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월간 꽃여울 4342(2009)년 10월 호, 앞부분 - 대용량

[간큰 토끼]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이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이입니다.

'월간 우리꽃여울'을 마음껏 담아 가시고,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월호,앞   단기4342년 서기 2009년  제16호  창간 4341(2008). 6.25.

 이 메일 웹진은 꽃여울 등에서 두레로 기증해 주신 회원님들의 모든 글과 사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말 우리것을 사랑하시고, 아름다움을 베푸시는 분은 누구나 꽃여울 두레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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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詩)가 있는 여울 ...권두시♧

차마고도茶馬古道

-다큐멘타리 [차마고도] 5편 "히말라야 카라반"을 보고

     솔정수 윤성조, 제주 서귀포           

해발 사천 몇백미터 히말라야 산자락                                 
세상에서 가장 높다는 시장 보굼에는                                 

보리 한 자루, 감자 열 알, 마늘 다섯 쪽을 들고                    

소금을 구하러 히말라야를 걸어 넘어                                  

티베트까지 건너 온,                                                       
50대 얼굴의 30대 네팔인 가장이                                       

양지녘에 쪼그려 앉아                                                      

땅거미처럼 웃고 있다                                                     

차마 고독이란 말, 영영                                                   

저 해탈같이 버릴 것 없는 웃음 앞에                                   

내놓지를 못하겠다                                                         

 

지리산 다랭이논    함양군 마천면에서 2009. 10.   사진: 새우란, 경기 안성

 

 

 ♧♧♧♧♧♧♧ 아름다운 우리 땅, 한국, 코리아

                     설악산의 가을    

                                                   사진: 얼음사과, 부산 해운대       

      

 

 

2009. 10.11.

  ♧♧♧ 철웅의 우리꽃 이야기  

                     부추

                                                                  글과 사진:   철웅, 강원 춘천

부추는 조선부추.실부추.호부추.산부추.한라부추.두메부추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자생하고 있으며 산부추에는 고산(심산부추.한라부추.산부추)부추 외에 섬지방 해안가에 자생하는 두메부추 등이 있다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한방에서는 몸이 찬 사람은 즙을내어 마시면 피를 맑게 하여주고 익혀서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하고 부추 삶은 물을 매일 음용하면 간을 보호하고 간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산부추나 두메부추 모두가 중부지방에서도 노지월동이 가능할 정도로 내한성이 강하고 건조에도 매우 강한 식물이다

고산부추 

심산부추 

두메부추 

두메부추의 경우 일반 부추와는 달리 잎이 두껍고 넓으며 수분이 풍부하고 영양소도 일반 부추에 비해 탄수화물이4배 비타민A가2배나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 모란의  이야기  ......................................................................  

                             연꽃 차           

                             글과 사진 : 모란, 대구 

 

청련을 본 적 있으신지요?

겉잎이 포르스름한  한송이의 꽃봉오리를

향꽂이에 향을 꽂듯 꽂아 놓고 

아래에서 군불을 지피듯 ,

짧은 줄기만 잠기게

따끈한 물 따르는 소리가 쪼르륵~~~

얼마지 않아

웅크리고 있던 꽃잎이 서서히 이완작용을 시작한다.

마치 따끈한 발을 탕속에 넣고나면

얼마있지않아 저절로 눈이 스스르 감기듯.

서서히 치마끈을  풀더니

치마자락까지 홀라당 까발겨 뒤집어 쓰고

몸속내부를 그대로 다 드러내 보이고도 부끄러움은 커녕

우아한 자태로 앞에 있는 시선을 유혹한다.

풀어헤친 치마자락 물속에 앉혀 놓고

자태로 유혹하고, 향으로 유혹하고...

오감을 작동시키려 하지만

눈앞에서 펼쳐지는 유혹에 어쩔줄 몰라하며

나머지 다른 감각기관들은 모두 쥐죽은 듯...

     

  ♧♧♧ 두레 일기  ♧♧♧...................................................................... 

