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요청으로 서대문구에서 수원으로 캐리어벽걸이 냉난방겸용
에어컨을 철거후 이전설치하는 건이다.
철거시 첫번째로 할 일은 에어컨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냉난방 겸용이라면 냉방뿐만아니라 난방도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두번째로 냉매를 실외기로 모으는 일이다.
그런데, 삼방밸브의 나사를 풀러 확인해보는 순간 저압측에서
뽀글 뽀글 냉매가 새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이 되었다.
고객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고 직접 보도록 확인
시켜드리며 이 삼방밸브를 수리하지 않는 한
이전설치하더라도 냉매가 다 빠지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말씀 드렸다.
어쨌든 냉매를 실외기로 모으는 작업을 하였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저압측 삼방밸브가 멈취여 할 곳에서
멈추지 않고 무한정 깊이 들어가는 것이다.
안을 들여다 보니 고무가 녹아서 삐져 나온 것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냉매를 모은 후 실외기 실내기에 연결된 동관을
자르게 되는데 보통 실외기로 모은 후라면 동관에서 냉매가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이 실외기에서는 냉매가 분출되었다.
결국 실외기로 모았던 냉매는 삼방밸브의 고장으로
모아지지 않았고 다 새어버리게 되었다.
이 사실에 대해서 고객에게 고지하고 삼방밸브를
수리하도록 안내해 드렸다.
사실 이 삼방밸브의 수리는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해본 경험이 없다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아무나 수리할 수 있는 건은 아니다.
삼방밸브 자체를 교체하거나
삼방밸브 내부의 고무링을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보통, 냉매누설의 수리는 수리비가 10만 ~ 20만사이다.
새로운 제품을 사게되면 냉난방기는 적오도 100만 ~ 200만이
들기 때문에 10~20만원에
수리해서 쓰는 편이 유리할지도 모른다.
서울시 은평구 서대문구 에어컨 철거 및 에어컨 이전설치는
문화공조환기시스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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