 뒷받침 해 준다. 저자는 미래의 메시아에 대한 예고로 동시대의 청중과 | ||
독자들에게 현재의 어둠이 자나고 빛이 다가오리라고 그들을 위로하며 격려한다. | ||
<하느님 아들의 탄생 예고(1-6절)> | ||
빛과 어둠의 대립이 1절의 주제를 이룬다. 종말 때의 하느님의 행위는 창조 사건과 비교할 수 있다. | ||
<묵상 제안> | ||
세상의 빛이신 메시아 : 어둠은 죽음과 멸망을 상징한다. 이에 비해 빛은 생명과 구원을 상징한다. | ||
3) 제2독서 : 디도 2, 11-14 | ||
<전체 개관> | ||
그리스도 신자들이 가지는 신분상의 의무에 대하여 그 개요를 말한다. 경고의 말로 알려진 3,4-7과 표현에 | ||
<요점정리> | ||
바오로는 벌써 2장(디도 2,1-10)에서 노인과 부인, 젊은이 그리고 종들의 의무들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 ||
<적용> | ||
오늘 독서가 예수님의 탄생을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탄생사건"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 ||
4) 복음 : 루가 2, 1-14; 루가 2, 15-20 | ||
루가 2,1-20은 예수님의 탄생기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2,1-5: 예수님 탄생의 때와 장소, 6-7절: | ||
예수님의 탄생, 8-20절: 목자들의 이야기이다. 전례력에 따르면 성탄 밤 미사의 복음으로 2,1-14까지를 | ||
읽고, 성탄 새벽 미사의 복음으로는 2,15-20까지를 읽는다. 성탄 밤 미사 복음의 핵심은 메시아 탄생과 | ||
목자들에게 그 소식을 선포한 것이고, 새벽 미사 복음의 핵심은 목자들이 소식을 듣고 아기 예수님을 | ||
찾아오는 것이다. | ||
<구세주의 탄생과 선포> | ||
마태오 복음이나 루가 복음은 각각 처음의 두 장에서 예수님의 유아기를 전한다. 각 복음서의 첫 장들은 예수님의 | ||
<탄생지 베들레헴> | ||
루가는 마리아와 요셉이 나자렛에 살고 있었다고 믿었다(2,39에서 나자렛을 '자기 고향'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들이 나자렛에서 베들레헴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인구 조사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했고, 드디어 아기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반면 마태오는 마리아와 요셉의 집에 아예 베들레헴에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2,11) 차라리 그들이 이집트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나자렛으로 이사하여 살게 된 이유를 설명해야 했다(2,22-23). 비록 로마 인구 조사의 역사성에 대한 문제와 부정확한 점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루가는 예수님의 탄생을 역사적 사실로서 기술한 것이 아니라 기쁜 소식(복음)의 선포로 려겼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루가의 신학적 풍요로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루가는 로마의 인구 조사라는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이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10절), 즉 세계적 사건으로 묘사했다.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은 구세주로서 이 세상을 죄에서 구원하실 분이시라는 것이다. | ||
<첫아들(2,7)> | ||
그들이 베들레헴에 머물러 있는 동안 마리아는 달이 차서 드디어 "첫아들"을 낳았다.이스라엘 전통상 처음으로 아들을 얻으면 그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느님의 소유로 여겼다. 그래서 그 아들을 하느님께 바쳐야 한다. 여기서 "첫아들"이라는 말은 처음으로 낳은 사내아이는 하느님께 바치라는 율법을 되새기는 말이다(출애 13,12;34,19; 참조 : 루가 2,23).첫아들은 또한 상자 상속권을 갖는다(참조 : 창세 25,29). 외아들도 그런 의미에서는 첫아들이다. 예수님의 경우 첫 아들이란 말은 율법에 따라 이 아들이 다윗의 왕자를 계승할 권리가 있다는 뜻을 강조하는 것이지 마리아가 그후 다른 자녀들을 두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 ||
<구유, 포대기> | ||
