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프리는 조직 성숙의 발전단계를 5단계로 설명하였다. 즉, 1) Ad Hoc 2) Repeatable 3) Defined 4) Managed 5) Optimized 이다.
TQM에 있어서 프로세스라 함은 험프리의 5단계에서 적어도 #2, 3단계에서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 때문에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징을 갖어야 제대로 된 프로세스라 명명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발전단계 4~5단계는 TQM을 적용하는 단계라 할 수 있겠다.
1. 정의 가능함(Definable): 프로세스는 문서화되어야 하고, 각 프로세스의 오너, 요건(입력, 프로세스, 출력)이 시간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야 한다. #4. 측정가능함도 일종의 정의 가능함과 상통한다.
2. 반복가능함(Repeatable): 프로세스는 반복가능한 활동의 연속으로 의사소통되어야 하고, 이해되어야 하며, 지속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
3. 예측가능함(Predictable): 프로세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면, 요구되는 결과가 달성 되는 것을 보장하는 일정 수준의 안정도를 프로세스는 달성하여야 한다.
4. 측정가능함(Measurable):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단위 프로세스의 입력단과 출력단에 Probe를 두어 정성적 & 정량적 내용을 측정가능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