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군산시 제3선거구에 출마하며...
저는 오늘 군산시의회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많은 분들과 논의하고 고심하고, 많은 고민 끝에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갑작스런 선택에 주위의 많은 분들께서 놀라시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길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 어떠한 난관이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겠습니다.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6대 군산시의회였습니다.
정치 초년생으로서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정체성과 정치적 소신의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0년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참석한 지인들에게 “지방의회라는 제도권에 들어가 지역주민을 대신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 그리고 지역주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이런 결심으로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하지만 소신껏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했습니다.
이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북도에서 군산의 위상을 높이고 군산시민의 복지증진과 편익을 위해 전라북도 도의원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제가 출마하고자 하는 지역은 낙후된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고 있어 이 두 지역의 활성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시작으로 어떻게 하면 살기 좋은 군산, 떠나지 않고 되돌아오는 군산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사랑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시민여러분을 사랑하고 사랑받도록 노력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3
전북도의회 군산시 제3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자 이 복
첫댓글 이복동기!
해병대 정신으로 열심히 뛰시게.
내가 할 수 있는 것 모두 동원해서 열심히 홍보 하겠슴.
필승~~~^^
충분히 해내실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셔서 만선의 기쁨을 안고 회항하시길 바라며...
이복동생 이슬공주도 쫌!~~~~~~~~~~~~~^^
아니, 적극지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형님 화이팅!!!!
최선을다해서 웃는그날(6.4)
함 노력해요 ^*^
멋진 웃음
활짝 피는 그날까지
힘찬 발걸음으로~~
으랏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