                                        글과 사진:  눈꽃송이, 경기 연천    

온 종일 뜨개질을 하고 있답니다.

                           저도 솜씨는 없지만 언젠가는 오는 두레에 동승을 해 보려구요..

                           해서 이렇게 웰빙 수세미를 떠 봅니다..

                           두레에 동승할 그 날을 위해....

                           헌데 이런 것도 필요로 하실 분이 계실는지...?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기를 바라며 ~~~

                                                        2009. 10. 26.

♧♧♧ 두레 일기  ♧♧♧...................................................................... 

~~ 저희집 마당 논에 벼가 넘실거리는데

      다 다음주에는 추수를...~~

                                                 글과 사진: 광릉요강꽃, 경기 남양주

지난 봄 앞마당 닭 일가족 동상이 있는

연못에 모를 심었는데  이제  잘 영글어가고

드디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여름 비바람 몰아칠 때  쓰러질까 염려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주인의 바램을 저버리지 않고

잘 견뎌주었네요

다다음주에는 벼를 베고  탈곡을 해서

떡도 해먹고  밥도 해먹을까 하는데  약간 양이 모자르네요

이넘이 그래도 아주 희귀한 무늬종 벼라고 해서

일반 벼와는 차원이 다른 관상용이라고 하네요

추수하는날  낫들고 거드시는 분에게는  막걸리와 국수를 대접할 겁니다

한가마는 나올려나      ^^

        출처 :카페 관상조류 애완닭사랑  http://cafe.daum.net/birdsight 

               글쓴이 : 멱부리(남양주)  

 ^^* 달랑 한 포기의 벼 추수하려고 낫들고 오겠다는 닭카페 회원이 기십 명 될 겁니다 ~~

        그나저나 떡쌀이 좀 모자를 거 같습니다    

 ♧♧♧ 두레 일기  ...................................................................... 

              캐나다에서 띄운 두레 일기^^

                        글과 사진: 뜨락에 내린 별, 캐나다 B.C 크랜브룩

9월 23일 수요일 12시 30분 종업원이 " 세라 프레젠트 ..." 하는데

정말 순간적으로 꽃여울님의 소포임을 직감 했습니다. 모든 님들께서 무사히 도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셨기 때문에 더욱 많이 기다렸었거든요.

박스가 약간 찌그러 지기는 했지만 뜯어 본 흔적 없는 걸 보니 무사 통과였나 봅니다.

박스가 찌그러진 이유를 포장을 뜯어 보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탄탄하게 포장된 또 다른 상자가 들어 있었는데 크기가 우체국 택배 상자 보다 작은 관계로 짐에 눌려 모양이 약간 변형 된 것이었습니다.

아니 무슨 씨앗을 보내시는데 이렇게 큰 상자를 사용하셨나 했더니 참으로 마음이 풍성하신 야래화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갓 볶은 커피 원두와 참숯 주머니와 저 많은 꽃 봉투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걸 들여다 보는 내내 몸이 찌릿찌릿 정전이 일어 났었습니다.

그냥  봉숭아 씨.맨드라미.나팔꽃씨 정도의 몇 가지만 말씀 드렸는데

식물원을 만들 분량의 씨앗을 보내 주셨습니다.

두레 종자 은행의 씨앗 외에 씨앗을 구입하셔서  보내셨는가 봅니다.

                           

                                그것도 부족 하신지 수련까지 정성스러이 포장하셔서 넣어 주셨네요.

일단 물에서 사는 수련이 며칠 동안 얼마나 물이 먹고   싶었을까 생각하니, 제가 갑자기 목이 타는 듯 했습니다.

물을 한가득 부은 양동이에 풍덩 담궈 주었습니다.

한번도 키워 본 적이 없는 이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는 새로 공부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태평양 건너 입양된 아이처럼 잘 키워야 할텐데....

