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學而不思則罔 (학이불사즉망) 思而不學則殆(사이불학즉태)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오묘한 진리를 께닫지 못하고 생각은 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운 경지에 빠지게 된다고 하셨다.
즉 군자의 높은 덕행은 학문과 사색을 병행 하는데서 이룩된다는 뜻이다.
공자께서는 나라에서 君子를 많이 길러내어 정치를 하게하고 백성은 그에 따르면 된다고 했다. 정치를 하려는 자 는 학문과 사색을 겸해야 하고 전자에 말했드시 두루 보편적이어야 하고 먼저 실행하고 말하여야 하는데 요즘 정치인들 중에 이런 군자가 어디 있나? 군자가 되지 못한 자가 정치를 하려고 하는 자는 국민을 속이는 자들이다. 속은 자들은 항상 불편하고 가난해지기 마련이다. 정치해서 국민을 잘 살게 하려면 우선 君子가 되고 보아라. 옛 글을 많이 읽고 사색을 열심히 하거라.
북쪽에서 내려오던 그 무서운 차가운 공기가 물러가고 이월 들어 조금 누그러진 듯하다. 이제 조금만 견디면 따스한 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오겠지. 동네 농부들은 지금부터 금년 농사 준비를 시작한다, 퇴비도 들여놓고 씨앗도 준비하고 미루어 놓았던 대추나무 전정도 부지런히 마쳐놓아야한다. 금년 농사에 마음이 부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