"여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기 때문에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혔다"(2,7). '구유', '포대기'에 대해서 루가 복음사가의 의도와는 달리 많은 해석이 있었고 해마다 강론 소재에 이것들이 등장했다. 예루살렘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왔기 때문에 '자리'가 없었다거나, 예수님의 부모님의 미력함에서 오는 고충, 심지어 여관 주인이 잔학하고 불친절했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있을 정도였다. 또 전통적으로 구유와 포대기는 위대한 메시아가 비천아게 태어나셨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렇지만 이런 해석은 이 구절을 성서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중세 후기의 경건한 신심에서 나온 것이다. | ||
<목자> | ||
루가가 예수님의 탄생 소식이 처음으로 목자에게 전해졌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목자란 과연 어떤 인물들인가? 사람들은 흔히 루가가 묘사한 목자들은 양떼의 유순함을 지닌 이들이며 그래서 성탄절의 상징으로 보기도 했다. 이런 관심사들은 루가의 의도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한편 성조들과 다윗이 목자였다는 사실을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1사무 17,15.2834-35; 2사무 7,8; 시편 78,70-72).그러나 목자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는 달리 후기 랍비 문학에서는 종종 목자들을 부정직한 인물로 간주하기도 했다. 그들은 남의 풀밭에 짐승을 풀어놓아 풀을 뜯기는가 하면 주인 몰래 양과 염소의 젖을 내다 팔거나 또는 양털을 팔아먹었기 때문에 부정적인 인물, 죄인으로 취급받았다.그들은 멸시받는 계층이었다. 목자들에게는 법정에서 증언할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가난하고 , 돈도 권력도 배운것도 없는 이 못난 사람들에게 최초로 구원의 메시지가 전달된 것이다. 예수님께서 태어날 적부터 천민을 사랑하셨다는 것을 말하려는 뜻이 엿보인다. | ||
<목자들에게 선포된 메시지> | ||
루가 복음에서 목자들에게 선포된 메시지는 두 가지다. 첫째, 구세주 탄생에 관한 선포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다.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2,10b-11). 천사의 메시지는 '기쁜 소식'의 선포이며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기쁨'이 될 소식이었다. 천사는 태어나신 예수님을 '구세주', '주님', '그리스도'시라고 하면서 세 가지 존칭을 예수님께 적용한다. 이러한 기쁜 소식은 이스라엘의 희망, 다윗 가문에서 태어날 메시아에 대한 기대와 직결되어 있다. |
4,사순시기
※ 사순시기의 의미와 유래 | |||||||||||||||||||||||||||||||||||||||||||||||||||||||||||||||||||||||||||||||||||||||||||||||||||||||||||||||||||||||||||||||||||||||||||||||||||||||||||||||||||||||||||||||||||||||||||||||||||||||||||||||||||||||||||||||||||||||||||||||||||||||||||||||||||||||||||||||||||||||||||||||||||||||||||||||||||||||||||||||||||||||||||||||||||||||||||||||||||||||||||||||||||||||||||||||||||||||||||||||||||||||||||||||||||||||||||||||||||||||||||
참조: 중고등부 교사 연합회 사순 부활호 홍승권 신부님 강좌 | |||||||||||||||||||||||||||||||||||||||||||||||||||||||||||||||||||||||||||||||||||||||||||||||||||||||||||||||||||||||||||||||||||||||||||||||||||||||||||||||||||||||||||||||||||||||||||||||||||||||||||||||||||||||||||||||||||||||||||||||||||||||||||||||||||||||||||||||||||||||||||||||||||||||||||||||||||||||||||||||||||||||||||||||||||||||||||||||||||||||||||||||||||||||||||||||||||||||||||||||||||||||||||||||||||||||||||||||||||||||||||
