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현장에서 긴급구호에 나섰던 회원분의 제보 내용입니다.
출동명령을 받고 현장 이태원 부근에 도착했으나 차량이 길을 꾁메우고있어 도저히
움직일수없어 급한대로 구호차량에 내려 구보로 현장에 도칙 해 보니 좁은 언덕길에
약 200여명이 6~7겹으로 뒤엉켜있었고 술냄새가 진동했습니다.이들이 이 상태로 신
체가 엉켜있은지 약 1시간 정도 된 것 같았습니다.
중간과 아래에 있던 사람들 대다수 사람들이 이미 사망 한 것으로 보였던 상황이었고
우선 급한대로 밑에 깔린 사람의 어께등을 잡아 빼내려고 있는 힘을 다해 반복했으나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였습니다.
팔다리 몸과 살들이 완전히 서로 엉켜 밀착 고착 된 참담하고 놀라운 상태였습니다.
마치 하나의 커다란 진흙덩어리화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속속도착하는 요원들을 우
회시켜 맨윗부분에서부터 분리하면서 간신히 떨여져나오기시작했고 사망자상당수가
앳된 여성분들이었는데 여성분들 경우는 팔다리가 압착으로 인해 골절된 상태로 대다
수가 이미 심정지상태에서 긴급 CPR을 각개 실시했으나 절대다수는 회복하지 못하셨
습니다..저는 지금 지친상태로 의식이 흐릿한 상태인데 눈앞에 고인들의 모습이 계속
생생히 떠올라 상당시간 트라우마에 시달릴 같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생생하고 비참한 현장증언 이었습니다.
적나라한 현장 표현 있지만 실사를 실체 그대로 전하기위함을 양해 구합니다.
KHANKOREA
당시 현장상황 영상
(화면 보시면 경사로 아래 맨밑에 깔려있는 사람 빼내려하지만 못빼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음주상태에 탈진하면 몸이 늘어
지기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의 두세배의 힘이 필요해집니다.참고로 섞여있는 위쪽에 있는 사람들 보면 움직이나 정상적인 의식
이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모두 반 정신나간 상태의 사람들이 6중7겹으로 뭉쳐있는 상황임을 알수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는 계엄령을 선포해서라도 조용히 지내야 하겠습니다./끝으로 미국계 개신교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
https://www.youtube.com/watch?v=g2gjQ0_au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