                    정말 아무 탈없이 잘 도착 할까 했던 의아심을 깨고 이렇게 여기 까지

                         잘 날라 와 준 씨앗을 보니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진한 내 나라 내 민족의 그리움을 절절히 느끼고 사는 제게 그 마음을

                         해갈 시켜 주는 깊은 정(情)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후원의 말씀을 아끼지 않고 배려 해주신 꽃여울 회원님과, 온갖 정성과

                         시간 그리고 비용을 감수 하시면서 보내 주신 야래화님, 마음으로 꽃씨로

                         기도로 후원해 주신 모든 꽃여울님께 감사의 말씀과 제 마음에 사랑을 담아

                          보내 드립니다. 감사 드립니다.고맙습니다.

                          늘 정(情)이 그리워 님의 뜨락에 내린 별입니다.

  ♧♧♧ 두레일기........................................................................ 

                          마르지 않는 사랑 호수의 집  

                                                      글과 사진: 산마을아낙, 강원 홍천     

사랑두레    2009.11.10~20.

     오는 두레 48호 5분 모십니다^^*      개구리폴짝, 충북 충주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담아왔던 것을 처음으로  실천에 옮기고자 합니다

이런 마음의 동요가 온 이유는

강원도에 계시는 산마을아낙님의 따뜻한 마음을 알았기에~~

산마을아낙님께서는  손수 고아원을 운영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에 작은 마음의 정성을 보내고자 이런 오는 두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두레님께 보내드리는 두레물은 튤립 카나스타 10구씩 5분께 드립니다.

제게 보내주시는 두레물은 무엇이라도 좋습니다...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이 좋아 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좋습니다

작은 정성 하나하나 모아지면 더 큰 희망의 폭포수가 되리라 사뢰되며

그 정성으로 말미암아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상상해 보시면 그 행복과 즐거움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럼 두레님을 기다리겠습니다...

2009.11.10. 개구리폴짝 올림..

오는두레 48호 도착 소식  

새벽이슬님 고맙습니다.

오는 두레 48호 도착소식 전합니다.

새벽이슬님께서 보내주신 소설 cd 세트와 과자 사과 약과 빼빼로 잘 받았습니다.

소설은 거의 다들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벌써 3학년 중학생 수진이가 가저다 보느냐고 싱글 벙글 거립니다.

아주 유용한 선물이 되여 아가천사들이 많은 정보를 얻고 삶에 길을 더욱 윤택하게 가리라 믿습니다.

자상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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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님 고구마 고맙게 받았습니다.

귀한 자색고구마를 직접 농사 지으신 것을 1박스 보내셨습니다.

자색고구마가 약고구마라고 하던데요.

가마솥에 구워서 아가천사들과 잘 먹겠습니다.

날씨는 추워지지만 마음은 아주 따사로운 봄날에 이르렀습니다.

무사 귀항을 빌어 주신 꽃여울 가족님께 고마움 전합니다.

산마을 아낙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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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님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과자 세트 상자 잘 받았습니다.

과자와 사탕 계란과자 등등 너무 많이 보내 주셨습니다.

파랑님에 정성으로 이 아가새들이 정말 잘 클 것 입니다.^^*

홀로가 아닌 동행이라는 이웃을 알게 해 주신 분들을 기억하며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비상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어미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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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래화님! 섬백리향림께서 보내주신 구운 장조림  군계란 잘받아서

벌써 홀랑 벗겨 구운 소금에 찍어 .

아가새  보육선생님새 어미새들 이 너무 맛네게 먹었습니다.

아가새들리 얼마나 잘 먹고 처음 먹어 본다며

볼떼기로 계란을 만들며 게란 먹으며 즐거운 저녁 야식 파티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번을 나눠어 낼 또 구운 계란 야식 파티 2탄도 벌 입니다.삐약삐약 곧 들릴겁니다.

행복을 주셨으니 님들도 아름다운 축복이 함께ㅎ시길 기원드립니다.산마을아낙 어미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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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님!

만두 받았습니다.택배가 저녁 늦게 왔습니다.

