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육초등학교(교장 구용효) 3학년 정지혜 학생이 무학 화가회와 경남 초등미술연구회가 주최한 ‘제30회 경남 농․어촌학생 미술공모전’ 에서 초등부 전체 대상을 차지하며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학교 사생화부 강사 구수영 선생의 지도 아래 배우고 스스로 노력한 성과다’ 고 말했다. 갈율초등학교는 2008학년도부터 전 학생들에게 무료로 6가지의 방과후 학교 교실을 개설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따라서 금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사생화 교실에서 담당 선생의 지도하에 열심히 실력다지기를 한 결과 이번 미술공모전에서 전체 대상이라는 영광을 안을수 있었다는 학교 관계자의 말이 설득력을 얻게 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마산 대우백화점 8층 갤러리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