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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세동맥경화는 악순환을 되풀이 죽상형은 심장에서 말초로, 세동맥경화는 말초에서 심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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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혈관은 수축했다가 확장되며 확장했다가 다시 수축하는 탄력을 지니고 있어야 혈액이 잘 흘러갑니다. 즉 수축된 곳의 혈액은 확장된 곳으로 빠져나가며 다시 확장된 곳이 수축되어야 확장된 곳에 있던 혈액이 전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맥혈관벽은 항상 수축과 확장이 일렬로 반복될 수 있게끔 유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혈관벽에 기름기가 끼거나 칼슘이 침착하면 혈관벽이 단단해져서 탄력을 잃게되고 혈관이 약화되는데 이를 동맥경화라 합니다.
- 죽상동맥경화 동맥경화는 크게 죽상동맥경화(Athereosclerosis)와 세동맥경화(Arter iosclerosis)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죽상동맥경화는 심장과 가까운 대동맥에서 일어납니다. 대동맥벽의 어느 한곳이 과산화지질에 의해 파괴되면 이 파괴된 곳으로 과산화지질이 스며들게 되고 이곳을 기점으로 하여 지방질과 칼슘이 침착하여 덩어리처럼 두꺼워져 종기처럼 솟아나는 것을 말합니다. 죽상동맥경화는 먹은 것이 대부분 과산화지질등 악성지방으로 변하게 되는 대사 이상의 결과로 생깁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이 생기는 대동맥은 직경이 24㎜나 되기 때문에 이 같은 큰 혈관이 완전히 막힌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죽상동맥경화가 생기면 이곳의 찌꺼기가 떨어져 혈액을 타고 흘러가서 가는 동맥을 막아 색전(혈관을 막아버림)을 일으키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특히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 하는데 이 관상동맥에서 이같은 죽상동맥경화증에 의한 색전증이 잘 일어나며 또 뇌에있는 세동맥에서 색전증이 잘 일어납니다. 따라서 죽상동맥경화증이 생기면 뇌졸중이나 관부전에 의한 심장병이 일어납니다.
한편 세동맥경화증은 혈관구멍의 직경이 0.03㎜(머리카락굵기)밖에 안되는 가는 혈관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혈관벽 한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혈관벽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단단해지고 두꺼워지는 경화증입니다.
세동맥경화증은 고혈압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혈압이 높은 경우에는 혈액중에 섞여있는 약간의 지방질이나 칼슘이 세동맥벽에 골고루 침착하기 때문에 세동맥이 전체적으로 단단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세동맥경화가 생기면 혈관전체구멍이 좁아져 거의 피가 흐르지 못하게 되어 혈압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세동맥경화와 고혈압은 악순환을 반복하여 결국 말초조직을 괴사시켜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과 심장병, 신장병을 일으킵니다. 특히 뇌에는 세동맥이 집중적으로 분포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뇌졸중은 세동맥경화에 의해 일어난다고 할 수 있고 세동맥경화는 고혈압에 의해 일어나므로 결국 뇌졸중은 고혈압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죽상동맥경화증이든 세동맥경화증이든 구별없이 동맥경화증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영어로 Arteriosclerosis라 합니다. | |
http://www.daewoong.co.kr/webzine/user/hc_intra_detail.asp?typeC=2&num=375&page=&key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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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