아가들 보살피다 전화도 못드리고 낼 드릴려고 했습니다.

막내 정은이가 박스 풀러 보자 마자 두개나  꺼내들고 법석입니다.

쪄야 먹는다고 하고 일단 눈 요기만 하구 낼 토요일 날에 만두 파티 한다고 약속 했지요.

너무나 맛있어 보였습니다.

아가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아름다운 나눔을 보내 주신 고운 마음 간직하며 인사를 올립니다.고맙습니다.잘 먹겠습니다.11월 20일. 산마을 아낙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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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님 파랑님 섬백리향님 야래화님께서

정성으로 보내 주신 귀한 선물 받아서 요렇게 먹고 삐약거려요.

모두 너무 맛있다고요.해요. 장조림 반찬도 아주 맛있대요.^^*

이자리를 있게 해주신 아기장수님 개구리폴작님 늘감사해요님 좋은생각님!

꽃여울 가족 동지 여려분 감사 인사 올립니다.^^*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이 얼어 붙은 산골마을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계시니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시린 가슴들은 벌써 봄날만 같습니다.

별초롱님은 더 따뜻하라고 난방불까지 지펴 주셨으니

아가새들 따뜻한 둥지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꾸며 희망의 나래를 준비 할 것입니다.

아가새들이 깃을 돋우며 비상하는 그날 까지 어미새의 몫을 향해 갑니다.

여러분도 아비새 어미새입니다.^^*이렇게 거둬 주시는데 아비새 어미새가 아니고 그 무엇이겠습니까?

아가새들도 자라서 여러분께서  나눔하여 주신 길을 따라 나눔에 동행 길을 가리라 바램합니다.산마을 아낙 올림

아래, 볼떼기에 계란 만든 동수는 5학년.

 아빠 엄마 4살때 하늘나라 가시고 이 어미새 둥지서 이만큼 자랐답니다.

 ^^*정원사의 편지는 월간문학공간 2006년 6월 특집시에 올랐던 글입니다.^^*

이 아가새들을 꽃으로 보며 어미새가 정원사가 되여 부르는 노랩니다.

나락으로 머물고만 일어 날 수 없는 장애 나자로에 대한 어미새의 애절한 사랑 노래이고요.

아가꽃들이 찌든 때를 씻으며 아름다운 꿈속에 물드는 소리를 노래한 것입니다.

정원사의 편지

    글 예향 엄금순

두메 산골에 둥지 틀고

꽃 가꾸는 정원사

떡잎 떼여낼 때

대궁 흠집 내지 않고

뿌리 한올 흔들리지 않게 하며

썩어 있을 뿌리를 위해

흔들림 없는 온화한 자태로 자양분 빚어

새 생명 움트는 세상 보려 합니다.

아!

어쩌다 나락으로 떨어저

다시는 피어나지 못할 꽃을 위해

生을 바라는 마음 없이 주고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자생하는

순수로 일치한 사랑에 이르렀으니

나는 천년 미소 꿈꾸는 정원사.

산새소리에 날이 새고

풀벌래 울다 지처 저문 날에도

달빛 타고 청정수 길어올리니

 꽃잎 갈피 갈피 찌든 겹겹티

씻는 소리 씻겨지는 소리

천연의 色香

아슬척 아슬척이

물들이는 소리, 물이드는 소리

이 아르사리한 음율에

평화의 쉼을 얻어 지키며 삽니다.