1. 사순 전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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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순 시기의 의미와 유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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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순 시기에는 어떻게 살고 어떤 준비를 하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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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순 시기에는 꼭 알고 참석해야 하는 특별한 전례는 어떤 것이 있나요? | |||||||||||||||||||||||||||||||||||||||||||||||||||||||||||||||||||||||||||||||||||||||||||||||||||||||||||||||||||||||||||||||||||||||||||||||||||||||||||||||||||||||||||||||||||||||||||||||||||||||||||||||||||||||||||||||||||||||||||||||||||||||||||||||||||||||||||||||||||||||||||||||||||||||||||||||||||||||||||||||||||||||||||||||||||||||||||||||||||||||||||||||||||||||||||||||||||||||||||||||||||||||||||||||||||||||||||||||||||||||||||
4,성주간수요일
예수님께서 당신이 어떻게 죽으실지
5,성주간목요일(성유축미사)
6,성목요일(주님만찬미사)
7,성금요일(주님수난미사)
8,성토요일
이날은 교회가 주의수난과 죽음을
* 고해성사를 위한 성찰의 예제 고백을 위한 성찰 (I) 1. 아침, 저녁기도, 삼종기도 등 일상기도 생활에 충실 했는가? 2. 기도할 때에 일부러 다른 생각을 한 적은 없는가? 3. 미신행위를 하거나 믿은 적은 없는가? 4. 예수님이나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거나 맹세한 적은 없는가? 5. 일부러 미사에 빠지거나, 늦게 오거나 마치기 전에 나간 때는 없는가? 6. 미사에 와서 기도문의 뜻을 생각하며 기도하려고 하지 않고, 예의 없는 태도는 안 했나? 7. 부모님이나 웃어른의 말씀을 거역한 일은 없는가? 말대답을 한 일은 없는가? 8. 웃어른을 업신 여기거나 놀린 일은 없는가? 9. 누구를 미워한 적은 없는가? 업신여긴 적은 없는가? 10. 성을 낸 적은 없는가? 또 욕설을 한 적은 없는가? 11. 말다툼하거나 싸운 적은 없는가? 12. 다른 사람이 잘못되기를 바란 적은 없는가? 13. 고의로 유산 시킨 적은 없는가? 14. 사람을 간접 또는 직접 죽이려고 마음 먹었거나 행하지는 않았는가? 15. 자신의 몸을 일부러 상해하거나, 자살하려고 하지는 않았나? 16. 다른이를 죄짓게 하지는 않았는가? 17. 몸의 순결을 거스르는 말을 하거나, 음란한 책이나 그림을 호기심을 가지고 보거나, 이야기하거나, 듣기를 좋아하지 않았나? 18. 음란한 생각을 일부러 즐겨 했거나, 혼자서 또는 남과 음란한 행동을 한 적은 없는가? 19. 남의 것을 훔친 일은 없는가? 20. 내 물건이 아닌 것을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 21. 고의로 또 부주의로 남의 제물에 피해를 끼친 것은 없는가? 22. 거짓말을 하여 타인에게 손해 끼친 것은 없는가? 23. 이유없이 남을 의심하거나 나쁘게 밀할 때는 없는가? 24. 교회에 대한 본분을 성의껏 잘 했는가? 25. 교회법이 명하는 성사를 잘 받았는가? 고백을 위한 성찰(II) 1. 덕행과 선행의 길로 나아가려고 힘쓰지 않았다 2. 대죄가 없는 데도 영성체 하기를 게을리 하였다. 3. 정기적으로 (적어도 연 2~3회) 고해성사를 보지 않았다. 4. 어려움 중에 주님께 의탁하며 기도하기를 게을리 하였다. 5. 일상생활 속에서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6. 버릇이 되었다고 충고 받은 죄를 다시 지었다. 7. 내 능력에 맞도록 가정에, 생활 능력에 맞도록 생활 하지 않았다. 8. 들뜬 마음으로 헛된 시간을 보내며 행동 했다. 9. 시간 관념에 불충실 했다. 10. 감정 때문에 흥분해서 주어진 일을 못 했다. 11. 사람들이 나를 알아 주고, 칭찬 받기를 원했다. 12. 야심을 가지고 돈과 재산을 탐했다. 13. 사치를 좋아해서 신분에 맞지 않게 돈과 필수품을 낭비했다. 14. 그리스도 신자로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15. 마음이 약해서 남의 좋은 의견을 배신했다. 16. 무엇을 얻으려고 돈 있는 이에게 아첨했다. 17. 내 것이 아니라고 남의 물건을 함부로 사용했다. 18. 절제가 없어서 자신과 물건에 절도를 잃었다. 19. 자녀들의 잘못을 방관 했다. 20. 주어진 일을 아무렇게나 무질서하게 해 치웠다. 21. 생각 없이 함부로 약속 했으며, 약속을 지킴에 허술했다. 22. 내 부주의 때문에 일어나는 결과를 생각치 않았다. 23. 어려움이나 나의 실수 때문에 지나치게 좌절감 속에 실망했다. 24. 합당한 이유없이 하던 일을 중간에 그만두었다. 25. 