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당일치기 코스 추천
입장•주차 모두 무료
출처 : 해남군 및 디비하우스 (땅끝탑 스카이워크)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피해 실내로 발길을 돌리지만, 전라남도 해남군에선 그럴 필요가 없다.
푸른 바다의 시원함과 예술의 감동, 짜릿한 스릴이 어우러진 명소가 서로 가깝게 자리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최남단을 기념하는 ‘땅끝탑 스카이워크’와 낮은 언덕을 배경으로 26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땅끝조각공원’은 겨울철에도 방문객들이 넘치는 이유를 납득하게 만든다.
땅끝탑 스카이워크에선 한반도의 끝을 발아래 두고 아찔한 스릴을, 땅끝조각공원에선 예술작품과 해안선을 따라 고즈넉한 산책을 만끽할 수 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이번 1월,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해남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땅끝탑 스카이워크
“한반도의 끝에서 느끼는 짜릿한 스릴”
출처 : 해남군 및 디비하우스 (땅끝탑 스카이워크)
‘땅끝탑'(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은 한반도 땅끝지점인 북위 34도 17분 38초에 위치한 9m 높이의 삼각형 기념탑이다. 그리고 이 땅끝탑에서 바다 방향으로 18m 길이의 ‘땅끝탑 스카이워크’가 자리하고 있다.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해남군이 땅끝 관광지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행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기존 전망대를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곳은 현재 해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스카이워크의 디자인은 ‘땅끝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테마로, 한반도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알파•오메가 기호를 모티프로 기획되었다.
출처 : 해남군 및 디비하우스 (땅끝탑 스카이워크)
투명한 강화유리로 이루어진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이 온몸을 감싼다.
또 바다 방향으로는 푸른 해안의 탁 트인 풍광이, 육지 방향으로는 땅끝탑과 포토존이 펼쳐져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한편 이곳은 해 질 무렵에 더욱 빛난다. 스카이워크 위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바다와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하루의 피로를 잊게 만든다.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되며, 편의를 위해 무료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덧붙여 이곳과 관련해 061-530-5915(해남군 관광안내실 관광안내)로 문의할 수 있다.
땅끝조각공원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낭만 산책길”
땅끝탑 스카이워크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을 만끽했다면, 이번에는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공원으로 떠나보자.
출처: 해남군 (땅끝조각공원)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2785에 위치한 ‘땅끝조각공원’은 조각 작품과 해안 풍경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으로, 지난 2001년 땅끝마을 일원을 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하면서 건립되었다.
한반도의 끝, 낮은 언덕의 경관을 배경으로 26점의 조각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 양옆으로 작품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산책하는 동안 마치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바다풍경이다. 서쪽으로 이어진 바다와 일몰의 수려한 경관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한다.
출처: 해남군 (땅끝조각공원)
인근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도솔암’과 낙조 명소로 이름난 ‘사구미해수욕장’ 등이 위치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땅끝조각공원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되며, 무료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첫댓글 지난번 공사하더니 멋지네요
한번 다녀와야 겠네요
가보장
넘 멀어~~ㅎ
고급 정보
감사합니다!!
요번 설에 2박 3일 여행을
계획중~~
이왕이면 맛집도 알려 주세용ㅇㅇㅇ
신랑 꼬셔서 한번 가봐야겠다~멋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