 사랑두레  2009년 11월 12일

2009 11월 10일 일기

님들에 아름다운 나눔을 가슴 한가득 담아 갑니다.힘겨운 날개 깃을 부축여 주신 성스런 밤입니다. 여기 행복을 나누시는 말씀에 그냥 나도 몰래 가슴뭉클 눈시울에 행복해 합니다.며칠후면 아가천사들이 맛나게 먹으며 또다른 단감같은 단단하고 달콤한 꿈을 꾸며 세상을 향해 달려가겠지요.좋은생각님께서 낮에 전화로 단감 보내 주신다고 하셨답니다.그런데 요렇코롱 요기서 이루워 지는줄 몰랍지요.산마을 아낙도 오늘에 피곤함을 잊은채 꿈나라로 님들을 만나러 갑니다^^*       산마을 아낙올림  

2009년 11월 12일 일기

여기까지 식솔을 델구 용기 있게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꽃여울 아기장수님 늘 감사해요님 좋은 생각님 야래화님

사랑두레를 위해 경매 당첨 되신 단감을 보내 주신 사랑초님

그리고 응원하여 주신 꽃여울 동지 여러분 모두 고개 숙여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별도로 좋은 생각님께서 단감을 다섯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감잎이 필요하다고 하였더니 붉게 물든 감잎도 한상자 보내셨구요.

아가들과 단감 잘먹고요 감잎은 오늘 저장 백김치 땅속에 묻으며 켜켜 넣었구요.

단감은 작은 아가들은 세개를 먹구 큰 아가들은 다섯개쯤 먹었대나요.^^*

아 글쎄 아가들 얼굴이 단감을 금새 닮은 건지 단감이 아가들을 닮은 건지

단감도 동글동글 아가들도 동글동글.......너무 맛있대나요.

아가들도 이렇게 잘먹고 좋아 했지만 산마을 아낙도 행복했지요.

단감도 맛있고 단감잎을 가지고 원하던 김치도 하고요.

붉게 물든 단감 잎에 철없이 홀랑 반했답니다.

지는 잎이 이리도 고울 수 있는지?

붉은 감잎 처럼 살고 지고파 산마을 아낙 감잎 따라 사색을 하러갑니다.

아가들 요기다 두고 가니 잘 돌 봐 주세여.

너무나 바뻐서 자주 인사도 못드리고 글도 못 올립니다.양해 바랍니다.

사진과 인사를 어디서 하는 줄 몰라 요기다 놓고 갑니다.

데려다 놓고 싶은 곳에 놓아 주세요.고맙습니다.

산마을 아낙올림

 두 살 정은인데요.

사진찍자고 허니까 단감 먹던 손을 얼른 내려 차렸을 하더라구요.

단감이 놀라 정은이 이에 매달렸대요.ㅋㅋ

            마르지 않는 사랑 호수의 집 바로가기:   http://cafe.daum.net/lakenara007 

           주소: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 산44번지 복골, 마르지 않는 사랑 호수의집

                                                     대표 산마을아낙 엄금순

                                                            우)250-822 

                                                      전화: 033-435-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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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자리 일기  

 

♧♧♧ 풀네음의 꽃자리 ...................................................................... 

                   10월의 꽃자리 일기       

 풀네음, 전북 군산 

초화화 앙증맞고 곱기도 하네요 10.8. / 대문자초, 많이도 피네요.  10.1.  / 매화 바위솔.   2009.10.8. 

개미취, 자주색꽃이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답니다.

환경에 따라서 색이 조금씩 다르게 피는 것 같네요.

 

쑥부쟁이, 10. 20.

이 종류들을 통틀어서 들국화라고 부른답니다.  

봄의 마삭은  꽃향기라면,  가을의 마삭은 단풍이지요.   10. 27.

가을 단풍하면, 검양옻나무를 빼놓을수가 없지요 한창 옷을 이쁘게 갈아 입었네요.  10.21.

                                         리톱스도 꽃을 피우고....요사이 다육이에도 관심이 가네요. 10. 30. 

               풀네음의 꽃사진 전시장

                                                                                 국화   2009.10.

                                                                       물매화    2009.10.

                                                                     제피란서스 ,    2009.10.      

                                                                 능소화, 소형종     2009.10.

  ♧♧♧ 달님의 이야기........................................................................ 

                            아파트 조경이 바뀌고 있다    

                     - 한국풍으로 꾸민 아파트 정원 -

                                                              글과 사진: 달님, 서울 강남   

 

장독대 구수한 옛향수가 물씬 풍기는 도심속의 풍경.......

