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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테디베어박물관은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있으며 2001년 4월 24일 개관하였다. 봉제 곰인형인 테디 베어(Teddy Bear)를 주제로 100년간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진귀한 테디 베어와 작가들의 작품 1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갤러리 제1, 2관과 테디 베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 테디 베어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야외공원, 카페, 바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제2관에는 세계 최고 가격인 루이비통 베어를 비롯해 세계 유명 작가들이 만든 테디 베어와 유명 만화영화의 캐릭터들이 테디 베어로 표현되어 있다. 연중무휴로, 평상시에는 오전 9시~오후 7시, 여름성수기(7월 14일~8월 24일)에는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테디 베어란 이름은 미국 제26대 대통령 테어도어 루스벨트의 애칭인 테디에서 유래한다. 사냥을 갔다가 곰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루스벨트 대통령을 위해 보좌관들이 새끼 곰을 산 채로 잡아다 주고 사냥한 것처럼 총을 쏘라고 하였지만 대통령이 거절하였다는 일화가 테디 베어 인형을 만들게 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자동차의 등장.볼수록 귀여운 인형들이 테마를 연출하면서 현재와 과거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계단에 걸린 액자 하나도 사랑스럽다.
진한 키스장면.앗 너무 위험수위 아닐까?
제목이 생각이 안 나는데 코브라도 보인다.
구식 결혼식 장면을 보고 있으면 왠지 나도 구식결혼식을 해보고 싶단 말이지.
제주도 해녀들도 테디베어로 만들어졌다.
아 너무 심각한 표정이다.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을 이렇게 표현했다.
역사적인 사건들을 재구성한 작품들이 참 많았는데 홍콩의 반환을 담은 테디베어 작품이다.
학생 둘이 다가와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더니 미안하다고 꼭 두분도 찍어 주겠다고 해서 남긴 사진 한장. 덕분에 밀레의 만종은 빛을 잃어 버렸다.
야외로 나오면 흡사 분위기는 이탈리아 같은데 모델이 시원치가 않지만 디카의 배터리가 없어서 아쉬워 하자 옆에서 사진을 찍던 여자분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이다. 너무 고마운 분이 제주에는 참 많았다.
테디베어 패션쇼는 너무 멋지다.조명도 멋지고 움직임도 아무 좋았던 패션쇼이다.
여기는 테디베어 기프트샵이다. 생각보다 다양한 테디베어 상품들이 있었는데 센편이라 많이는 못사고 아이들 줄 핸드폰 악세사리를 사왔다.
야외전시장에 있는 커다란 테디베어 내 키나 덩치도 만만찮은데 이 테디베어는 하늘 높은 줄 모른다.
살포시 안아주는 포스의 테디베어도 있다.
야외에 전시된 테디베어 가족의 식사시간에 살짝 끼어 들었다.
처음에는 테디베어뮤지엄은 아이들이나 여자들이나 가는 거지 싶었지만 의외로 다양하고 멋진 작품을 보면서 남편도 왠지 더 좋아하는듯했다.중문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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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ove & Happiness 원문보기 글쓴이: 다사랑해
첫댓글 와~ 남편분과도 정말 다정해보이세요^^~ 정성 가득담긴 체험후기로 이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주도에 가면 아이들이랑 꼭 들러봐야겠네요.어쩌다보니 못가봤는데 예쁜 테디베어들이 많군요.
너무 다정해보여서 좋내여 ㅎㅎ 테디베어 ㅎㅎ 어릴적 로망이었져 ㅎㅎ 저두 어머니한태 하나만 사달라고 때쓰던 기역이나내여 제주도갈때 꼭 가봐야지 ㅎㅎ
아 아이들이랑 갔이가면 정말 좋겠내여 테디베어 재 딸아이도 정말좋아하는데 ㅎㅎ 넘비싸서 많이는못사주지만 ㅋㅋ 제주도가면 꼭한벌 들려야겠내여 저렇게 많은 종류는 첨봤네여
진짜 이쁘내 애들이 좋아하겠어여 ㅋㅋ 재가 더좋아하겠지만 동심을 불러이르키는거 같내여 어릴적가지고논 테디베어라..
훈훈 하내여 ㅎㅎ 남편분이랑 아 테디베어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하내여 참 좋았내데 ㅋㅋ 한번 보로 가야겠어여 ㅋㅋ 아직여유가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