일을 더 잘하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26. 어려움이나 나의 실수 때문에 지나치게 좌절감 속에 실망했다. 27. 교만과 허영 때문에 말과 행동에 있어서 속임수도 있었고 교만했다. 28. 남이 나를 알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동했다. 29. 나는 내 생각, 내 행동만을 언제나 옳다고 생각했다. 30. 모르면서 아는 체하며 말했다. 31. 거만하게 말하며 남을 업신 여겼다. 32. 어떤 일을 나만이 알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경솔한 말과 행동을 했다. 33. 정상적으로 내 육신을 잘 보살피지 않았다. 34. 지나치게 내 몸을 돌봄으로써 시간을 낭비했다. 35. 내 구미에 맞는 음식에 지나치게 마음을 두고 양보 없이 과식 했다. 36. 좋지 못한 쾌락을 바랐거나 행동했다. 37. 가끔 술을 취하도록 마셨고 타인에게 불편을 주었다. 38. 남을 질투했다. 39. 남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중히 여겼다. 40. 공동의 행복을 위해 남과 더불어 일하기를 피했다. 41. 남의 비참한 환경에 조금도 관심을 갖지 않고, 당연한 결과라고 외면했다. 42. 음란한 쾌락을 정당한 사이가 아닌 다른 이와 하기를 바랐거나 행하였다. 43. 결혼하지 않은 몸으로 순결을 범했다. 44. 남의 걱정거리를 무관심하게 그대로 지나쳤다. 45. 남에게 모욕을 주었다. 46. 무식한 사람이나 어려운 사람을 경멸하였다. 47. 남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남의 사정은 이해조차 하지 않았다. 48. 위험 중에 있는 이를 도와 주지 않았다. 49. 나를 도울 수 있는 사람만을 사귀고 사랑했다. 50. 남의 마음을 상하도록 심하게 말했다. 51. 사실이든, 거짓이든 필요 없이 남에 대한 말을 했다. 52.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노력 하지 않았으며, 교리에 반대되는 주장을 고집하거나 태도를 취하였다. 53. 말과 행동으로 남에게 나쁜 표양을 주었다. 54. 말을 해야 할 때, 겁 때문에 할 말을 하지 않고 거짓말을 했다. 55. 남을 도와 주고 착하게 잘 하려고 하는 이를 비웃었다. 56. 주어진 자기 본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았다. 57. 일꾼에게 합당한 보수를 제 때에 주지 않았다. 58. 빌린 것을 필요 없이 오래 가지고 있으므로 불편을 주었거나 또는 잃어버렸다. 59. 갚을 생각 없이 돈을 꾸고 또 주지 않았다. 60. 남의 것을 내 것인 양 사용했다. 61. 남의 물건에 손해를 끼쳤다. 또 피해를 기워 갚지 않았다. 62. 자기에게 필요한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욕심으로 가지고 있기를 좋아했다. 63. 하느님께서 명하신 부부생활을 잘 하려고 노력 했는가? 64. 부모님의 일을 가정에서 돌보아 주지 않았다. 65. 집을 나와 방황했으며, 또는 허락 없이 나와 다님으로써 부모님께 괴로움을 끼쳤다. 66. 연구하고 알아보지도 않고 교회의 가르침을 비난했다. 67. 자기에게 능력이 있으면서도, 학교 봉사단체나 교회단체에 봉사하기를 피했다. 68. 기도할 시간을 찾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런 시간을 아까와 했다. 69. 억지로 미사에 참례했거나, 어떤 때 는 하지도 않았다. 70. 부모님과 웃어른을 존경하며 사랑 했는가? 또 하려고 애를 썼는가? 71. 자기 집안을 가난 때문에 부끄러워 했는가? 72. 어려움이 닥쳤을 때 부모님의 충고를 받으려고 했으며, 겸손되이 받아들였는가? 73. 부모님께 거짓말을 했는가? 74. 부모님을 도우려고 애썼는가? 75. 식구들과 형제 자매들을 이해하려고 노력 했는가? 76. 다른 형제들 보다 내가 먼저 어렵고 궂은 일을 하려고 노력 했는가? 77. 여러 식구 중에서 어떤 아이만 호사 시키지 않았는가? 78. 가정의 성화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 했는가? 79. 자녀들의 결점을 고쳐 주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80. 자녀들에게 재산, 학식 뿐 아니라 구원의 말씀을 심어 주고 자라게 하기 위해서 어떤 표양을 (기도, 교리공부등) 주었는가? 81. 형제 자매들을 질투 하지 않았는가? 82. 선생님에게 존경과 성실을 보여 드렸는가? 83. 스승이 안 보이는 데서 비난하고 없는 사실까지 붙여서 말한 적은 없는가? 84. 스승을 괴롭히고 놀리기 위하여 동급생들과 작당하지 않았는가? 85. 자기의 의무와 본분에 정성을 다 기울였는가? 86. 그 외의 자기 가정과 주어진 환경 속에서, 주님의 계명을 어기었거나,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은 것은 없는가? 더 깊이 자신을 살펴, 새 사람이 되기 위한 마음의 다짐을 뉘우침 속에서 결심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