얼마 전까지 지나다닐 때 보면

공사하던 장면을 볼수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건물 안과  정원이 휴식처로 깔끔하게  대변신을 하였다.

참 정감이 가는 정원으로 꾸며 놓았다.

큼직한 장독들이

즐비하여 매우 반가웠다.

장독대 앞에 있는 저 국화꽃을 한쪽으로 이동 시키고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ㅎㅎ

장독대에 소복히 눈이 내리는 날  감이 매달려 있을 때 방문하면 더욱 운치있을 것 같다.

수고가 50cm 정도의 미니 정원수  아담한 소나무......

작은 시골 뒷동산에 온 느낌이다...

이제 아파트 조경도 우리 한국풍으로 바뀌려는 듯하다. 

                 

    ♧♧♧ 향기꽃의 꽃자리  ......................................................................  

 

   10월의 꽃향기

글 사진: 향기꽃, 경기 부천

  

 

뻐꾹나리

장관이에여 제사진기술이 부족해 초라해 보이지만 정말 넘넘멋쪄요. 과꽃 

가자니아 요색의 꽃을 못본듯한데 다른 화분에서 피엇어요

가자니아 색색이 넘이쁜계절이네요 ^^*

해국의꽃이~~~점점 수를늘려 가네요 ^^*

2009. 10.

  ♧♧♧ 우리꽃 이야기 ........................................................................ 

                                       산국과 감국 비교 

                                                                  글과 사진: 산골, 경기 성남    

     산국(山菊)

                  

산국은 감국보다 꽃이적고 거의 다발로 핀다

 습기가 있는 산 아래나 개천 등지에 많이 자란다.  

산국은 향이 감국보다 좀더 진하고 차를 마셔보면 약간 쓴맛이 있다

   감국(甘菊)

감국은 산국보다 꽃잎이 좀더 크며, 산국이 자라는 곳보다 습기가 적은 곳인 산등성이에 많이 있다. 산국보다 향은 은은하며 맛이 달다.

산국 감국의 꽃만 따다가 소금물에 1-2분 살짝 대치어 말리면 둥굴둥굴한 꽃망울이 된다 .이것을 몇알 찻잔에 넣어 따라 마시면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2009.10.25.

                                                      

♧♧♧개구리폴짝의 꽃자리  ...................................................................... 

가을의 향기 - 국화(대국) ^^ 

                 개구리폴짝, 충북 충주  

 

      행복하세요^^        

 

  ♧♧♧감곡 소현의 전원일기   

울 동네 가을     

글과 사진: 감곡 소현, 충북 음성     

                                                                                                울옆집과 울창한 마을 풍광

          우리마을은 햇사래 복숭아 산지로 유명한 충북 음성군 감곡이며, 안동김씨 집성촌이다. 

          400년전에 음성 사또가 퇴직해서 이곳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고한다.

          400년 된 마을이어서 고목들이 많아 경치가 좋아 놀러오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울집에서 200미터 아래라 시끄럽지는 않다.  

 

                                     뒷집 할머니가 멀리 있는 밭에 갈 때 타는 자가용이 보인다.

아래는 울 집 담밖에서 산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집 정원의 가을 꽃들  

정원엔 봄에 피었던 델피늄이 다시 피어 한창이다 용담 추명국흰색은 이렇게 늦게 꽃이 핀다

해국이 한창이고  화살나무 단풍이 노오란 은행잎과 대비되어 빨간색이 더 곱다  두껑별꽃

2009. 10. 30.  

 

  ♧♧♧생활의 여유........................................................... 

내가 만든 우체통        

                                                                       글과 사진:  꽃미남, 강원 평창   

입구에 우뚝 서서 님의 편지를 기다리겠습니다.   2009.10.24.

  ♧♧♧ 보화다원의 꽃뜨락  

 보화다원

                                                     황국, 경북 안동

국화향 가득한 11월의 보화다원, 그리고  주인장   

 

흰국화로 만든 차는  '가을미인 설국(雪菊)'이란 상표로 백화점과 전통찻집에서 판매하고 있다.

10월 보화다원에서 흰국화꽃송이를 따는 모습

 

 ♧♧♧♧♧♧♧탐방 

          양평 들꽃수목원   

                                       사진: 아롱이, 경기 양평   

들꽃수목원은 남한강변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강변 수목원이라 한다.

생태계 표본과 실물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박물관,

토종 야생화 200여종이 자라고 있는 야생화 정원,

 50여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는 허브 식물원, 

그리고 열대식물원, 연꽃 연못 등이 있다.            

레몬 버베나

라벤더

한련화

천일홍

열대식물원,   시계초 아치와  세이지

연못 정원 

소타기 말타기 하는 아이들 조각물이 있는 정원

2009. 10.

 

♧♧♧거창 예술전문학교 ...................................................................... 

 

거창예술전문학교 화단에 핀 꽃

 사진: 돌부처, 경남 거창

 

특이하죠?

돌부처 때문에 멀지않아 사는 동네에 이렇게 생긴 코스모스를

흔히들 보시게 될 것 같아요! ^^* 

헐!~난 이런 다알리아가 내 화단에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색상이 너무 특이하고 예쁘네요!

금빛 처럼 반짝 거리네요...실물은 사진보다 더 반짝 입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 

 

 

요즘 이렇게 피는 할미꽃 보셨나요? 2009년 10월 22일

♧♧♧♧♧ 꽃여울 전국두레터 소식 ........................................................................... 

                  2009년 10월 현재 꽃여울 전국두레터로 등록된 곳은 네 곳입니다. 

                  전국두레터 안내글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koreawatergarden/Fv7F/1

                   ♣♣♣ 영월세계민속악기박물관

                            천진님의 세계민속악기 박물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e-musictour.com/

                   ♣♣♣ 경기 여주, 은아 목장

                           달진맘님의 은아목장 바로가기 : www.eunafarm.com

                  ♣♣♣ 꽃여울 두레터 초록행복(가나화훼종묘)

                           함박꽃님의 초록행복 바로가기:  http://cafe.daum.net/green-happy

                 ♣♣♣ 꽃나라 참숯나라

                           야래화님의 꽃나라 참숯나라 바로가기:  http://cafe.daum.net/geumga

                 ♣♣♣ 꽃두레^*^

                          카페  꽃두레 바로가기: http://cafe.daum.net/flowerjoint

                      ♣♣♣ 꽃두레^*^                      

             카페 꽃두레는

             다수의 꽃여울 회원님들께서 계신 곳이며,

             2009년 11월 현재 3000 회원이 계시는 곳입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훼와 정원수 농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전문 카페입니다. 

꽃여울 회원동지님들과 더불어 카페 꽃두레의 무궁발전을 기원합니다^^*

아기장수 올림

  꽃두레와 꽃여울은 아주 밀접한 관련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꽃두레차원이나 꽃여울을 운영하고 계신 아기장수님과도 그동안 꾸준히 업무협조를 해왔습니다.

이번에 회원님들께 좀더 풍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정식으로 꽃여울과 업무제휴를 하고 좀더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여 상호 발전적인 카페가 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꽃두레는 서로 윈윈할수 있는 제휴프로그램들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2009.11. 19. 다우리 올림 

             추천 상품

             ■ 애기나팔(이오크로마) 

                      바로가기: http://cafe.daum.net/flowerjoint/3TE8/1319

■  우리말 사랑 운동 차원에서 애기나팔이란 이름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 다섯가지 색상 혼합이나 현재 색상을 지정할수는 없습니다.

■ 현재 다섯치분에 식재되어 급하게 분갈이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왕이면 이쁜 화분에 제대로 심어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노지월동을 못하는 열대성 식물이므로 겨울에 따뜻하게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키우는 것은 꽃나팔(엔젤트럼팻)에 준하여 키우시면 됩니다. 물과 거름을 충분히...

꽃두레 바로가기: http://cafe.daum.net/flowerjoint

                      ♣♣♣ 꽃나라 참숯나라                      

             추천 상품

금두 어린묘목       월동:(상록)남부지방 

바로가기: http://cafe.daum.net/geumga/HuKD/11

금두:(미니밀감)  금귤,낑깡 하고는 다른 원예종 귤나무  최고급품종입니다.
매우 작은 열매를 면봉으로 크기 비교하였습니다. 매우 작은 크기의 열매를 가지고 있으며 성장이 느린 작은 초미니 종입니다. 촬영당시 개화 중이며 향기가 있습니다.
긴스 라고 불리워지는 식물입니다.
국내 개체수가 매우 적습니다. 열매가 매우 아름답고 열매를 달 경우 성장이 매우 느리고

삽수를 얻기 어려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년 달리는 희귀한 나무입니다.
흔히 귤나무 탱자나무류  중에는 가장 최고급종입니다 

꽃나라 참숯나라 바로가기:  http://cafe.daum.net/geumga  

                     ♣♣♣ 꽃여울 두레터 초록행복(가나화훼종묘)

딸기조직배양이야기-

딸기생장점 배양에서 이제 몇번의 증식단계를 지나 ...발근(rooting)단계를 거치면 온실에서 적응시켜..자연환경에서 자랄 수있는 묘를 공급합니다.

튜브시험관에서 두달이상 증식을 시킨후..판매까지는 ..보통 날짜를  농민들이 가져가는 기간에서 역으로 계산하여 배양실에서 준비합니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꽃처럼 날짜에 계약이 되어 있을때는 피 말리는 시간을 몇번 경험해야만

익숙해집니다...살아있는 식물은 생각지도 않은 변수..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이럴땐.. 일의 마무리 쯤되는  봄에는 탈진,탈출하고픈 맘까지, 공간안에 있는 사람외에는  구경하지 못해서 오는  언어장애까징...ㅎㅎ

그러나  예쁘게 자라는 식물을 보는것만으로 모든 괴로움을 잊고,,,,또 시간이 되면, 준비하겠지요.

고달프게.. 일하는 괴로움이...없는 한가함보다는 축복이라 생각을 하면서 감사하게 됩니다. 긍정이 새로운힘을 유발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초대배양이라 말하죠...

   소독을 하는과정에..많은 갯수를 넣어도 쓸만한 것은 서너개... 

     오염이 없는 서너개를 홀몬을 첨가한 배지에 증식을 하면

     많이 불어납니다. 

    이 정도 개수만 확보하면 생산은 아주 쉬워집니다. 

   제 1배양실(증식실): 증식목적으로 배양하는 공간은 형광등 빛이

   조금 약하면. 노화의 진행을 조금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환경적응 한달 경과 되었지요.

   육묘장에서 정식모종을 받고 있지요. 배양원종은 정식모종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고...모주용으로 사용됩니다. 

 모종을 화분에 40-50일 키운 상태입니다.

    2009. 함박꽃, 경남 하동

가나화훼종묘의 초록행복 카페

     꽃여울 두레 초록행복 바로가기:  http://cafe.daum.net/green-happy

 

  ♧♧♧ 회원사 소식  

♣♣♣ 들샘의 '일하는 멋'  소식........................................................................... 

                       '함께 나눔, 함께웃음'

                           김란영, 하동진 2Jam 콘서트

                     2009년 12월 5일 오후 6시, 대구 가창 스파벨리 컨벤션홀

                           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사회를 위해,

                         본 공연의 입장료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합니다.

                                  주관: 문화교양지 일하는 멋

                                  연락처:053-427-3441 , 들샘, 대구 

 

따뜻한 나눔으로 2009년을 마감하려 합니다.

함께 웃는 이웃이 많아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2009.11.  '일하는 멋'의  들샘 올림